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사진)이 춘장대해수욕장 특정 인명구조 안전요원을 향해 “싸가지가 없다”라는 욕설로 보이는 막말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특히 이로 인해 상처받은 인명구조 안전요원들이 집단 사직 의사를 밝히는 등의 거센 항의와 함께 무조건적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 막말 파문이 쉽게 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상반기 공무원·시민단체·동료 의원에게 갑질했다는 의혹 제기에 ‘그런 일 없다’라고 일관한 이 의원이 또다시 막말 파문을 일으키는 등 도가 지나친 직관적 의정활동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막말을 했다’라는 주장과 달리 ‘그런 일 없다’라는 상반된 입장이 나오면서 이번 사태가 쉽게 봉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 의용소방대장과 복수의 제보자는 이 의원이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의 바나나보트 사업장과 해상안전요원 근무지를 대상으로 근무상태 등을 확인한다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 의원이 바나나보트 운영자를 향해 “바나나 보트 영업허가권이 있느냐. 불법 영업을 하는 것 아니냐”라며 따져 묻는 등
역대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비해 유난히 제9대 서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말들이 많다. 서천군의회 구성원인 의원들은 군민을 대신하라고 선거를 통해 뽑아준 대변자로 서천군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고 아울러 군민이 불편을 겪는 민원을 앞장서서 해결하는 책무가 있다. 다만, 군의회 의원들은 서천군 집행부의 정책을 의결하지만, 그 집행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즉, 집행부 행정의 감시와 견제만 할 수 있을 뿐 행정 집행에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천군 집행부 역시 군의회가 의결한 정책을 집행하지만, 그 의결에 관여하면 안 된다. 그래서 현행 지방자치법에 의회(의결기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집행기관)을 분립해 상호 대등한 위치에 놓은 것이다. 하지만, 제9대 서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놓고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 회기 기간에 이지혜 의원이 감사권을 활용, 방대한 서류제출을 요구하는 등 갑질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에 서천군의회와 서천군 집행부는 올해 초 의회의 서류제출 요구를 놓고 회기 중 이외 폐회 중에도 군의회 의장의 결재하에 정식 공문을 통해 서류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것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민의 머슴이라던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한 것이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다. 특히 군청 신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30도가 웃도는 땡볕인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사실상 군의회 의원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8개 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빈축을 사는 등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지하 주차장은 장애인, 경차 등 총 42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최근 군의회 청사 입구 인근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설치하는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바라본 군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sbn뉴스에 제보한 한 군민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민원인은 땡볕이 내리쬐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군의회 의원들은 그늘진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당한 것이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 군민은 “지방선거 당시 군민을 대신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외쳤던 군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하는 행태를 보니 결국, 군민이 머슴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서천경찰서 민원인 주차장 조성 공간을 보고 배우라”고 꼬집었다. 이에 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막말 파문 논란에 휩싸인 이강선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을 상대로 이희 서면의용소방대장이 주민소환 추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권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희 대장은 지난 8일 sbn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초의원 주민소환제 관련한 서류 및 처리 절차에 대한 문의를 마치고 이강선 의원의 주민소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에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한 이 의원이 해수욕장 인명구조 안전요원에게 ‘싸가지 없다’라고 막말 파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정한 사과도 없이 ‘정치적 타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는 이 의원의 일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한 2차 가해로 생각이 든 이 대장의 화를 더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장은 지난 6일 SNS(페이스북)를 통해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서천군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할 때 뭐 보고 공천합니까. 도대체 주민들 고발하고 신고 잘하는 사람 공천하는 겁니까. 궁금합니다”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인지했다는 나소열 전 정무 부지사가 이 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제가 공천했다’라며 ‘정말 미안하다’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지난 2016년 5월 남다른 주인의식 속에 범죄예방 활동 참여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주민 22명의 구성원으로 출범했다. 이 방범대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을 만든다’라는 목적 아래 주 2회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방범대 운영에 따른 예산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체계적인 방범대 활동에 제한받아왔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를 방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서천군의회가 지역사회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서천군 집행부 역시 이에 따라 외국인 자율방범대에 예산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서천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531명이다. 특히 등록 외국인 중 서면 66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서천지역 주택에서 침입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서천경찰서가 특단의 조처를 강구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6월 서천읍에 있는 한 주택 안방 침대 밑에 보관 중인 금반지, 금목걸이, 은 40돈, 진주목걸이 등을 침입 절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마서면에서는 집을 비운 사이 절도범이 집안으로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장항읍에서는 빈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한 절도범에 의해 금반지, 금목걸이 등 총 580만 원 상당을 도난당했다. 또한, 서천지역에서 최근 3년간 92건의 침입 절도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40건(36.8%)이, 연말(11~12월)에는 36건(33.1%)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주간 시간대에는 55건(59.8%)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서는 침입 절도로 강도·성폭력 등의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와 함께 사업비 약 700만 원을 투입해 침입 감지시설(HOUSE-GUARD)을 본격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 침입 감지시설은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증폭을 막기 위한 것으
