2016년 제3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아산시 송악면, 도고면, 음봉면 마을 현장에서 열린다.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이하 대회)는 마을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주민 활동가와 전문가, 충청남도와 도내 15개 기초지자체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아산시(시장 복기왕),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구자인)가 공동주최하고 제3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상륭, 선장면 죽산리 마을기업대표)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활동가 들이 지난 9월부터 조직위를 구성,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는 ‘마을에서 길을 열다, 도시와 농촌의 동행’이라는 주제를 걸고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의 주제발표와 읍면 마을사업 사례발표 4회, 마을 문화 공연과 이벤트 11회, 분과토론 14개가 펼쳐진다. 충남 마을 특산물 및 아산시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 판매 부스 50개도 함께 설치된다. 또한, 충남의 마을과 관련된 현안과 사업, 주민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이전 대회에서 2~3개 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창의력과 예술성이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공주시 청소년 창작만화 대회를 개최했다. (사)청담 공주지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150여명의 지역청소년이 공주지역 문화재, 인물, 특산물 등을 주제로 참가해 청소년들의 생각하고 꿈꾸는 공주를 흥미진진하게 표현했다. 또한 청소년 창작만화대회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네일아트 체험하기, 다트게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특기 적성 계발 및 창의력 신장 도모와 우리문화 알기 등 작품발표 기회 확대를 통한 학생들의 창작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공주시 청소년들의 만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더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내가 살고 있는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 모두가 숨겨져 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청소년들의 만화그리기라는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우리문화를 좀더 자세히 알고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6월 설치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의 이용률이 1만 4천 건을 돌파한 가운데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기존 11개소에서 경찰서 앞 교차로, 옥룡주공아파트,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금강신관공원(2개소)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해 16개소로 늘리고 지난 9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일일 73대에 불과하던 이용률은 정식 서비스 이후 일일 158대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일일 최대 258대가 대여되는 등 관광객에는 색다른 즐길 거리로, 시민에게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공자전거는 만15세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은 2시간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기존 회원의 경우 개선 전에 발급받은 회원카드를 대여소에 설치돼 있는 대여장치에 다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공주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ongju.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 등을 현장에 설치돼 있는 대여장치에 등록
대한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전대규)는 26일 오전 11시 전대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급증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공주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대규 지회장은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주의 이미지 조성과 지속가능한 공주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는 변화된 사회 여건과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명품 건설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토목, 건축, 녹지직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설행정 직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의 개정에 따른 올바른 숙지와 사업장 주변의 안전지도, 건설폐기물 배출에 대한 철저한 절차이행 및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업무 연찬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경호 연구위원으로부터 신규 건설업 교육 의무화 ▲주기적 신고 제도 폐지 ▲계약의 추정제도 도입 ▲전문건설업자의 직접시공계획서 제출 의무 면제 ▲도급계약서에 하자담보책임기간 명확화 ▲포괄대금지급보증 제도 폐지 등‘건설산업기본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상세히 들었다. 또 한국환경공단 홍민욱 과장으로부터 사업장 폐기물의 배출에서 수집 운반, 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 인식기술(RFID)을 이용해 관리하는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올바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청탁금지법’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자 홍보 동영상도 상영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법령 개정에 따른 올바른 이해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오후 대천중앙감리교회 사랑의 집에서 구문회 보령시 자치행정국장과 보령선한이웃연탄 박세영 대표, 후원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보령선한이웃연탄 재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선한이웃연탄은 지난 2006년 10월 전국에서 18번째로 보령연탄은행을 개원한 뒤 지난해까지 10년간 기초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285가구의 60만4964장 연탄을 지원했으며, 가구당 최대 700장씩 나눠주고 있다. 이날 재개식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선 김 제조업체인‘갓바위’와‘이마트 보령점’에 대한 감사패와 연탄 전달식, 운영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전KPS(주) 보령사업처 연탄 6000장, 한국GM 5000장, 이마트 보령점 3000장 등 모두 1만4000장의 연탄이 전달돼,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세영 대표는“한 장에 500원 하던 연탄 값이 573원으로 올라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과 단체, 후원자,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지속돼 마음까지 녹이는 따뜻한
울긋 불긋 단풍과 어우러진‘성주산 단풍축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주산 단풍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가을이 아름다운 성주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올해로‘열 다섯’해 째를 맞았으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를 비롯해 성주산을 찾은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29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농악, 성주·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 석탄산업희생자 추모제,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시상을 진행하고, 11시부터 시작할 개막식 이후에는 면민 화합 민속경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곡예 예술단 공연, 시민노래자랑 및 연예인 초청공연, 경품추첨,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연계행사로 민속놀이 체험 마당과 양송이 등 내고장 특산물 판매,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등 오감만족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聖住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양동식 추진위원장은“성주산의 울긋
