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위해 충남 보령시가 기업 인수협상을 적극 주선, 협상이 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 김동일 보령시장은 진한조 한림 회장, 김용태 강산건설 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한림의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 인수를 권유하고 투자를 제안하는 등 협의를 거친 끝에인수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주산농공단지 내 입주한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은 건축 및 철강재 공사 등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실하게 운영해왔으나, 지난 2018년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폐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보령시는 강산건설(주)의 인수희망기업을 파악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인수협상의 촉매자 역할을 해오던 중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한림과의 이해관계가 맞물려져 인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주 사업장을 둔 ㈜한림은 지난 1981년에 설립하여 철강, 금속, 비금속 업종의 조선기자재 및 건설 가설재를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사전제작 건축기술)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인수계약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과거 항공영상을 구축하고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열람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의 일한으로 충청남도와 공동 작업하여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 항공사진을 제공받아 이를 가공해 영상자료를 구축했다. 구축된 영상은 1948년부터 2007년까지 항공사진으로 해방이후 시대별 공주시의 토지이용, 주요건물, 도시개발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공주시는 이번 과거년도 항공영상 구축을 통해 시민열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인허가, 지목변경, 농지취득자격 증명 등 각종 행정업무에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에는 항공영상 외에도 맛집, 관광지, 부동산실거래가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1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 최종적인 선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한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4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중에도 1,507건의 제안이 접수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제안된 사업은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시정참여형 사업 1,003건은 7개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4개 사업(91억 원)을 시민온라인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참여형 사업 478건도 구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2개 사업(26억 원)이 온라인 시민 투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투표는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jumin)를 통해 참여(PC·스마트폰)할 수 있으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자격 조건 없이 시정참여형 5개 사업을 투표(선정)할 수 있다. 지난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지역참여형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투표로 결정하는 데 1개 자치구를 선택해 3개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이어서 2021년 대전시에서 우선 투자되어야 할 사업에 대한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수돗물 유충 문제와 관련해 실시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 및 급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충의 서식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당진시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위탁관리사 2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 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서도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 및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수질검사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올해 관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한 A(70대)씨가 다음날인 28일 상처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했고, 현재 괴사가 진행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서천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총 5건으로, 피부 괴사에 의한 사지 절단과 사망 사례도 나타난 바 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4월 매입한 경남 양산시 **면**리 사저 부지의 일부가 농지에 해당해 농지법 위반의혹과 관련, “(야당의) 농지법 위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대통령의 사저부지매입에 따른)농지 구입도 농지법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퇴임 준비 절차에 따라 매입한 부지”라며 “현재 건축에 필요한 형질 변경 등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인 통합당 안병길 의원은 지난 5일 “문 대통령 부부가 농지를 취득한 이후 예외적 사유 없이 휴경(休耕)한 상태라면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농지를 취득하려고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도 허위로 작성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본지 8월 6일자 보도〉 농지법 제6조에 따르면 농지는 자기의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사무소가 안 의원실에 제출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농취증)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이 땅에서 유실수(과일 생산 목적의 나무) 등을 재배하겠다며 ‘농업 경영’의 목적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한 마을 논과 밭에 엄청난 양의 생활쓰레기가 묻힌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2리 <본보 7월 29일, 30일자 단독보도> 주민들은 암(癌)등 난치질병에 불안과 공포로 시달리고 있다. 주민의 주장대로면 연기군시대인 1996년 (세종시청은 1984-1987년 주장)부터 이 마을의 논과 밭 1만 455㎡(3168평)에 4만9200㎡가량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된 뒤 이전부터 써온 지하수를 식수를 이용한 뒤로 암등 질병이 생겼다고 의심한다. 활쓰레기가 매립했으나 이렇다할 침출수와 악취등에 대한 정화(淨化)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 십년간 방치하는 바람에 발생된 침출수가지하수에 스며들었고, 그 지하수를 마셔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마을 21가구에서 15명이 폐암과 간암등으로 숨졌다고 주민들은 믿고 있다. 동네 주민들이 최근 집단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는 것도 이런 이유로 들고 있다. 물론 전혀 정화가 안된 쓰레기 침출수가 지하수에 스며들어, 그 지하수가 암등을 유발했다는 확증적인 근거는 없다. 이런 가운데 이 마을의 A목사(58)가족은 아직도 상수도가 아닌 지하수를 마시는 여러 세대 중에 한 세대다. A 목사는 평생 조치원읍 봉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는 6일 국회 사무처의 세종의사당 건립추진단의 출범과 관련, “ 국회사무처와 힘을 모아 국회 세종의사당을 조속히 건립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추진단 출범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세부적이고 실천적인 전략 마련을 담당할 국회사무처의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단’ 출범을 35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출범은 국회 스스로 실무 차원에서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은 앞으로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경력자들이 중심이 돼 청사 건립을 위한 시설계획, 기관 간 업무협의, 자료 작성·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확산에도 나서게 된다. 