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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강원도, 올해 한강 등 수계관리기금 92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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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는 올해 한강·낙동강수계 상류지역 13개 시·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등으로 수계관리기금 922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계관리기금 지원은 지난해보다 114억원이 증액 지원된다.

 

지원내역은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 639억원 친환경청정사업 102억원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32억원 비점오염저감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기타수질개선사업 149억원이다.

 

특히 친환경 청정사업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법적 지원근거 미흡과 직접적 수질개선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지원규모가 감소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한강수계법 개정으로 종전 수질개선사업 위주에서 친환경 첨단기술분야를 추가해 디지털·IT산업 및 정보통신, 지역문화산업 등에도 지원된다.

 

또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규모는 10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4억원이 늘었다. 낙동강물길 복원사업(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29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완료까지 모두 44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방비 부담을 줄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청정수질 보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강원도가 보유한 수자원 가치의 중요성 및 수질개선 기여도가 높은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금 확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한강·낙동강 수계관리기금으로 11258억원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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