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원도심 3개 중학교 통폐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이현호 서천군 의원이 “서천읍 세 곳의 중학교가 시설과 설비투자는 물론 교육여건이 인근 지역과 비교해 열악한 상황”이라며 통폐합을 제안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현호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28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천읍 3개 중학교의 미흡한 교육여건을 들며 통폐합을 주장했습니다. 이현호 / 서천군의회 의원 시설과 설비투자는 물론 제대로 된 교과 운영과 교원 수급 (등) 인근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입니다. 저는 오늘 서천읍 중학교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서천읍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 의원은 서천중 3학급, 서천여중 2학급, 서림여중 1학급 등 3개 중학교 학생 수는 487명이며, 내년 입학생 수는 150명 내외로 학생 수에 맞춘 재정 지원이 되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호 / 서천군의회 의원 새롭게 신설되는 학교는 최고의 교육시설과 경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인 대이동을 자제해 주길 호소하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3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리의 고향,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잠시 거리를 두고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신혜지기자입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은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낼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0만 도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동’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대이동이 이루어지면 지역사회 방역에 커다란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양 지사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빈틈없는 진료체계를 구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의 각부처내 서울거주 공무원들의 주된 이동수단인 출퇴근 버스가 2022년부터 없어지면 이들은 세종으로 이사를 할까.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 때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이동수단인 서울↔세종 출퇴근 버스운행이 수도권인구 과밀해소에 역행한다는 취지의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다, 이 출퇴근버스 운행으로 매년 80억원의 국고가 쓰인다는 점도 지적가운데 하나였다. 이런 지적이 나온 것은 2012년 정부부처이전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제기된 끝에 정부가 18일 부처이전 10년 차인 오는 2022년부터 출퇴근버스운행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인구 과밀로 부동산 가격상승 등의 영향에다, 청사 공무원부터 수도권 인구 과밀해소차원에서 세종시 이주를 유도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2021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노선 중에 40%를 줄이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세종시 정주 여건이나아졌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90%가 세종과 주변 지역에 거주해 서울과 세종간 출퇴근 버스를 없애도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출퇴근 버스를 폐지하면 이들 공무원가족들이 세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김대중(DJ)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이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다. 김 의원은 3주택자에다 재산신고누락의혹이 제기되어왔다. 김 의원이 당 제명이 결정됨에따라 여권내에서는 의원직을 내려놓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김의원측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8일 오후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직후 가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최고위 결정사실을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은 김 의원이 부동산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보유자로 품위를 훼손했다고 봤다"라며 "(이낙연)당 대표는 최고위를 긴급 소집해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윤리감찰단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신고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지만 김 의원이 감찰 의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경우 비례대표라서 제명되더라도 국회의원직 신분은 유지된다. 현행 선거법 192조 4항에는 합당이나 정당해산, 제명 때문에 당적을 이탈한 비례대표 의원은 의원직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다는 규정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강동구의 아파트와 분양권 등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주력하는 이때 카드게임방을 출입하면서 신분을 속여 기록한 세종시의회 A의원, 즉각 사퇴해야합니다" 이혁재 정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확산차단을 위해 정부와 온국민이 애쓰는 이때에 A세종시의원이 최근 방역을 방해하듯 방문처에 이름과 연락처를 속여 기록했다는데 놀랍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과 TJB 단독보도에 따르면 홀덤’ 카드게임방이란 이른 바 포커게임을 할 수 있는 술집이다. 카드게임방 일부는 도박장과 같이 실제 수십만 원이 오고가는 도박에 가까운 게임을 하기도 하고 게임으로 취득한 돈을 불법 환전하는 곳도 있다. 18일 오전 뉴스로 알려진 TJB 단독보도를 보면 세종시의회 A 의원은 최근 충남 서산에 있는 ‘홀덤’ 카드게임방을 방문했다. A 의원은 홀덤게임방을 출입하면서 자신의 성명과 연락처를 거짓으로 기재한 행위가 드러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카드 게임방의 적법성을 떠나 국민모두 코로나 19차단에 동참하는 이때에 세종시의원이란 공인으로서 거짓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것은 정부 지침을 어기는 심각한 방역 교란행위"라며 강력 비판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등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는 최재형 원장이 이끄는 감사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편법 월급을 수령했다는 감사결과를 냈다. 중앙일보는 18일자 조간에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토대로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송재호 전 균형발전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위원장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용섭 광주시장등이 편법으로 월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위원회와 당사자들은 통상적인 월급이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의 핵심은 2017년 대선 당시 송재호 전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 캠프의 자문기구인 국민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 시장은 캠프의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았었다. 이 시장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기획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송재호 당시 위원장에게 월 400만원씩, 총 5200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자문위원장은 비상임으로, 법령에는 균발위가 비상임 위원장에게 전문가 자문료를 월급처럼 고정급으로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고 한다. 균발위의 해명도 실었다. 