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문화원이 근현대 구술 채록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의 특산물 역사와 관련된 구술자를 선정해 채록하고 영상을 촬영했다. 논산에서 처음으로 딸기를 상품화하고자 대단위 재배를 시작했던 박상규(89세)씨, 젓갈 이야기를 전한 강경의 마지막 객주 심희섭(88세)씨, 천연기념물 연산오계 이승숙 지킴이를 비롯해 연산대추ㆍ양촌곶감ㆍ상월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 관련 인물 8명이 채록에 함께했다. 구술 채록 사업은 지난 2019년 강경의 근현대 발달 과정에 대해 채록하며 시작됐다. 2020년에는 고향을 지키며 오랫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문화예술인, 2021년에는 논산의 교육사(史)를 수놓은 원로 선생님들이 채록과 촬영에 함께했다. 사업은 논산의 역사와 문화 발전 및 변천 과정을 파악하고 기록으로 남겨 연구자료로 사용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숨은 역사와 문화를 찾고 정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는 지속 사업으로 충남문화원연합회와 도내 15개 문화원이 힘을 합쳐 채록집과 스토리텔링집을 제작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근현대사를 되짚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18일 시네마타워(논산시 시민로 181)에서 ‘2022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육군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의 유관 기관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와 KT논산지사, JB도시가스 등 민간단체 및 기업도 참여했다. 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대응 절차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민사회 재난 안전의식을 고양한다는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관내 다중밀집시설에 원인미상의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 파악부터 진화ㆍ수습, 보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ㆍ통제단 가동, 복구, 피해상황 보고까지 7단계에 걸친 절차가 무리 없이 종료됐다. 불시에 펼쳐진 훈련에도 불구하고 참여기관들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태세ㆍ인력ㆍ장비 등 제반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훈련을 지휘ㆍ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이태원 사고 등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해 안전의식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철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및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켐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각종 영상매체와 SNS를 활용해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물품 배부 및 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정의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11월 아동학대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아동학대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6급 이하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시 중점 정책의 이해, 정책개발의 구상 및 실현방향 모색 등 공직자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메티스경영연구소 이화자 대표가 아이디어 발산 기법 및 혁신사례를 주제로, 2일 차에는 콤비마케팅 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의 주도적인 정책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 ▲환경·농수산 분임을 구성하고 저출산 극복과 이민정책, 정부정책과 연계한 탄소중립 대응방안 등 시책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10명이 분임 토론에 참여해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에 관한 전문성 강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확산에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으로 도움을 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정책 환경변화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8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고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독서감상화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김호연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부 ‘불편한 편의점’과 아동부 ‘담을 넘은 아이’로 총 2편이다. 시는 이날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에 선정된 총 12명(독후감 초등부 3, 중등부 3, 일반부 3, 독서감상화 부문 초등부 3)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김호연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불편한 편의점’ 집필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와 작가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상 부시장은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며 작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책 읽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소방서는 지난 17일 ㈜실크로드티앤디 공장에서 유해화학 누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태안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실크로드티앤디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소방차량 7대 등의 장비와 함께 공장 옥내저장소 불산 충전 중 이동탱크 파손으로 인한 불산누출 및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본 훈련의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안전장구 착용 상태 및 초기대응 활동 상황점검, 현장지휘팀 물질 정보수집 및 경계구역 설정 등 상황전파 매뉴얼 숙달, 각종 누출 차단장비 선정 및 사용 시 적정성과 최소 운용인력 등 점검, 인명구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간이제독소 운영 및 확산 피해방지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훈련으로 대응 체계를 점검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소방서는 18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외도를 방문해 유인도서의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경진 서장, 유연환 행정안전국장,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도 자가발전소 이석빈 발전소장을 단장으로 마을주민과 자가발전소 직원 등 6명을 '우리 섬 안전지킴이'로 지정,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외도에 설치된 호스릴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통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외도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 및 교육용 AED와 안전지킴이 방한복과 활동조끼 등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우리 섬 안전지킴'이는 지난 4월 시행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조직되는 단체로서,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가의도에서 이미 ‘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발대했으며, 이번 외도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를 완료했다. 오경진 서장은 “외도 이석빈 발전소장님을 비롯한 안전지킴이로 지정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7일까지 2~3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과 자치행정국 등 조례안과 동의안 등 40건과 주요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하고 2022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6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등 총 40건 중 32건을 원안 가결하고 6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보류, 1건을 부결했다. 