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입주한 뒤 두 자녀를 낳으면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29일 기공식을 가졌다. 도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아산배방월전지구 공동주택 2블럭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건설형 임대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선7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왔다. 도는 2022년까지 건설형 900호와 매입형 100호 등 총 1000호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건설형은 이번 첫 사업 현장과 함께 천안·당진 등 5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강훈식 의원,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인, 예비 신혼부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도 참석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머릿돌용 기념판 서명,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양 지사 기념사와 정 총리 치사, 기공버튼 누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 공연은 아버지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연달아 선정됐다. 이로써 서산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다시 한 번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전국 지자체별 지역 여건,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7대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티, 타운, 솔루션 사업으로 규모와 분야가 나눠진다. 서산시에서는 타운, 솔루션 두 가지 분야에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타운형 사업은 ‘리빙랩’ 이라는 시민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시 내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산시는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비 3억원을 교부받아 지역주민, 회사, 지자체와 리빙랩을 구성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산 산업단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스마트 시행계획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3권분립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대의민주주의를 택한 우리나라의 제21대 국회임기가 30일부터 시작됩니다. 4.15 총선을 통해 구성되는 제 21대 국회는 산적한 법안과 민생,코로나19수습,경제회복,국권 강화등 현안이 많습니다. 본지는 새 국회개원에 즈음 21회에 걸친 '다시 읽는 국회애기를 시리즈'로 연재합니다.<편집자주> 제21대 대한민국 국회는 대한민국 국회의 21번째 회기로, 30일부터 시작된다. ■…30일부터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 지난달 15일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다. 의석 수는 모두 300석(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이다. 충청권은 대전 7석,세종2석,충남11석,충북8석이다. 임기는 4년, 임기시작일은 30일이며, 오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국회는 의장과 여·야당의 몫인 부의장 2명을 두게되고 18개 상임위와 특위가 있다. 의장은 다수당에서 맡는 것이 관례로 이미 대전출신인 6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의원이 의장으로, 또같은당 충남공주출신인 4선의 첫 여성부의장으로 김상희의원이 추대됐다. 미래통합당도 충남공주출신의 정진석의원이 부의장으로 추대가 유력시 되는 상태다. 국회의장은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LH가 세종지역 행복도시를 개발. 시공하면서 수십조원대로 추정되는 개발이익을 얻은 만큼 이 개발이익금을 규정대로 세종시가 이를 돌려받아야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리)은 28일 열린 제6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세종시의 세수 확보 방안으로 행복도시 건설 개발부담금 환수 대책 마련할 것”과 “ 행복도시 개발부담금 단계별 부과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지가 지난 <3월15일자 단독보도>등을 통해 세종시가 지난해 9월 LH세종특별본부에 행복도시개발 이익금을 중간정산할 것을 요구했으나 묵살당한 사실과 LH가 세종에서 개발로 인해 얻은 이익금은 반환받아 그 돈을 세종지역과 세종시민을 위해 써야한다는 보도와 맥락이 같다. 세종시 공공 시설물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재정 지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복도시 건설 지역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단계별로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리)은 28일 제6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행복도시 건설지역 내 준공시설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세상의 명언들을 명상해 보면서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예지를 가다듬어 보는 최민호 교수의 사색 칼럼을 매주 싣습니다. 최 교수는 대전출신으로 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충청인입니다. 오래전에 세종시 연동면으로 이사, 10년 가까이 세종에서 살고 있습니다. 필자의 주요경력은 ▲현재 홍익대 초빙교수, 행정학 박사로▲국무총리 비서실장▲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장, ▲행정자치부 소청심사 위원장(차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기획관리실장 ▲고려대·공주대 객원교수▲ 배재대 석좌교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 위원회 위원등을 역임하였고, ▲대전 cbs라디오 '최민호의 아이스크림' 방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세종사랑본부 모임체 회원이며, 충청출신 전국 명사 칼럼니스트 모임체인 '칼럼 쓴소리 단소리 부대' 회원이기도 합니다 . <편집자주> 장대비가 퍼붓는 날.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 앞에 노인이 서 있었다. 가구점 주인이 물었다.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노인이 “아니요. 비가 와서 걸을 수도 없고, 나를 데리러 올 때까지 그냥 구경하고 있는 중이라우” 주인은 부드럽게 웃으면 말했다. “그러시군요. 그럼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세요. 편안한 안락의자가
