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아이즈] 손영자 기자 = 전북도는 2015년도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기념품 25작품의 홍보와 판로강화를 위해 익산역에서 특판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익산역사에서 진행되며,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 등 약 110여개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익산역 특판행사는 기념품 100선 선정작품의 판매촉진 및 제품홍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방학기간을 이용, 익산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을 것을 겨냥 마련한 행사로 익산역은 유동인구가 1일 평균 약 1만3000명에 이른다. 지난 2~3일 판매 결과 많은 관광객들이 도자기 제품, 악세사리 등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관광엽서, 입체카드 등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 식품류 제품은 값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응이 좋은 품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전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100선중 25선에 선정된 작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해 기념품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2015년도에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100선에 선정된 작품
[천안=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2016년을 맞아 새해 새 소망을 연주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해 완성도 높은 공연, 전시 등 성공적 콘텐츠에 힘입어 올해도 격조 높은 예술 작품들을 천안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신년음악회는 구모영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와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김수연과 독보적인 테너 신동원이 참가하여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즐거운 폴카와 왈츠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흥겨운 오페라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남녀 성악가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아리아로 1부를 꾸민다. 왈츠의 왕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 무곡으로 2부를 구성해 신년의 희망과 생동감을 전한다. 소프라노 김수연은 타고난 미성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테너 신동원은 단단하고 강렬한 음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 발레단에서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 세계적인 발레리노 이원국단장이 이끄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상남도 공동주택의 외부 회계감사가 100% 완료됐다. 경남도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외부 회계감사제도의 시행 결과 외부 회계감사 대상 총 562개 단지 중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외부 회계감사를 면제 받은 19개 단지를 제외한 543개 단지가 감사 종료기한인 2015년 10월 31일까지 모두 외부 회계감사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주택법 개정으로 2015년 1월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는 매년 10월말까지 감사인(공인회계사)에게 1회 이상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700만원)를 부과 받게 된다. 또 관리주체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등 회계감사 결과를 제출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개한 경우에도 과태료(300만원)를 부과 받게 된다. 2015년은 외부 회계감사제도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행률을 보인 것은 외부 회계감사제도를 꾸준히 홍보·안내하고 관리소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
[천안=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대표홈페이지를 비롯한 구청, 사업소, 읍·면·동 등 77개의 사이트로 각각 운영되던 충남 천안시 홈페이지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천안시는 민선6기 시민중심 행복천안 시정비전에 부응하기 위하여 열린행정, 소통참여, 시민행복이라는 키워드로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이트를 통·폐합해 31개의 사이트로 대대적인 전면개편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의 행정중심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부터 본격적인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시 홈페이지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관공서 홈페이지 스타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서 최신 IT 트랜드인 ‘원페이지 다단계’ 형식을 도입한 것이 매우 특징이다.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구조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거쳐 시민이 직접 선정했고 메뉴 및 콘텐츠 또한 시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했다. 소통형 홈페이지인 소통담벼락은 시청 및 구청에 산재되어 있던 민원정보를 통합하고 지자체 최초로 민원들이 자주 문의하는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동별 볼거리, 먹거리,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시에서 실시한 ‘2015년도 자치구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5개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시책은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대전시가 5개자치구와 대전마케팅공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로는 3개분야 8개항목으로 부패방지 노력, 행동강령이해, 반부패교육·홍보, 계약심사제도 운영, 권고과제 이행, 공직기강 점검 및 청렴도지수(전국 등급)등 평가를 실시, 반부패 청렴분야에서 대덕구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덕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3년 연속 대전시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얻기까지 대덕구는 연초부터 청렴학습시스템운영과 청렴이행클린콜제, 청렴교육의무이수제, 청렴마일리지제, 청렴이행 진단의 날 운영 등 청렴시책 추진에 사전 준비가 철저했기에 가능했으며 또한, 대덕구 전 직원이 함께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는 올해 한강·낙동강수계 상류지역 13개 시·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등으로 수계관리기금 922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계관리기금 지원은 지난해보다 114억원이 증액 지원된다. 지원내역은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 639억원 △친환경청정사업 102억원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32억원 △비점오염저감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기타수질개선사업 149억원이다. 특히 친환경 청정사업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법적 지원근거 미흡과 직접적 수질개선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지원규모가 감소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한강수계법 개정으로 종전 수질개선사업 위주에서 ‘친환경 첨단기술분야’를 추가해 디지털·IT산업 및 정보통신, 지역문화산업 등에도 지원된다. 또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규모는 10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4억원이 늘었다. 낙동강물길 복원사업(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29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완료까지 모두 44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방비 부담을 줄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청정수질 보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강원도가 보유한 수자원 가치의 중요성 및 수질개선 기여도가 높은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공동체로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2016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6일 밝혔다. 2016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은 3개축으로 공유사업과 대전형좋은마을만들기사업, 마을활동가 육성사업으로 총 9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선6기 약속사업으로 시작된 공유사업은 지난해 공유네트워크사업을 통해 발굴한 20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마을”시범조성과 공유기업(단체)지정․육성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마을”은 공유주방, 공유서가, 생활용품 공유, 공유정원 등 생활 속에서 공유를 경험하고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1개소,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공유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경제,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분야의 사회문제를 공유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 8개소를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하여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유문화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식콘서트, 공유이벤트사업, 벼룩시장
