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을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 방안에 찬성하는 국민이 절반이상이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거론한 다음날인 21일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9%는 이전에 찬성했다. 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4.3%였다. 11.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리얼미터가 이날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한 청와대.국회등의 세종시 이전에 관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결과 이같이 나왔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 찬반 조사 결과,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정(66.1%)▲광주·전라(68.8%)였으나 ▲서울은 찬성 비율이 42.5%로 반대(45.1%)보다 낮았다. 또한 ▲부산·울산·경남(59.6%)과 ▲경기·인천(53.0%)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이전 찬성’ 응답이 20대와 30대에서는 60%대를 상회했으며, 40대에서는 58.8%,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세종시와 인접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정진석 국회의원(5선)이 야당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국회의 세종이전으로한 행정수도완성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청와대와 청와대와 부처를 세종으로 옮겨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충청도 출신이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위헌가능성을 들어 반대하는 입장과 정반대로 야권의 중진 가운데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의 통화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자는 방향성에 동의한다"며 "근본적으로 세종시를 완성하려면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개헌을 포함한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2004년 위헌 결정을 개헌으로 뒤집는 게 먼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스는 전했다. 그는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도 "국회의 세종 이전은 개헌 없이 법 개정만으로 가능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 정 의원은 다만 "지금 여당이 꺼낸 행정수도 얘기는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이게 찰나적으로 논의될 사안은 아니다"고 지적했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21일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는 작년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의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키 위해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하위법령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사시설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서산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군‧구 주민 등 200여 명도 참여해 2022년 시행 예정인 군소음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에 앞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포함한 군지협 소속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은 군소음피해보상이 민간공항 보상 및 지원과 형평성을 보장하고 정당한 보상 받을 수 있는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낭독과 서명을 통해 함께 뜻을 모았다. 공청회에 참석한 맹 시장은 “서산시에는 20여 년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명분 속에 행복권 및 재산권 침해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 온 주민들이 있다”며 “한명도 빠짐없이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소음법」이 제정되지만 민간항공에 적용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법률」및 보상과 지원 등에서 형평에 어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방문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가상 동행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 동행서비스는 가정방문 직원에 대한 신변위협 등 위협상황 노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에 따라 가정방문 공무원이 응급 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스마트워치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및 경찰서 112상황실로 곧바로 신고 돼 경찰인력이 출동하게 된다. 또한 비상벨을 누른 현장방문 공무원의 주변 CCTV를 자동으로 호출해 신고인 주변 상황 및 위치 정보를 경찰관에게 전송함으로써 빠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으로 통해 최일선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된 직원들의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올 교통시설물을 확대설치하고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군은 현재 총 41개의 어린이 보호구역(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9개소, 어린이집 11개소)을 관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과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 총5억 5,8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 내포초, 홍남초 등 4개 학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를 홍주초, 금마초 등 7개 학교에 신호기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옐로카펫, 표지판, 황색복선 도색 등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인식을 높이기 위해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옐로카펫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올해 총 8개소에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1일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핵심인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5월 정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데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1차 회동에서는 삼성의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개발 현황 등을 현대 측과 공유했다. 언론들과 삼성·현대차 그룹에 의하면 두 회사 총수는 자율주행차와 수소 전기차 등을 함께 시승하며 친환경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재용부회장등 삼성 경영진은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미래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놓고 대화했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오전부터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 전기차 등을 시승했다. 두사람은 점심 식사도 함께 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세종시 기관·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청와대. 국회.정부부처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제안에 세종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춘희세종시장 이태환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이 적극지지하고 나섰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20일) 국회원내교섭단체연설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부동산투기억제등을 위해 행정수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국회를 통째로 세종시로 옮기고 청와대와 정부부처도 모두 이전하자"고 제안한 상태. 김 원내대표는 또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를 이전할 여야 특위구성하자’며 미래통합당에대해 이를 제의했다. 정부부처 18개가운데 12개 부처는 정부세종철사로 이전했고 나머지 5개 부처는 서울, 1개 부처는 대전에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15곳도 지난해까지 세종시로 이전을 마무리했다. 세종에는 12개부처와 15개 국책기관 등 2만5000여 명이 세종시에서 근무한다. 김 원내대표의 국회연설직후 같은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를 통째로 옮겨야한다'는 글을 통해 “김태년 원내대표께서 교섭단체대표 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청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덕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구청사 내 여자 화장실의 화장지 상자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발견,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전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20대 남성인 구청 직원 A씨를 카메라 설치 용의자로 특정하고 임의동행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직원 차량에서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카메라 등 불법행위 증거물을 나오면서 카메라가 몇 대 있었는지 등 세부적인 범행 내용에 대해 여죄를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임의동행한 지구대 조사에서 혐의(카메라 설치)를 인정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라며 “소환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는 해당 직원에 대해 즉시 직위해제 조치하고 청사 내 모든 화장실에 대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몰래카메라는 다행히 더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청 관계자는 “여직원 대상 심리치료와 상담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모든 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원내대표가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제안에 힘을 싣는데 반해 야권은 신중한 입장이거나, 구체적방안제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김 원내대표의 세종시로 청와대와 국회를 이전하자는 제안이 나온뒤 "세종 국회가 성사되면 국가 균형 발전과 역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다“라며 ”수도권은 전국 면적의 11.