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지난 24일 15여 명의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사고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서천소방서 소속 윤상일 강사를 초청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에 이어 실제로 심정지 환자발생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정경아 교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오늘 교육으로 정확한 방법을 익힌 후 위급한 환자가 발생됐을 경우 적극적인 처치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가 한국교육개발원과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된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에서 ‘베스트 일반고 11’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는 1500개가 넘는 전국 일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우수 일반고를 발굴해 확산시키는 교육 공익 프로젝트로, 서천여자고등학교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우수 교육활동 사례로 추천됐다. 이에 입학사정관, 학교컨설팅 전문가, 교육학 및 교육과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선정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베스트 일반고에 선정돼 ‘중앙일보사장상’을 받게 됐다. 또한 서천여고는 수시 입학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 중심 수업, 수업 개선,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왔고 그 과정과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서천여고의 좋은 사례는 모델이 돼 일반고에 확산될 예정이다. 노희삼 교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일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정을 다한 교사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참여, 학부모의 아낌없는 지원, 지역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
서천중학교가 이번 ‘2017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서천중 특수교육대상학생 3명이 참가해 육상과 역도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유찬영 학생이 청각장애 중학부 100m와 200m 경기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지희준 학생은 지적장애 중학부 100m에서 2위를 기록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한 김성련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어린 지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원 30명과 군청,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지역 내 대형재난 발생 시 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장항읍 퍼시픽글라스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의 세부적인 역할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갑작스런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23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공자의 직장, 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앞장서온 교사, 학생 및 일반인에게 표창, 감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는 서천중학교 이필규 교사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으로 충남지방청장 표창을, 서천고등학교 김재민 학생이 학교폭력예방과 봉사활동 유공으로 충남지방청장 상장을 받았다. 또한 홍순석 민주평화통일 서천군협의회장, 장주천 서천요양병원 대표, 서형순 성폭력상담소장, 장항읍사무소 김영욱 주무관에게 각각 충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 됐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홍순석 민주평화통일 서천군협의회장은 “서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조기연 서장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보호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평소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 환경 집중신고 및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내용은 ▲불합리한 신호주기 ▲제한속도 ▲차로구획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유턴 ▲좌회전 허용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 환경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신고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나 신고민원포털로 인터넷접수 하거나 전화접수 및 서천경찰서 민원봉사실로 방문접수해도 되고 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다. SNS를 이용한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된 내용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 타당성 검토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일반신고자에 대해서는 감사장 등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경찰은 신고기간 동안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불편, 불합리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 자율동아리 ‘소녀상 수호대’가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만.세(청소년이 다함께 만드는 세상)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전에 당선돼 활동하게 됐다. ‘소녀상 수호대’ 동아리는 지원금 350만원을 바탕으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및 캠페인’ ▲‘서울 수요 집회 및 평화와 여성인권 박물관 견학’ ▲‘일본군 위안부 역사알기 강연회 참석’ ▲‘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 김재민 학생(2학년)은 “평화의 소녀상이 지역 주민들의 서명으로 어렵게 세워진 만큼 그 역사적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소녀상 주변이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좋겠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며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2시 36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서천공주 고속도로 공주방향 상행 31km 지점에서 이 모(68)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25톤 화물차 1대와 적재물품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4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도로 일부가 1시간 가까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청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제12회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서천군이 3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9일 보령시 종합체육관일원에서 도내 15개 시·군 2500여 명의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축구, 파크골프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서천군은 축구, 그라운드골프 종목을 제외한 6개 종목 1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배드민턴, 댄스체조, 테니스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박동수 외 19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한 서천군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 신나리팀(서천군노인복지관)은 댄스체조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배드민턴 65세 이상 남자복식에서 준우승(한동율, 김일두)과 테니스 단체전 준우승(3복, 김동일 외 8명)을 차지했다. 유환숭 체육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온 어르신 선수분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서면 마량리 ‘제13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 개관을 기념하는 ‘바이블 로드’ 공연을 관광객 및 종교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에 개관한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은 해도작성을 위해 서천을 찾은 영국함선이 서천지역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최초로 성경을 전래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바이블 로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국 함선의 항해과정, 서천사람들과의 만남, 성경전래과정 및 이에 담긴 축복과 사랑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이정성 문화관광과 과장은 “서천군 마량리에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해지게 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은 작년 9월 개관한 이래 1만1898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서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종교인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공사·계약·소방시설 관련업체 관계자와 소방서 업무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무 관련업체와 관련한 부정부패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고 서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서장실에서 하트 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된 구급대원 4명과 펌뷸런스 대원 2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구급대원 소방위 유수덕, 류정희와 소방교 임동민, 황자훈, 이태우, 강창운 등 6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26일 오전 8시 40분쯤 장항읍 신창리 주택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 병원도착 전까지 전문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A씨(77세)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종하 서장은 선정된 대원들을 축하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경찰서(서장․조기연)은 시민과 경찰이 인권을 매개로 소통하는 ‘참여치안의 場’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참여 작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출품대상은 인권과 관련된 20분 이내 분량의 단편영화로, 스토리가 있는 동영상 등 제작방식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 자격은 경찰관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 특전은 경찰청장 상장과 상금(총 500만원) 등 총 6편에 대해 시상한다. 조기연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의 중요한 업무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정성으로 군민과 공감하는 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7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1동 10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전기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개인별로 통합한 ‘세외수입 체납내역 및 납부방법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내문은 세외수입 체납자 2722명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부과·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체납통합 안내문은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체납 시 받는 불이익 또한 안내 함으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있다 이성구 재무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자진납부 독려와 체납처분 등을 통하여 체납액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징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