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무인기)' 축제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를 국내외 45개사 350부스 규모로(이벤트 공간 포함)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무인기) 전문행사로서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시도된다.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우리나라 군사용 드론기술을 민수/상업용으로 전환해 벤처기업들을 집중 조명한다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다. 이를 위해 전시장 내에 벤처 기업들을 행사장 메인에 배치해 대규모 시연장, 발표 및 영상송출관을 조성하여 참가업체들의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술제휴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한다. 또 드론산업을 신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드론관련 전문투자가들을 유치해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해 외부수혈을 촉진할 계획이다. 2016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에서 농업/재해, 재난방지/항공
[충북=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 청주시는 7일 ‘청주시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와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시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문화예술, 도시재생, 부동산 개발 및 회계분야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하고, 과거 건설부 토지국장 재직시절 토지공개념의 뼈대를 세웠다. 또 이에 앞서 삼성경제연구원 부사장 이규황씨를 영입,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과 더불어 공동회장으로 위촉하고, 공공 및 민간사업의 공감대 형성, 성공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민간사업자 선정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며, 민간사업자 선정 후에는 사업추친 주체를 중심으로 사업추진협의회를 재구성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옛 연초제조창 일원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00억원의 마중물 사업과 함께 1718억원의 민간투자와 897억 규모의 중앙부처 협력사업 등 3114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도시재생 사업으로 청주와 부산 등 단 2곳만 지정됐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전세임대주택을 올해 신규로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현재의 생활권 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주지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인천광역시 전역으로, 인천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주로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금년도 신규 공급분 500호의 지원한도는 호당 8000만원으로 본인부담분은 임대보증금(전세금) 400만원과 지원금에 대한 1~2%저리의 월 임대료이며, 시중 임대료의 30%수준으로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1월 27일부터 5일간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고, 3월 4일에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과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공사 또는 군․구 홈페이지내 입주자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가 올 한해 매입형 임대주택 총 15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용 85㎡ 이하의 일선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매입형 임대주택을 이 같이 공급하기로 했다. 매입형 임대주택 총 1500가구 중 450가구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노인층(250가구)과 청년층(200가구)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200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에 사는 1인가구에, 150가구는 대학생에게 임대하기로 했다. 맞춤형 주택 450가구는 공동체주택 형태로 공급하고 이를 관리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을 별도로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1인가구 대상 공급량 중 100가구는 커뮤니티 공간과 복지 지원 시설이 포함된 지원주택으로 공급해 주거정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대학생 임대주택은 그동안 부모가 무주택자인 학생만 입주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유주택자더라도 월평균 소득이 50∼70% 이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조립식 형태의 모듈러주택 30가구를 시범 매입해 임대하는 한편 강남3구와 강동구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에 대비해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매입하기로 했다. 최근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가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기반 버스정보 3.0’을 구축한다. 인천시는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올해 7월 직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2020년까지 5년간을 대 시민 교통 행복지수 상향 중점시기로 정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사물 인터넷 기반 스마트 버스정보 3.0’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과 8대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4대 핵심전략은 ▲기존예산 활용을 극대화해 시 재정건전화 추진 ▲최첨단기술(IOT 등) 적용 및 시민 맞춤형 융·복합서비스 구현 ▲지역상생 프로젝트 시행 및 민·관 협력 파트너십 관계 형성 ▲교통편의 체감지수 상향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등이다. 시는 8대 추진과제를 통해 기존 공공요금을 활용해 버스통신망 고도화 및 LTE 기반 BMS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민간투자방식으로 교통카드단말과 BMS 단말을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투자방식으로 5년간 약 25억을 투입해 매년 50개의 버스정보안내기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및 골
[청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새해를 맞아 ‘16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확대(17개 지역) 시행에 앞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6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돌봄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복지부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결과, 돌봄봉사자 586명, 돌봄대상자 505명을 모집하였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9명에게 돌봄봉사자를 연계하여 총 2,608시간의 돌봄활동(말벗, 청소, 세탁, 음식조리, 식사 보조 등)을 제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정진엽 장관에게 충북의 현안사업인 ‘오송첨복재단 인건비‧운영비 국비지원’, ‘화장품 생산지원센터 조기건립’,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 조기건립’, ‘오송 임상시험센터 조기건립’ 등을 건의하며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15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시범사업의 성과와 ’16년 사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범사업을
[충남=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3~4월 중 중국 현지 투자설명회를 중국 최대의 경제․무역․금융의 중심 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한 뒤, 중국의 대 북한 교역 요충지인 요녕성 단둥시에서는 현지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현지 기업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인 투자 설명회에서는 현지 투자자들의 선호산업인 부동산개발과 관광레저, 문화 콘텐츠, 의료․제약, 기계․부품소재, 물류․유통산업 등을 중심으로 당진시의 주요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를 집중 부각해 자본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단둥시와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 한중무역박람회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당진 지역 내 기업과 충남도 내 기업을 돕기 위해 단동시 정부와 함께 박람회 홍보부스 제공, 홍보용 제품 운송 물류비, 현지 체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박람회 기간 중에는 지난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 전시 등을 통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어서 국내외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수원=뉴스아이즈] 차명종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11시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도지사 좀 만납시다’ 57번째 자리를 마련하고 민원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하천부지 편입토지 보상’ ‘토지분할 및 건축허가 등 부적정한 행정행위 조사’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구’ 등 3건이다. 먼저 양주시에서 온 민원인 박모 씨는 소유한 토지가 하천공사에 편입돼 보상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체 보상 수요가 800억 원인데 일시에 편성을 못해서 민원인은 공시지가 기준 3억 원을 4년차 정도에 지급받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박모 씨는 “땅을 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렵다. 제가 볼 때 31개 시군에 5000만 원씩 준다고 치면 16년 후에 내 차례가 오는 것 아닌가”라며 “특별 예산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 4년까지 못 기다리겠다”고 호소했다. 도 하천과 고영미 하천용지팀장은 “31개 시군 전체가 대상이 아니다. 평균으로 볼 때 본예산 20억 원, 추경예산 65억 원씩 보상비가 세워졌고, 양주가 3억 원씩 배정됐다. 그걸 기준으로 4년 예상하고 있다”