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이 몰리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고도 했다. 지방 분권에 대해서는 "3분(분권·분산·분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분산은 잘 진행됐지만, 분권 등이 아쉽다"며 "2차 공공기관의 전국 분산 문제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청와대와 정부, 국회의 행정수도 이전을 자신이 제안한데 대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회에 행정수도완성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시했다. 그는 2004년
[sbn뉴스=대전·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학하동 일대 5972가구의 아파트 등을 짓는 도안 2-2지구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도안 2-2지구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은 대전시가 유성구 학하동 59만3천852㎡ 도안 2-2지구에 모두 5972가구 공동주택(아파트)과 단독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놓고 이 지역 일부 토지주 등은 "기존 용도 지역을 볼 때 생산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60%에 달해 제한선인 30%를 넘는다"며 "생산녹지를 보전하고자 하는 법령 취지에 맞지 않게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전고법 행정1부(문광섭 수석부장판사)는 21일 농업회사법인 밴티지개발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도안 2-2지구 개발 관련 고시의 집행정지 신청 항고 사건에서 원고 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을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밴티지개발은 ‘도안 2-2지구 도시개발구역 용도 지역 지정 등에 하자가 있다’라며 ‘대전시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무효확인 등에 대한 청구 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 또한 ‘본안 소송 판결 확정 때까지 고시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국회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조속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등 14건의 현안과제를 비롯한 50건의 내년도 국비확보 과제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예산 관련 주요 당직자와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충청권 상생발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 출범 70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올해 국비도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3조3,529억 원을 확보해 많은 숙원사업들이 해결됐고, 각종 현안사업들도 탄력을 받으며 시정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감사를 표했다. 허태정 시장은 또, 내년부터는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 반드시 이뤄내야 할 현안사업으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유치, 대덕특구 재창조,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구축, 중부권 실리콘밸리 조성, 대전교도소 조기 이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무동력 카약으로 대한민국 최서단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왕복하는 챌린지를 개최했다. 태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간 카약을 타고 근흥면 신진도에서 출발해 격렬비열도를 돌아오는 120km 왕복 ‘격렬비열도 챌린지’를 마쳤다. 이번 ‘격렬비열도 챌린지’는 대한민국 국토 최서단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로 불리며 영해 서쪽 넓이를 결정하는 영해기점이자, 해양영토 보전 및 수산자원ㆍ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ㆍ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 아마추어 카약커(kayaker) 46명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며 참가했으며, 특히 3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과 여성 및 외국인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1일 차인 지난 16일, 카약을 타고 근흥면 신진도에서 출발해 궁시도를 거쳐 석도까지 총 44km를 간 참가자들은 안전선을 이용해 궁시도로 귀환, 1박을 했다. 17일에는 석도에서 출발해 격렬비열도에 도착 후 도보 답사를 진행하고 궁시도로 되돌아오는 48km 구간을 소화했다. 이날 격렬비열도 앞 바다에서 ‘대형 태극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00개 스타트업 육성과 중앙로일원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창업허브’를 구축하고 오는 24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옛 충남도청사 신관동 6104㎡의 규모로 마련된 ‘대전창업허브’는 지난해 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3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투자연계 등 기술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전창업허브’에는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부권 최초로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가 구축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분야별 기술지원 멘토링과 컨설팅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정부 출연연이 대덕특구에서 벗어나 원도심까지 진출 확장해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제조 창업 활력소가 되어 이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전창업허브’에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주도 임팩트 체인져스(소셜벤처 스타트업 집중 양성 프로그램) 1기가 운영 중이며, 4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달 대전시의 매출액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줄어들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1일 대전시가 KB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매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체업종 매출액은 6,218.6억 원으로 전년 동기(6,705.8억 원) 대비 487.2억 원(7.3%) 감소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지난달 15일 이후부터 일일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소매(슈퍼마켓, 편의점), 의류, 미용, 휴게음식점(커피숍,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22개 업종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의료기관/제약, 자동차정비/유지, 음식료품, 건축관련업 등 15개 업종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대덕구만 4.8억 원(0.6%) 증가했을 뿐, 나머지 4개 자치구는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동구는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2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연속 감소했다. 한편,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급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과 6월 한 달간 온통대전의 소비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970억 원이 지급됐고 396만 건 이용, 874.8억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우리나라 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20일(미국 현지시간) 발사에 성공했다. 군사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전용 군사위성을 보유한 세계 10번째 국가가 됐다.방위사업청과 국내외 언론을 종합하면 아나시스 2호는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30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아나시스 2호는 발사 직후 32초만에 안테나 및 태양전지판 전개를 통해 전력공급 및 운용 가능여부 점검이 이뤄졌다. 앞으로 2주간 순차적인 궤도 변경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지궤도(약 3만6000km 상공)에 안착하게 된다. 아나시스 2호는 이후 3개월간 기능점검 뒤 10월 쯤 우리 군에 최종적으로 인도되게 된다.아나시스 2호는 우리 군이 2014년 록히드마틴사와 F-35A 전투기 40대 도입 계약를 맺으면서 절충교역(무기구입에 따른 기술이전 또는 반대급부)으로 받은 위성이다. 에어버스사가 '유로스타 E3000' 위성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우리 나라는 지금까지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5호를 통신 위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때문에 전파 교란(재밍) 공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