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7일부터 17일까지 중 6일 간 농업기술센터 등 9개 장소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22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공비축미와 격리곡을 동시에 매입하며, 매입 규모는 공공비축미 550톤, 시장격리곡 550톤 등 총1,100톤으로 지난해보다 126% 증가했다. 매입 품종 및 방법은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구분 없이 동일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종이다. 매입 대금은 벼 40kg 기준 3만 원을 우선지급금으로 매입 당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쌀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입 규모를 늘렸다”며,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입과정에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체력왕들이 선정됐다. 세종시체육회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만19세 이상 세종시민 220명을 대상으로 ‘2022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후원으로 청년층(만19~34세), 중년층(만35~49세), 장년층(만50~64세), 어르신부(만65이상)로 나눠 진행됐다. 연령대별로 기본 체성분을 비롯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4가지 항목의 건강 관련 체력과 민첩성·순발력 등 2가지 항목의 운동 관련 체력을 측정했다. 이번 대회 결과 청년부에 이태영(남)·황서윤(여), 중년부에 한규복(남)·천기옥(여), 장년부에 김광태(남)·조월승(여), 어르신부에 김동규(남)·김점심(여) 등 8명이 체력왕에 선발됐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세종시에서 2016년부터 연중 운영 중인 체력인증기관으로 6년 동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종시민들에게 운동을 독려하고 체력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립도서관 개관 1주념을 기념해 ‘우리들의 도서관, 시민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립도서관 등에서 ‘책 읽는 세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도서관, 지역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사전행사로 유튜버이자 작가 김겨울이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책 ‘끌림’의 저자 이병률과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개관 1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12일에는 개막식과 세종참학사계절하모니합창단 공연, 함께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쓴 황선미 작가의 강연, 어린이 공연 ‘판타지 마법 해적단’이 진행된다. 또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저자 김범준의 강연과 양말서랍, 고니아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립도서관 앞 광장에는 지역서점, 출판사, 전자책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 부스가 운영되며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시민들이 남긴 기록과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책 200여 권이 전시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신고·상황전파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 ▲교통통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하천 오염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 순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실시돼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는 내달 3일 대전광역시 서구 가족센터에서 가족친화 책놀이 프로그램 ‘꿈틀꿈틀 동네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먼저 독서의 가치를 알고 자녀와 가정 내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하며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정은 오는 7일부터 20가정 선착순 모집하며, 서구에 거주하는 6세~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서구청 홈페이지(소통과 나눔-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이메일, 네이버폼) 제출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적성검사를 통한 나와 내 가족 이해하기 ▲ 보드게임을 활용한 책놀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녀를 동반한 경우 ▲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작품 만들어보기 등 별도의 과정을 운영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문화·집회·운수·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집합시설 250곳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대구 농수산물시장 화재, 서울 이태원 사고 등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데다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이후 연말연시 대중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작동 여부, 각종 시설물·건축물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연말연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집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전하면 즉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사진 작품을 통해 세종의 멋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7일부터 18일까지 ‘2022 블로그 기자단 사진전’을 개최한다. 세종시 블로그 기자단은 블로그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시민 대표 기자단으로, 올해는 제10기 총 20명이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진전은 블로그 기자단이 취재 과정에서 확보한 사진 작품 25점을 통해 세종의 다양한 멋과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작품은 호수공원의 멋진 풍광을 담은 ‘우리집 앞뜰 공원’(노희완 작)과 시민의 환한 미소를 잘 포착한 ‘환호하는 세종시민’(김태현 작) 등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명소와 시민의 일상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 사진전은 시청 누리집과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는 금강보행교 남측입구, 14일부터 18일까지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온라인에서는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블로그 기자단의 사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점검과 업무협약을 위한 호주방문에서 귀국하자마자 첫 번째 일정으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 교육감은 5일 오전 9시 황인명 기획국장, 진재봉 행정국장 등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한 뒤 조문록에 “불의의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겪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라 적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2일 호주 현지에서도 시드니 한인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을 감당하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유네스코 GNLC 국내 실무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es)’ 가입 인증 현판을 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지난 2015년 공식출범, 올해 기준 총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올해 신규 가입 도시는 12개국의 65개 도시로, 국내에서는 논산시와 세종시, 화성시까지 단 3곳이다. 4일 열린 정기회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022년 신규 가입도시에 현판을 증정하는 순서로 시작됐으며, 제현숙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위원장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네스코 GNLC 소속 도시 활동 발표가 진행됐으며, 논산시는 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평등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바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향후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와 활발하게 정보를 주고받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3일 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최종 9건, 1억2000만원 규모의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 앞서 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 각 동 지역회의를 통해 총 46건, 6억63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해당 부서에서 관계법령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15건의 적합사업이 결정됐으며 이에 대해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종 9건의 사업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 내용은 ▲학교 앞 음성 인식 안심벨 설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노후 인도 노면 정비 ▲불법쓰레기 예방 클린지킴이 설치 3건 ▲신일동 보행지역 보도블럭 개선공사 ▲해충퇴치기 설치 ▲공영주차장 높이제한 시설 설치 등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 마을에 꼭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이 발굴돼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액 규모를 점차 확대시켜 구민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대전동도초와 대전석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 교육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과학적 원리로 이해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시범 운영해 온 기후과학교육이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방안, 실천방법 등을 친구, 가족,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 학습에 대한 소감, 인증샷, 영상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Net-zero) 실천 선언, 실천 노력 등이다. 공모접수 기간은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참가방법은 고학년은 구글폼을 활용, 저학년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대전환경운동연합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부문은 글, 그림, 사진, 영상 총 4가지며, 응모방법은 완성된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적합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4일 유성구 복지만두레협의회가 취약계층 퇴원환자 키트지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성구 복지만두레협의회 회원 15명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영양닭죽, 전복죽, 물티슈, 치약 등 23개의 품목을 직접 담아 65세대에 전달할 키트를 제작했다. 추후, 동 복지담당자들은 관내 퇴원환자가 생길 경우, 퇴원확인서 등을 통해 확인 후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만두레가 설치된 신성동, 온천2동 외 11개 동에도 복지만두레의 제작된 키트를 5개씩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알렸다. 정웅교 복지만두레협의회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에 퇴원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꾸준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주시는 복지만두레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태원 참사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구민과 관내 소재 직장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및 응급상황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을 상시 운영 중이다. 구청 별관동 3층에 위치한 유성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2014년부터 매년 6천여 명 이상이 참여, 현재까지 약 4만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대략 90%에 달한다. 교육내용으로는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 예방법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이 있으며, 특히, 구는 상설교육 외에도 학교·경로당·복지관·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의 특수 직근을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구 홈페이지와 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안전한 유성을 만드는 것이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꾸준하게 운영하여 왔다”며, “이번 사고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단장으로 유성구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관계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교류대표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을 방문했다고 6일 전했다. 유성구와 년짝현은 2017년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5월 년짝현 대표단을 유성온천문화축제에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우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넘게 교류가 중단된 후, 하반기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구는 다시금 년짝현을 방문해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우선, 유성구 대표단은 동나이성 당 서기 응우옌 홍 린을 예방하여 년짝현과의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유성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집적지”라며, “젊은 청년이 많은 도시로 새롭게 성장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간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홍 린 당서기는“한국의 과학기술 성장이 놀랍다며, 앞으로 년짝현과 유성구가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등 가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해 왔으나,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는 처음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위한 재무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재무설계와 연금저축에 대한 교육과 사업안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해당 사업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