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등 최근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아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킨 일부 교회들 때문에 다른 교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호소가 들려왔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고 있는데, 일부 교인들과 집회 참가자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집단감염 사태를 키우고 있어 교회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져만 간다는 것인데요. 한 교회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행정명령을 잘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관계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웃 주민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sbn뉴스는 충남 서천지역의 목사들과 만나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로 인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따르고 있는 교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서천지역 A교회 목사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지역사회(주민)는 교회들에 대해서, 목사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아요. B교회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가 헌법 제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정교분리를 내세우며 정부가 종교를 탄압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전익현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서천군에 공공 의대를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전 제1부의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정책 추진에 발맞춰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서천군에 공공 의대 설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서천군의 경우 충남도내 15개 시·군중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고, 병원다운 병원조차 없어 의료체계가 매우 열악하다”며 “서천군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전북 전주, 익산, 군산으로 원정을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 제1부의장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의료계와 공동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성이 우수하고, 장항에 1백만㎡ 규모의 국유지가 있어 공공의대 설립에 우수한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서천지역 출신 인재풀을 활용해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정책에 따라 공공의대 유치는 물론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피력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충남 서천군에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에 대한 사전, 사후 관리를 지도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장마와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서천군 한산면 구동리 인근 논 면적 6,610㎡ 가량의 벼가 도복된 모습입니다. 도복된 벼들은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벼로, 이미 이삭이 익어 벼가 무겁고 비료가 많아 줄기가 약해진 탓에 피해가 더 컸습니다. 김조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기술팀장조생종 같은 경우에는 (이삭이) 다 채워져서 무겁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쓰러질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만생종의 경우에도 비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논들은 (줄기가 약해져서 벼가 태풍에) 쓰러질 거예요.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간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최대풍속 초속 30m가 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 예보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대응상황실을 운영,
올 정기국회가 개회됐다. 올해 나랏돈을 제대로썼는 지를 따지고, 내년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다. 그러나 이도 중요하지만 정기국회에서 해야할 일이 먼저 떠오른다. 무엇보다, 국가가 왜 존재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일이다. 아니면 함께 대안을 만들어야한다. 지난 7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연설에소 국가존재이유를 꺼냈다. 그때 그는 ‘국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얼핏보면 당연한 얘기다.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시대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당의 원내대표의 일단을 밝혀서 다행이다. 이를떠나 4선의 정치인의 국가의 존재이유가 국민보호라는 언급은 꽤 의미가 있었다. 거기에는 극단적인 편 가르기와 급변하는 시대에 국가의 위기를 우려해서다. 당연하지만,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음은 물론이다. 연설중 행정수도이전만을 이슈로 삼아 부각됐다. 하지만 더 큰 것은 이 나라, 그리고 국가의 존재이유를 언급한 점은 평가될 가치가 있다. 김 원내대표의 국회연설이 있은 사흘 뒤,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하는 일이 있었다.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후보자에대한 국회인사청문회 자리에서다. 내가 전에 있던 일간지 사회부 차장기자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행정이 한 발 먼저 관련 기술을 도입·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에 대한 예측은 각자 달라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의견은 일치한다”며 “이는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무엇보다 신기술에 기반을 둔 비대면과 언택트 사회현상이 대두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에서 회의, 의사결정, 시민소통 등 행정 전반이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각 실국은 코로나 시대에 적용되는 소통과 의사결정이 사업추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논의하고 좋은 사례를 새롭게 적용, 다른 부서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소통 기회를 늘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게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임을 명심하고 소관 상임위와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미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206번 확진자 A씨가 감염 11일 만에 사망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A씨까지 모두 3명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폐렴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치료 11일 만인 오늘(2일) 새벽 사망했다. A씨는 입원 전부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배우자로부터 감염됐다. 사망한 A씨의 배우자 또한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찾아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한 결과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날 김 군수는 “충남대학교는 도민의 성금과 도에서 제공한 토지를 바탕으로 건립된 도민의 대학"이라며 "충남의 발전을 견인할 산ㆍ관ㆍ학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내포캠퍼스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충남대-충남도-홍성군 간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인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수의학과 등 관련학과의 이전을 추진해 왔다. 최종적으로는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통해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에 건립되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로 조성되며, 대학원도 운영한다. 