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5일간 20만 명 다녀간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성료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5일간 20만 명 다녀간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성료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 서천군이 준비한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수십만명에 인파가 몰려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그리고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이 연이어 열리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군은 농촌 체험교육 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군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장항 송림산림욕장 사이로 펼쳐진 맥문동 꽃밭은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자연 포토존이었으며, 군은 곳곳에 맥문동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기웅 군수는 “처음 열리는 맥문동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 개최 국립생태원은 29일부터 에코리움 온대관에서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을 개최한다. 양치식물은 꽃과 종자 없이 포자로 번식하며, 관다발이 있는 식물 중 가장 원시 식물이다. 잎의 모양이 ‘양의 이빨처럼 갈라진 모양’이라는 뜻에서 ‘양치(羊齒)식물’이라고 부른다. 지구상에 오랫동안 존재해온 ‘화석식물’ 다운 다양한 생태 특성과 독특하고 흥미로운 생활사를 소개하고자 ‘고사리의 이면’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에 따라 땅에서 자라거나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그들만의 생존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서식 환경에 따라 숲, 계곡, 습지로 구분한 뒤 양치식물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과 야생절멸로 보고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양치식물들을 만나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활성화 나서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활성화 나서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춘희)가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본격적인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이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기존에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실천이 활성화 되도록 사업지원을 추가로 실시했다 기산면은 곰탕, 참치, 레트로식품, 쌀국수 등 제공 물품을 추가로 구성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주민분들의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천면, 사랑의 밑반찬 꾸러미 전달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밑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에 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이 멸치를 후원했고, 봉사자들이 밑반찬과 간식으로 정성 가득한 꾸러미를 구성해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상수도사업소, 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상수도사업소, 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70곳·공단 87곳·상수도 122곳, 전국 지방공기업 총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근거로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 평가에 이은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 관망·인프라 구축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수도 공기업 경영을 통해 유부도 등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25일 기산면 막동리 나태주 시인 생가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 ‘대숲 아래서’ 시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전국의 문인 약 200여 명이 함께하여 시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작가소개,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태주 시인은 “고향인 서천군 기산면 막동리에 ‘대숲 아래서’ 시비를 세울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서천의 문학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비를 통해 신석초, 나태주, 구재기로 이어지는 서천의 문학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학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천 문학을 널리 알려 서천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많은 분이 시의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태주 시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1945년 서천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 확대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 확대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5일부터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대상자인 50가구에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내 행복채움 냉장고에 추가로 5인분의 반찬을 비치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진 회장은 “수술, 사고 등으로 일시적인 반찬 지원이 필요한 한산면 주민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솔바람봉사단은 폭염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장아찌, 멸치·꽈리고추조림, 장조림, 미역줄기볶음, 오징어젓갈, 오이고추무침,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기산면은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등 민관협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매년 이맘때면 보랏빛 향연이 펼쳐져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25일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적 명소인 맥문동꽃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 등의 제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주차장 4곳을 비롯해 축제장 인근에 가설 주차장 3곳을 마련해 대형버스 등 차량 약 2,300대를 수용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각 주차장에 설치하는 등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또한, 주차장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경호경비 전문인력을 투입해 송림 마을 도로, 해양생물자원관 앞 4차선 도로 등 중점 교통구역을 통제하고 주차장 만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량통제에도 나선다. 축제는 개·폐막식, 축하공연, 예술단체공연 등과 함께 비주얼포토존, 힐링테라피, 맥문동꽃 팝업스토어, 꽃길 야행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관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농·수·특산물 판매전, 수제 맥주 시음&체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부지 선정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도내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다. 설명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는 등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하지만,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축산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벌써 ‘웅천이냐’, ‘서면이냐’ 등의 부지 선정을 놓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서천군이 지난 2019년 가축분뇨와 음식 잔재물 등으로 발생한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처리된 액비와 퇴비가 비료로 재활용되는 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다 서면 지역주민들의 찬성과 반대의 견해로 인한 주민
