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1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내빈들을 모시고 “건강 100세 동반자 홍성군”이라는 비전아래 제2회 생애주기 홍성 건강홍보한마당 축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홍성군 보건소에서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한국유소년스포츠교육원, 스포런, 홍성자원봉사센터, 홍성성은교회자원봉사팀이 주관⋅후원하여 실시된 이번 건강 한마당 축제는 5개 건강부스 및 15개 종목 신체활동 체험마당으로 꾸며졌으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4팀이 참여해 건강 체조를 발표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조그마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는 힐링의 장(場)으로 꾸며졌으며, 향후 더 나은 건강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용희 소장은 “제2회 생애주기 홍성 건강홍보한마당축제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 체험부스 및 건강 체조 발표 등을 통해 ”오복(五福)을 향유하다!”라는 부재처럼 주민참여로 홍성군 건강수준 및 지역보건이 한층 더 향상하기를 바라며,”, “보건사업은 주민이 참여하고 협력하여 대안을 찾아갈 때 증진될 수 있는 만큼 홍성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이 도청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 조성에 힘입어 인구 1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 인구는 9월말 기준 98,950명으로 10만명 시대를 1,000여명 남겨둔 가운데 충남도청 이전 후 4년 만에 88,415명에서 1만 여명이 늘어나며 농어촌지역으로는 이례적인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인가증가로 인해 자동차 등록대수도 2016년 현재 4만7374대로 2012년 대비 27.1%가 증가했으며, 2012년 633억 6000여만 원을 기록했던 지방세수도 2015년 838억 8000여만원에 이어 올해에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군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군은 홍성의 시 승격을 위해 홍성읍을 역사문화도시로 특화시키고 홍성과 내포를 양축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정책으로 홍성군에 거주하면서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입세대 지원의 경우 기존의 일률적인 지원을 개선, 전입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지원하고, 주소이전 대학생에게 주소 유지 기간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도
충남 홍성군은 농업인과 시설관리자의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와 수자원 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물 관리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기상이변 등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효과적인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화되는 가뭄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례 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어촌용수관리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양수장 및 취입보 설치, ▲저수지 준설, 관정개발 등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민들의 농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직면하고 있는 극심한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든 사례를 분석하여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한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하니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올해 강수량이 1월 ~ 9월30일까지 658.6mm으로 측정되면서 평년에 비해 323.5mm 부족하게 나타났고,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어 가뭄
충남 홍성군은 어르신의 이용이 많은 홍성전통시장 주변에서 보행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노인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무단횡단 등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가 늘고 있어 충남도청, 충남교통연수원, 홍성경찰서 및 교통관련 협력단체(사모범운전자 홍성군지회, 녹색어머니회 등) 등 약 80여 명이 함께 동참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버스대기선 지키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우측횡단 등 보행 습관이 내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홍보 하였으며 교통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물품(리플릿, 물티슈, 휴대용매트 등)을 직접 배부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동이 많은 전통시장 주변에서 교통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어린이 및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군은 학교 주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속동마을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유모씨(58세) 집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하였고, 오후 5시부터는 서부면 소재지 중촌마을 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부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자연정화활동에 참석하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연정화활동과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면은 홍성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장소 중 하나인 남당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대하철을 맞아 서부면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충남 청양군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제1회 백제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정산면 학암리 가마터 등 백제시대 유물이 다량 발굴돼 백제의 요충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에 맞춰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개관 기념 특별행사, 문화행사 등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28일에는 오전 10시 청양군취타대의 식전공연과 유에스더의 바이올린 공연 및 백제문화를 유쾌하게 표현한 청양초 무용부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진 개관식 후에는 토기가마 전시실 및 체험장, 역사관, 민속유물실, 금광체험, 유물실 등을 갖춘 박물관 관람이 있을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는 제4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박물관 일원에서 함께 개최된다. 또한 문화행사로는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학생바둑대회가 열리고, 특별행사로 29일 청양장승공원 일원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마라토너 에루페 팬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행사로 국내유일의 금광체험, 백제토기체험, 농경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이 축제를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배경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대항전으로 ▲남자고등부 10체급 ▲대학부 8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통합부 3체급으로 열렸다. 경기결과는 금메달(7개), 은메달(3개), 동메달(7개)로 종합 2252점을 득점한 충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경기도, 3위는 충북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청 소속 박관수(웰터급)선수와 임상혁(슈퍼헤비급)선수는 가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대환(미들급)선수와 정진건(라이트플라이급)선수는 8강 진출에 만족을 해야 했다. 또한, 체전기간 동안 청양군 자원봉사원의 협조로 각 단체별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단 안내와 봉사활동 등으로 체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석화 군수는 “전국 복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9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금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가 제7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유일하게 비만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위험행태 개선 및 비만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원스톱 다모아 센터 운영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터 조성 지원 ▲지역매체 및 캠페인을 활용한 비만예방 홍보 등 군민 보건향상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교 웰빙성장 교실 및 튼튼건강캠프,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건강올리GO 라인살리GO)은 관내 주민들이 효과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직장인 대상 오피스짬짬이(PC동영상)스트레칭은 5개소 직장 300여명이상에게 보급・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깻잎농가 체조를 기획해 농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 만성질환관리 및 비만 유병률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비만에서 온다는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 군민들의
