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사회경제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군은 19일 정산면 알프스 마을(천장리)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경제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경제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결연을 통해 기업의 역량과 경영 노하우를 함께 나눴다. 또한 제품구매·판로지원·경영지원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로 임명된 청양로컬푸드 협동조합 박영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들 간에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단체 간에 끈끈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체인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같이 만들고 가치를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해 청양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금산군은 금주부터 주변식당 이용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변 음식점들을 돕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금산군은 한 달에 2차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했으나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크게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에서 주 1회로 확대 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법 시행 초기, ‘일단 조심하고 보자’는 공직자들의 심리적 분위기로 인해 관공서 주변 식당들을 이용하는 대신 구내식당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어 관내 음식점들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법 시행초기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상권에 법이 정착될 때까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금산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진료비 절감과 정부합동평가 대비 관내 의료급여 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병원관계자 간담회를 17일 가졌다. 지난 8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매년 금산군에서 지출하는 의료비가 110억이 넘는다. 의료급여 부담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금산이 아닌 서울, 대전, 경기 등 관외지역에 입원중인 장기 입원자를 찾아 환자상태 파악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28명의 장기입원자들을 시설입소나 귀가 조치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은바 있다. 올해의 경우 1차적으로 의료급여 입원 진료비와 관련한 관내 3개 요양병원 원무부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켰고, 2차적으로 의료급여 외래 진료비와 연관된 35개 병의원 간담회를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시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병원의원에도 행정에 긍정적으로 접근, 정부합동평가는 물론 행정과 병의원과 협력 체제를 이루는 계기를 제공했다. 관내 35개의 병(의)원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상기시켜 적정 진료 도모 및 재정안정화에 기여
영유아를 둔 당진지역 초보 엄마 아빠와 예비 부모 등 당진시민 39명이 18일 1기 좋은 부모 자격증반 과정(이하 좋은 부모 과정)을 모두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당진시가 운영 중인 좋은 부모 과정은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과 부모역할을 정립해 줌으로써 행복한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은 생태육아연구소 소속 (사)중부권생태공동체가 맡고 있다. 이번에 제1기 좋은 부모 과정을 수료한 부모들은 지난 8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주1회씩 모두 20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이들은 좋은 부모 과정을 통해 자연 그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방법을 비롯해 아이의 생태적 식습관 기르기 등을 배우며 좋은 엄마 아빠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을 디뎠으며, 생태 미술 프로그램과 숲 체험 등을 통해 육아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을 터득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예비부모는 “비록 법적인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자격증을 받게 되니 육아에 책임감도 느끼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당진시청사 일원에서 열린 굿잡(Good Job) 취업박람회를 통해 179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시에 따르면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현장 채용행사에 약 3,2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린 가운데 치열한 현장 면접을 뚫고 179명이 높은 취업의 벽을 넘어섰다. 이번 취업박람회와 매년 봄 개최해 오고 있는 소담한 일자리 박람회를 포함해 시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취업자 수는 840명을 돌파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취업박람회를 예년과 달리 이틀에 걸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면접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취업 콘서트 ‘취(업)중 진담’을 진행했는데,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가 몰리며 1층 객석과 2층 객석이 만원을 이뤘다. 이날 1부 순서인 취업 특강에 나섰던 조재한 박사는 4차 산업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셜 리쿠르팅을 활용한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과 개인 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 순서를 진행한 방송인 김제동은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하지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가을걷이 시즌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8일 센터 직원 40여 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덕읍 소소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를 캐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을 구하기 힘든 현실에서 집중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당진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는 당진시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받고 특화작목으로 육성될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당진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양한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황토질의 밭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5일 열린 제9회 향토 전통음식 요리 경연대회에서 당진 용궁가든이 당진의 특산품인 청마씨를 활용한 전복약닭백숙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당진시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침체된 외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선 현재 업소별 경영전략 수립과 마케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외식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시설 개선 등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진만의 특화된 음식을 개발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음식스토리 발굴로 당진지역 향토음식 보급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한편 당진에는 청마씨 외에도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봄의 별미 실치를 비롯해 간재미와 꽈리고추 등의 특산물이 있으며, 향토음식으로는 왕송편과 꺼먹지 등이 있다. 