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와 관련,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범죄정보 외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기자 회견을 열고 2020년 도정 성과와 내년 방향을 밝혔습니다. 양 지사는 올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가장 큰 성과로 앞세우고 “내년에는 도민 건강과 안전을 보다 확실히 지켜내고,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충남도는 올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새 역사를 만들고 환황해권 중심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양승조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2020년 도의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앞으로 균형발전과 국가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2020년은 국가적 과제 앞에 늘 대의를 앞세웠던 우리 충남의 정신이 특히 빛났던 해였습니다.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이전을 보다 잘 준비하고 추진하여... 이어 올해 도정의 각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와 결실을 강조했습니다. 도가 중점 추진해 온 복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행복키움수당 지원 확대 ▲더 행복한 주택 600호 착공 ▲전국 최초 어르신놀이터 설치 ▲버스비 무료화 사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충남형 복지 실현을 위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국민의힘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변호사/사진)가 25일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 "지난 추석때 사퇴하겠다고 했을 때 말려놓고 왜, OOO짓하느냐"며 공개질의를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이 민경욱(인천 연수을) 전 의원과 김 위원장을 포함해 24명의 원외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한데 따른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비판성 질의를 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내년 4.7 재보선을 앞두고 조직 정비의 하나로 대전에서 김 위원장을 교체한다는 것이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묻겠다"라며 지난번 추석 명절 이후 당협위원장 교체 발언이 나왔을 때, 저는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은 왜 사퇴를 하겠다는 제게 오전, 오후로 전화를 해서 말렸느냐. 그래놓고 이제 와서 이게 무슨 OOO 짓을 하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가 출범하기 직전부터 바른미래당 혁신위 꼴 날까 우려했는데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라며 "대전, 충남, 세종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청년 당협위원장인 저를 교체한다는 내용이 또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 1·2·3 생활권 도시계획 사무가 내년1월1일부터 종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서 세종시로 이관된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중앙행정기관 이전과 시가지 조성을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지역) 해제에 따른 준비사항으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는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2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1·2·3 생활권 11개 동(고운·종촌·아름·도담·어진·한솔·새롬·다정·대평·보람·소담동)이 행복도시 건설예정지역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계획 사무와 도시관리 사무 등 13종 업무가 세종시로 이관된다. 세종지역의 미래상을 계획한 도시기본계획 결정과 토지형질 변경·공작물 설치 등의 개발행위 허가, 스마트시티 조성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나머지 생활권도 순차적으로 예정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지난 2월 인력 파견·전담팀을 꾸려 사무 이관에 따른 예상 문제를 검토하고 법령·규정 등을 정비해 왔다. 예정지역 해제 이후에도 건축 제한, 건폐율과 용적률 등 행위 제한 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다른 지역과 달리 지난 주에 비해 오름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4일 나왔다. 충청에서는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호남지역과 함께 지난 주보다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23일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에서 문대통령의 국정지지율 긍정평가가 지난주 39.5%에서 3.0%P가 오른 42.5%(전국 37.4%)로 분석됐다. 반면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부정평가 53.1%(전국 59.1%)였다. 충청에서 긍·부정 격차는 10.6%P(전국 21.7%P)로 크게 좁혀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긍정평가 상승세는 다른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것과는 정반대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평가율이 다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긍정 평가는 4주 연속 30%대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4주째 1위를 달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년 4.7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부산 등에서도 민주당에 비해 우세한 지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문대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지난 20여 년간 다른 개발 방향성 추구로 인해 갈등을 겪어 왔던 '금강하구 개발'의 합의점을 찾았다. 24일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전북도, 군산시, 서천군은 ‘서천·군산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수부를 포함한 5개 기관은 ▲장항항·군산항 재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장항항·군산항 항만 및 어항시설 확충·정비 ▲금란도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 ▲장항항·군산항 유지 준설토 투기장 확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장항항의 옛 어구장에서는 항만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면적은 6만㎡이며, 투입 사업비는 275억 원으로 추정된다. 사업의 기본 방향은 ▲워터 프론트 개발을 통한 항만 친수공간 조성 ▲근대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연계 관광지 조성 ▲수산물 및 지역 특산품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 금란도에서는 2022년 투기 완료와 함께 재개발이 추진된다. 추후에는 장항항과 금란도를 잇는 보도교도 신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여 년 간 금강하구 개발과 관련해 서천군은 환경을, 군산시는 개발을 강조해 갈등을 겪어왔다. 이번 상생 협약 체결은 지역경제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년 당진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당진시정 10대 성과는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 ▲협치로 만든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전국 5관왕 달성 ▲충남 교육휴양시설(469억) 유치 ▲기업투자 유치 1조3000억,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8년 연속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당진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분야 평가 3관왕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충남도 최초 개방형 읍면동장제 도입‧시행 ▲충남도내 자살자수 감소 1위(2019년 대비 10만 명당 자살률 10.2명 감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원예단지 조성 등이다. 그린뉴딜의 경우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정부에서 주관하는 포럼에서 선도적인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됐으며, 시민기획단과 함께 분야별로 정책방향과 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상향식 계획 수립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당진시정 최상의 정책기조인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을 비롯해 충남도에서 주관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신바람정책톡톡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는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도입됐다. 