충남 금산군 자원봉사단은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침수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박동철 군수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 군민들과 함께 한다는 뜻으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등 80여 명으로 피해복구지원단을 긴급 구성, 현지에 파견했다. 봉사단은 지난 11일 울주군 삼동면 일원에서 침수가옥 정리 및 하천변 부유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피해 지역을 찾은 자원봉사자와 공직자들은 흐리고 바람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삼동면 일원 농가 및 하천 및 농로지역에서 대형폐기물과 2톤에 달하는 적치물을 거둬내는 등 침수피해복구에 힘을 쏟았다. 장명기 울주군 삼동면장은 현장을 찾아 “생업에 바쁘신 데도 불구하시고 멀리 금산군에서 이곳까지 달려와 하천 및 농가 피해복구를 도와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 당진시가 지난 11일 열린 제2차 생활임금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 1월 당진지역에 처음 도입되는 생활임금액을 2017년 시급기준 최저임금보다 1,233원 많은 7,703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생활임금 지급의 기초가 되는 적용방식에 대해 ▲1안 3인 가구 가계 지출모델 방식 ▲2안 상대적 소득 방식 ▲3안 최저임금 가산 방식 3가지를 놓고 심의를 진행한 끝에 2안인 상대적 소득 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 방식은 서울시 노원구와 성북구가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생활임금제를 시행할 당시 활용한 방식으로, 현행 생활임금 산정방식 중 가장 오랫동안 활용돼 왔으며, 가계지출모델보다 계산과정이 편리하기 때문에 시행과정에서 편리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는 이날 회의에서 생활임금에 포함되는 임금의 범위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해 기본급만 포함하는 1안과 기본급에 교통비와 식비를 더한 2안, 통상임금 기준의 3안 중 2안(기본급+교통비+식비)으로 확정했다. 2안의 경우 타 시군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3안의 통상임금 기준에 포함되는 특수업무수당과 위험수당 등 각종 수당이 생활임금 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지급받기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딸기재배 20여 농가를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은 딸기 정식 후 충분한 뿌리의 양 확보를 위한 관리 방안과 시비관리 및 병해충 관리 등 현장에서 농가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가들은 이번 컨설팅 기간 동안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센터 관계자도 직접 참여 농가 시설을 순회하며 농가별 재배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여 농가가 서로 논의해 딸기 재배 정보교환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지난 7일에는 논산딸기시험장의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전문 영농지도를 통해 컨설팅 효과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명품 당진 딸기 만들기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당진딸기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딸기는 지난 2014년 농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당진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과 남산공원,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책 읽는 도시 당진, 지혜의 숲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문화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북 페스티벌 형태로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독서 감상화 대회 ▲독서 OX퀴즈 ▲키즈 마술인형극(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명사들의 내 인생의 책 서평 전시 ▲빛그림 공연 ▲잘나가는 독서동아리 운영법(특강) ▲지역서점 연계 활동 ▲인문고전 읽는 법(특강) ▲전래놀이 등이다. 또한 책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행사 당일 가져오면 시민들이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도 열린다. 특히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북토크 ‘2016 책 읽어 주는 남자들’에서는 소설가 박범신, 가수 윤형주를 비롯해 손일락 교수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패널로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독서에 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이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상담은 보건소 본소 1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 금연클리닉에서 진행된다. 야간 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6개월 금연상담 후 최대 12개월까지 개인별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호기일산화탄소 측정을 비롯해 금연패치와 보조제도 무료로 제공된다.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금연클리닉(☎041-360-61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이 낮에 운영되다 보니 근로자의 경우 금연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야간 클리닉이 운영되는 만큼 꼭 시간을 내셔서 금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금연희망자 10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6개월 동안 10회 방문 및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으며, 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태정) 주관으로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 김용락 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등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해군홍보단의 흥겨운 노래와 마술쇼,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버체조와 에어로빅 공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시가 짧은 역사 속에 기반을 갖추며 2017년 충남도민체전 유치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효의 실천과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효소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고취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孝사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유명무실화된 자치법규 △조례대상이 없는 조례 등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주민생활에 불편·부담 가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자치법규다. 시는 복잡한 정비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관부서 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주무부서인 기획감사실에서 일괄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괄정비 대상인 6개 조례의 15개 조문을 정비해 입법예고하고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말 목표로 일괄정비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들의 생활 속 규제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개발행위 심의 완화, 도시계획 지역 내 공장 건폐율 특례 적용기한 연장, 시민의 하수배수설비 사용개시 신고의무 폐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행태를 개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자치법규의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