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이태원 클럽 등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 14개소에 큐알(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 운영한다. 대전시는 그동안 유흥시설이 출입자를 수기로 작성 관리해 부정확한 기재 오류 등의 사유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어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2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하면 방문자의 정보와 큐알(QR)코드 방문기록을 각각 큐알(QR)코드 앱 운용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 서버 내에 저장 관리하게 되며 이름․연락처 등 수집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파기된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자가 거부할 경우 시설관리자가 신분증 대조를 통해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모두 14곳으로 ▲ 클럽 등 유흥주점 4곳 ▲ 도서관․일반음식점․단란주점 각 2곳 ▲ 노래연습장 3곳 ▲ 영화관 1곳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시범운영결과를 토대로 10일부터 모든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박물관, 교회 등 적용 권고시설 등에 대해서도 시설 동의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해방송, #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문열자마자 법률안 제정및 개정 발의안이 무려 55건 쏟아졌다. 2일 <본지>가 국회홈페이지 의안정보시스템을 분석해본결과 지난 1일 하루만에 55건의 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 37건의 법안을 내놨다. 지난 국회에서만 약 1만5000건의 법안이 폐기된 것을 고려했을 때 21대 국회에서도 ‘입법 과잉’이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55건의 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 37건의 법안을 내놨다. 미래통합당도 18건의 법안이 제출됐다. 물론 최악이었다는 오명을 들은 제20대 국회에서 약 1만5000건의 법안이 폐기된데다, 여야가 경쟁적 법률안 제.개정안을 냈다는 시각도 없지 않지만,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를 다짐한 터라 의미가 있다. 28명의 충청권 의원 중에 첫날 자신의 1호 법안을 국회의안과에 접수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을) ▲이정문(충남 천안병)의원이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이명수(충남 아산갑)▲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박덕흠(충북 옥천보은영동 괴산)▲ 이종배(충북 충주)▲엄
[sbn뉴스=세종] 권오주·윤석민 기자 = 세종시의회 등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1일 제21대 국회에 대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등 지난 4.15 총선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채평석, 이하 행정수도특위)와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 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행정수도 완성 정책’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정수도특위와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성명서에서 "지난달 30이 개원한 제 21대 국회는 각 정당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의 과제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옮기지 못한 중앙행정기관 및 위원회 등 이전 ▲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등을 꼽았다. 이들은 “지난 4월 15일 치른 제 21대 총선 여․야 후보자들이 행정수도 완성등 이와 관련된 정책들을 선거 공약으로 냈다”라며 “그런 만큼 행정수도 완성 정책공약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세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지역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이로써 밀입국한 중국인 일당 8명 중 4명이 붙잡혔다. 1일 태안해양경찰서는 광주에서 밀입국자 1명을 추가로 붙잡아 이날 현재 밀입국한 중국인 일당 8명 중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붙잡힌 밀입국자 A(49)씨는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심리적 압박을 느껴 광주북부경찰서 역전지구대로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지난달 26일 밀입국한 중국인 B(43)씨를 전남 목포에서 검거한 데 이어 29일과 30일 2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국내에서 이들의 밀입국을 도운 중국인 운송책 C(31)씨 등 2명을 붙잡았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대덕소방서에서 오정농수산물시장까지 4.5㎞ 구간과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까지 4㎞ 구간에서 이달 8일~19일 10일 동안 시험운영을 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이동 위치를 미리 감지해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현장 도착지연과 교차로 긴급차량 사고발생 등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시험운영 기간 중 이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신호 변화에 따른 이해를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체계를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험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한 후 7월중 정상운영할 계획이며, 운영구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지난 달 20일 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4년 5월29일 까지다. 코로나 19를 비롯 수출및 내수 경기침체,서민경제가 바닥인 점등이 속히 해결해야 할 큰 현안이다. 새 국회는 국회의장에 대전출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갑의 박병석 6선 의원, 민주당 몫의 부의장에는 충남 공주출신의 4선인 김상희의원이 추대됐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역시 충남 공주출신인 정진석 5선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1일 본지가 국회개원에 즈음해 여야 충청지역구 국회의원 28명도 저마다 일하는 국회,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다짐, 4.15총선 당시 지역구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 다음은 기대되는 충청권 의원들의 21대 국회 다짐을 점검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초선.대전동구.더불어민주당) = 안녕하십니까, 장철민입니다. 21대 국회의 첫날, 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푹 자고 힘차게 시작하려 했는데, 사실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많은 약속들을 지키려니 마음이 분주합니다. 대전의료원은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어서, 이미 실무적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sbn뉴스=수원] 김연희 기자 = 경기도 수원시청이 코로나19 62번째와 63번째, 64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1일 61번째 확진자 발생 안내 10분만에 6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6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날 오후 64번째 확진자까지 모두 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62번째 확진자는 매탄3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앞서 60번째 확진자와 같은 동네이며 6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수원동부교회 신도다. 또, 63번째 확진자는 수원 원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며, 64번째 확진자는 영통2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모두 매탄2동 수원동부교회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는 이날 오후 3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수원동부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 및 신도 중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59번 확진자부터 감염경로가 수원동부교회로 추정하면서 집단감염의 가능성 등을 염두해 두고 최초 증상발현일 또는 무증상 감염에도 상관없이 확진자가 5월 24일 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시점부터 상세히 역학조사를 진행해 SNS