지방자치법에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지방의원 의무를 명문화했다. 우선 지방의원의 본령을 되돌아보자. 선출직 지방의원은 벼슬이 아니다. 자신을 뽑아 준 군민들을 대신해 군정이 잘 운영되도록 견제와 감시를 하는 군민의 대리인이다. 따라서 선출된 군의원들은 조례를 제·개정과 함께 예산을 심의·결정해야 하고 공무원과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따른 업무를 감시할 수 있도록 도덕성과 전문성의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서천군의회가 변하지 않았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다. 그렇다고 자질 부족 탓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강도 높은 쇄신으로 군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방도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비판에 대해 억울해할 의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의원들 스스로가 자초한 것임을 반성하고 이제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빈 수레가 요란하고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친다는 이율배반적인 사안은 이제 접어두고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의 본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자숙을 통한 결정과 역량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 선거 기간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진정 국면에 들어섰던 충남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의 갑질 의혹과 막말 파문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또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의 부정부패 방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이 의원으로부터 시작된 불이 김 의장까지 옮겨붙었다. 나라 사랑 애국연대 시민단체는 지난 23일 서천군청 신청사 앞 집회를 통해 ‘이강선 의원의 공개 사과’와 ‘김경제 의장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 등을 촉구했다. 이 시민단체는 이날 ‘내가 하면 의정활동, 남이 하면 갑질?’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민간 영업장을 무단으로 사진 촬영한 것과 과도한 자료 요구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이 의원의 의정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비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김경제 의장의 부정부패 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등 건물을 임대주고 예산으로 임대료를 챙긴 점을 비판했다. 성철 나라 사랑 애국연대 대표는 이날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선 의원이 주민에게 ‘싸가지 없다’고 막말한 것에 대해 이해 당사자에게 사과했듯이 군민에게 공개로 사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는 ‘그런 일 없다’라고 했던
올봄 한일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일 때였습니다. 저는 언젠가는 일본 여행을 다시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예전에 일본에서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수십 년간 운전하던 습관을 반대로 해야 일본에서 운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일본에서는 왼쪽으로 회전하는 것이 언제나 가능합니다. 저는 우선 왜 어느 나라는 운전대가 우리나라처럼 왼쪽에 있고 일본이나 영국은 오른쪽에 있는지 궁금하여 Chat GPT에 물어보았습니다. 영국은 자동차 운전대가 일본처럼 오른쪽에 있고 좌측 통행합니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기사들의 기마 전투 풍습에서 기인하였다는 설입니다. 기사의 대부분은 오른손잡이이므로 길의 왼쪽을 타면 기사의 오른팔이 반대 방향에서 오는 적과 자유롭게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전통으로 영국에서는 자동차가 나오기 이전부터 말과 마차는 좌측통행이 관습으로 자리 잡았고 자동차가 출현한 이후 자연스럽게 법제화하였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자동차 운전하는 것이 모두 오른쪽에 있습니다. 영연방국가들과 일본이 그렇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예방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등 군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가 빛을 발했다. 언론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사건, 서울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까지 흉악범죄가 잇달아 터졌다. 이로 인해 경찰청은 지난 7일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 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했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경찰관의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다중 밀집 장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학교 주변 등 범죄 발생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서천군 CCTV 통합 관제센터에도 다중 밀집 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한 CCTV 화상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군과 경찰서에 따르면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지역 내 중요 범인 검거·청소년 비위·주취자·교통사고 현장 등 지난해 72건, 올 7월까지 27건 등을 112에 신고하는 등
우리 고장 건암서원에 풍옥헌 조수륜과 그의 아들 창강 조속이 배향되어 있다가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된 후 복설되지 않고 있다. 풍옥헌과 창강 선생의 서원배향과정과 광해군의 폭정으로 희생된 풍옥헌 선생에 대한 훗날 인조반정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 서원창건과 사액 우리 고장 문산면 지원리(鳴谷-명곡)에 명곡서원(鳴谷書院)이 있었다. 건암리로 이전하기 전에는 사액되지 못한 명곡서원은 현종 3년(1662년)에 사당의 형태로 창건되어 명곡 이산보(李山甫1539~1594)와 중봉 조헌(趙憲1544~1592)을 배향면서 1709년에 풍옥헌 조수륜과 창강 조속 부자를 추가 배향하였다. 그 후 문산면 건암리로 이건하고 1713년 10월 24일 사액서원(賜額書院-조정의 인가서원)인 건암서원(建巖書院)이 되었다가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된 후 현재까지 복설되지 못하였다. 2. 풍옥헌의 낙향의 생활 풍옥헌 조수륜(趙守倫)은 경기도 과천(果川)에서 태어났고 서천 문조향(文照鄕-서지골 현 문장교회 옆 서쪽 마을) 즉 문장리(화리) 마을에 낙향하여 5~6년간 살았다. 그곳에서 창강 조속(趙涑)을 낳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건희 여사, 서천군에 서한문 보내 한산모시 애정 재입증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건희 여사, 서천군에 서한문 보내 한산모시 애정 재입증 올해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일정으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선택한 김건희 여사가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한산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김 여사는 김기웅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난 6월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해 1500년 역사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산모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서천군이 세계 인류 무형유산을 품은 도시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한산모시에 대한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과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에게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년 을지연습 성료 등 25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을지연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학교 재배치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실제훈련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병행 실시하며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더불어, 심페소생술 훈련과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을지연습을 학생 안보의식 제고의 계기로 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21일에는 을지연습에 대한 교육가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서천군발전협의회를 참관 초청해 안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안보사진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마무리 강평으로 “변화된 남북관계 등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진행하면서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은 차기 전시대비계획에 반영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