균발위는 “송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탈석탄 동맹(PPCA)과 국제연합(UN)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기후 세미나 행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7일 밤 9시 30분(현지 오전 8시 30분) 뉴욕에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 가속화’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앤서 윌리암스 블룸버그 필랜트로피 재단 환경프로그램 총괄과 조나단 윌킨슨 캐나다 환경·기후변화 장관, 스벤야 슐체 독일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중앙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지방정부 대표로 유일하게 참여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이 다수 소재한 도의 현황을 설명하고, 추진 중인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양 지사는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주요 시설로, 도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 7700만 톤으로 전국의 25% 수준이고, 이는 17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부여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여읍 가탑리 199,767㎡(6만여평) 부지에 1단계 사업으로 264억 원을 투입,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에 평생학습기능과 돌봄센터ㆍ공동육아나눔터를 복합화한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스마트 공공도서관은 3층규모(4,850㎡)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등 정보수집과 학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메이커 스페이스, 유튜브 스튜디오, 북카페, 강의실, 청소년활동공간 등을 더해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문화센터는 3층규모(2,290㎡)로 음악 및 댄스연습실, 공방 등 문화강좌 공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장남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여군의 랜드마크가 될 도서관주변 중앙광장에는 어린이 놀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느는 만큼 올 추석명절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연휴 대이동이 코로나 19의 최대위기일 수 있다"며 이처럼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이가운데 보은 생활치료센터 4, 명, 세종충남대 병원 1명, 공주의료원 2명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동을 자제하는등 생활속 사회적거리두기등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에대해 "추석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할 때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라면서 "벌초는 농협과 산림조합 등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해주시고, 성묘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길 권한다"고 했다. 세종 은하수공원이용과 관련, "추석 명절 은하수공원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겠다"라며 "그러나 실내 봉안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추석연휴(9.30~10.4) 동안 폐쇄된다"고 밝혔다. 단, 온라인 사전예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사업 101정거장 역명 제정을 위해 10월 5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조955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자해 충남 홍성 ~ 경기도 화성(송산)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90.01km 구간의 복선철도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현재 101정거장은 당진시 합덕읍 도리 16-5번지 일원에 건축 인허가가 진행 중으로 이번 역명 제정은 당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다. 제정 기준은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 및 해당 지역과 연관성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 등을 고려해 선정될 예정이다. 역명 제정에 대한 의견 제출 방법은 우편제출 또는 당진시 교통과나 해당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제출된 주민의견은 당진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통해 선정한 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의견 제출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2022년 개회를 앞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국제 크루즈선 유치 등의 신규 시책이 추가되는 등 총 108건의 시책이 발굴됐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5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35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08건으로, 약 6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사업은 ▲세계 머드도시 국제협력 구축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 CUP 국제요트대회 유치 ▲박람회 기념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특별 할인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포토존 조성 등이 보고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보령형 국제 크루즈선 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치유산업과 수면사업을 접목한 팸투어 운영 ▲고속도로 톨게이트 디자인 특화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요트체험교실 운영 ▲박람회 기념메달 제작 및 판매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운영위원장 선출 등을 마치고 지난 16일 제284회 임시회의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가결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을 각각 수정가결했다. 또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천군이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불필요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1억100만 원을 감액하고 예비비에 계상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했다. 지난 1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공석으로 있던 운영위원장에 김경제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나학균 의장은 “임시회 기간동안 현장방문과 예산안 심사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동 공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환경 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군사격장 민관군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공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천사격장 소음 및 환경피해로 군과 주민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민관군의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갈등영향을 용역을 통해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수행할 이번 용역은 대천사격장 갈등상황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갈등 쟁점과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영향분석에 따른 결과를 매뉴얼화하기 위함이다. 보령시는 공군과 함께 ▲대천사격장 이해관계자 간 내면의 실질적 욕구 ▲이해관계 및 협상 임계치 파악 ▲민관군 이해관계자의 수용 및 추진 가능한 갈등 해결방안 도출 ▲갈등사례 DB 구축을 통한 갈등관리체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10월 중 민관군 각 이해관계자의 쟁점을 분석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갈등해결 및 합의 방안을 도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전국 최초의 예산낭비신고센터 '아껴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앞서 금산군은 지방재정확대로 지자체의 재정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홈페이지에 개설한 바 있다. 그러나 회원가입, 본인인증 절차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이용방법으로 신고가 저조하고 단순 민원성 내용에 그쳐 실질적인 효과는 미약했다. 이를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 주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예산낭비 및 절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하고자 채널을 운영을 시작했다. 예산낭비 신고대상은 군에서 집행·지원하는 모든 예산으로 불필요한 공사, 유사·중복사업, 부당한 예산지출 등이 해당되며 민원관련 사항이나 구체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사항, 타 기관의 결정사항 등은 제외된다. 금산군은 접수된 신고 및 제안사항의 적정성여부를 판단 후 주관부서를 지정·이관하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즉시 개선하거나 중장기 개선사항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은 전국 최초”라며 “도입 초반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역사박물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산 1100년 기념관' 설계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충남 예산군은 16일 복합문화체육시설인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예산읍 벚꽃로 214) 내 연면적 49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국·도비 89억 포함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품격 있는 기념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가 설계에서 준공까지 사업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복합문화체육시설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와 휴식, 건강이 어우러지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