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2리 주민들이 이 마을에 수십년 째 쓰레기 다량 매립지내 음용수로 쓰인 지하수에서 6세미만 유아의 청백증이나 사망케하는 만큼 필히 치료해야 하는 '질산성질소(NO3-N.窒酸性窒素)'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민·관·학 합동으로 전면 수질검사와 주민 전체 검강검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을 주민들이 지난 7월 제보로 <본지>가 단독으로 연속 보도<7월29일, 7월30일, 8월6일>하면서 세종시청전신인 연기군청시대에 이 마을에 대규모 면적에 다량의 연기군생활쓰레기 매립의 피해 의혹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 그러자 규명에 나선 세종시가 수질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한 검사결과가 이처럼 사람에게 건강상 유해영양 무기물질들이 나오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세종시의 입장과 향후 마을 민심수습책 차원에서 충북 청주시 소재 수질검사소인 H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일 나온 수질검사결과를 보면 '질소 성분이 NO3 상태로 함유되어 있는 비료'로 일컸는 '질산성질소'가 시범채취한 이 마을 4곳의 가정과 관정 등에서 모두 검출됐다. 주민들은 세종시가 이번 의뢰해 나온 수질검사 역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교육부는 16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으나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 등에서는 코로나 19에 따라 고3생들의 등교개학에 차질을 빚는 바람에,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며 수능 연기론등을 제안해왔다 유 부총리는 이와관련 “수능은 12월 3일 시행을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계획에 변함이 없다”라면서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의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필요하면 플랜B도 준비한다”고 언급, 향후 코로나 19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 교육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관련 전문] 2학기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밀집도 강화에 따른 등교수업일 축소에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소외계층 보호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2학기 안전한 학교
[sbn뉴스=세종] 임효진기자 = 주말과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 계룡·천안·서산·당진 등에서 수도권 발(發)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사통팔달 충청일대의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중대본과 충청권 해당지자체에 따르면 16일 하루만도 충남 계룡의 기도원에서 신도 20여명과 접촉한 60대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되고 대전 옥계동에서도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다 지난 8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 집회참가자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가까운 보건소방문을 독려하는등 코로나 19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충남 계룡에서 지난 10일부터 계룡도곡산 기도원에 머물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밀접 접촉한 60대 여성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나와 A씨를 충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육군본부 등 3군본부가 있는 계룡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부터 계룡 도곡산기도원에 머물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의 밀접 접촉한 신도는 23명이나 계룡거주 10명은 일단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A씨 접촉자중에 계룡지역 주민 10명도 자가격리되고, 나머지 13명은 각자 거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수임한 사건의 절반가량 남모르게 빈곤층 무료 변론을 해온 전현희 변호사(57)가 맡은 국민권익위원회(약칭 권익위)가 ‘약자 곁으로’, 틀을 바꿔가고 있다. 청렴사회를 위한 부정부패근절과 국민민원처리라는 기존의 관행적인 틀을 깨고, 부정부패업무를 강화하면서 정책 피해자와 서민, 약자권익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시스템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치과 의사출신 변호사 1호에다, 직능단체의 고문변호사를 거쳐 서울 강남을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권익위 위원장은 취임하자마자 현장의 소리를 찾아나섰다. 그 하나가 정부정책과 국민 간 불신속에 겉도는 부동산정책의 정책보완설문조사<본지 13일 보도>를 비롯, 지난 14일에는 전북 용담댐을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방한데 따른 수해를 겪는 충남 금산, 충북 영동 등 현장을 찾아가 농민들의 호소를 들었다. 전 위원장이 지난 6월 29일 제 7대 권익위 위원장이자, 세심하고 유연한 역대 세번째 여성위원장으로 취임하며 밝힌 내용을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모습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선제적으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에서 경축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보훈단체장 등 광복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위주의 소수의 인원만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경축식은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경축사,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축식 후에는 허태정 시장과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현충원 참배를 했다. 경축식장에서는 3.1운동 유공을 인정받아 고(故) 권재길 님의 외손인 김시일 님이 건국훈장을 전수받았다. 또 광복회 대전시지부 마명숙, 이은나, 송용수 님이 나라사랑운동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광복회 대전시지부 강문식, 김두섭 님과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홍경표 님이 광복회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경축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훈가족을 많이 모시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1945년
