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7일 지역 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현안사업과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 △충청 광역권 환경교육연수원 유치 △중앙도서관 건립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서산시 푸드플랜 APC 건립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양림선 도로 개설 △119지역대 청사 신축 및 증축 등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외부재원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충남도와의 원활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부여군이 지난 27일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를 전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안영노 대표는 내년 부여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과정을 총괄기획하게 된다. 문화기획 전문가 안 대표는 지역문화행사 추진위원과 서울대공원장, 축제컨설팅단,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 심사위원 등 다양한 문화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안 대표는 “부여만이 가진 자원을 문화도시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백제역사, 관광, 농업분야 등 강점을 연계하여 스토리가 있는 부여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예비도시 사업과 본 사업이 확정되면 5년간 국비 10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올해 432억 원을 투입, 양육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 0~5세 영유아 가정에 양육수당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 보육료를 매월 지급하고, 12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62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종사자의 고용안전,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 보조인력, 대체교사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해서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전국 최초 방과 후 돌봄 센터를 비롯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아동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2018년 건립했고, 충남에서 유일한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12월 홍성의료원에 개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300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고 있다.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홍성 통합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예방교육에서부터 피해자 치유・보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생존 △발달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만 3주년을 맞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 8월27일 올린 국민청원란이 하루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 국민청원은 20만명이상이 동의하면 답하겠다는 청와대의 대국민 약속에 따라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만하루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21만 4천여명이 동의했고, 앞으로 내달 9월26일까지 국민동의를 더받는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는 조선 시대 상소문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간언하는 이른바 ‘시무 7조 상소문’이다. 청원인은 조선시대 백성의 입장에서 폐하(문대통령)를 지칭하며 현재의 나라정세와 백성들의 불만등을 제시한뒤 ▲국민들의 세금감면▲감성아닌 이성정치▲명분보다 실리정치▲인간욕구인정 ▲제대로 고언하지 않고 용비어천가나 부르고 아부하는 간신을 가려쓸 것▲헌법적 가치준수 ▲문대통령스스로 일신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청와대가 상소문 형식의 이 국민청원에 어떤 내용으로 답변할지도 주목된다. [전문]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그 이전과 이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에서는 2번째 확진자인 A씨는 16일 서울 성북구 53번의 접촉자로 보령시에 통보됐다. 이동 경로로, A씨는 17일 오후 10시 서울에서 자차로 보령 자택으로 이동했다. 18일 오전 9시 보령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27일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거주했다. 격리해제 이전인 27일 오전 11시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오늘(28일)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우정공무원 교육원)로 이송된다. 보령시에 따르면, A씨는 무증상 확진자이고 접촉자 또한 없어 추가 감염 경우는 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방역지침을 빈틈없이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검찰(검찰관. 검사)인사는 통상적으로 인사대상자가 희망지역 4곳을 선택해 정한다. 예를들어 인사대상자는 검찰인사에 앞서 대전지검, 청주지검, 전주지검, 대구지검 등 1순위부터 4순위까지 4곳을 희망지로 작성해 검찰관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검찰국에 낸다. 현재 기관의 유임을 원할 경우 그 입장도 인사대상자인 자신이 정해 법무부검찰국에 제출한다. 8.27 검찰중간간간부급인사도 이렇게 결정났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해온 대검 참모들 상당수는 법무부에 유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무부가 27일 발표한 검찰중간간부급 인사에서 '설마' 했지만, 역시 추미애 법무장관의 내린 결정은 대검참모들의 희망과 달랐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인사와 직제개편 시행에 이어 '중간간부급 검찰 인사'도 이날 단행했다. 인사의 특징은 직제개편으로 대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고, 그간 윤석열 총장을 보좌해온 대검찰청 간부들이 대거 바뀌면서 윤 총장의 고립이 더 깊어졌다. 이날 법무부는 다음달 3일 자로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과 평검사 등 630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대검 대변인은 검찰총장의 입이다. 총장의 복심(腹心
[sbn뉴스=내포·대전] 손아영·권주영 기자 = 27일 대전시는 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가 239명으로 충남도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305명으로 각각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대전 239번)이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인 2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조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70대와 40대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천안지역 60대, 30대 등 2명도 추가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당진지역 60대 확진자는 충남 289·294번(당진 9·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검체 조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계룡시 엄사면에 소재한 한 교회의 교인 3명은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조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6번, 7번 확진자는 8월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으며 8번 확진자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8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태안군, 홍성군에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23·25일 시·군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확인한 행정명령 불이행 교회 및 사찰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을 촉구하는 계고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3113개 교회 중 지난 23일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를 진행한 곳은 2362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나머지 751곳(24.1%)은 현장예배를 진행,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도내 703개 사찰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40곳(5.7%)이 대면 법회를 실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불이행 791개 종교시설에 대해 계고문을 발송,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또 계고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고려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집합금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해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체계순 대전시의원(55·여·더불어민주당)이 동료 시의원에 대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박준범 판사는 27일 시의원에 대해 이처럼 유죄를 선고했다. 