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9일 오전 8시 50분쯤 기산면 원길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한 뒤 논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 등 소방차량 4대가 출동해 K3 승용차량과 1톤 포터 트럭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와 서천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들은 도착 즉시 유압전개기와 절단기 등을 이용해 차량 문을 개방한 뒤 승용차량 운전자 이 모씨(남·37)와 트럭 운전자 나 모씨(남·55)를 구조했으며, 운전자 2명 모두 무릎과 갈비뼈 등에 골절을 입어 전북소재 종합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에 따르면,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추월을 시도하던 중 마주오던 승용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소방서 별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안전한 소방서 만들기'를 목표로 업무추진과 연말 모임 참석 등에 있어,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품의훼손 행위를 방지하고자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현장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를 초청해 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종하 서천소방서장은 "적극적인 태도와 수용적인 자세로 평소 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서천군의 안전과 화재저감을 위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안전한 서천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성폭력추방주간(11.25~12.01)을 맞아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 없는 아름다운 세상,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서천'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생각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경찰서, 여성단체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에벤에셀모자원 등 여성장애인가족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추방 서명운동과 포토 존을 운영하고, 가두행진을 통해 군민들에게 성폭력근절 및 추방을 호소하는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일까지 실시되는 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8일 판교면 판교리와 문산면 후암리 취약계층을 찾아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나섰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수기 보급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마산면, 문산면, 판교면, 시초면, 종천면 등) 중 지하수오염 취약계층 4세대에 역삼투압 정수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19세대에 정수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코웨이(주)가 손잡고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수질검사 기준 초과 지하수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보급·관리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정수기는 질산성질소, 유해중금속 등 각종 유해물질의 제거가 가능한 역삼투압 필터가 장착돼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고 5년 간 무상관리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질산성질소는 주로 농업활동 중 발생하는 축산 분뇨, 퇴비 및 생활하수 등을 통해 지하수로 유입되며, 질산성질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물을 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마시면 청색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음용지하수의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수질기준이 초과된 취약계층을 대상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맹상학 마르첼리노 신부)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송년감사의 밥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부터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진행 된 복지마을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마을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2016년 활동보고 및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표창하고, 감사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클래식 공연과 MOU를 체결한 '전통예술단 혼'의 공연, '사단법인 아르크'의 '단풍나무합창단' 공연과 함께 만찬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앞서, 맹상학 신부(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는 "올 한 해 이용자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늘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날씨가 춥지만 소중한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따뜻한 사랑나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구광현)는 28일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 등에 나눠달라며 사랑나누리 쌀 80포(230만원 상당)를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쌀은 지역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 예정이며, 서천군 지역 대표 은행인 농협은행의 나눔경영 실천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구광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이 밥 한끼라도 따뜻하게 드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하는 농협은행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마서면 송내리 인근 철도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김 모씨(여·57)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조석과 뒷자석에 탑승하고 있던 김 모씨를 포함한 요구조자 2명과 자력으로 탈출한 운전자 김 모씨(남·61)는 가슴과 경추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전북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지 후 출발하려는데 차량이 급발진해 언덕아래 철길로 떨어졌다는 운전자 김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지진,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55~86%(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를 지원한다. 가입대상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 원칙(2·3년도 가능)이다. 풍수해보험 상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041-950-4152) 이나 민영보험회사인 동부화재(02-2100-5103), 현대해상(02-2100-5104), 삼성화재(02-2100-5105), KB손해보험(02-2100-5106), NH농협손해보험(02-2100-5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의 장학기금 적립 액이 지난 7월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서천사랑장학회는 미래 서천의 일꾼이 될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려는 뜻을 담아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서천의 민간 장학회로서, 2016년 11월 현재 117억 7천만 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고 2001년부터 올해까지 16차례에 걸쳐, 총 2415명(13개 단체)의 장학생을 선발해 26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재원의 대부분을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에 의존하는 타 지역의 장학재단과는 달리, 서천사랑장학회의 기금 100억 원 돌파는 그동안 서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17년째 이어진 결과로 달성된 성과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25일 아름다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전·현직 장학회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00억 원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축하 행사는 장학회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경과보고 영상 시청과 장학금 수혜 학생의 사례 발표 등 뜻 깊은 순서들로 구성됐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창립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천사랑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한 뜻으로 힘을 보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25일 '탈춤으로 소통하는 연희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체험을 하며 균형감 있는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장단에 맞춰 탈춤 기본 동작을 익히고, 직접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몸짓으로 표현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명 학생은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긴 했지만, 가면을 쓰고 한삼을 흔들며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재밌었다. 낯설었던 우리 탈춤을 알게되어 기쁘고 우리 전통문화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중학교는 앞으로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구조·구급·예방 등 각 분야별 업무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점검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이종하 서천소방서장 등 내근 직원 20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소방활동 실적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16년 실적)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각 팀별 업무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소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국가적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소방제도, 구조대응 등 전체 8개 분야, 42개 지표, 12개 세부지표로 분류하여 각 팀별로 해당과제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종하 서천소방서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그 결과, 올 한해도 무탈하게 지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천을 위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시초면(면장 김중겸)은 지난 25일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영농에 사용된 후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생활주변에 어지럽게 널린 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했다. 비닐은 농사에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수거 및 처리가 곤란해 여기저기 방치된 경우가 많다. 방치된 폐비닐은 바람에 날려 미관을 해치고, 토양오염까지 발생시키는 등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기물은 시초면민의 집 광장에서 폐비닐만 분리 배출했다. 정화활동을 지켜 본 복수의 마을 주민은 "공무원들이 청소까지 해줘서 거리가 더 깨끗해 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9일부터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를 개최한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웅진기(475~538)와 사비기(538~660)의 대표 문화재 350건 1,720점을 도성, 사찰, 능묘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특별전 ‘백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비교적 큰 규모의 백제 관련 특별전이다. 고구려와 신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 문화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보편적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작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동아시아에서 백제의 문화적 교류와 독창적 문화를 높이 평가했다. 세계유산 등재 유적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익산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이다. 이번 전시는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백제 후기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장 핵심적인 유적인 도성, 사찰, 능묘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눠 구성했다. 도성은 국가를 다스리는 통치 계급인 왕과 귀족들이 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국에 투자한 일본기업 약 300개사의 연합체인 주한 일본상공회의소(영문명 Seoul Japan Club, 이하 “재팬클럽”) 소속 10여개 기업들이 25일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니, 캐논, 노무라연구소 등 일본의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재팬클럽은 매년 한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한 후 회원사 기업 투자를 연계해 왔는데 올해에는 세종테크밸리를 방문한 것이다. 특히 재팬클럽 회원사들은 행복청을 중심으로 세종시․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지원 아래 서울대, 카이스트 등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내 4개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8개 대학과 한화, SK 등 대기업과 첨단․벤처기업 113여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학융합지구에서는 근로자 평생학습,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산학융합형 대학운영 교육시스템 등의 프로그램이 5년간 국비 지원 하에 운영되며, 학사과정에 4개 대학, 석박사 과정에 5개 대학이 참여해 약 900명의 학생을 위한 학위과정이 개설된다. 회원기업을 이끌고 방문한 캐논 반도체 나카지마(中島 卓実) 사장은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주민센터(동장 석종호)는 24일 양지근린공원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공원내 성산성결교회에서 ‘제1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과 가야금 병창 등 시와 국악·음악과의 만남, 시와 발레와의 만남 공연 등을 펼치며 원도심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