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당진] 손아영 기자 = 서울특별시와 충남 당진시가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17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홍장 당진시장은 영상을 통해 ‘당진시-서울특별시 우호교류 협약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귀농·귀촌 희망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관련 교류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혁신기술(특허 등) 지역공유 △당진-서울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가 24시간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AI 발생 현황은 가금농장 16건, 야생조류 29건 등이다. 서산지역에서도 지난 8일 천수만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AI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천수만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통제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물론, 낚시객· 탐방객 등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광역살포기, 소독차량, 살수차, 축협방제단 차량, 드론, 무인 헬기 등 소독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소독도 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로부터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금 반입금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차량 GPS관제 통한 역학차량 방역 ▲긴급 방역체계 24시간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농장단위 방역도 강화했다. ▲농장 방문 컨설팅 금지 ▲약품·사료 ·농장 차량 1/2 감축 운행 ▲농장 입구 및 축사 등 생석회 도포 ▲출입구 차단 ▲장화 갈아신기 등을 안내하고 취약농가의 겨울철 사육휴지기를 실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을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조례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레 시행된 원격수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수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원격수업 활성화 사업 ▲교원 연수 ▲취약계층 원격수업 지원 등이다. 김석곤 의원은 “올해 각급 학교에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됐지만 기술적 오류와 접속 장애 등 다수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기반시설 구축이 미흡하다 보니 대부분 일방향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를 통해 원격수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력격차 해소,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6만 농‧어가에 ‘2020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잔여금액 632억 원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 지난 6월 농어민수당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20만 원 증액됨에 따라 미지급분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 신속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급 기준은 지난 5∼6월 1차 45만 원을 지원받은 농가는 35만 원을, 신규신청 및 누락 농가와 임‧어가는 가구당 80만 원이다. 총사업규모는 16만 가구에 80만 원씩 1280억 원이며, 지급액은 1차에 지출된 648억 원을 제외한 632억 원이다. 수당은 해당 시군에서 사용이 가능한 종이,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수령처 및 사용가능한 가맹점 등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는 내년년에도 동일 규모와 기준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 임신‧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시, 부여‧홍성‧예산군 등 8개 시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온라인통합쇼핑몰을 통해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 이후 9만6000원만 납부하면 12개월간 최대 16회,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꾸러미는 화학비료와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이를 최소화(화학비료 ⅓)한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총 37억4000만 원을 투입,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숲길 '내포사색길'을 만들었다. 숲길은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얕은 능선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다. 실제 총길이 6.5㎞로 조성된 숲길은 홍성지역 2㎞, 예산지역 4.5㎞로 이어졌다. 홍성 구간은 계단이 없고 경사도도 8% 내외로 평탄한 무장애 길로, 예산 구간은 지형을 활용한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로 조성됐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사색길이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도록 등산로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도민 여러분의 등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숲길 조성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항산화성을 높인 생강청 제조법을 개발했다. 생강이 함유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은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진저롤은 신선한 생강일수록 많이 들어있고, 고온이나 산성 조건에서 쇼가올로 변한다. 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항염증, 항산화, 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청 제조 시 쇼가올 함량을 높이는 가압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생강청 제조 시 110℃ 이상의 온도에서 1∼2시간 가압열처리를 하면 관행적인 방식의 생강청보다 쇼가올 함량은 5배, 폴리페놀은 2배 증가한다. 가압열처리를 위해서는 전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가정에서는 홍삼 제조기나 압력밥솥을 활용해도 된다. 이정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쇼가올 함량과 비례해 매운맛이 강해지므로 위가 약한 분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열처리 시간을 늘려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강의 소비 증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개발기술을 가공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부여군은 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부여군의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이 차지하는 주민부담률은 7%로 전국 평균인 34%에 비해 낮다. 