[아산=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부조리 신고 보상금제'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제는 지난 2014년 12월 시 조례를 제정한 ‘공직부조리 신고 보상금제’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번 보상금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금년도에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아산시 공무원 및 시가 설립한 법인과 시가 전액 출자한 출연기관 임직원의 업무관련 금품(선물)·향응(접대) 수수, 직위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등이다. 신고는 시 홈페이지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전화, 방문 등 편리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부조리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증거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금품·향응 수수 등 직무 관련 비위신고는 금품 수수액 및 향응액의 10배 이내에서, 직위를 이용해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신고는 추징 결정액의 10%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금품제공 행위가 아닌 알선 또는 청탁행위 신고에 대해서는 300만원을
[강원=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 속초시가 체류형 단체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경제 횔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제를 실시한다. 올해 속초시가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으로 편성한 예산은 총 1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관내 일반 숙박업체에 1박 이상 숙박하는 각급 학교와 관내 관광숙박업체 또는 일반 숙박업체 1박 이상 숙박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다. 보상금 지원기준으로 수학여행은 학교당 100인 이상 200인 미만인 경우 1 숙박당 20만원, 200인 이상 300인 미만 40만원, 300인 이상은 60만원 등이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25인 이상 45인 이하의 경우 1 숙박당 10만원, 46인 이상 90인 이하 20만원, 91인 이상 30만원 등이며 안내요원, 버스운전기사 등의 여행사 관계자는 지원기준 대상 인원에서 제외된다. 속초시가 지난해에 단체관광객 유치보상금으로 집행된 예산은 수학여행 19개 학교 4670여명에 1680만원과 여행사 238건 1만4582여명에 4840만원이다. 속초시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각급 학교․교육청 및 여행업협회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남도 목포시가 오는 2월 18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 50명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거주지, 희망하는 업무, 전공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보건소, 사업소, 동주민센터 등 50곳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민원 안내를 수행한다.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급여로 용돈과 학비 등을 마련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일 ‘대학생과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에 따른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박홍률 시장은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친절하게 대하면서 공직 사회를 체험해보고 우리가 사는 목포를 올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 홍보관이 지난 4일 이젠(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노재수 강원도동계올림픽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상설 홍보관은 ‘눈’을 형상화한 구조로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했으며 ‘환경올림픽’을 지향하기 위해 중고컨테이너를 재활용해 건축됐다. 홍보관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입공간으로 들어서면 전시 주제를 담은 빛의 터널을 통과해 평창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과 올림픽 정신을 마주하게 된다. 중앙 공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까지 남은 시간을 표현한 영상벽이 마련돼 있으며, 각 전시관들 사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과 대회소개, 경기장 위치 등의 올림픽 정보 패널로 채워져 있다. 주제전시실에는 11개 동계스포츠 히어로들이 각 경기 중 실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실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형에 착용된 헬멧과 고글, 장갑, 폴 등의 경기장비는 전직 선수와 경기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꾸며졌다. 체험위주의 홍보관 조성을 위해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6일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2월 19일 개정된'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만㎡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위임됨에 따라 환경훼손으로 보전가치가 적은 집단화된 지역을 산업단지, 도시개발, 기관·기업 유치를 위해 용지를 계획적으로 개발·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구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축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이 밀집된 훼손지의 30%를 공원 또는 녹지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경우에 정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제한구역 토지 소유자 등의 훼손지 정비사업 근거 마련으로 건축물의 밀집 및 무단 용도변경 등으로 인해 훼손지가 집단화되고 있는 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사업시행자가 인근 훼손지를 복구해야 하나, 훼손지가 없는 경우 대신 납부하는 보전부담금 부과가 공시가격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남도는 6일 이낙연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새해 업무보고를 갖고, 생산비 절감과 6차산업화, 농식품 수출 기반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농림축산식품국은 ‘생명농식품의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저비용·고소득 친환경농업 육성 ▲첨단 수출농업 기반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을 위한 10개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 직불금을 정부 지원이 끝난 무농약 4년차 이상 농가에도 도비로 50%를 계속 지원하고, 친환경 장려금도 품목별 재배 난이도에 따라 과수는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채소는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유기농업 실천도가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비자 체험형 유기농 생태마을을 시범 조성하고, 도 자체사업으로 벼 경영안정 자금 570억 원을 지속 지원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한·중 FTA 발효와 1가구 2자녀 정책 채택 등 중국의 변화를 농축산물 수출 확대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채류 수출전문 첨단 온실’을 조성한다. 상반기 중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는 택시사업의 활성화와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부터 택시요금의 카드결제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택시요금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택시카드 결제단말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고령 등의 사유로 설치에 미온적이었던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2014년에 단말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전체 택시에 대한 카드단말기 장착을 완료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수수료(2.4%)로 인해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7천 원 미만의 결제금액까지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했으나, 택시요금의 카드결제율이 낮아 타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지원해왔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조건을 1만 원 미만까지로 확대하고, 11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에게는 요금이 소액이라도 심적 부담 없이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운수종사자에게는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택시의 수요 증가와 운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