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5월5일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方定煥)등 일본 유학생의 색동회에서 만들었다.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쓴 이는 소파 방정환 그는 5월5일 어린이 날 제정은 우리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래세대를 육성해야한다고 부르짖었다. 때문에 어린이 날은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였던 것이다. 거기에는 방정환이 중심이었다. 방정환이 어린이를 귀하게 키워야한다는 주의 주장과 배경 뒤에는 의함 손병희 선생(이하 손병희)의 영향이 지대했다. 손병희는 충북청원출신으로 1919년 3.1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이자, 천도교 3대 교주다. 그런 손병희는 방정환의 장인이고, 방정환은 사위다.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쓴 이도 방정환이다. 일본을 이기기위해 민족혼을 깨워야하고, 그러려면 어린이를 존중하고 육성하는 일이 먼저라고 그는 외쳤다. 왜색짙은 노래와 어느새 범람해 자리를 트는 일본말을 차단하기위해 우리 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부르짖은 이가 방정환이다. 그래서 내놓은 대표적인 말이 어린이라는 우리 말이다. 그는 나이 어린 유소년을 '어린 이'로, 그리고 청.중년을 '젊은
연 연전에 시인인 정성태 칼럼니스트의 글에 보고, 무릎을 탁, 친 적이 있다. 그의 뼈있는 말이 어쩌면 내 생각과 똑같던지 말이다. 그는 당시 야당이란 것들이, 진영의 권력을 독점하는 현실이 기막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권의 민생침탈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야당을 향한 쓴소리다. 그는 ‘아랫목만 찾는 것들이 야당이랍시고’라고 했다. 온돌방에는 아랫목과 윗목이 있다. 온기가 있는 아랫목과 온기가 덜한 곳이 윗목이다. 그래서 대개 집안의 어른이 안방의 아랫목을 차지한다. 그러나 어론이 아랫목을 비우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비슷한 예로 골목대장이 있다. 우리는 한때 영남. 호남, 충청의 골목대장을 3김 씨라고 불렀다. 골목마다 3김씨가 있으니, 정치 조무래기나 잡범들이 설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정치권 일각에서 ‘3김정치 청산’이 정치개혁의 구호로 쏟아졌다. 마치 시대적 사명이 3김씨 퇴장인양 그것으로 옮겨갔다. 세월 속으로 김대중(DJ). 김영삼(YS). 김종필(JP)가 무대에서 퇴장했다. 그렇다면 정치문화는 그들의 말처럼 나아졌을 까. 오히려 3김씨의 자리가 워낙컸던 때문인 지 우리의 정치는 혼란과 혼돈 속에 있다. 3김시대에는
[sbn뉴스=속보] 김연희 기자 = 3일 오후 10시 07분 14초경 전남 해남군 산이면(34.66N, 126.40E/±1km) 인근에서 규모 3.1(± 0.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전라남도에는 계기진도 Ⅲ등급의 진동을 느꼈다. 기상청 제공 진도 등급별 현상은 ▲Ⅰ등급 :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Ⅱ등급 :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Ⅲ등급 :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등이다. 그 밖의 지방은 Ⅰ등급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연속으로 지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기록됐다. 앞서 4월 28일 12시 52분 01초경 인근 1km 이내의 반경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30일 07시 13분 13초 오늘과 같은 장소에서 규모 2.4, 2일 02시 57분 02초경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이 4일부터 저소득 가구인 280만 세대에겐 별도의 신청이 없이 현금이 지급된다. 이를 제외한 일반 국민은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전국 2171만 가구이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지원금을 신청할 때 일부 금액만 나눠서 기부할 수도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단장)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하여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4일부터 저소득 280만 가구, 현금 지급. 방안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수령, 사용처와 기부 방법 등이 담겼다. 4일부터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인 280만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된다. 현금을 받는 가구는 전국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대기자·임효진 기자 =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지난 3월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45일만에 종료와 함께'일상 회복'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가진 회의에서 연휴후인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에따라 순차적인 등교 개학 방침 발표와 현재 '심각'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도 하향할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한자릿수로 줄어든데다, 정부의 방역이 성공했다는 판단속에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해도 발생지 모를 상황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자신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아직 대내외 위험은 여전하다"라면서 "하지만 대체로 방역망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여 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차례 수위를 낮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 2주 계속해온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점도 있다"고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세종시청은 매출부진과 경영악화를 들어 세종지역 택시회사 연기운수가 신청한 8개월간 휴업신청을 반려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관련기사 4월30일자 단독보도> 본지가 이날 세종시청과 연기운수경영진,회사 노조, 민노총 등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회사가 낸 휴업신청을 반려하라"라는 노조의 요구대로 반려문을 연기운수측에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청의 반려이유는 '연기운수가 휴업을 해야할 만큼 경영이 어러운 정도가 아니다'라는 취지라고 변재원 연기운수대표와 노조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따라 택시 운전 종사원 60여명이 근무하는 연기운수는 '8개월간 휴업위기'라는 막다른 결정은 일단 피하게 됐다. 