[sbn뉴스=보령] 이용재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경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산책하던 관광객의 신고로 보령해경에게 발견된 시신은 키 175cm 정도의 남성으로 50대 전후로 추정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남성이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외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속보) 수원시청이 코로나19 6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일 오전 10시 20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매탄3동을 경유한 60대 남성이라고 안내했다. 매탄3동은 수원시 코로나19 60번째 확진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시는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후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는 지난 주말에만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수원ㆍ안양ㆍ군포 교회 모임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예배, 미사, 법회 및 모임시 방역수칙 준수 등 개인방역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
김옥선 이라는 국회의원이 있었다. 나와 같이 충남 서천이 고향이다. 그는 여성이면서 하이칼라에 기름을 바르고 늘 정장차림인 남장 정치인이다. 정치 활동 내내 골수 야당인이었다.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김대중(DJ),김영삼(YS),이철승이 이끄는 야당에 합류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남장 여성의원이라는 것 외에도 1967년 제7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출마, 떨어졌으나 부정선거 소송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재검표를 통해 당락을 뒤집었다. 그를 당시 박정희(朴正熙)대통령의 저격수로 불렀다. 장기집권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특히 1975년 10월 8일 국회 대정부 질의 사흘째인 사회분야 질의에김옥선 의원이 다섯 번째 질문자로 나섰다. “… 135억원이 들었다는 이 국회의사당의 첫 국회에서 발언대에 선 본 의원은 영광과 기쁨보다는 죄책감과 서글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웅장한 건물에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게 오늘 우리 의회는 ―·―·― 한갓 장식물에 불과하게끔 되어버린 정치현실 때문입니다. … 국민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만능이 된 행정부를 상대로 무엇을 물어보고 또 무엇을 시정(是正)을 촉구한다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하는 이런 좌절감은 비단 본 의원만의 느낌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6월 1일부터 1주일간 대전과 서울·인천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대전등 시범지역에서 시범운용되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모두 19개 다중이용시설이다. 19개 대상 시설은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 일부와 성당·교회·도서관·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이같이 밝힌뒤 대전등의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 6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 시설과 지자체가 추가로 행정조치를 한 시설의 경우 의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된다고 설명했다. 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면 QR코드 발급 회사 등에서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분산해 보관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경우에만 정보를 결합해 개인이 식별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4주가 지나면 정보는 자동적으로 파기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등은 브리핑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이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분산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대전·서울·인천의 총 19개 시설에서 시범 도입될 예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30일 오후 3시쯤 충남 천안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추돌사고가 발생,10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고는 차량 정체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후미를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와 부딪친 뒤 다시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이로인해 버스 운전자 A(64)씨가 숨졌다. 또 버스 승객 5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10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사고수습과 처리로 고속도로가 1시간 30여분간 통행이 차단되면서 주말 오후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
[sbn뉴스=코로나] 김연희 기자 = 경기도 수원시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30일 오전 10시 15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방역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광교1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다. 수원시 영통1동에서는 지난 28일 56번째 확진자가 나온 곳이다. 시는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후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의 유산을 놓고 형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동생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회의원 당선인이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형제간에 법적 분쟁이 벌어진 유산은 노벨평화상금 8억원과 감정가액 약 32억원 상당의 서울 동교동 사저다. 29일 언론들에 의하면 종합하면 김홍업 이사장이 지난 1월 법원에 김 당선인 명의로 된 사저에 대해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됐고, 이에 맞서 김 당선인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이 인출해간 노벨상금에 대해서는 김대중기념사업회(김대중재단)에서 '재단으로 돌려달라'며 내용증명도 여러차례 보냈다. 분쟁의 발단은 이 여사 유언에 따라 재산을 처분하기로 한 3형제의 '확인서' 내용이다. 김 이사장 측으로부터 '확인서' 사본을 입수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확인서에는 2017년 2월 1일자로 ▲상금 8억원을 김대중기념사업회에 전액 기부하고 ▲유증받은 부동산은 김대중·이희호기념관으로 사용하기로 적혀 있다. 단, 지자체나 후원자가 사저를 사서 기념관으로 사용한다면 보상금 3분의 1은 김대중재단에 기부하고, 나머지를 3형제가 균등하게 나눠 갖는다는 조항도
[sbn뉴스=서울·세종] 이정현·임효진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회계 누락과 경기도 안성 쉼터 매매 의혹과 관련,기자회견을 가졌으나 정의연의 그간 입장수준의 해명에 그쳤다. 때문에 정치권내에서 나오는 당선인 사퇴없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검찰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에 따라 정의연 후원금 회계 누락과 경기도 안성 쉼터 매매 의혹등의 핵심 인물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여러 의혹은 검찰수사로 가려지게됐다. 그러나 윤 당선인은 30일부터 제21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현직 국회의원 신분에서 검찰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방법과 시기를 신중하게 저울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당선인은 앞서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 뒤 그간 의혹 제기에 침묵하다 11일 만인 이날 공식 석상에서 나타났으나 새로운 것이 없는데다, 해명 내용도 정의연이 기존에 밝힌 수준이었다. 윤 당선인과 관련의혹의 핵심은 의혹은 두갈래다. 정의연 안성 쉼터 건물 매입 과정에 위법성여부와, 법인이 아닌 윤당선인 개인 명의 계좌로 모금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모금액 일부를 사적으로 유용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