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교생(유치원 초대)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부내’ 조성을 위해 독서 알뜰 시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독서 알뜰 시장은 한 학기 동안 독서통장에 모인 포인트 점수와 금융 이끎 학교로서 모든 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급 월급을 쿠폰으로 교환하여 학생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독서 행사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모은 독서 포인트로 갖고 싶었던 장남감이나 학용품,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독서 알뜰 시장 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책을 읽고 독서통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격려하고 독서, 경제, 환경 분야를 아울러 부내 교육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여 독서 친화적인 생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었다. 김윤희 교장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부내 교육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독서 알뜰 시장을 통해 학생 더욱더 책에 흥미를 보이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7년~2021년) 전체 화재 발생 529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46건으로 전체 화재의 27.6%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는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7년 만에 충남 서천군에 39.1㎝ 눈이 내려 학교 17곳이 휴교에 들어가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서천군이 예비비를 투입, 피해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서천지역은 지난 22일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5시까지 기준, 적설량이 39.1㎝를 기록해 도내 평균 적설량 6.9㎝의 5배를 웃돌았다.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장항읍(39.1㎝)이고 뒤를 이어 서천읍(36㎝), 서면(32㎝), 마산면(29㎝), 판교면(2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오후 3시경까지 평균 30.7㎝가 더 내려 서천은 말 그대로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눈 폭탄을 맞았다. 이에 지역 내 17개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8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휴교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장항초, 장항중앙초, 송림초, 서천초, 서남초, 송석초, 한산초, 마산초, 시초초, 오성초, 문산초, 서도초 등이다. 중학교는 비인중, 한산중, 판교중, 서면중이며 고등학교는 장항공고 등이다. 원격수업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마동초, 화양초, 기산초, 부내초, 비인초, 서면초 등이고 중학교는 장항중이며 고등학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해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및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10분 내외의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우수 공무원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유해시설 축사 철거 및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에 힘쓴 남성우 팀장(농정과), 우수상에는 △조사료 보조금 집행 방법 개선을 추진한 김선미 주무관(산림축산과) △미래농업인력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선 이승원 주무관(농업기술센터)이 선정됐다. 그 외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동체 기반의 돌봄체계를 구축한 김설희 주무관(종천면) △하수처리구역 내 정화조 폐쇄 지원에 공헌한 장유찬 주무관(맑은물사업소)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공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에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문화재 관리 정책 전반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노윤석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으로서, 2021년 2월부터 관내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문화재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자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와 이를 기초로 한 문화재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화재 전수조사 부문에서는 총 598건의 지정·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분류작업을 거쳐, 국가·도지정문화재 승격 후보군 문화재 19건을 신규 발굴하고 군 향토 문화재 대상 후보군 54건을 선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자산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서천 문화유산 브랜드 개발 △서해안 문화벨트 조성 △금강문화단지 조성 △문화읍치 부흥프로젝트 △서천형 문화유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문화재 관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향토기업 ㈜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가 지난 21일 화양면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양면 신기리 출신인 전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수년째 성금을 전달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화양면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 및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형권 대표는 “내가 가진 일부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서로 소통하고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부강이엔지는 서천군 내 종천농공단지에 있는 전기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영양듬뿍’ 따뜻 겨울나기 등 2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영양듬뿍’ 따뜻 겨울나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듬뿍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서천읍이장단협의회가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읍 사곡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뜨끈한 곰탕과 떡국떡으로 올겨울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리 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1가구에 ‘사랑담은 반찬’ 전달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면적십자회가 지난 22일 ‘사랑담은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반찬나눔 사업은 면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매달 1회씩 반찬 나눔과 함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화양면 특화사업이다. 이날 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학교 숙원 사업이었던 기숙사 및 다목적 강당을 완공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기웅 군수, 노박래 전 군수, 전익현 도의회 교육 위원 등 외부 인사와 김석우 이사장, 구재덕 위원장, 하명순 학부모회장, 박현애 총동문회 부회장 등의 내부 인사를 포함하여 18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기숙사(남양 학사)는 사업비 약 20억 원이 투입, 연 면적 1,062m² 규모로 1층 리모델링 공사, 2층 증축공사 형태로 건축됐다. 시설은 1층 48명, 2층 46명 총 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사감실, 휴게공간, 공용화장실, 공용세탁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세탁기, 건조기, 안마기 등이 조성돼 있다. 다목적 강당은 총사업비 17억6,000만 원 투입, 연 면적 622m²,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은 무대, 방송 및 준비실, 창고, 방풍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 행사 및 발표회 공간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나기홍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숙사 완공을 발판으로 3개 학년 180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비인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 체험 스키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인중에 따르면 2박 3일간 강원도 소노벨 비발디 파크에서 실시한 이번 스키캠프는 추운 날씨에 움츠려 있기 쉬운 학생들에게 동계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전문 강사의 강습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스키 실력을 향상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강습에 앞서 개인 방역 지침 안내, 안전 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여 안전한 즐거운 스키캠프가 되도록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스키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1일을 끝으로 20일간 열렸던 충남 서천군의회 정례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액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보다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삭감된 예산액은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고 기금운영비는 3,492만 원이 감액되며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sbn뉴스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천군의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6,018억 5,000만 원에서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됐는데요. 군의회에 따르면, 삭감된 금액 23억 6,927만 5,000원은 예비비로 편성됐습니다. 기금운영비 역시 당초 예산액인 238억 1,836만 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되며 감액된 금액은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2022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기자]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해돋이 행사는 한자리에서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행사는 버스킹 공연, 일몰 감상, 고구마 구워먹기, 소원등과 소원패 달기 등 해넘이 행사와 자정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놀이 등 해돋이 행사로 진행됩니다. 강구영 위원장은 “서천의 마량진항에서 올해의 아쉬움을 임인년 해에 실어 보내고, 힘차게 떠오르는 계묘년을 맞이해 검은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가족친화인증제도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서천군의 경우, 2017년 최초 선정 이후 2년 연속 재인증이며 재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률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천군은 임신기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배우자 출산휴가, 장기재직특별휴가, 유연근무제 시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드림스타드, 2023년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 실시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2023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예비초등학생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녀와 부모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드림스타트란 보건복지부의 사업 중 하나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천소방서, 서천FM ‘떳다 의소대’ 서 폭설 사고 예방 홍보 서천소방서가 지난 21일 서천FM ‘떳다 의소대’ 라디오에 출연해 눈 오는 날 대비 안전사고 예방법을 홍보했습니다. 서천소방서 김삼곤 센터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서천군에 대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눈 오는 날 대비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과 홍보를 펼친다고 밝히며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법과 눈이 쌓인 길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법 등을 설명했습니다. 라디오에 출연한 김 센터장은 “눈이 오는 날의 경우 가시성이 떨어지고 길 위가 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촌진흥청 종합평가에서 충남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 각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중앙·지방 협업실적 등 총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와 홍보, 중앙·지방 협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도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 유공기관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으로 올해 대내외적 꾸준한 노력의 성과를 거뒀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일궈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2년 서천군민 송년 음악회’를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연 일주일 전부터 전석이 매진될 만큼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올 한해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2023년의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600여 명의 군민이 문예의 전당 2층까지 객석을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더했다. 출향가수 구재영의 ‘덕분에’를 시작으로, 가창력의 디바 알리의 대표곡 열창, 김세환·윤형주의 통기타 연주, 윤승업 지휘자의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 협연 등 2시간 30분간의 공연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따뜻한 송년의 밤이 연출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하신 군민 여러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