[천안=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중점관리저수지인 천안 양전저수지에 대한 수질 오염 방지 및 개선 대책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수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 사업은 오염 저수지를 수변휴양형과 농업용 등 저수지 사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수질을 개선해 나아가는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 천안 양전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2014년 10월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처음 지정됐다. 이 저수지의 최근 5년간 평균 수질(COD 기준)은 6등급으로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천안 양전지에 대한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0년 친환경 농업용수 수질 기준인 4등급 달성을 목표로 호외 및 호내 대책을 수립했다. 호외 대책으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양전지로 유입되는 상류 지역 생활계와 축산계 등 오염원을 유도 배출 처리하는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 29억 원을 투입한다. 호내 대책으로는 수면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오는 2020년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응집제를 통한 인(P) 불용화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낚시 금지구역 지정, 안내판 설치, 주변
[수원=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한빛종합건축사무소와 ㈜진우건축사무소의 공동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유연한 청사(soft square)’를 주제로 미래의 행정 수요와 사무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 본관과 연계된 광장, 내부공간이 특징이다. 당선작 선정에 따라 도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완료,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지난 2000년 의정부시에 지하1층, 지상 5층 1만7498㎡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신축 당시 207명의 직원이 근무하던 청사에는, 2016년 1월 현재 약 3배가 증가한 62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일부 부서는 청사 내부가 아닌 외부 사무실을 임차해 근무하고 있는 실정. 또 관할 도민 수 역시 2000년 당시 220만여 명에서 320만여 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난 행정·민원수요를 위해서도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증축 건물은 본관 서편에 지상 5층, 연면적 5635㎡의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된다. 박인복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8일 오전 11시 유성구 신성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3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2015년도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원자력주변 17개 지점에서 하천수, 식재료, 솔잎 및 농산물 등을 30여건의 시료를 채취하여 측정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환경방사능 측정조사를 지난해보다 3개월을 연장하여 10개월간 실시하였고, 측정항목은 공간미립자, 빗물, 지하수, 표층토양 등 4개 항목을 추가하여 환경방사능 농도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공기 미립자에서는 인공 방사성핵종이 불검출 되었고, 일부 표층토양과 하천토양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미량으로 검출(2.8~8.2Bq/kg-dry) 되었는데 이 방사선 영향은 자연 방사성핵종인 칼륨(k-40)의 약 1/100이하 수준이다. 이번 연구조사를 주관한 청주대 이모성 교수는 “과거 조사와 비교하여 증가 현상도 없었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과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산하기관인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시험인증의 중심축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산하기관인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가 둥지를 틀 곳은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로, 도는 이곳에 내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9990㎡ 부지에 2개동의 건물과 시험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에는 소형 이차전지 시험평가기관은 있으나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에 관한 시험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을 위해서는 해외 시험인증기관을 이용해야 해 고비용·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회로도와 부품목록 등 국내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끝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하기관인 인증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유치로 이차전지 시험인증에 드는 비용 절감 효과만 연간 107억 원에 달하고,
[제주=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이 지난해 557억원을 웃도는 매출실적을 올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면세점은 지난해 557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 2014년 413억9천여만원 대비 34.7%의 매출 신장세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 매출은 쇼핑시간이 여유로운 매장의 특성상 가방과 지갑·벨트·스카프 등의 패션(26%)이 가장 높고, 화장품(18%), 선글라스(13%), 주류(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면세점을 개점, 첫해 197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면세사업을 본격화했다. 중문에 국한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문 면세점에 이어 2013년 2∼3월 인터넷과 모바일면세점을 추가로 개점, 같은 해 12월에는 성산포항면세점까지 면세사업의 영역을 확대해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지정면세점 확장에도 불구, 2011년에 400억원대의 매출에 비해 지난 2012∼14년까지 3년간 410억∼420억원대의 매출정체 현상을 보여 왔다. 그러나, 2015년 들어 내국인 관광객 증가, 면세구매한도 상향(400달러→600달러) 등의 호재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한밭도서관에서는 흙으로 만나는 세상 토우작품 전시회를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8일(금)부터 31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기다림’, ‘우물가’,‘옛이야기’등 황토 빛의 따뜻하고 정겨운 우리 일상 모습을 이야기로 담아낸 토우 작품 29점이 선보이며, 토우회원 작가 외에 복지관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소박한 주제로 우리네 삶의 따스함을 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흙 내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토속적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1월 27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자료운영과(☎042-270-7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내포 문화 원형 발굴 및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포문화총서’ 제5권 ‘내포의 불교사상과 문화’, 제6권 ‘내포의 천주교와 성지’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내포의 불교사상과 문화’는 내포 지역 불교를 문화사적으로 주목하며 엮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내포 지역 고대 선진 불교와 독특한 문화유산, 그리고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국민 통합과 호국의 기치를 들었던 내포 불교에 대해 살폈다. 또 한말 근대화 과정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내포 지역 여러 고승(高僧)의 정신도 되새겼다. ‘내포의 천주교와 성지’는 ‘천주교의 못자리이자 묏자리(모를 심었던 곳이자, 무덤이 된 곳)’로 불리고 있는 ‘한국 천주교의 성지’ 내포를 다뤘다. 내포 지역은 서학과 천주교 사상이 처음 들어온 곳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순교자를 배출한 곳이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포 지역을 찾은 것도 이 같은 배경 때문이었다. 이 책은 천주교 성지 순례객들의 답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내포는 가야산 주변, 조선시대 홍주(홍성) 관할 고을을 일컫는 옛 지명으로, 충남의 내륙 지역과는 다른 역사적
[부여=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사)백제영춘회(회장 송영택)는 겨울방학을 맞아 규암초등학교 3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4일~8일까지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효·예 교실은 학식과 덕망이 높은 백제영춘회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족의 얼과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바른 인성을 가르쳐 충·효·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충·효·예 교실은 아이들의 충효정신 함양 및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백제영춘회 회원들이 자비를 모아 교재를 발간하고 무료로 운영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에는 한복 입는 법, 절을 하는 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예절과 명심보감, 사자소학, 촌수와 계보 및 호칭 등 충·효·예 정신을 배양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