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최우수’ 소방관서에 선정, 14일 기관표창(도지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소방장비 확인점검은 충남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장비 조작능력, 소방차량 및 구조·구급 장비의 관리·운용 실태, 그 밖에 장비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평가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장비점검 최우수관서 선정은 평소 전 직원이 철저한 소방장비 관리와 조작능력 훈련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의 원리 및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한산교회(담임목사 이준)와 연계하여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지역 내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42가구에 대한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산교회의 반찬나눔 예산은 연간 약 1000만원으로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교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주 15명의 봉사자가 독거노인 120가정의 안부전화로 복지안전망 구축은 물론 매년 5월이면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효 실천 경로잔치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재 반찬나눔 총괄팀장은 “봉사에 참여하는 일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더욱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한산교회의 42가정 반찬배달뿐만 아니라 협의체와 후원회에서 35가정, 서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해서 25가정 등 총 102가정에 대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취약계층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확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이 사무실 곳곳에 배치한 국화 화분으로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화는 지난 10개월 동안 면사무소 직원들이 관심과 애정으로 키운 것으로 진한 향기와 고운 자태로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주민 이모씨(옥포리)는 “면사무소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었던 향긋한 국화 향기가 어디 화원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저물어가는 올가을의 아쉬움을 이 향기가 달래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화분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가 밝아져 주민들이나 직원들 얼굴에 웃음꽃이 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힐링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면사무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는 지난 8일 AW 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천여고는 행복교육으로 학생중심의 배움·나눔 수업, 동아리와 연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성·감성·인성 함양을 위한 독서 교육, 감성지수를 높이는 Fun-Fun 예술 교육,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중심 자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소통과 협동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동백5품제’ 인성교육 프로그램, 자기 존중의 날 행사, 학교 힐링텃밭 가꾸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교육과정 외 봉사동아리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노희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해 온 값진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개인, 기관·단체, 학교(초·중·고·대학)를 발굴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바르게살기운동서천군협의회(회장 정명훈)는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에서 ‘2017 도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도의교실은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의 ‘생활안전과 윤리의식 함양’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꼭 지켜나가야 할 도덕적 가치에 대해 재조명해 보고자 마련됐다. 노박래 군수는 “개인주의의 극대화와 공동체 정신의 상실, 가정의 붕괴 등의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덕과 질서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발전 공로로 조종상(행정안전부장관), 김종식, 강성민(서천군수)이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지난 11일 2017년 서천시티투어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 1만1000번째 참가자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시티투어 1만1000번째 행운의 주인공 김석호씨(69세, 서울)는 “가족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로 서천 관광을 하러 왔다가 이렇게 큰 행운을 잡았다”고 즐거워했다. 군은 서천시티투어 참가자가 올해까지 1만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1만2000번째 행운의 관광객에게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서천시티투어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효도사업으로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서천시티투어를 탑승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육군제8361부대1대대, 중부도시가스(주), 대한적십자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민·관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 30개 영역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놀이시설안전과 신변안전 인형극 공연이 실내체육관에서 기간 중 10시, 11시, 13시, 14시에 무대에서 펼쳐지고,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연계행사로 청소년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결선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활한 체험을 위해 17일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사전신청을 받아 단체참여 형태로 진행되며, 18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누구나 안전체험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안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김상진 관장)과 (재)환경재단(최열 이사장)은 지난 9일 ‘해양환경 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공익재단으로 서울환경영화제, 어린이환경교육, 아시아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활발한 국내외 지원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2년 6월에는〈어린이환경센터〉를 창립하여 환경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왔다.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한 해양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 와 물적 자원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환경을 포함한 해양 교육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가진 환경재단과 손을 맞잡아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해양교육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서천지역 제35회 합동월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서림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지역 7개 클럽 240여 라이온이 한자리에 모여 서천지역 내 봉사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더욱 열심히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라이온 상호 우정을 다지는 친교의 한마당이 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지난 9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을 서천군 서면 월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 주인공인 이 씨는 차상위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지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손자 3가족이 온수시설이 없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은 서천건설본부 전액 지원해 4300만원의 상당의 주택을 신축했으며,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면 사무소,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을 통해 1개월의 건축과정을 거쳐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을 준공했다. 희망의 보금자리에 입주할 이 씨는 “이제야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아들의 건강회복과 손자의 학업정진에 집중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사해준 서천건설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일 서천건설본부장은 “올해 2호점을 오픈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3호점뿐만 아니라 서천지역 주민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화양초등학교(교장 나윤표)는 지난 8일 교내 인문학 주간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이정아와 함께하는 작은 인문학마당을 실시했다. 동화작가 이정아는 신고해도 되나요? 섬소년,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학교에서 오줌 싼 날 등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내용과 재미있는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화작가이다. 이번 만남에서 작가의 직업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출판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의 안내를 통해 진로교육과 동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나윤표 교장은 “인문학 주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인면은 지난 9일 올해 다섯 번째 ‘사랑해孝! 우리마을 행복잔치’를 성북2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복밥차는 농사일이 바쁜 농번기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따뜻한 점심과 함께 송명순, 이은숙 강사의 ‘더 멋진 인생을 위한 웰다잉 웰리빙’ 교육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법과 우울증 없이 화목한 삶을 사는 법, 준비된 마무리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11월부터 시행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켰다. 행복잔치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서로 얼굴 보기 힘든 농번기에 맛있는 점심도 대접받고 반가운 이웃들의 얼굴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일 재가 암환자 및 지역사회중심 방문재활 등록 장애인 20여명에게 관내 기벌포 영화관을 방문, 영화 관람을 하는 사회적응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회체험은 소통으로부터 단절된 부분을 해소하고 외부 활동을 체험하게 해 재가 암환자에게는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기능이 손상 된 장애인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참여자 이모씨(서천읍 여, 79세)는 “지역에 이렇게 멋진 영화관이 있는 줄도 몰랐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참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게 되었고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장애인 및 재가암환자의 지속적인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10일 행복한 엄마 희망찬 가정을 위해 서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다자녀를 둔 엄마 33명을 대상으로 ‘맘(Mom) 편한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맘(Mom) 편한 데이(Day)는 서천군의 출산장려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유영 강사(건양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초빙,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다자녀 가정의 자녀 교육’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체험, 죽도 상화원 관람을 진행,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군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에 대해 출산장려금 확대 등 출산에 대한 지원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여러 번 추진됐으나 육아맘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강미정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 극복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회적문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인식 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2016년)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은 셋째아 이상 출생아 구성비는 전국 6위지만,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 윈드오케스트라와 서천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비인 면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지난 7일 비인초등학교 강당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추운 가을 날씨 가운데서도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이 한명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회를 함께 즐기면서 연주와 노래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은 6개월의 짧은 연습에도 불구하고 서천관현악단과 멋진 연주를 선보여 음악적 체험을 통해 무대 예절을 익히고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박순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주회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