종량제 봉투 인상내역은 리터당 15원에서 20원이다.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무거운 100리터 종량제봉투와 50리터 종량제 마대 제작은 중지하고 남아 있는 재고 소진시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1년도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 대상품목을 36종에서 50종으로 확대했다.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3차 농산물기준가격보장위원회를 열고 50종 확대 안건을 의결했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푸드플랜(학교, 공공급식, 직매장 등) 출하농가의 적정소득을 위한 것이다. 시장가격이 연속 7일 이상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이날 보장위원회는 양파, 감자, 무, 대파 등 푸드 플랜 공급량과 매출액이 많은 기존 대상품목에 청양고추, 맥문동, 콩나물콩, 녹두 등 정책상 역점품목을 추가했다. 또 이달 말까지 도매시장 가격과 농약, 비료, 인건비 등 품목별 생산비를 고려해 기준가격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2021년도 예산으로 3조5548억 원이 지난 16일 도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6142억 보다 594억(1.65%) 감소한 규모로, ▲인건비 2조49억 ▲교수학습활동 지원 2335억 ▲교육복지지원 2958억 ▲보건・급식・체육활동 264억 ▲학교재정지원관리 6046억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2444억 ▲평생교육 69억 ▲교육행정일반 413억 ▲기관운영관리 460억 ▲지방채상환 및 예비비는 510억 등이다. 내년 정책별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혁신을 위해 3554억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2880억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을 위해 596억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1366억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공직자 책무성 강화와 현장중심의 예산편성, 투명한 재정운용 등으로 418억 등이 편성됐다. 김상돈 충남교육청 기획국장은 “2021년도 예산은 친환경・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온라인 수업・장학 콘텐츠 개발 등 참학력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편성하였으며,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꼼꼼하게 집행하여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내년 7월부터 '고충민원조정관'를 도입·운영한다.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4일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당진시의회 제78회 정례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시는 내년 7월중 운영을 목표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을 추진한다.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행정의 복잡·다양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민간에서 위촉한 전문가가 제3자의 시각에서 상담·조사를 실시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제도다. 행정심판 등 기존의 권익 침해 구제 제도가 민원 해결에 장시간 소요되고 시민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한계를 보완하는 장점이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시민전문가를 내년 상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고충민원조정관으로 위촉하겠다”며,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도내 각 시·군과 사회단체들이 ‘KBS 충남방송총국’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16일 지방정부회의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조속 설립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양 지사와 각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충남도민의 방송 주권을 확립하고, 재난·재해 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9월 5일 충남도의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지난달 10일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KBS 충남방송총국 조기 추진 투쟁’을 선포한 도의회는 KBS 방송국 본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1인 시위는 김명선 의장을 시작으로 15일 오인환·한영신·장승재 의원까지 총 31명이 참여했다. 도내 사회단체들은 별도 기구를 꾸리고,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9일 충남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충청남도 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지방분권 충남연대’는 도청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주관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로 최우수기관상을 16일 수상했다.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은 ‘2021 새해 농업인 교육’을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벼·고추·딸기 등 도내 10개 주요 작목에 대한 농사 기술, 농업정책 등을 담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각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섭외해 방송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제작한 교육 콘텐츠는 이달부터 도내 케이블TV, 인터넷으로 연결된 IP-TV, 위성방송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방송 일정과 채널 등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배터리팩 공장'이 들어선다. 전기차 배터리팩 회사 '베바스토'는 지난 9월 충남도,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0월 14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7일 착공허가를 득했다. 베바스토는 약 1300억 원(미화 108백만불)을 투자해 연면적 4만35㎡에 지상 2층 공장동을 신축(건축면적 2만1925㎡)하고 국내 전기차 생산공장에 배터리팩을 납품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당진 뿐 아니라 국내 전기차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로 해당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충남 시·군 중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사업체와 광업제조업 등 통계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조사를 수행한 지자체 중 국가 경제통계 작성 업무에 기여한 지자체 등에 수여됐다. 당진시는 코로나19라는 유래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의 적극적 활용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조사요원의 성실한 조사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대규모 통계조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