지난해 3월 농업‧농촌 혁신발전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3회, 2469명의 분야별, 계층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총 449건의 시민의견이 모아졌으며 이 가운데 75% 가량이 시 정책에 반영되는 등 시민 의견을 정책화하는 대표적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 토론 주제 및 대상을 세분화하고, 대상별‧분야별 전체적인 주제위주 토론에서 개별적‧중점적 토론으로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이 정책화되도록 하겠다. 숙의와 경청 그리고 소통을 주안을 두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유재산 임차인을 돕기 위해 시행하던 군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군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전국 곳곳의 감염 속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우려됨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군유재산 임차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군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을 최종 확정했다. 감면 대상자는 군유재산을 상업목적으로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이며, 상업목적과 관계없는 경작용·주거용·기타용도 임차인은 제외된다. 코로나19 관련 행정기관 규제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한 경우는 그 기간 동안 전액 감면하고,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는 사용·대부요율을 1%로 인하(최대 80%감면)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업목적의 군유재산 임차인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용료, 대부료를 부과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본청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군 관계부서에서는 12월 중에 환급 신청을 받아 1월 중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만4470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차 농어민수당 55억 원을 오는 28일부터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가구당 연 8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6월 1차 농어민수당으로 45만 원씩 지급했다. 2차 수당은 기존 1차 수당 수령농가에는 35만 원을, 신규 농림어가와 축산농가에는 80만 원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 올해 9월 1일 이전에 타 시・도로 전출했거나 농업경영체등록에서 빠진 농어가와 세대분리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미혼자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은 거주지 지역농협(지점)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등 14곳을 통해 지급되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정일 수령농가가 집중되지 않도록 마을별 수령일정을 농협과 조정해 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는 올 상반기 1만3570여 농가에 총 61억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코로나19 백신확보와 관련,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를 주재하면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 더 많은 총 600만 명분을 계약했다.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정 총리는 “화이자 백신은 1000만 명분을 계약하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온다”며 “도입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구체적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영국 등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부분은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라면서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실제로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가능한한 빨리, 그리고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신구매의 법적인 권한은 질병관리청에 있으나 백신만큼은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정부 전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고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범도민 서명부를 지난 21일 청와대와 KBS에 전달했습니다. [기자] ‘충청남도 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지방분권 충남연대’는 지난 10월 29일 도청에서 도내 157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충남‧대전‧세종 지역 국회의원 전원 ▲홍성군민 6만 7000여 명 ▲아산시민 2만 3000여 명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7만여 명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2만 7300여 명 등 총 40만 9671명이 참여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명부를 전달하며 국가균형발전과 도민 알권리 충족, 시청자 주권 회복을 위해 KBS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10일 ‘KBS 충남방송총국 조기 추진 투쟁’을 선포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KBS 본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KBS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만큼 내정사실을 밝히기 전에 1차적으로 청와대로부텉 검증된 인물이다. 청와대가 밝히기로는 전문성, 문제인정부와의 국정철학을 고유한 인사들을 골랐다고 발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은 그간 일부 후보자의 그간 막말과 측근과 지인의 부정 채용 등이 의혹이 나왔어도 낙마할 정도는 아니라고 두둔하고 있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개개인의 능력은 자(尺)로 잴수 없다. 또한 업무수행 능력 유무를 따져 얹힌다는 점도 헛점이 많다. 그렇다고 정부의 각료로, 해당부처의 수장으로서 능력유무를 떠도는 소문만으로 앉힌다는 것도 곤란하다. 그렇다면 후보자 개개인의 철학과 학·경력, 후보자 가족 등을 포함한 도덕성과 발언 등 인물됨됨이를 따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국회인사청문회의 무용론이 나온지 오래다. 국회인사청문회에서 많은 하자가 드러나 임명동의안이 채택받지 못했는데도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밀어붙인 경우가 허다하다. 청문회에 앞서 서면 질의에도, 성의가 없고, 요구하는 자료에도 제출하지 않고 인사청문회의 시간만 때우고 임명된 각료가 얼마나 많은가. 국회인사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3일, 나학균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KBS 본사 앞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7일 충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21일부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나학균 의장은 11번째로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나학균 의장은 “KBS는 재난 주관 방송사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전파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공익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그럼에도 열악한 수신 환경과 지역 방송국의 부재로 인한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충남은 도 단위 중 3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부담하고 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KBS방송국이 설립되지 않았다.충남도는 2011년 내포신도시에 KBS방송국 건립부지를 확보했으나 10년째 설립이 답보돼 있는 상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단위 표창 15건, 충남도 표창 9건, 민간표창 4건 등 모두 28건의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 인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및 도시재생 심포지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7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기관 금상 및 성주4리 금상, 만세보령쌀(삼광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및 구강보건사업 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 우수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유공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등 15건이다. 충남도 표창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 최우수 ▲2019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및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장려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우수기관 ▲무허가축사 적법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항만활성화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등 9건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