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일부터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 문자 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번호와 전자우편주소를 기재한 주민등록 신규 전입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후 1시간 이내에 전입 환영인사와 함께 본인의 도로명주소가 제공된다. 또한 금융·보험·통신·카드 등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우편물의 도로명주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www.ktmoving.com)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KT간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KT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짚코드와 업무협약 후 정보화사업 시행에 따른 보안성 검토 등을 마쳤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본인의 전입지 도로명주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주소변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전입지 도로명주소를 본인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며,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 활성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6년도 뉴-베이비붐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 및 시책을 받아 1차 시·도 심사, 2차 행정자치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일-가정 양립사업, 교육, 지역사회 민간 네트워크 등 전반적인 생애주기적 저출산 극복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이에 대해 ‘Mom 편한 생애주기’를 주제로 △일·가정 균형사업 (직장맘 노무사법률상담 및 육아상담, 직장맘대상 주말·야간 프로그램 운영, 직장맘자녀학습 지원, 남성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등) △임신·출산·육아교육 (임산부요가, 베이비마사지, 임산부의 날 사진공모전, 유모차걷기대회 등) △출산장려네트워크 (지역행사 연계 직장맘지원센터 및 출산장려 홍보관 운영, 민·관 협업 출산장려공동캠페인 개최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은행복, 출산은감동, 자녀는희망’이
충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전국 K-뉴스포츠 투투볼대회에 참가하여 선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K-뉴스포츠 투투볼대회는 신규 개발된 프로그램의 현장 보급력을 확산하고 청소년(예비)지도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10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상상태조’와 ‘행복마을’ 두개 팀이 출전하여 선전했다. ‘상상태조’팀은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4위를 차지했다. 이날 번외 경기로 치러진 홈런왕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청소년은 “뻥하는 큰 소리와 함께 공이 날아갈 때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며, “처음 접해보는 종목으로, 연습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뛰다보니 어느새 대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기게 되었다. 투투볼대회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홈런왕대회에서 2위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화합하여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 때보다 뿌듯하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청소년과 지도자 간의 단합과 상호소통을 통해 많
음악활동을 통해 꿈과 소망을 잃어버린 많은 청년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2016년 4월 결성된 소뇨앙상블은 지난 4월 1일의 창단 연주회에 이어 12월 9일(금)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위’에서 2016 송년 자선음악회(2016 Year-end Charity Concert)를 갖는다. 소뇨앙상블은 호서대학교 박지영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음악과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앙상블로서 피아노 강나래, 조현준 바이올린 김수진, 전정은, 비올라 심재영, 첼로 강보리로 구성되었으며 소뇨(Sogno)는 이태리어로 ‘꿈꾸다’, ‘열망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번 송년 자선 음악회의 수익금 일부는 천안시복지재단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 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를 담당하며, 곡 소개 및 진행을 맡아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층 흥미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1동 소재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는 이웃을 섬기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30일 원성1동주민센터(동장 허일욱)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온수매트(10장)와 쌀30포(1포, 20kg)를 기부했다. 천안장로교회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물품전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을 통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허일욱 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개인, 기업, 단체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관희)는 3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10kg) 250박스를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는 쌍용3동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권관희 위원장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겨우내 먹기 위해 담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 김진철 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매번 애써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찬바람이 부는 계절, 저소득 가정에게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유창기)은 천안시민과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강사 등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인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서관의 1년 성과를 정리·홍보하고, 문학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 가능성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음악회와 송년파티, 북콘서트(특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도서관 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일방적인 행사가 아닌,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천안독서동아리연합회가 일정 조율 및 강사 섭외 주도하고 도서관은 행정·회계 업무와 장소 지원으로 협력하여 이룬 더욱 뜻깊은 행사다. 먼저 음악회는 ‘겨울 난로가에서 - 영화음악 그리고 탱고’라는 주제로 오후 5시~6시에 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진행되며, 로맨틱앙상블(Vn. 김여진, Vc. 백유선, Gt. 안형수)의 공연으로 노팅힐 등 영화 OST 10곡과 집시탱고 ‘Jalousie‘등 탱고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인과 함께하는 송년 파티’는 오후 6시~7시 도서관 로비와 강당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의 1년간 활동을 소개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
충남 천안시는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는 111개 학교의 영양(교)사들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영양(교)사회와 학부모 합동 업무협의회 이후 5회째 개최하는 것으로 천안시는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된 중점추진사항 설명과 함께 당면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의회에서는 그동안 일부 미흡하였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식재료 공급업체 관리강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체계 및 배송차량 축소 등의 다양한 대책,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부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급식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삼았다. 또한 당일 공지사항으로 식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착한 급식’ 추진단 운영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2017년도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및 고등학교 등 식품비 2.5% 인상(안)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추진계획으로는 12월 중 “착한급식 추진단” 회의개최, 12월 말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공고, 내년 1월에는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그리고 2016년도 운영평가 설명회 개최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면 축산식품과장은 “전국의 어
