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지원하고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가 주관하는‘제5회 꿈꾸는 예술제’가 10월 27일 저녁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꿈꾸는 예술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군내 9개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홍성군장애인부모회에서 지도 ․ 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등 2개 팀을 포함하여 총 11개 팀 100여명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난타, 댄스, 시낭송, 합창, 우쿨렐레 ․ 실로폰 연주 등으로 구성되며 평소 무대에서 소외되었던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관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군 담당자는“제1회 꿈꾸는 예술제부터 함께 해 온 청소년들의 밝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이자,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공연인 만큼 공연장을 찾는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진유순 회장은“우리 아이들이 예술제를 통하여 조금씩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한 공연이다. 많은 내빈과 후원자, 이웃들이 오셔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 홍성군은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을 기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홍성군위원회와 합동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홍성군위원회(회장 차경래)에서는 금번 추계 도로정비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장비(백호우 5대) 지원은 물론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도로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합동 추계 도로정비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 및 교통안전시설 등 도로정비와 함께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하여 군과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단합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적기에 도로를 보수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장의남 읍장)은 21일 재향군인회 홍성읍지회 회원들과 홍성읍 직원, 옥암3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방문 환경청결의 날 행사를 옥암3리 마을에서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홍성읍지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마을 주요도로를 순회하며 평상시 정비하지 못했던 마을주변을 청소하여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재향군인회 홍성읍지회의 활동영역 등 활동상을 알리며 서로가 대화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를 진행한 홍성읍(장의남 읍장)은 “오늘의 마을대청소가 오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상시 마을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체행사로 진행하여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옥암3리 마을은 마을에 처음이사 온 주민들이 마을의 어른들을 모신 자리에서 쌀 1말을 내놓으며 ‘어디에서 살다온 누구입니다’ 라고 신고하는 대동계라는 특이한 마을 신고식을 치룬 후 마을 주민이 되는 행사가 있었던 마을이기도 하며, 홍성교도소라는 국가 시설을 마을에 담고 있는 마을로서 최근 마을 동쪽에코오롱아파트가 지어져 마을이 옥암3리와 옥암4리로 분구된 마을이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4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으로 남양면 온암 1지구 275필지 44만6186.8㎡에 대한 경계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결정에 따라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가 확정된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위원회 개최를 통해 경계조정이 가능하고,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 증·감 필지별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급·징수 및 지적공부정리 등기촉탁 등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청양군은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대치면 주정 1지구 642필지 46만1391.6㎡ ▲정산면 마치 1지구 113만1860.9㎡ ▲청남면 왕진 1지구 121필지 9만3573.3㎡의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을 해결해 군민들의 불편해소 및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내달 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2017년도 다목적육묘장 고추육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2017년도 고추육묘 공급 품종으로는 빅스타, 큰사랑, PR케이스타, PR썬스타와 지역 특산품종인 청양고추 등 5가지 품종이며, 공급 가격은 올해와 동일한 일반묘 70원, 접목묘(청양고추) 200원으로 결정됐다. 강상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자재 물가 상승과 농업인구 노령화의 가속으로 농업여건이 안 좋아지고 있다”며 “육묘 가격 동결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건전 육묘 공급으로 농가의 영농에 도움을 드리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 출향인 장기성((주)신흥티앤엘 대표, 경기 부천 원미구)씨가 지난 8월 시가 4000만원 상당의 LED 보안등을 고향에 기탁한데 이어 또다시 1400만원 상당의 등을 기탁해 지역에서 화제다. ㈜신흥티앤엘의 장기성 대표이사는 장평면 화산리 출신으로 가로등 설치 시 안정기 필요 없이 직렬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로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촉망받는 기업인이다. 장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아주대학교 CEO과정에 참여해 칠갑산 등반 시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에 고마움을 느끼고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사랑과 기업이익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자 보안등 기탁의사를 밝혀 온 것. 군은 청양고 사거리부터 필로스 아파트 구간과 장평중학교부터 장평면 소재지 구간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기탁 받은 60W 100등과 120W 30등 가운데 각각 20등과 10등을 교체 설치했다. 이번 교체로 기존 나트륨등보다 전기료가 1/3 가량 절감되고, 좀 더 밝은 거리가 조성돼 장평중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야간 보행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내년도에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추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의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이 대회입상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청양군 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이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천안팀을 5: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가 논산팀과 맞붙은 청양팀은 확연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5:0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영원히 청양군에 간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해미 선수가 코치상을, 윤상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지난 2014년도 창단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보람 감독의 지도아래 강화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정상호 단장은 “대부분 가정이 있는 주부들임에도 매주 실시하는 훈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이런 성과를 얻은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스 글로벌 뷰티퀸 2016 세계대회(MGBQ 2016)’ 입상자 40명과 취재진 25명이 19일 금산군에 방문했다. 세계대회 입상자들은 다락원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진 뒤 약령시장 및 금산인삼 제조업체인 금산흑삼주식회사를 방문했다. MGBQ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탄생하였으며, 2004년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돼 오다 2005~2009년까지 중국 닝보시와 중국 대경시에서 열렸다. 이후 2011년부터 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다. 금산 다락원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고, 금산인삼 홍보동영상 상영 등 금산과 인삼을 세계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해외 글로벌 미녀들은 약령시와 수삼센터를 방문한 후 약령시장 거리행진과 수삼튀김을 맛보며 건강미를 발산했다. 인삼전시관을 방문한 후 금산인삼 제조업체인 금산흑삼주식회사를 찾아 인삼제품을 시식하는 등 가을 금산인삼의 향기에 매료됐다. 참가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일정을 소화하며 24일 최종 미스 글로벌 뷰티퀸 2016(Global beauty queen 2016)을 선발한다. MGBQ 2016의 투어일