청와대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지지율 급락상황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말이 허언(虛言)이 아니길 바란다. 왜냐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지지율이 얼마 전만해도 50-70%대 일때, 자화자찬해왔던 모습과 딴판이기 때문이다. 잇달아 나온 여권지지율 하락에 대해 청와대나 민주당이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은 실제 이행될지 의문 또한 많아서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하락을 들추기에 앞서 당사자인 여권부터 살펴보자. 박근혜. 이명박 정권의 문제 등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이제야 제대로 된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특권과 반칙이 없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품격 있는 국민시대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10일 취임사에서 자신을 찍은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다 같은 국민이라며 편견을 갖거나 편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국민대통합을 역설했다. 야당에 대해선 '협치(協治)'를 국민 앞에 공언했었다. 여야 협치 정치를 통해 양보와 타협, 대화정치가 실현을 기대하게 했던 때다 . 그러나 그날 이어진 조각(組閣)부터 특정 정파와 지역인, 특정단체, 특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관내 유기동물 관리에 나섰습니다. 올해 7월까지 보호‧관리된 유기동물은 총 179마리인데요. 서천군은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용 문제 해결과 주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강아지 수 십 마리가 철창 안에 갇혀있습니다. 시설에서 보호‧관리 중인 유기동물들입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호‧관리된 유기동물은 총 245마리입니다. 2016년 31마리에 비해 8배, 2017년 118마리와 2018년 123마리에 비해서는 약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는 7월까지만 해도 총 179마리의 포획‧관리를 완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안락사 등 101마리, 보호 27마리, 반환 23마리, 분양 21마리, 방사 등 7마리입니다. 이렇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유기동물은 소음‧악취‧보행자 위협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서천군은 유기동물의 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유기동물보호소 1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유기동물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비용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올해 서천군 유기동물 보호사업에는 4900만 원이 투입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넋을 기렸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먕향의 동산을 방문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낸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이자 분노를 용기와 연대로 승화시킨 ‘위안부’ 피해자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양 지사는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원, 여성단체장, 청소년 등 110여 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매년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입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소재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소에서 치솟은 검붉은 물질이 인근 홍원마을 주택 지붕과 차량, 농작물 등으로 떨어져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서천 홍원마을 주민과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는 10일 신서천화력발전소에서 검붉은 물질이 하늘로 치솟은 이후 인근 홍원마을 주택 지붕과 차량, 농작물 등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황은 이날 정오부터 약 2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에 따르면, 신서천화력발전소 내 2개 배관 이물질을 약품과 증기로 씻어 내는 과정 중 약 30초간 대기 중에 방출하는 시운전 과정을 시행했습니다. 압력이 있는 증기를 사용해 세정하는 과정에서 증기배관과 가설배관 내부의 녹성분이 섞여 검붉은 물질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서천군 환경지도팀은 11일 현장에서 발생한 정확한 분출 물질이 무엇이고, 유해 성분이 있는지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시료 채취 분석 결과는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사건 발생 다음날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 채종국 사무국장은 중부발전에 항의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한 달여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곳곳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최대 331mm의 많은 비가 내려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특히 생산라인 고장으로 피해가 발생한 종천면 소재 합성수지 제조업체 ㈜일광폴리머는 집중호우로 소방신수기가 고장나며 전기가 차단, 1일 생산량 10톤, 43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서천읍 화금리 민가 인근에서 산 사면이 유실되며 97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군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사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245개소를 점검하는 등 군민 인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한 8.29 전당대회가 14일 현재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지는 '유능한 차기 대한 민국 지도자 육성'차원에서 민주당의 8.29 전대에 출마한 이 후보와 김부겸후보, 박주민후보의 당당한 경쟁 소식등 관련기사를 빠짐없이 보도할 예정입니다. 