이 중 대변인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세종시의 슬로건 ‘세상을 이롭게’를 ‘세상이 미래다’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의견 수렴 절차‧방식 등에 대한 미비점이 제기됨에 따라 보류됐다. 또한 자치행정국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시민주권회의’ 명칭을 ‘시민소통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명분과 실익이 부족하고, 시민주권회의 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부결됐다. 행복위는 17일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증액과 감액, 이월사업 등의 예산을 점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캘리그래피로 새기는 마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손글씨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 생활교육과 학급 경영 시 캘리그래피를 활용하여 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5차시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캘리그래피의 개념 및 재료의 이해, 다양한 선 긋기 기법 등 이론 강의로 시작한다. 실습 과정으로 ‘캘리테라피 노트 작성하기’를 통해 명언이나 시 구절을 따라 써보는 활동을 한다. 엽서, 드라이플라워, 수틀, 두방지, 스칸디아모스 등을 활용한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모아 12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다른 교사들과 연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캘리그래피로 새기는 마음 직무연수라는 연수명에 걸맞게 한글을 멋스럽게 표현해 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여보는 시간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단설유치원 간호사 42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유치원 간호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설유치원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원아 건강 관리‧지도에 기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소아 주요 사례별 응급처치법으로, 엔케이세종병원 권영숙 간호과장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 교육과 이에 대한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원아들의 건강관리 실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원아 건강관리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 원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세종시 단설유치원에 간호사를 전면 배치해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교육부와 합동훈련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체험형 훈련과 학생, 학부모 참여형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훈련 내용으로 본청은 정책기획과 안전기획팀 주관으로 사고수습본부, 토론훈련, 현장훈련, 재난상황보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등을 운영한다. 직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는 기관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 대피훈련, 안전교육, 시설점검 등을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충북 괴산 지진, 이태원 참사까지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군ㆍ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인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정책과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소개, 육군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와 개발 실패 사례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성과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나라 육·해·공군 다수의 영상 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시스템스의 저시정 다기능 영상감시장비 R&D현황에 대한 소개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의 라이다 국방 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올해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말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지난 17일 산업단지 적기 추진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조성을 진행 중인 7개소 산업단지 사업시행자와 조성을 계획 중인 SK에코플랜트㈜, 계룡건설산업㈜ 외 5개소 산업단지 사업시행자가 참석해 현안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우수한 산업단지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다방면에 걸친 산업입지 및 투자유치를 진행·계획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개발공정이 지난한 산업단지로 인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배정 등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발을 촉구했다. 또, 산업단지별 추진 문제점 등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하는 14개 산업단지 외에도 신규 검토 중인 산업단지가 7개소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충남 대표 농촌축제인 고향마실 한마당축제의 7번째 막이 올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축제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를 찾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뜻깊은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생태농업단지인 에코 농(農) 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무동력 생태농업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축제가 가득한 신정호 아트밸리와 충남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져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열리고 있는 고향마실 한마당축제장을 찾으면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 등 전통 체험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음봉면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기업 HB페이퍼(주)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HB페이퍼(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HB페이퍼(주)는 1998년 설립된 HB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2003년 한밭포장에서 출발해 식품패키징, 골판지상자, 종이테이프 등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 아산시로 이전을 결정했으며, 510억 원을 투자해 음봉지역 약 3만 평 부지에 친환경 포장 제품을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올인원 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을 건립했다. 이번 아산공장 준공으로 HB페이퍼(주)는 월 생산량 기준 종이 완충 봉투 및 종이봉투 1000톤, 종이 식품용기 700톤, 수성코팅/인쇄지 1500톤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종이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에 맞춰 120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된 만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친환경 제지 기술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박현만 회장님의 미래지향적인 경영철학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HB페이퍼가 아산 투자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