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기존 향토먹거리(로컬푸드) 지수를 지역 먹거리 지수로 확장해 생산·소비·환경·복지 등 먹거리와 관련한 정책 추진 정도를 측정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공공정책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안전성 관리 ▲먹거리 접근성 개선 ▲농업인 소득안정 등 13가지 과제, 17가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향토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싱싱장터 1·2호점을 운영 중이다. 싱싱장터는 일일 평균 약 33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달 기준 누적매출 1,800억 원을 달성했다. 소비자 회원은 6만 4,000명, 참여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24일 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와 ‘2023년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총괄발제 후 2부에서 3개 분과토론을 진행하고, 3부 총평 및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1부의 총괄발제는 좌장인 최진혁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에 따라 이재훈 충남도 예산총괄팀장이 ‘2023년도 충청남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김현기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이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한태식 충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2023년도 ‘충청남도 및 교육청 예산안 주요 분류별 분석’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2부 분과토론은 ‘재정운용‧경제산업’분과, ‘농수산해양’분과, ‘교육’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재정운용‧경제산업분과는 진혁 충남지역사업평가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연구위원과 진혁 단장이 발제를, 정병인 충남도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한태식 충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 이재훈 충남도 예산총괄팀장, 이경성 세정과장, 김범수 미래성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분과에서는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사전검토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4일 지역 맞춤형 우주산업 육성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우주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역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지역 우주 전문가 협의체인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 회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사(트리마란) 발표, 질의응답, 전문가 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용역 수행사의 뉴스페이스 전환기 국내외 우주산업 현황, 기업 수요조사를 포함한 대전의 우주산업 여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맞춤형 추진전략으로 ▲민간주도 미래우주기술확보 ▲산·학· 연 연계 우주전문인력 양성 ▲우주기업 역량 강화 지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첨단 우주센터 등 우주산업 인프라 확충 ▲우주산업 성장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용역결과에 대해 지역 우주 전문가들은 지역의 강점인 연구·인재개발에 초점을 맞춘 산업 육성 전략을 잘 담아냈다고 평가하고, 대전이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핵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ㆍ빈증성에서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가 2013년부터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도적으로 기획ㆍ추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수요가 많은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매면 개최하고 있다. ※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미추진 코로나19로 만 3년 만에 개최한 올해에는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가 참가해 현지 13개 고등학교 및 10개 대학교의 학생 600명에게 대한민국의 대전을 알리고 각 대학의 우수함을 소개했다. 호치민 반랑 대학교와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에서 합동설명회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유학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 베트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학교 관계자 및 한국어교육원, 한국국제학교, 현지유학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 “지역대학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4일 10시 둔산남로 180번길 15(탄방동)에서 열린‘대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신사옥 입주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신사옥에 입주하기까지 온 정성을 다한 대전 자동차 검사정비 사업조합 박흥기 이사장과 조합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의 자동차 정비 산업 발전을 견인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조합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한 ‘2022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했으며,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보육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다자녀 세대 지원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인 본 개정조례안은‘자녀가 3인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하여 ‘시장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에 대한 이용 할인’,‘대전시 각종 시설에 대한 이용료 감면’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그 대상 범위가 ‘자녀가 2명 이상인 세대’로 확대되어 더 많은 세대에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대전시에는 다자녀 세대 또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 ‘대전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대전광역시 보육조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만, 다자녀의 기준이 3명으로 규정되어 있어 단계적인 조례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저출산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자녀 세대에게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여 출산을 독려하고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4일 이완택 교육장 및 약 9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교육지원청에서 불시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는 종합훈련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은 불시의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불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산지역 갑작스런 지진 발생에 이어 청사 내 화재 발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지진·화재 발생시 비상대피요령에 따른 대피훈련, 돌발상황시 인명구조 및 중요문서 반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재난현장 수습 복구 등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행동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불시 지진상황과 화재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 한명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제철 파업 조기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최근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간 특별격려금 지급 문제 등 임금·단체 협상안의 이견으로 인하여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어 국가 및 당진시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며 “노사협상이 지속적으로 지연된다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불러올 수 있다며 현대제철 파업 조기 정상화는 지역사회의 혼란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현대제철 노조 및 사측은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조속히 정상화되길 촉구한다. 