충남도가 1일 도청 별관에서 도내 자원봉사 리더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충남 자원봉사 리더연합 해외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도가 충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실시하는 ‘지구촌 행복공동체 만들기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반티민쩨이에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견인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자원봉사 담당 우수직원 20명을 선발·구성했다.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예체능교육·위생교육 등의 교육봉사 활동, 화장실 증축·벽화 그리기 등의 노력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반티민쩨이 주정부 및 다양하게 원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방문해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견문을 넓힌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충남지역의 각급 자원봉사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이들이 가진 재능이 캄보디아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리더십 향상은 물론 자원봉사 유관기관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충남도가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기관·부서별 추진상황과 보완·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유사·중복 조정결과 및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지원 사업 보완·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유사·중복 조정결과 보고에서 도는 국비지원 사업과 유사·중복, 지역 내 유관기관과 유사·중복, 일회성·시혜성 사업의 조정 및 연계·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보고된 조정 사업 중 △엄마(아내)나라 언어배우기(천안시·아산시) △단계별 한국어교육(천안시·논산시·홍성군·예산군) △다문화포털사이트 운영(도 거점센터) 등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목적, 대상, 서비스 방법·내용 등이 같거나 유사한 도 자체사업은 사업대상과 지원내용을 명확하게 조정하고 국가사업과 차별화하여 중복수혜를 방지했다. 특히 △학부모교육(공주시·논산시), △운전면허교실 운영(보령시·아산시·논산시·부여군·예산군) 등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중복된 사업은 기관별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통폐합했다.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도 보육시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가 올해 맞춤형 보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차액보육료와 보육도우미 지원, 교재·교구비 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 지난 10월 말 현재 어린이집 평가인증률이 84.6%로 높아지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또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희망 기업에 대해 초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형 어린이집 차량 안전 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특히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에 대해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보육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시책을 마련했으며,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리는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열린다.
제34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식이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국장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궁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충남도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고 동료 공직자에게 직업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궁 부지사는 “국정이 혼란스럽다. 안희정 지사님도 외부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직업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는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변함없이 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어우러져 소통하면서 모든 직원이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궁 부지사는 “그동안 충남형 행정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제안이 정부3.0을 대표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라며 “이제 충남도의 공직자로 다시 돌아와 도정을 한 단계 높여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인 행복으로 채울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남궁 부지사는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 정책기획관과 도청이전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과거사지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오는 5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주제는 ‘중장기 미래 농정이슈와 대응 과제, 그리고 충남의 해법‘이다. 특강에서 김 원장은 지난 7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우리나라 농정 기조와 2030년까지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와 전망 등 미래 농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충남이 미래농정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는 3농 혁신에 대한 진단과 핵심 과제를 짚어본다. 한편 김 원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오클라호마주립대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기상청 기후자문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특강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문의 041-840-1125)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는 마을의 공동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포럼 오는 5일 오후3시 연구원내에서 개최한다. 최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의 고유자산과 인재를 활용한 공동체 경제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충남에서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는 주요한 도정 정책방향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정책방향의 구체화를 위해 영국에서 2011년 제정된 ‘지역주권법(Localism Act)’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한다. 현재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이슈로 떠오른 이 법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와 공동체 조직에게 공유자산 활용과 마을계획 등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포럼은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이 좌장을,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과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이 각각 ‘지역정책 거버넌스의 변화’와 ‘지역공동체 소유권 및 자산관리 정책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충남도 김윤호 자치분권팀장, 이재훈 사회적경제팀 사무관과 강윤정 도민협력새마을과 주무관, 구자인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김종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상임이사 등이 토론을 맡아 영국의 지역주권
충남도는 도내 부동산개발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부적합 업체 15곳을 적발해 9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는 폐업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도내 83개 부동산 개발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점검으로 나눠 실시했다. 도는 서면 점검을 통해 △경영 실태 건전성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적합 여부 △보고 의무 성실 수행 여부 △표시·광고 적합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서면 점검 불응 업체나 부적합 의심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해 운영 상태 등을 살폈다. 이를 통해 도는 임원 및 자본금 변경 미보고 9개 업체를 적발, 42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사업 부진으로 운영이 어려운 6개 업체에 대해서는 폐업 처리했다. 도 관계자는 “영세 업체의 경우 담당 직원의 잦은 이직으로 변경보고 의무를 미숙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개발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지원하는 한편, 정기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업체는 퇴출시키는 등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개발업은 건축물 면적 3000㎡(연간 500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