노조 및 민노총산하 전국택시노동조합 연기운수지부 등은 '세종시의 반려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으면, 세종시장도 택시휴업의 주범으로 규정해 퇴진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었으나 휴업신청이 반려된만큼 세종시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원 연기운수 대표이사는 이날 "세종시에 낸 휴업신청이 반려됐다는 통보를 최근에 받았다"라며 "회사운영이 힘든사정을 고려하지 않은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시 운전 종사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지난달 15일 치른 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출마자인 김소연 변호사가 신청한 지역구 투표함 증거보전신청을 대전지법이 일부 받아들였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중앙선관위의 관련증거인 서버관련은 기각됐다. 2일 김 변호사와 대전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선관위에서 증거자료와 투표함 등을 확보했다. 법원 측은 김 변호사가 제시한 증거 26개 중 16개를 채택해 보전 조치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오후 1시30분에 시작한 절차는 선관위가 미리 짐을 다 싸놓고, 스티커도 제거하면서 모두 마무리 됐다"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된 일과 관련, 선관위에 고발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번 제가 직접 신청한 증거보전신청은 국민들이 낸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대비해 당사자로서 제출했던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선거불복이 아니며 국민적 의혹이 있다면 당사자인 선관위가 풀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거듭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혹여 문제가 있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각종 의혹으로 생긴 불신을 종식시켜 투표의 정당성을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달 15일 선출된 충청권 28명 등 제21대 총선에서 선출된 300명의 당선자들로 구성된 새 국회가 이달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달 내 국회의장단(국회의장과 부의장 2명)을 비롯 18개 국회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으로하는 원구성도 그 이전에 매듭될 전망이다. ◆...제21대 국회 국회의장으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내 6선인 박병석(대전서갑)이 유력하며, 부의장에는 같은당 5선인 변재일(충북 청원구). 이상민(대전유성을)의원이 경합하는 가운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미래통합당 몫에 5선의 정진석(충남공주부여청양)의원이 당대표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그리고 통합당 4선의 이명수(충남아산을), 박범계(대전서을구)의원은 당대표설이 유력한가운데 18개 국회상임위원장에도 거명되고 있다.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2개는 민주당이 나머지 6개는 통합당이 차지하게 된다. 이에따라 국회 국토교통부상임위나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3선의 통합당 김태흠 (충남 서천보령), 박덕흠( 충북보은옥천 영동괴산), 이종배 (충북 충주), 민주당 도종환(충북흥덕)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충청권 28명의 제 2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택시회사인 연기운수가 ‘경영악화, 매출감소’를 이유로 세종시청에 5월 1일부터 8개월간 휴업을 신청하자, 회사 노조와 민주노총이 세종시청에대해 합리적 이유없는 휴업신청을 반려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회사 노조와 민주노총은 택시가 도입된뒤 지방에서는 단 한번도, 정상 운행되던 택시현장에서 이처럼 휴업신청을 허가한 사례가 없다며 세종시청이 이를 반려, 회사의 경영전반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30일 연기운수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택시지부(약칭 노조)는 '세종시청은 연기운수의 합리적 이유 없는 휴업신고 신청을 즉각 반려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휴업신고신청을 반려하지 않아 생기는)택시운행을 멈추게 하면 세종시장은 60명 집단해고의 주범이다"라며 거듭 연기운수가 휴업하지 않도록 세종시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매우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연기운수(경영진)가 ‘경영악화, 매출감소’를 이유로 세종시청에 내달 1알 부터 8개월간 휴업을 신청했다"라며 "이는 택시현장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정상적 운행을 하면서 생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결국 유성복합터미널 민간 개발사업이 백지화됐다. 이에따라 지난 2010년 이후 이번까지 4차례 공모한 민간사업이 모두 실패, 책임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개발공사는 민간 개발 사업자인 KPIH가 끝내 PF( 금융 조달)대출을 성사시키지 못해 KPIH에게 팔았던 터미널 부지 계약해지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13일 KPIH 측에 '앞으로 14일(2주)내인 28일을 최종시한으로 정해 대출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용지매매계약을 해제하겠다'고 통보했었다. 