하나, 정부 및 국회에서도 철강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하여 현대제철 파업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행정적, 정치적 역량을 집중해 주길 촉구한다. 윤명수 의원은 “원자재값 상승과 물류대란,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여의치 않은 만큼, 한 발씩 양보하여 정상화를 이루고 어려운 환경을 같이 이겨나가기 위한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라며 “현대제철 노조 및 사측간 원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변전설비 154KV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528개의 송전선로 중 45%에 육박하는 15만 4천 볼트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에게 어떠한 지원 근거도 전무한 실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02년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발암 가능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송전탑 주변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암 발생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고 환경적,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154KV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에게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송·변전설비 15만 4천 볼트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확대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송전선로 주변지역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15만 4천 볼트도 보상·지원 범위에 포함해 공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라. 하나, 한국전력공사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 15만 4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가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 시작하여 내달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의안접수 62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당진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존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에서 시정질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바꿔 시행한다. 김덕주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당진시의 추진업무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 집행부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의미있고 실질적인 시정질문을 하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진정성 있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1조 1,46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17만 당진시민들의 복리와 당진의 미래를 위해 귀하게 쓰여야 할 소중한 예산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곳이 없도록 의원님들께서는 면밀히 심사하여 당진 시민의 내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지난 23일 21시경 동문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로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주방에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요리 중 가열된 식용유에 수분이 들어가 식용유가 튀면서 가스레인지 불꽃에 의해 착화됐다고 전했다. 불은 주방후드로 확대됐으나 신고자는 가스 차단 후 팬 뚜껑을 닫고 신속한 119신고를 했으며,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관리소장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주방후드 소실과 가스레인지 그을림 피해만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위와 같은 사례 외에도 소화기의 중요성은 매번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화재 초기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신고자와 관리소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초기 화재 대응에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11월 21일부터 12월 18일, 중앙대책방역본부 발표)’에 발맞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접종 홍보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각종 행사장을 찾아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출연한 백신접종 당부 홍보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SNS 등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관내 곳곳에 게시했으며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해 광범위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2일에는 논산시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를 운영, 시청 방문 민원인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예약이 필요 없는 당일 접종을 추진, 공직자 집중 접종을 통해 안심접종 분위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의 접종 여부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취약계층의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보건소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더해 정신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양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는 쾌거를 얻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명사랑 행복마을 △자살고위험군 등록 관리 △생명존중약국 운영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어르신행복상담센터 운영 △AI 돌봄인형 보급 및 동년배 상담사 양성 등 자체 특화사업을 대거 발굴해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충청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3개소의 정신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는 요양시설과의 협업 하에 △아동ㆍ청소년 심리치료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열린 마음 상담센터 △코로나19 심리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청소년행복재단, 농업기술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한 점 역시 우수한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이 개소된 2022년 2월14일부터 11월 22일까지의 유기동물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는 보호 중인 동물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안락사율, 자연사율, 입양률이 포함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더함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안락사율은 올해 기준 1.1%(377마리 중 4마리)로, 전국 지자체의 3개년(2019~2021년) 평균인 19.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자연사율은 15.9%(377마리 중 60마리)로 이 역시 전국 통계 수치인 25.2%보다 눈에 띄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이뤄진 안락사, 자연사(3년 평균 각각 28%, 18.5%)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기도 하다. 시는 골절ㆍ종양 등 부상 또는 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을 치료해 새 가족을 찾아주려 애쓰며, 안락사를 지양하고‘보호’의 본 취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입양률은 42.4%(377마리 중 160마리)로 전국 통계(29.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이 안정적으로 새 가족의 품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