[sbn뉴스=대전] 이은숙기자 = 대전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에 ‘합의추대론’과 ‘경선선출론’을 놓고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의원 22명중 21명이 민주당소속으로 한쪽에서는 2년 전 김종천 전반기의장, 후반기 3선의 권중선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며 약속대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의원들은 2년 전 김 의장을 선출할 당시 합의 추대가 아니라 경선으로 결정했고, 당시에 후반기 의장 후보까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맞서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의 추대론측 시의원들은 2년전 세종시의회 의장단을 구성할 때 분명히 전반기 김종천, 후반기 권중순의원이 각각 시의장을 맡기로했다고 밝혔다. 당시 민주당 4선으로 최다선인 김인식 시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2일 대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김종천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권중순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전반기 시의회 직(職)을 맡은 시의원은 후반기에 직을 맡지 않기로 한 원칙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전시의회 전반기 직을 맡은 일부의원들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김종천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할 당시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된 세종시 1생활권 고운·아름·종촌동지역에도 올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할수 있게된다. 세종시는 28일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올 연말까지 고운·아름·종촌동을 연결하는 내부순환 BRT 보조노선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고운·아름·종촌동지역 BRT 노선은 국도 1호선 지상 노선을 활용, 다음달 개원하는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립도서관∼어진교차로 등을 경유해 BRT 전용 도로로 합류하는 방식이다. 고운·아름·종촌동 1생활권 지역은 도시개발이 마무리돼 BRT 전용도로와 전용 정류장을 따로 신설하기 어려운 만큼 기존 도로와 정류장을 활용해 보조 BRT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올해 초 내부순환 BRT 노선을 개통했으나 1생활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BRT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신속성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일반도로 경유 구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또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대전∼세종을 무정차 없는 광역급행버스도 내년 하반기쯤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시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대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0.2%에 그칠 것으로 한국은행은 28일 전망했다. 한은이 ,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의 -1.6%(2009년 성장률 예상) 이후 11년 만이다. 한은의 '성장률 대폭 하향조정'은 이미 다른 기관들이 0% 안팎의 성장률 전망을 내놓으면서 일찌감치 예견됐다. 한은은 앞서 지난 2월 올해 예상 성장률을 2.3%→ 2.1%로 한 차례 낮춰 조정했으나, 이후 여러 지표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자 다시 2.3%p나 낮춘 것이다. 한은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무려 2.3%p나 낮춰 잡았다. 하지만 내년 성장률은 3.1%로 전망,직전 전망치인 2.4%보다 0.7%p나 높였다. 올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4%였다.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최저다. 설상가상 2분기 들어서도 올해 성장 전망이 회복되지 않은 지표들이 나왔다. 4월 수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sbn뉴스=시사] 나영찬 기자 = 금강을 사이에 두고 도계가 나뉜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28일 행정협의회를 갖고 금강하구와 관련한 마스터플랜(장래 목표를 추구하는 기본적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날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양 시·군이 금강하구 관련 갈등을 넘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하구는 생태·역사·문화·관광 등 잠재력 있는 공간으로 평가됐지만, 충남과 전북으로 도계를 달리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갈등이 잦은 지역이었다.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수행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금강하구 공동 용역을 통해 서천군과 군산시가 더욱 깊은 소통과 교류를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중앙부처에 광역권 사업으로 공동건의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하구 용역은 2021년 11월 경 완료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
[sbn뉴스=시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와 계룡시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이미 팔린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축제 관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예측 곤란한 데다 해외 군악대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가 불가능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축제 연기에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 개최 1년 연기와 행사 기간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 등을 의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미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도 곧바로 추진한다.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그동안 모은 행사 후원금은 기탁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조직위 인력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자치입법이 추진된다. 