충남 서산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응급구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응급구조시스템 구축에는 ▲서산시(시장 이완섭)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안상환) ▲ 서산서령로타리클럽(회장 이정만) ▲서산서주로타리클럽(회장 노준호) ▲서산국화로타리클럽(회장 김기숙)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재난, 사고 등에 대응하는 민관협업체계의 구축으로 신속한 응급구조 민 시민안전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로타리클럽 외 3개 단체에서는 응급구조 네트워크 앱을 개발하고 준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서산소방서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실습 등 시민안전 교육과 전문 강사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 기업, 학교, 사회단체 등에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기타 행정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로 각종 사고나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각종 재난, 사고 등에 대응하는 민관협업체계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귀농인구 유입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맞춤식 전문기술교육 중심으로 운영한 귀농ㆍ귀촌 하반기 영농기술 교육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번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직접 영농현장에 나가 현장감 있는 현장컨설팅 과 영농 초보자를 위한 귀농 지원정착 절차, 작목별 전문 강의, 농업인을 위한 생활법률 상식, 농지법 및 농지은행제도, 농작업 중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맞춤식 전문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논산시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귀농귀촌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귀농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등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귀농에 대한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등 귀농 정착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다양한 계층의 이주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희망과 꿈을 갖고 찾아오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2일 ‘지구를 지키는 환경지킴이’를 주제로 금산기적의도서관 앞 충효예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책축제를 개최한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교향곡 협주 및 댄스 공연 등 축하공연, ‘도서관에서 생긴 일’ 테이블 인형극, ‘환경’ 도서 전시, 11개의 독서 체험 부스 운영으로 꾸며진다. 올해 ‘환경’을 주제로 운영되는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환경아 놀자’ 인증샷 찍어 SNS 올리기 ▲페이스페인팅 ▲북아트로 미래도시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친환경 와송주스 먹고 와송 심기 ▲‘권오준 작가’와 생태 울타리 만들기 ▲친환경 주먹밥 만들기 ▲제기 만들어 차기 ▲나만의 에너지 절약 노하우 알리기 ▲북극곰에게 편지 쓰기 ▲마법사의 책 읽어주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책축제는 금산 관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충청남도가 도내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가 20일 당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가 열린 당진은 민선6기 핵심 사업인 ‘당진형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를 실천하며 충남형 동네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8개의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당진시 신평면과 당진3동 두 곳이나 포함돼 이를 뒷받침 했다. 충남을 대표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는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미 지역주민 주도로 다양한 자치사업을 펼치며 충남형 동네자치뿐만 아니라 당진형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곳이다.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지역에서 나뉘어 운영되던 신평농협풍물단과 운정리 풍물단, 신당리 풍물단을 통합한 ‘농신마풍물단’ 창단사례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탐방 자치프로그램인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를 꼽을 수 있다.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당진3동도 ‘사랑방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신평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랑방
넓은 평야지대를 가진 농촌도시이자 최근에는 철강 산업도시로도 유명한 충남 당진시는 한국 천주교 순교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백제와 통일신라시대부터 대중국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던 당진은 서양문물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역사성으로 인해 조선후기 천주교가 성황하면서 박해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진을 대표하는 천주교 관련 유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 그리고 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가 태어난 솔뫼성지를 꼽을 수 있다.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는 지난 2004년 복원됐는데, 이곳에는 생가와 기념관, 성당, 아레나 광장, 수녀원, 김대건 신부 동상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름에도 알 수 있듯 유독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소나무 243본은 모두 지난 2014년 당진시로부터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돼 관리 받고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솔뫼성지를 시작하는 버그내 순례길을 따라가다 보면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본당인 합덕성당에 다다른다. 일제 강점기인 1929년에 7대 주임인 패랭 신부가 고딕 양식으로 축조한 합덕성당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믄 벽돌과 목재를 사용한 벽돌조 성당으로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우량종자를 공급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벼 채종포에서 수확한 벼종자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통해 농가의 종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5.6㏊ 규모로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벼 종자는 센터의 포장관리와 검사를 통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품질이 뛰어나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종자는 모두 105톤가량이며, 품종은 새일미(35.1톤), 대보(34.9톤), 친농(11.6톤), 영보(3.6톤), 조품(9.8톤), 삼광(5.1톤), 조평(5톤) 등 7개 품종이다. 채종포 우량 벼 종자를 공급받기 희망하는 농업인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자은행(☎360-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량 벼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를 저렴하게 공급해 당진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 습득을 통해 공직사회의 조기 적응능력을 높이고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과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개발훈련원에 위탁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예절을 시작으로 이해선 자치행정과장 등 선배 공직자로부터 직접 배우는 직무 이해교육과 공감소통 과정, 창의력 향상을 위한 미션수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첫날 19일 교육에서는 당진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홍장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본인도 시장으로 공직에 입문한지 2년 남짓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신규 공직자”라며 “여러분이 똑똑한 공무원보다는 정직한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다. 신규공직자로서 지녀야하는 가장 최우선의 공직가치는 바로 정직과 청렴, 그리고 역사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행정법과 행정학이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행정의 기본적인 개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공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