향후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정의당등의 유사한 행사도 함께 보도하겠습니다<편집자주> [sbn뉴스=대전] 권오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 지원하며 지난 2017년 당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에서 활약한 대표적 친문(친문재인)단체인 ‘대전 뚜벅이산악회’가 당 대표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활동에 나섰다. 뚜벅이 산악회 (회장 남승훈)지도부는 14일 오후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뚜벅이산악회 350명은 촛불혁명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적폐청산, 비정상의 정상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함께 할 국정 동반자이자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선장으로 김부겸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뚜벅이 산악회는 김 후보 지지선언 이유에서 "김부겸 후보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투사이자, 오직 민주당과 국민만을 보고 몸을 던져온 신의와 헌신의 정치인”이라고 밝혔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오는 2022년 3.9대선을 1년 6개월 앞두고 그간 지속되온 충청 정치여론의 핵심 3가지가 예전과 달리 급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 민심 변화 중에도 차기대선 결과 기대에서 ‘현정권 교체위해 야당후보당선’이 ‘현정권 유지위해 당선’과 오차범위에서 초접전 벌여, 지난 6월 조사에 15%p나 여당후보 당선기대한다는 앞서 조사결과에서 큰 변화로 집계됐다. 충청여론은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도 7개월 넘게 1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을 이재명 경기지사가 2위로 밀어내고 이 지사가 처음으로 1위로 등극했다. 여기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의 평가인 지지도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후 최저인 30%로 곤두박질을 쳤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도는 통합당과 무려 17%p나 앞서 여권의 지지세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지지도 회복 여부와 정도가 주목된다. ▶▶충청권 여야 정치권과 <본지>가 14. 15일 이에 대한 여론과 원인 등을 확인해보니, 지난 2016년 7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의혹이후 급상승했던 민주당지지율이 4년 후인 급변한데 대해 대략 10여가지로 들었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과,지방의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 8.29 전당대회가 14일 현재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지는 '유능한 차기 대한 민국 지도자 육성'차원에서 민주당의 8.29 전대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김부겸 후보, 박주민 후보의 당당한 경쟁소식 등 관련기사를 빠짐없이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수해로 폐허가된 충남 금산인삼 밭과 천안 오이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펴며 실의에 젖은 농민들을 보며 눈시울을 적셨다. 국무총리를 지내며 세종에 거의 거주, '충청은 제2고향'이라고 말해온 이 후보는 13일 오전. 오후 나눠 충남 금산군과 천안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하는 자리였다. 당 대표로 출마한 김부겸, 박주민 후보도 민주당원과 캠프관계자들과 함께 전국 수해지역을 돌며 복구활동에 나선 상태다 충남 금산군 인삼밭과 충남 천안시 오이 재배 하우스 등 피해 농가를 찾은 이 후보는 “이재민과 피해 농가에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집중폭우와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금강상류이지 금강물 발원지인 용담댐방류에 따른 수재민들의 의견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직장일로 세종으로 내려와 아파트를 구하려는데 금융대출에 강화돼 난감하다. 외벌이에다 아이들은 커가고 가진 돈도 없어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인데 어떻게 집을 장만하나"(39.공무원A씨). "결혼한 두 아들이 분가해 대전에서 아파트를 구하려는데 은행대출없이는 곤란하다. 그러나 대전이 이런저런부동산규제로 묶이면서 대출규제가 강화됐다는 해결이 쉽지 않다"( 69. 대전소재 공기업퇴직자 B씨) A, B씨처럼 대전·세종·충북 청주 지역민 중에는 상당수가 금융대출규제로 속앓이를 하는 실수요자가 적지않다. 충청권 실수요자와 서민들은 정부가 '6.17', '9.12', '7.10', '8.4' 부동산 정책을 잇달아 내놓은 뒤 대전과 세종에서 금융대출 지원없이 내집갖기가 더 어려워 졌다고 한숨이다. 세종지역만 해도 여러 해 전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투기는 막았을 지 모르나, 서민층의 실수요자 거래는 쉽지않다. 은행의 대출없이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들 정부 부동산 정책이 정한 아파트가격에 해당될 경우 그 아파트의 대출 기준제한규정 강화한 이후다, 세종지역 못지 않게 대전과 충북 청주지역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태안 40대 여성 A씨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의 남편인 B씨(30대)와 1살배기 아들도 뒤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확진자 3명은 13일 오후 10시 경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주거지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태안읍에 거주하는 A씨(40대·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확진자 C씨와 접촉했으며, 12일 오후 10시경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13일 오후 3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군은 13일 A씨 거주지 긴급 방역소독을 즉각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확인조사를 진행 중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충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자가격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계획이며, 동선이 확정되는대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 등에 대해 운영중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