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민들이 24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마흔두 번째 ‘자유민주주의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는 이면우 추도회장과 회원,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순복음 벧엘교회 이다순 담임목사와 봉은사 법운 주지 스님의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면우 추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나라 수호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아픔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현장으로 가꿔 나가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한 삶은 국가와 민족,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잃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2월 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며 러시아 발레의 신화로 불리는‘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이다. 전 세계 곳곳의 크리스마스를 수놓는 다양한 동명의 작품 중 가장 웅장하고도 스펙터클한 구성을 자랑한다.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와 고난이도의 안무로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시야제한석&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자체 개발한‘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 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 보급한다. 센터는 2021년 진행한 ‘천안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와 ‘천안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트라우마 유형과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3회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사건사고·재난 등 트라우마 사건 발생 시 청소년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기는 트라우마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개념교육, 2회기는 심리안정화 기법 실습(타니몬, 너로 정했다!), 3회기는 심리안정화 기법 실습(타니룸 만들기)을 운영한다. 트라우마 사건 경험 시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 실습과 안전지대를 탐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트라우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타니몬’이라는 5가지 캐릭터를 직접 개발·등장시켜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트라우마에 대해 쉽게 접근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천안시 국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 관계자, 진흥원 관계자, 실무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중점사항 설명을 듣고 분야별 기획방안, 연차별 계획수립 등 세부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진경찬 PD(한국산업기술진흥원)는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로드맵의 사업 방향, 추진 절차 등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한 새로운 국책과제 유치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모빌리티와 미래의료 분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역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천안 맞춤형 신규 국책과제 발굴 및 전략제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욱 원장은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과제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연구 등을 통해 국가정책 연구과제 등으로 제시하고 앞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3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6기는 지난 3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36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처음 농업을 접하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이론과 실습을 지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93명 중 9명이 개근상, 4명 우수상을 포함한 총 3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인 수료자는 귀농·귀촌 융자금 신청 시 수료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2023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도시농부학교 6기 자치위원회 김주찬 회장은 “도시농부학교 수업은 교육생 간 소통과 더불어 텃밭에서 재배한 건강한 식물을 수확해서 먹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도시농부학교 7기는 2023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개강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맞아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천안시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인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5일간 시민들이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데 핵심인 현장 의료진의 예방접종 적극 권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애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권고 등에 한해 접종하겠다는 비율이 22% 이른다”라며 “코로나19 현장접종 활성화를 위한 접종 기관 당일 백신 공급 조치 등 신속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한 접종기관 적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시 의사회 소통망에 적극적인 접종 안내 요청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2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천안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 천안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페스타를 개최한다. 천안문화도시의 지난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이번 행사는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시민이 기획·운영하는 130여 개의 전시, 체험, 공연, 그리고 천안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아트쇼 등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크게 25일 1~2년차 사업 리마인드, 26일 올해 3년차 사업 성과공유회, 27일 4~5년차 사업 방향 설정 및 새로운 참여자 발굴의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6일 초청토크쇼가 진행된다. 소설가 김탁환과 농부과학자 이동현이 ‘이야기하는 도시 –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를 주제로 서울의 소설가와 곡성에서 살아가는 농부과학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는 24일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졸음쉼터(천안 방향)에서 16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훈련으로,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이나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사고수습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강화’를 목표로 대형 교통사고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전처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마쳤다. 지난 22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상황판단 회의와 13개의 협업 기능별 실무반을 운영해 사고를 수습하는 문제 해결방식의 토론훈련을, 24일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차령터널 내 유해화학물질을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과 고속버스 간 다중추돌사고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시행했다. 현장훈련에는 천안시, 천안논산고속도로 외에도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충남119특수대응단, 고속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화재 시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치·유지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접수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 된 경우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백정호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업, 어업, 임업, 전업 축산 농가 등 1만7461명에 104억3655만 원의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1인 가구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80만 원씩 지급하며, 1가구 농업인 2인 이상의 경우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주소지 소재 각 지역농협의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수령이 불가한 경우 승계요건을 충족한 승계자나 가족, 자녀가 대리 수령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읍면동장의 승계확인서 및 대리 수령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지급 방법이 가구별 지급에서 개별 지급으로, 2회 분할 지급에서 1회 일괄 지급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영향평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는 총 977건이며 4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충청남도에서의 화재는 69건으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용접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3천℃의 고온으로 크기가 작아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다. 특히 단열재에 붙은 불티가 천천히 발화하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작업 시 안전수칙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 설치 의무화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김오식 서장은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할뿐더러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공사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문고세종시지부(회장 조철환)는 23일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 세종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문화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으로 응모받아 우수 작품을 시상했다. 지난 7월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대회 개최를 알려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10월 20일까지 원고를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세종시장, 세종교육감, 세종시문고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세종시새마을문고 조철환 회장은 “이번 국민독서경진 세종시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종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독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KT예산지점 등의 민간기업·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소년수련관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에서부터 초동대응, 비상대응을 비롯해 재난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2일 훈련참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토론훈련을 개최해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까지의 과정을 수행하며 기관·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14일부터 18일까지는 전군민 지진대피훈련, 군청 불시화재대피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 하는 등 군민체감형 훈련을 함께 실시해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과 29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걷기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2017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 298명 중 교육 참여를 희망한 120여명의 걷기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부상 관리, 인터벌 걷기와 순환걷기 운동, 올바른 걷기를 위한 유연성 및 밸런스 훈련 등 수준높은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재난 상황 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그동안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는 군민의 지역사회 건강리더로 많은 주민에게 걷기의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고 걷기동아리 운영, 걷기코스 개발, 걷기마을 프로그램 운영강사 활동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식이 향상되고 걷기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2022년도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을 관내 1만7000여 농어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되는 농어민 수당은 총 103억3000만원이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 중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자에게 지급된다. 작년에는 가구당 80만원을 연2회로 나누어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연1회 지급으로 변경됐으며, 농어업인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원을 지급해 2인가구는 90만원, 3인가구는 13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며, 지역농협에서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더 세부적인 지급 일정은 마을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늦어짐에 따라 지급 시기도 늦어졌다”며 “농어민수당이 유류비, 영농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