충남 서천군 기산면 광암리 삼거리에서 화양면 추동리 방향으로 420m 지점에서 활동리를 지나 1㎞쯤에 대등리(옛 숭문북동)마을이 있다. 이곳 마을은 17세기 한집안에서 8 문장가를 배출한 고령신씨(高靈申氏) 석북 신광수(申光洙1712~1775) 4남매와 자녀들이 청빈하게 살았던 숭문동의 선대와 가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골짜기 어귀에는 복사꽃 피어/앞마을 이웃들은 눈이 부시네./시인은 내키는 대로 길을 가노니/봄새는 제철 만나 지저귀누나./세상 길이 한 해 한 해 바뀌어 가도/천기(天機)는 하루하루 다시 살아나네/저녁 바람 흰 머리에 불어오는데/냇가에서 마음을 가누지 못하네.” 이 시는 영조 때의 저명한 시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1712~1775)가 고향 한산의 숭문동(崇文洞-지금 화양면 대등리)에 머물 때 썼던 시(詩)이다. 복사꽃 활짝 피어 눈부신 세상이 되면 누군들 들로 산으로 꽃구경 가고 싶지 않으랴? 당시의 숭문동은 복사꽃이 만발하였을 것 같다. 1. 숭문동 입향조 순창공 신영원 고령신씨(高靈申氏) 석북 신광수의 6대조 순창공 신영원(申永源1496∽1572)이 전남 순창에서 한산 숭문동으로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납부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조세 회피자에 대해 강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에 이어 가상자산까지 압류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상자산 압류·추심은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도 일반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고객 본인 확인 및 의심 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자산 추적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지방세징수법에도 가상자산의 압류뿐 아니라 매각·추심까지 가능하도록 법적 절차도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월체납액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업비트, 빗썸, 코빗)의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 등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보유재산이 있는데도 지방세 등 세금 납부를 미루는 악성 체납자의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압류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함께락락 보고서’ 신청자 모집 등 11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함께락락 보고서’ 신청자 모집 충남형 1인 가구 지원 사업, 삶의 질 향상·사회적 관계망 형성 서천군 가족센터가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오는 18일까지 충남형 1인가구 지원사업 ‘함께락락(樂樂)보고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충남도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군은 가족센터가 사업 수행을 맡아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재무 교육, 요리 교실,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50~60세 1인 남성 가구로 사업은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희 서천군 가족센터장은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립 및 관계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희망나눔꾸러미 전달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방학 및 주말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에게 ‘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구승완)가 지난 10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달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으며,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 등이 꾸러미를 가득 채웠다. ◇서천읍지사협, 8월 찾아가는 안부 지원 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10일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민간위원 16명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폭염 및 태풍 대비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폈다.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나눔’ 마을 복지사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보령시·서천군)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5개 시·도(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되었다.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소재한 5개 시·도를 대표해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화력발전소 시·군 행정협의회(보령·태안·동해·삼척·고성·하동·당진·옹진) 명의의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국회 산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전달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국회미래연구원 소속 정훈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태풍 대비 현장 점검 등 9~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태풍 대비 현장 점검 - 김 군수,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노력” 당부 제6호 태풍(카눈)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태풍이 우리나라에서 벗어날 때까지 서천군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장항항 등 관내 주요 어항 현장을 방문해 어선 정박 상태 및 어항 시설물 현황 확인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천군어민회장, 수협관계자, 어촌계장, 어업인 등을 직접 만나 현재 카눈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선, 어구 등 어업인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담당 부서에 “이번 태풍에 어선 파손 및 수산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전 직원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태풍 직후의 사고 예방 조치에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재난 관련 대비 태세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은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에 따른 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 운동 등 9~10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운동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두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엔 총 15명이 동참했다. 7, 8월은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등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김병관 교육장은“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동참해준 서천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괭생이모자반, 피부질환 연계 항염증 성분 발견 특허출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괭생이모자반’ 상용화 지원 기술 추가 확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 갈조류인‘괭생이모자반’에서 다양한 피부질환과 연계되는 항염증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특허 등록을 10일 마쳤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매년 중국 연안에서 제주 바다 등으로 대량 유입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장 시설을 파손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무더위 입맛 돋우는 장항읍 행복반찬 등 9~1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무더위 입맛 돋우는 장항읍 행복반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추진 한 행복반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행복반찬은 주민들의 후원으로 사업비를 마련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매달 2회 제공된다. 최근 협의체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불고기와 고등어조림을 비롯한 반찬 5종과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을 지원했다. 나주하 읍장은 “행복반찬 지원사업이 폭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반찬 지원과 함께 이웃의 안부를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항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한 방충망 설치사업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폭염 취약계층 7가구를 발굴해 건강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건강한 여름 나기 방충망 설치 사업’은 방충망이 없거나 및 노후화된 가정에 방충망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과 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은 8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제 의장은 지난 1년간 제9대 전반기 서천군의회의 모토를 ‘군민의 삶 속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서천군의회’로 정하고 민생의 현장 속에서 군민과 호흡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32년 만의 청사 이전을 안정적으로 마친 점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지원관 제도를 안착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장차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사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과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존 본회의만 송출하던 실시간 중계를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회의 전부를 실시간 중계해 의회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한 입법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의회의 자치 입법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학술적 연구와 현행 조례의 법률 적합성, 합목적성 검토 및 문제점 발굴, 자체 조례제정 등을 통해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