210만 도민의 생활체육·문화제전인 제25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외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지역주민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 충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 충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보령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 건강과 체력 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체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보령의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전파하는 '관광체전', 서해안 중핵도시 만세보령의 발전과 위상을 알리는 '도약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통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종목별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21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8일 오후 4시부터는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식전행사로 도내 15개 시·군의 홍보영상과 용인대 태권도, 난타, 댄스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오후5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충남 보령시는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OB맥주 충남남부지부 김재영 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공주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향토기업 OB맥주는 보령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다. 시는 이날 기탁된 백미 1000kg을 무료급식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영 지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소명으로 백미를 기탁했다”며,“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 문화 행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자기 마을 앞 승강장을 청소하며 깨끗한 버스승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버스승강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지만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승강장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 스티커를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를 진두지휘한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전영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마을 앞 버스승강장을 관리하고 특히 불법광고물 스티커 부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승강장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및 여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통한 인구지킴이 역할 및 산불방지,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에서는 지난 26일 ‘취업지원안내 거리캠페인’을 부여시가지 일원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만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저소득층, 청장년층,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들에게 취업정보제공과 직무능력향상, 직업훈련을 통한 구직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자활분과 소속위원과 취업관련기관(가족행복지원실, 부여군 취업정보센터, 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담당자들이 2개 팀으로 나누어 부여시가지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용자활분과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관련기관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취업정보제공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탄소발열벤치가 부여군 3개소에 설치된다. 지난 24일 전기공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벤치 설치 사업은 아직도 5일장이 열리면 부여읍으로 시장을 보러 오는 어르신들과 농어촌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벤치가 설치되는 장소는 부여읍 서독안경원, 성요셉병원, 뜨레쥬르 옆이며, 부여보건소에서 경찰서 구간인 성왕로 주변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 발열 벤치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면서 따뜻한 느낌을 배가시키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로감마저 해소시키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탄소 발열벤치는 직류 전원을 교류로 바꿈으로서 문제 발생시 벤치를 앉은 이용객들에게 해를 주지 않게 설계됐고, 버스시간 동안 동작되는 타이머에서 외부 온도와 벤치 온도를 동시에 읽어주는 센서가 설치되어 일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농어촌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군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탄소기술이 접목된 승강장 발열 벤치 사업을 도입키로 했다”며 “겨울이 오기 전에 설치하여 벤치의 실효성을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자영업자 등이 폐업할 경우 군청이나 세무서에 한 번의 신고(통합 폐업신고서에 의한)만으로도 폐업신고가 가능한 폐업신고 간소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그동안 군청(인허가관청)과 세무서(사업자등록 관청)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폐업절차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마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이다. 대상업종으로는 △식품관련영업, △의료기기업, △소독업, △공중위생영업, △국내직업소개사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건설기계사업, △ 자동차관리사업, △담배소매업, △담배판매업 등 49개 업종(행정자치부 고시)으로 지난 3월말에 예규에 의해 34종에서 확대된 것이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군청에서 폐업신고를 하는 49개 업종으로 제한되며, 접수기관에서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것은 아니고 기관 간 자료전송(우송)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또 부여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 및 체류지 변경신고를 읍면에서 동시에 접수하여 처리해주는 다문화가족 원스톱 전입신고를 시행 중에 있으며, 여권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제네바협약에 따라 가입국가
건양기술공사(사장 이재호)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공주시를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현재 공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관리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건양기술공사는 지난해 8월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이번 기탁에 이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원받은 성금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지역 상권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생활에서의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현재 태안군에서는 214농가가 165ha의 면적에서 국화·장미·양란 등의 화훼를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군 화훼면적은 충남의 37%, 전국의 3%에 달한다. 특히, 화훼류 중 호접란의 경우 피해가 심각해 경매시장에 상장한 호접란이 유찰되고 낙찰 가격이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 대비 1/2~1/3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관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그동안의 단순 행사용 꽃 소비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도 꽃을 소비하자는 취지의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추진,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군청 각 부서에서 공직자들이 직접 꽃을 구입해 꽃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은 관내 각급 기관·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들이 꽃 소비에 앞장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