한편,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후 ‘충남혁신도시’ 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연내 지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B씨와 자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 추가 발생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격리 기간 이뤄진 모니터링 결과 특별한 증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중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목 동헌 이전·복원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주목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은 동헌과 내아, 작청, 의생방, 제금루 등을 복원하고 역사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1889년 건립돼 목사의 비서사무를 맡았던 책장방을 복원한데 이어 지난 달 말 공주목 동헌 이전‧복원 사업 착공에 들어가며 사실상 공주목 복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웅진동에 위치한 동헌을 원래 위치인 중동 옛 공주목 부지로 이전한다. 시는 기존 동헌을 해체한 뒤 부재들을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복원해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헌 이전‧복원에 이어 내년부터는 지하주차장과 지하공간을 조성한 뒤 작청 등 3동을 복원하고 공원 등을 조성하면 이번 사업은 모두 완료된다. 공주목 복원 기본 구상은 복원이 가능한 부분은 목관아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문화공간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절충적 복원 방식으로 진
[sbn뉴스=천안] 조주희 기자 = 2일 새벽 1시 20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신갈리 인근 자동차 부품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과 도금설비 기계 등을 태워 7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천안소방서는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상전문가들, “태풍 ‘마이삭’·역대 최강 ‘매미’ 위력 넘어...달리는 열차도 날린다” 경고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역대 최대였던 '매미'를 넘어 달리는 열차도 날릴 정도의 위력이다. 태풍 '바비'가 지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황에다, 코로나19재확산과 농작물등이 영그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서 역대최강의 태풍이지만 큰 피해없이 소멸을 기대할 뿐이다. 강한 '마이삭'은 현재 대한해협 방향으로 북상, 2일 오후 9시쯤 제주도를 상륙한뒤 한반도 우측(남동북쪽)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해상에는 이미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을 비롯 전국적으로 3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우려된다. ▶마이삭의 위력은?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 최대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상륙 시점을 기준으로 태풍 '매미'의 중심 풍속은 초속 38m였다. 하지만 마이삭'은 초속 40m를 넘어 초속 50m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력이면 달리는 기차가 탈선하고 나무가 뿌치째 뽑히며, 심하면 철탑도 무너질 수 있다. ▶북상하는 마이삭은 어디를 통과할까? 위력이 매우강한 마이삭은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새벽에는 부산 부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
[sbn뉴스=예산] 권오주 기자= "도민체전 야구 결승전에 오른 천안시 선수 중에 서울의 고교 야구선수 출신 중 부정선수로 확인됐다. 부정선수라면 게임몰수와 다음해 천안시는 출전금지인데, 다음해에 또 출전시켰다. 이해가 안된다"(충남 15개시군야구소프트협회장들) "부정선수라는 주장은 잘못이다. 규정위반 또는 규칙위반이다. 경기 도중 상대팀이 천안팀에 규정보다 선수출신이 한명더 많다고 어필해 게임이 종료됐다. 확인해 천안팀에게 실격처리하고 0점을 줬다 충남도체육회 등과 협의해 규칙위반이라서 (다음해)출전을 한 것으로 안다"(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A실무부회장) 2018년 9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제 70회 충남도민체전겸 제 4회 충남도 야구대회결승전에서 출전한 선수의 신분을 놓고 부정선거냐, 아니면 규정위반이냐, 또 규칙위반이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야구협회, 충남새활체육야구협회, 충남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017년 통합된 충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소속 15개 시.군회장중 최근 모임을 가진 회장들은 "결승에 오른 천안시팀과 태안군팀이 4회 경기도중에 태안군팀이 확인해보니 상대팀에 과거 학생야구출신 선수가 출전한 부정선수가 확인됐는데도 충남야구소프트볼 협회가 몰수처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내집을 빙둘러 세종시가 내준 개발허가로 기존 땅 보다 5.4m나 높게 흙을 쌓고, 집앞에 높은 도로를 만드는 바람에 집이 묻혀 6년 째 배수가 안됩니다. 화장실도 못쓰고 지붕과 벽은 쩍 갈라지고, 악취와 해충등...너무 억울합니다 " (주민 A씨) "집짓겠다는 사람의 허가가 취소됐으면 절토한 흙으로 되메우기한 땅을 원상복구하도록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나서야하는데... 세종시 공무원들의 태도가 상식밖입니다. 불법성토한 전직 연기군수나 허가취소자에 대한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행이 안되는 바람에 A씨 집은 6년째 배수가 안되는 폐가(廢家)가 됐습니다. 특정인의 불법까지 눈감아준 마을 절토와 성토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세종시 담당 공무원들을 엄벌해야합니다." (마을주민 B씨) 1일 오전 쓰레기 매립지역을 수십년간 방치해 논란을 빚는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 2리 마을 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A씨 집에 대한 예를 들면서 그간 세종시의 담당공무원들을 맹비난했다. 주민 B씨는 "그렇잖아도 연탄재만 버리겠다더니 (연기)군내 생활쓰레기를 정화시설도 없이 죄다 갖다가 묻고 수십년간 방치해 침출수가 섞인 지하수를 음용수로 써온 주민 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377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시가 ‘선조치 후정산’ 방침으로 복구를 실시한다. 아산시는 지난달 3일 내린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사망 3명과 공공시설 360억 원, 사유시설 17억 원 등 37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소상공인은 446건에 175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별도 조사됐다. 충남도에서 재해구호기금으로 일정액이 이달 중 지원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해 ‘선조치 후정산’ 방침을 정하고 15억 원의 예비비와 국·도비를 활용해 현장의 읍면동장 판단 하에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최대한 동원, 응급복구에 투입했다. 또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본청 과장과 팀장급 직원을 읍면동에 파견해 즉각 대응토록 했으며, 피해금액 산출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신속하게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지급까지 통상적으로 3∽4개월 정도가 소요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도비가 교부되기 전에 먼저 지급한다는 방침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조성 중인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태안UV랜드’가 드론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지난달 28일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태안UV 랜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곳은 장애물이 없고 현재 운영 중인 드론 관련 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크다며 "수도권 접근성이 유리해 드론 산업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라고 평했다. 태안UV랜드는 95억 원을 들여 태안 양잠리 11만5703㎡에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이·착륙장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헬기·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지난달부터 부지조성(성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10월 경 건축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태안UV랜드에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론 레이싱 서킷 등을 조성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 UV 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관·산·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