채 의원은 2018년 6·13 지방선거 후 동료 정치인과 A시의원(모정당 당협위원장) 공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A의원이 유력 정치인 세컨드"라는 식으로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채 의원을 벌금형(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채 의원은 "그런 말을 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박 판사는 "세컨드라는 표현은 한 번만 들어도 잊지 못할 만한 것"이라며 "(채 의원이) 해당 발언을 하는 것을 들었다는 증인 진술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유죄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 범행은 동료였던 피해자에게 윤리적·정치적으로 치명상을 가했다고 할 정도로 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 역시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7월부터 5회 걸쳐 연속으로 <본지>가 단독 보도 중인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2리' 쓰레기 매립 의혹과 암 공포 불안 문제가 지난 26일 고발 프로인 'KBS 제보자들'에서 집중 분석, 공개됐다. 이로써 <본지>가 특종 보도한 ▲지난해 장군면 은용리일대 날파리발생사태(2019년 5~7월)를 KBS, MBC, TJB, YTN 및 jtbc, 채널A, MBN에서 집중 보도한데 이어 ▲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 부지 조성 의혹과 정부 부처 공무원 40여 명 투기 의혹, 안성-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2019년 6~9월과 올 3, 6, 7월 연속보도)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TV조선 '세븐'(지난해 12월) ▲그리고 이번 조치원읍 봉산2리 쓰레기 매립에 따른 암공포까지 3건이 서울에서 직접 집중 보도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제보자' 프로그램에서는 본지가 의혹 1편에서 제기한 쓰레기 매립지 마을 주민들이 수십년간 지하수를 음용수로 활용한 21가구 중에 15명이 위암과 각종 암, 그리고 원인모를 병으로 숨졌다는 사실을 주민들과 유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보도했다. 제보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법 사항 1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한다. 충남도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반 내용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기계 고장·훼손 방치 3건 △부식·마모로 인한 오염물질 누수 시설 방치 1건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3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등이다.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한 뒤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처분 및 별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특별 점검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늘(27일) 새벽 1시경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m/s의 강도로 충남 서해안 해역을 통과한 가운데, 보령·홍성·서천지역 해양사고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경은 이번 태풍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철저한 대비의 효과로 보고 있다.앞서,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 등 보령해양경찰서 태풍대책본부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태풍특보 발효 전 25일 9시부터 ▲현장세력(파출소, 구조대) 2교대 전환 24시간 비상근무 ▲관내 항·포구 취약지역 민관합동 순찰 ▲긴급상황을 대비한 고출력 민간예인선 9척 확보 ▲청사 및 부두 시설물 피해예방 점검을 가졌다. 특히, 성대훈 서장은 보령·홍성·서천의 주요항구를 직접 현장 점검하며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했다. 성대훈 서장은 “태풍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다가올 태풍 또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인명피해가 발생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지역 19개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4개 기관 단체가 힘을 모은다. 27일 보령시에 따르면, 특정도서 생태계의 보전 관리를 위해 보령시,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중부발전(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했다. 특정도서란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7개 도서가 해당되며 보령지역은 외연도 관할 10개 도서, 효자도 관할 4개 도서, 녹도 관할 3개 도서, 삽시도 관할 2개 도서 등 모두 19개 섬이 해당된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023년 8월까지 3년간 ▲특정도서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이행 ▲특정도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홍보ㆍ교육ㆍ환경서비스 제공 ▲참여 기관별 역할 및 생태계 보전·관리 실천사업 이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특정도서 내 해양폐기물 수거, 유해생물 퇴치를 위해 협력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주)는 행․재정적 지원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특정도서의 보전·관리·홍보·교육 등 깨끗한 자연생태계 조성 및 보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민소득 증가와 웰빙을 위해 도서지역을 찾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는 500원 만 내면 교통취약계층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중인 '행복택시'는 지난 2016년 4월 운행을 시작해 올해 7월 말까지 총 6062회 운행, 누적 탑승객 2만2662명을 기록했다. 서면 지역의 대중교통 운행이 없는 11개 마을(상하촌, 동포, 당포, 개야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는 복지택시는 인당 편도 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서면사랑후원회의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서면 당포마을에 거주하는 A씨는 “동네에 교통편이 부족해 시장을 보는 것도, 병원에 가는 것도 두렵기만 했는데 이제는 행복택시가 있어 걱정 없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을 안내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을 8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재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종교활동은 코로나19 전염 및 확산 우려가 있는 대면 집회 및 모임을 온라인 채널,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대체 운영하는 것으로, 200인 이하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송출 방법을 안내하고 종교 단체별 1회선에 한해 2개월간 영상 전송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종교단체는 콜센터(국번없이 1433-19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등 한정된 공간 내에서 종교 활동 실황을 송출하는 ‘승차 종교활동 지원’은 9월까지 계속 시행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02-742-8981) 및 한국교회총연합(02-744-6200)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예산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만큼 종교단체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통해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