대전시 서구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자 지난 26일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만혼과 비혼 추세 심화에 따른 인구 위기 가속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결혼친화도시의 의미 ▲작은 결혼식 등 건강한 결혼문화 운동 확산 ▲부양·자녀 양육·가사노동 등에 함께하는 가족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결혼친화도시 추진협의회에 관한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으로 서구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자치입법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되며, 또한 전국 최고의 결혼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5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서구의회에 심의를 요구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결혼친화도시 서구는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 작은결혼식 확산 등 건강한 결혼문화를 만들어가고, 부양·자녀양육·가사노동 등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부생수소 유통 기반을 마련, 수소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김홍장 당진시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과 ‘충남도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중대형 수소출하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가격을 낮추고, 수소충전소 자생력을 강화해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 약 9900㎡ 부지에 60억 원을 투입(민자 100%), 중대형 수소출하시설인 ‘부생수소 출하센터’를 짓는 것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압축기(1000㎡/h급 3대 또는 500㎡/h급 5대)와 튜브트레일러 수소 선적을 위한 하치장이 들어서며, 2021년 4월 준공이 목표다. 이 센터가 설립되면 연평균 1700톤(수소차 8500대 분량)의 수소를 확보, 도내 수소충전소로 출하하게 된다. 특히 수소유통비용의 75%를 차지하는 출하 및 운송도 전문업체 등에 위탁하게 되면서 수소 가격도 저렴해 진다. 실제 센터가 설립되면 1㎏당 8000∼8800원 수준인 수소가격이 5000원대로 40% 이상 저렴해 진다. 이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질적인 반복 민원을 유발하는 아산시 소재 A업체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고농도계, 산계, 알카리계, 중금속계 폐수를 수탁 받아 물리·화학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으로 1일 최대 192㎥를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 전문 A업체가 고농도 폐수를 적정처리도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하천에 방류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실시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와 아산시 합동 점검반은 지난 26일 감시 취약시간대인 새벽 2시부터 특별 단속을 실시해 △폐수처리업 등록자의 준수사항(책임근무) 미이행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폐합성수지) 변경신고 미이행 △유해화학물질(황산) 영업 허가 미이행 등 A업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도는 유해화학물질인 황산에 대한 영업허가 미이행은 관할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업장폐기물인 폐합성수지에 대한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은 아산시에 각각 이첩했다. 아울러 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특별 점검 당시 채수한 방류수를 보내 수질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송영호 충남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은 취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손아영 기자 = 충청권 기초 단체 가운데 대전시 중구 등 3곳과 충남 논산시 등 5곳, 충북 제천시 등 2곳을 비롯 10곳이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공약이행 등이 최우수등급(SA)으로 평가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지차체와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20여일간 진행해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약칭 매니페스토)가 27일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대한 이같은 최종결과내용을 공개했다. 평가는 매니페스토가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올 1월 22일 지자체 스스로 공약이행정보(2019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 자 료)를 작성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이를 분석하는 형식을 택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1차 평가와 검증을 진행한뒤 기초 지자체들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하기 자료보완을 절차를 거쳐 소명 및 보완자료까지 검토. 분석했다. 평가기준은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sbn뉴스=대전] 이은숙·임효진 기자 = “코로나 19 감염 긴장이 풀어졌나. 지쳤나” 생활방역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바뀌고 학급학교의 등교개학이 시작되자마자 대전 등 곳곳에서 확진자의 무분별한 이동과 모임에 참석, 감염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의 쿠팡직원 등 확진자 3명은 지난 23일 오후 1∼5시 대전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제품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대전시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최근 동시에 대전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대전시와 방역당국이 지역 사회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 A씨(51·연수구 31번)는 이날 대전 동구 우송대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제품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B씨 (45·구로구 38번)와 서울 장지동 마켓컬리 상온1센터 물류센터 일용직 근무자 C씨도 참석했다. B.C씨는 서울에서부터 함께 차를 타고 대전의 사업설명회를 참가한 뒤 함께 상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연수구 31번 확진자 A씨와 서울 구로구 38번 확진자 B씨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