그렇지만 KPIH는 기한내 PF 대출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도시공사는 KPIH에 용지대금 594억318만1천원을 대출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뉴스타유성제일차 측에 용지대금을 내주고 KPIH와 토지매매 계약을 해지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KPIH가 약속한 시한까지 끝내 PF( 금융 조달)대출을 성사시키지 못해, 토지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사업자 측은 PF와 관련한 협약이나 사업비 조달과 관련한 대출 등에 대한 아무런 통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주 간 다툼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경기 이천시 모가면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29일 오후 1시쯤 폭발사고와 함께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이 화재로 3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9명 등 10명이고, 현재 4명의 인부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또 추가로 정밀 수색을 진행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화재 창고에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다수가 아직 연락이 닿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쯤 큰 불길은 잡혔다. 다만 불이 시작된 곳이 지하로 추정되는 데다 현장에 유독성 연기가 많이 남아 있어 불길을 모두 잡는 데는 어려움이 컸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1950년 6.25동족상쟁의 비극당시, 당시 연기.공주지역의 금강전선이 무너지자 대전은 북한의 손에 넘어갔다. 대전은 6.25 전쟁이 터지자 이승만 경무대가 수도서울을 버리고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고개 충남지사관사로 옮겨왔고, 400m 떨어진 대전시 선화동 구 충남도청을 임시중앙청으로 썼다. 그 바람에 대전이 3.8선 이북의 월남인과 충북. 서울. 경기,강원도의 피란민이 몰려 어떤 날은 300만 명의 도시가 됐다. 이때 남하하는 인민군이 수원에 이어 가장 치열한 전투는 이른바 연기.공주 금강지구 전투다. 이른바 한국전쟁사에는 공주-대평리 전투로 기록되기도 했다. 여기에 참여한 부대가 미군 보병 제24사단이다. 인민군은 동두천. 의정부를 거처 서울.수원을 점령한 뒤 남쪽으로 전선을 확대, 연기.공주의 금강지구에서 월리엄 딘소장이 이끄는 미 보병24사단과 한국군이 합친 아군과 대치,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윌리엄 딘 사단장은 한국 정부 수립을 도왔던 군정장관이자 당시 한국 지형을 알고 있는 미군 지휘관이었다. 그러나 각종 소련제 신형 기갑차와 기관포등을 앞세우고 파죽지세로 남침을 감행한 인민군 앞에 미 보병24사단과
[sbn뉴스=세종] 이정현·임효진 기자 = 코로나19로 올 1학기 개학을 못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개학이 이르면 내달11일, 아니면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내달 19일부터 순차적인 등교개학을, 전국 시도 교육감중 대부분은 이보다 1주일 앞당긴 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요구하고 있다. 변수는 30일부터 내달 5일 어린이 날까지 연휴이후 통상적인 코로나19 잠복기 2주 때문이다. 교육부는 교육계 일선 현장의 의견수렴에 나서 어린이날 이후 2주가 지난 내달 19일쯤부터중3,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일정을 잡고 각 시. 도 교육감에 이를 제안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이번 주중에 이같은 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17 개 시.도교육감들은 교육부 입장과 다르다. 시.도교육감들은 내달 순차적인 등교방식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의견이 같지만, 이보다 일주일 빠른 11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8일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제12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원래 17개 시ㆍ도 부교육감이 참석하는 회의지만, 등교수업 방안 발표까지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대전의 화상경마장이 사행성조장이란 반발에 부딪혀 내년 떠나고,논산·금산에서 거부됐는데도 세종시가 유치를 위해 내부 검토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하지만 세종시관계자는 이에대해 "내부에서 (화상경마장 유치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를 시민주권자치회의 농업.축산분과회의에 올려 의견을 들어보니 유치에 찬성하는 쪽이 월등히 많아 내부검토와 한국마사회등에 접촉한 것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세종시가 화상경마장 유치를 내부 검토하게된 것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이 주민의사행성조장 반발과 폐쇄 요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2021년 3월까지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이 확정되자, 세종시 세수확보를 위해 대체 장소로 세종지역에 대하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사회측은 논산시에 유치 제안하자 황명선 시장이 거부한데 이어 지난 2018년 금산군이 대신 유치하려다가, 사행성조장이란 주민반발이 거세지자 금산군의회가 만장일치로 유치부결을 결정했었다.. ▶이와관련, <뉴스세종.충청>은 지난 27일 자에서 화상경마장 세종시 유치 추진에 대한 지난 26일자 보도에 대해, 이춘희시장이 긍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추인했으나,비대위 임기제한을 없애려던 계획이 무산, 김 내정자가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통합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임전국위원회가 참석자 미달로 무산된데 이어, 전국위원회를 열어 참석자 323명 가운데 177명이 찬성했고, 80명이 반대표를 던져 김종인비대위출범을 가결했다. 통합당은 비대위 출범을 추인했으나 김 내정자가 위원장직을 거부할 가능성도 높다. 이보다 앞서 비대위 임기와 관련된 당헌 부칙을 고칠 예정이었던 상임 전국위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 현재 당헌으로는 오는 8월 31일까지만 비대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김 내정자는 대대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임기를 두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혀 왔다. 이에 대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당헌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 이 같은 결정을 김 내정자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김 내정자측은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김 내정자를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제한 임기 문제가 해결돼야 비대위원장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렵사리 내부 진통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