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부여군은 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부여군의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이 차지하는 주민부담률은 7%로 전국 평균인 34%에 비해 낮다.
종량제 봉투 인상내역은 리터당 15원에서 20원이다.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무거운 100리터 종량제봉투와 50리터 종량제 마대 제작은 중지하고 남아 있는 재고 소진시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