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3일 오후, 방위사업청 신축 예정부지인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를 국회 국방위 소속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방문했다. 방위사업청 청사신축은 2023년 설계를 시작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약 50,000㎡, 건축 연면적 약 79,398㎡로 총사업비는 약 3,0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 대전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후, 11월 2일 방위사업청의 지방이전계획(안)이 국토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이전 예정부지 방문에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이 함께했고, 현장설명은 방위사업청 지방이전추진 TF 강종수 팀장이 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대한 공사를 빨리 끝내 방위사업청의 조속한 이전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고, 이은권 시당 위원장은 국방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지난 4일 국회 국방위가 21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90억 원을 감액하면서 지역 각계에서 반발이 있었으나,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18일 국회 예결특위 예산소위서 정부 원안대로 복구하기로 합의해 국방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규모점포, 슈퍼마켓(165㎡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던 1회용 비닐봉투는 편의점,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으로 과태료 처분은 유예하되 해당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자치구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며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도록 접객서비스 변화를 유도하는‘행동변화 유도형(넛지형) 감량’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보이지 않게 하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1회용품 미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등 행동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1년간의 계도기간 중에는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 사업장 상황으로 인한 부득이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23일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 운송주차과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수송지원반·현장관리반 등 3개 반 규모의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파업에 대비해 일선 자치구에서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를 지원하고 물류거점시설 내 주·정차 위반 및 불법 밤샘주차(0시~4시)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는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자치구에 신청하여 허가증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 7일간 임시허가가 부여된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파업 종료 시까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히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지원 등을 통해 화물 수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운임제란 화물운송사업 종사자의 최저요금 보장을 위해 화물의 무게, 운송거리 등을 고려해 버스와 택시요금처럼 표준화된 가격을 정한 뒤 운임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교육’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15개 읍면동 분회 및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80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에듀아임 이충로 원장이 경로당 임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으며, 충남노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각종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지출 및 관리, 정산 요령, 지적사례 등 사례를 중심으로 한 회계교육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 매김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결핵퇴치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 마을인 원천마을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업무 추진 상황 보고, 기관 현장 실사에 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방호복을 착용한 후 미세먼지, 방사능 등과 관련한 검사실 및 실험실을 살펴보았으며, 대기 이동측정차량 점검 및 BL3 보안구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집단 식중독 등의 긴급한 진단 검사 등을 수행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식약품·대기·물환경 연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후에는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원천마을((주)성우 원천에너지 전환센터)에 방문해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저탄소 농업 및 에너지 자립 마을 실현, 마을 단위 에너지 공동체화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원천마을에서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짝자립통장’, ‘재활전문병원’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충남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먼저, 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고,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이 복지의 핵심인 만큼 장애인 1500여 명에게 행정도우미,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소득활동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반짝자립통장은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통장은 한달에 10만-20만 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26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다. 충남에 없는 재활전문병원도 2025년까지 아산에 건립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여러분에게는 사회적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2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적발표회에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소속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습단체별 우수사례 성과발표, 과제물 전시 및 공연,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윤지혜 라파마 연구소장을 초빙강사로 한 “함께 통하는 리더”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회원들의 리더십 등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야외 행사장에는 ▲농촌지도자회의 출품 농산물 ▲생활개선회의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 ▲우리음식연구회의 쌀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 등이 전시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단체별로 1년간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을 시에 전달해 실적발표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올해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농업 생산성 향상과 6차 산업화에 노력해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가족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크게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22일 통학차량 사고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이 진행됐고, 23일에는 교육청 3회의실에 마련된 토론훈련장에서 일선 학교의 집단 설사 및 구토환자 발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사고를 주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청내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 ▲초기대응태세 점검 ▲사고수습본부 운영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사고 발생에 따른 기관별 초동대응 사항 ▲사고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 및 역할 ▲관련기관 협력체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사운영 정상화 및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면밀히 토론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훈련기간 내 2차례 더 토론훈련을 진행하여 재난안전 사고 발생 시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토론훈련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홍성 장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복합재난 대피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대피 훈련은 장곡초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는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현장에 귀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도내 각 시,군별 ‘찾아가는 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은 시군별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에서 추천한 지역별 자문위원과 도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 담당자 20여 명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 토론회를 말한다. 이번 소통마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가 있다. 진행 방식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홍보 연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미래교육 2030 계획’은 기본 계획 수립 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미래교육에 대해 3년 동안의 연구, 1만 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립한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를 교육 3주체에게 직접 검토받은 것이다. 각 단체에서 추천한 자문위원들은 토론회 전에 계획서와 관련 자료 등을 미리 숙지하여 소통마당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는 소통 마당의 결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다듬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특수)를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학생 대입 전형을 실시하는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대입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하여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각 대학의 장애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학교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미래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9개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장애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진로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을 위하여‘장애학생 대학생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성과 나눔과 공유를 위해 ‘2022 세종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아동 청소년의 잘 삶을 지원하는 배움, 성장, 나눔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별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연대감을 높이고 성과 홍보를 통한 이해 증대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비전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를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행사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나눔마당, 홍보마당 총 5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육을 풍성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마당은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중주, 댄스, 합창단, 밴드 공연 등으로, 교육공동체가 마을 배움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마당은 프랑스자수, 라탄공예, 드론, 요리, ESD 등 15개 부스를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전시마당(11.23.~30.)에서는 금강보행교와 세종시교육청의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교육원과 ㈜돋봄이앤씨 교육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등 학교 등 업무관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간관리자 위치에 있는 업무관리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관리자와 담당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원·교감은 학교 급별로 3회, 행정실장과 담당자는 1회,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내 세부적인 안전관리 요령 및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교육기관인 ㈜돋봄이앤씨 고영욱 부사장(유한대학교 산업안전융합학과 교수)이 강사로 나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면밀히 찾아 그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이 확정됐다. 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확정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힘 있게 성장하는 충남’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사업 5개 추진 전략과 39개 세부사업, 4개 균형발전 추진 전략과 16개 세부사업 등 총 9개 전략 5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사회보장사업 전략은 △촘촘하고 안정된 돌봄 기반 확대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터전 마련 △삶을 즐기는 문화·배움 공동체 구축이다. 균형발전 추진 전략은 △시군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시군 역량강화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시군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으로 정했다. 계획 수립 대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전담팀(TF) 구성·운영,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 첫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마침내 바다에 선체를 띄웠다. 도는 23일 서천 장항항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위원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충남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은 경과보고, 선명 제막, 샴페인 병을 깨트리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를 의미하는 로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조 중이다. 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200㎞다. 선내에는 최첨단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추후 크레인붙이 트럭과 암롤박스 운반차량을 탑재할 예정이다. 늘푸른충남호 주요 임무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외에도,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도 추진하게 된다. 늘푸른충남호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