꺼먹지의 경우 지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당시 사재단 만찬으로 꺼먹지 정식이 제공된 바 있고, 꺼먹지 비빔밥이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 청소년들의 식사메뉴로 제공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자살고위험자들이 고립된 생활과 이웃과의 단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이해해 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해해 행복해’는 당진지역 17개 마을의 우울증상 고위험 노인들에게 멘토를 연결해 줘 말벗 상담과 영화관람, 레크리에이션 활동, 서커스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활동하는 멘토 400여 명은 시 보건소가 직접 양성한 봉사자들로, 이들은 약 7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이 거듭 될수록 처음에는 외출을 꺼려하고 부담스러워 하던 어르신들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시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멘토와의 관계도 부담스러워 했지만 점차 멘토들을 또 다른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한 어르신께서는 처음으로 영화를 봐서 고맙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계시고, 멘토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다”면서 “앞으로 1,100여 명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본청과 각 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입산통제를 강화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10명 등 모든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 인력의 정예화와 산불진화 전문화 등을 통해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 없는 계룡시’를 목표로 관내 산림 인접지와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 소각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차량 가두방송과 마을방송 등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는 만큼 시민들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인화성 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의 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충남 계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전국 60개 운영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이번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인문고전 도서 ‘3분 고전’, ‘고전의 대문’ 저자로 잘 알려진 박재희 교수로 前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성균관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박교수는 KBS 라디오 시사고전, EBS-TV 손자병법과 21세기 등 여러 방송매체에서 강의함으로써 동양고전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며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42-840-3602) 및 사무실
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계절,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연산대추축제가 오는 22일-23일까지 이틀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이 좋다! 대추가 좋다! 연산이 좋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추 떡메치기, 대추음식 시식회, 대추차시음회, 대추나무 반지만들기 등 대추관련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판매 등 상설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시골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대추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평양예술단, 오카리나 공연, 인디밴드, 퓨전난타공연 등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축제 첫날인 22일은 체험행사와 대추 보물찾기, 대추나무 소원걸기를 비롯해 오천결사진혼제, 평양예술단, 육군군악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한혜진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3일에는 논산시민노래자랑, 통기타공연, 난타공연, 각설이 공연 등 흥겨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슬로건부터 자원봉사, 재능기부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모두가 함께 아우른 지역축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규태 연산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강경젓갈축제장 일원에서 안전종합센터 부스를 운영하고 가을 행락철 안전문화운동 홍보활동 및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국민안전처현장관찰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 소속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안전위협 요소를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신문고 사용법 ▲논산시민안전보험 등 가을 행락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시 관계자는“즐거운 축제, 가을 산행 등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주변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비롯해 가을축제 안전점검을 병행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축제장 집중 안전점검 및 방문객대상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논산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아빠들의 육아 상식 시험인 「현대판 新 아빠육아 과거시험」체험 부스가 관광객들의 큰 인기속에 마무리 됐다. 15일 강경젓갈축제장 건강체험관에서 운영한 「현대판 新 아빠육아 과거시험」체험 부스는 젊은 세대들의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아빠들의 자녀 양육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의 가사육아 분담으로 행복한 가족의 중요성 부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두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과거시험에 참여했으며 총 5명의 장원 아빠를 선발해 강경최고 맛깔젓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은“일, 가정양립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남도, 인구보건협회 대전ㆍ충남지회와 강경젓갈축제장건강체험 이동교육과 부스에서 ‘새로운 가족문화 개선, 가나다 캠페인’을 펼쳤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개선 ‘가나다 캠페인’은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둘이 하는 결혼,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 고비용 양육문화개선 등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저출산의 심각성, 인구증가 필요성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31일까지 서산시 관내 복합건축물, 기숙사, 장례식장 등 총 33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건축물, 기숙사, 장례식장에 대해 해당 건물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기타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및 소방계획서(자체점검)의 이행여부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 취급에 관한 사항을 비롯하여 가스․전기시설 안전사용 등을 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의 생활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