세종시는 이와관련,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라면 “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입법부와 행정부 간 이격으로 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천군의 대표 명주인 한산소곡주를 우리나라 대표 명주로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6일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삼화양조장을 방문해 한산소곡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삼화양조장 조민경 팀장은 ‘사례로 본 농촌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여행, 체험이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한산소곡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청취한 후 토론과 양조장 내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한산소곡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한산소곡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 되고 한산면이 한산모시와 더불어 명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팔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화양조장은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단위 대상을 차지한 지역의 대표 양조장이다. 현재 한산소곡주 갤러리와 카페를 비롯해 문화체험공간인 ‘마중노리터’, 양조장 탐방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차기 대통령 선거가 내일이라면 야권 단일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엇비슷했다. 이는 16주째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야당 후보군에 비해 큰 차이로 앞서왔던 대선 판도에 변화조짐이 일고 있는 것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22년 3월9일 치러진다. 6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와 미디어오늘이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이같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조사결과 ▲야권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42%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41%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가운데 야권단일후보가 수치상 1%p로 앞섰다. 이는 지난 달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46%로 ▲36%인 야권 단일 후보를 10%p나 앞섰으나 한 달 만에 결과가 뒤집혔다. 특히 야권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남성(50%), 60대(54%), 서울(50%), 부산·울산·경남(53%)에서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집권여당인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대(51%),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에 다양한 해양치유자원 매장과 함께 품질·안전성이 확인됐다. 태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피트·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2월과 4월 태안의 총 51지점에서 피트 자원 발굴조사를 펼친 결과, 피트가 대량으로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3곳 중 남면 몽산리(11만~13만 톤)의 피트가 중금속 농도 안정성 기준 만족 등 다양한 기준에서 자원 개발지역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충남 전체 갯벌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태안 갯벌(머드)자원의 경우, 천수만 지역의 머드를 현장조사 한 결과 타 시군에 비해 중금속 함량이 낮고 입자크기가 작은 점토질함량이 높아 머드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천수만 갯벌(머드)자원의 경우 12.5㎢ 면적에 총 10억3000만 톤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이번에 대량매장과 안정성이 확인된 피트와 갯벌(머드)을 화장품ㆍ의약품ㆍ식음료 등의 제품형태와 입욕ㆍ마스크팩ㆍ찜질팩ㆍ래핑용법 등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등에 활용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공동주택의 하자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품질검수 제도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대전시의 시책사업으로 일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민을 대신해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ㆍ검수함으로써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입주민 안전 및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9개 분야 58명의‘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의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활동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주택법을 개정했고, 이에 따라 2021년 1월부터는 같은 개념의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1년 간 대전시는 서구 복수동 센트럴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 4일 석봉동 서희스타힐스아파트까지 19개 단지 1만 76세대의 품질검수를 실시해 모두 1,000여 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이를 시공사에게 시정ㆍ조치하도록 해 공동주택 하자예방과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전통 온천관광과 첨단과학 분야에서 잇따라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지방비 포함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지역과학기술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사업은 온천이 쇠퇴하는 업종이지만 유성의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전통관광사업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과학기술문화활성화 지원사업선정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코로나 19를 극복할 바이오업체가 밀집한 대덕특구라는 유성만의 정체성을 재차 확인했다는 데서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유성구는 온천지구와 과학기술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면 지역경제는 물론 대덕특구의 4차산업혁명을 직간접 지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경제와 4차산업 등 전통과 미래과학이 어우러진 탄탄한 도시선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한 뒤 거주하겠다며 지난 4월 매입한 경남 양산 사저 부지 중 일부가 농지(農地)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미래통합당)이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분석에 따른 것이다. ▶▶관련법에 의하면 농사지을 땅을 취득한 후에 예외적인 사유없이 경작하지 않으면 법에 저촉된다. 안 의원은 이와관련 “농지를 취득한 이후 예외적 사유 없이 휴경(休耕) 상태라면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라며 “농지를 취득하려고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도 허위로 작성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농지법 제6조에는 ‘농지(農地)는 자기의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같은 법 같은 조항에는 ‘농지법상 자경(自耕)은 “농업인이 소유 농지에서 농작물 경작 또는 다년생 식물 재배에 상시 종사하거나 농작업(農作業)의 2분의 1 이상을 자기의 노동력으로 경작 또는 재배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1000㎡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1년 중 90일 이상을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농업 경영
[sbn뉴스=서울] 권주영 기자 =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이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 경로당은 노인들의 친목도모 및 각종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 돌봄 공간으로 전국에 약 6만7천여 개소가 설치·운영중이다. 현행법은 경로당에 양곡구입비 및 냉난방비 보조, 공공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나, 노후한 경로당의 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에만 한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민간이 설치한 경로당은 2019년말 기준 5만8925개소로 전체 경로당의 약 87.9%를 차지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대다수의 경로당이 시설물 개선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동안 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지원을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경로당 뿐만 아니라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범위에서 경로당의 시설물 유지·보수 및 물품 비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김태흠 의원은 “앞으로 전국 모든 경로당에 시설물 유지·보수 및 물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