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5일 소비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도담동 싱싱장터일원, 한솔동 참샘무궁화 정원, 연서면 ‘향이랑 청이랑’ 과일향센터,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등 4곳에서 진행됐다. 각 장소별로 당일 오전·오후로 나눠 ‘담아가는 현장 김장담그기 행사’와 싱싱장터 도담점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승차구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200박스로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했으며, 사전신청기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총 1억 4,000여 만 원의 김장재료 판매액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개장을 앞둔 싱싱장터 3호점 로컬가공소에서는 가공제품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 어수리 김밥, 우유푸딩, 제과제빵, 한우샌드위치 등 여러 가지 신메뉴 가공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지역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상생 자리매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유천시장 내 40m 구간에 문화쉼터 아트월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특화거리 및 문화공간 인프라를 조성해 시장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아트월은 전통문양기법을 가미한 가림막 시설물로, 유천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과 시장 이름을 로고화해 디자인하고, 70~80년대 광고 포스터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 레트로 느낌과 현대적인 요소를 동시에 연출했다. 특히, 주조색을 전통적이면서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모던한 느낌을 주었고, 노란빛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아트월 설치로 전통시장 내 소음‧해충 방지, 악취제거, 한파 방지 기능 이외에 야외 문화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부사전통시장 아케이드 갤러리창 설치 사업도 잘 마무리하여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는 복합위기를 가진 사례관리 가정에 전문적인 개입 방법ㆍ자원 연계 논의 및 슈퍼비전 제공을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솔루션 위원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통합사례회의를 1회 이상 진행했으나, 복합적인 사안으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ㆍ의료ㆍ법률ㆍ고용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에게 전문적ㆍ실천적 개입을 위한 방법 등을 자문하는 회의다. 서철모 청장은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알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 해결을 촉진하고 나아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교수(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초빙하여 ‘성 평등과 성인지의 이해 및 방향성과 미래’란 주제로 양성평등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하여 현실에 적용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일컫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직장 내에서 성별을 아우르는 존중과 배려 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공평한 수혜가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는 성 평등하고 균형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5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제1기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네트워크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만들어진 청년대표 소통기구로써 지역의 핵심 의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 참여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위원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고민했으며 임원선출, 현안 청년정책 토의, 위촉장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대화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향후 △일자리·경제 △교육·국방 △사회·문화 △복지 △농업 등 다섯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5일 발대식에서 분과장 5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선출된 분과장 중에서 위원장ㆍ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시는 이들을 시장 직속 ‘청년명예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보좌관들은 청년 커뮤니티 형성ㆍ정보교류 등에 앞장서며 민관협력 및 소통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년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논산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1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여 적절한 학습방법을 찾아주고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이병훈 청담에듀컨시어지 대표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능‧정서‧성향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일시는 23일 오전 10시이며,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누리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의 소비자, 투자자, 기업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청년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준비했으며, ▲일상의 불편함 찾고 ▲선정된 불편함에 대한 대안을 세우고 ▲대안의 사업화, 조직화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공동체 삶을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경제’라는 구호 아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 ▲교육‧홍보자료 개발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을 개발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은 세종시 관내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하여 세종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도록 민주적 거버넌스에 기초해 구성한 시·도 수준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은 기존의 총론에 대한 성찰에 기반하여 세종교육공동체가 교육의 의미, 방향, 내용, 방법을 함께 정하고 운영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교원, 학부모, 학생, 시민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2.0 총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세종교육공동체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세밀하게 살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에는 세종교육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지표, 기본가치, 세종형 학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총론에서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에서 ‘모두’는 학생을 존엄한 인간으로 대한다는 의미로 학생을 둘러싼 사람, 사회, 환경을 포함한다. ‘특별해진다’는 것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신규 공무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 인사발령을 받은 지 1년 이내 신규 공무원 38명이 참석해 충남도 당진시 임정규 여성정책분야 전문관의 성희롱 발생 저지 교육 및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토크 콘서트에 함께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를 통해 MZ 세대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세대간 통합을 위한 방향성 고민 및 군정철학 공유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군 발전방향 등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신규 공무원은 조직의 활력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군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군에서도 근무하는데 불편함 없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기록물관리의 체계적인 업무방법을 수록한‘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기록스타그램’을 발간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업무 지침은 ‘2020년 슬기로운 기록생활’, ‘2021년 이관의 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세 번째 발간되는 기록물관리 업무 지침으로써,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처리과 담당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에는 기록물 관리, 보관, 이관 관련 절차 등이 있으며, 절차상 기록물 업무처리 방법과 관련 법령 해설 등을 수록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돼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록물 업무는 기록관리의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을 높여 구와 구민들이 쉽게 소통 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대덕구의 중요한 행정자료를 보존해 구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2022년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에너지전환 및 넷제로 생활문화 보급을 위한 거점 조성 및 운영으로 탄소중립사회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시·구비 각 5000만원) 규모로 넷제로 생활문화 보급, 녹색 모빌리티 유통체계구축 등 탄소중립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방안의 발굴과 그 시행의 지원 ▲지역의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방자치단체 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활동 지원 ▲지역의 탄소중립정책 추진역량 강화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향후 오정동 상생하우스(대덕구 한남로88번길 27, 오정동) 1층에 사무 및 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해 녹색모빌리티(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를 운영하고, 넷제로를 지향하는 생산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유통을 지원하는 등 ‘넷제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대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7일 시청 봉서홀에서 환경미화원 12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 차별적 인식 개선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의 특성상 자칫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더불어 친밀한 관계 속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구조와 원인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강조했다. 시는 3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 공직유관기관, 체육·예술분야 종사자, 비정규직, 일자리 참여자 등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매월 실시해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건강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자신의 책임 그리고 역할 인식을 통한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고 교육 등 종합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폭력예방 교육을 통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지난 5일 중앙동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사)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천안시복지재단,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아동주거권 향상을 위한‘꿈자람하우스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대표이사장, 유명석 달빛사랑봉사단장,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은 새로운 입주가정을 축하했다. 이번 꿈자람하우스 2호 대상자는 중앙동에 사는 장애아동 한부모 가정으로 엄마가 홀로 세 명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던 단독주택은 단열이 안 되고 웃풍으로 추위에 취약했으며 벌레와 쥐가 집 내부로 드나들어 아동건강을 위협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꿈자람하우스 2호는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어졌다. 현관문, 실내 화장실 2곳, 현대식 주방겸 거실, 가전, 가구 설치 등 생활의 편리성을 더한 구조를 갖추고 단열공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아동주거권 보장사업을 진행하며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사각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홍성일 중부보도제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중부방송과 ‘천안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천안시 농업 홍보 등을 위해 협약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은 천안의 농업인이나 단체의 활동사항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천안시 농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농업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방송의 미디어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천안시 농업과 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크게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태어난 고향 천안에서 그가 직접 설계한 코스로 달려보는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6일 전국 마라토너 4,700여 명과 응원하는 관중 등 5,0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봉주 선수가 병마를 이겨내고 직접 천안 전역을 돌아보며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설계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그동안 이봉주 선수의 이름을 딴 마라톤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지만, 코스 설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시는 여러 차례 보고회를 거쳐 이봉주 선수와 도심 코스(A,B), 봉선홍경사갈기비 코스(A,B), 유적지 코스 등 5개 코스안을 지난 6월 발표했다. 그중에서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으며 하프(21.0975km), 10km, 5km로 구성했다. 전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의료소, 구급차, 의료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