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된 SOC 사업에는 해당 지역 건설사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기재부는 31일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방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SOC 사업 32개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발주 7개, 연구개발(R&D) 3개를 제외한 22개 사업(19조6천억원 규모)에 '해당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적용하게된다는 것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건설업체는 일단 정부의 이같은 법률개정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막힌 숨통이 트일가능성에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는 공사 현장 지방 시·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본사를 둔 업체가 참여한 공동 수급 업체만 입찰 참가를 허용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SOC사업 성격에 따라 지역 업체의 의무 참여 비율에 차등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도, 산업단지 인입철도, 보건, 공항 등 지역 성격이 강한 16개 사업은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등 사업효과가 전국에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구 국회의원 19명 중 8명이 수도권에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31일 조사됐다. 또한 19명 중 14명이 모두 21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는 서울 집값은 서울 강남권 22억여 원, 강남 외 지역은 9억여 원씩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대전경실련)이 밝힌 '대전·세종·충남지역 의원 아파트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서울과 대전 ) 의원 ▲미래통합당 이장우(대전 동구, 서울과 대전) 의원 ▲정용기(대전 대덕구, 고양과 대전 ) 의원은 서울 경기 고양과 대전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 이중 박병석 의원이 보유한 서울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에 있다. 또한 수도권과 지역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 경우는 충남에서 ▲미래통합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서울과 홍성) ▲같은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서울과 대전 보유) 의원이다. 아파트가 1채이지만 지역구가 아닌 수도권에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은 ▲민주당 이해찬(세종시) 대표▲ 통합당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 ▲더불어시민당 이규희(충남 천안갑)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권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 종로에서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31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 포인트)한 결과 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1개월 전보다 0.6%P 내린 26.3%(전국 29.7%)로 조사 대상 12명 중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6개월 연속 1위다. 황 대표는 21.7% (전국 19.4%)로 2위를 지켰으나 지난달 24.6%보다2.9%p가 떨어졌다. 충청권에서 이 전 총리와 황 대표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밖인 4.6%p(전국10.3%p)차이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전국 13.0%)조사에서 3.4%p가 떨어진 13.6%(전국 13.6%) 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2. 3위인 황 대표와 이 지사간의 격차는 8.1%p다. 리얼미터는 전국적인 분석에서 “이번 조사에서 이위원장은 큰 변동 없이 4개월째 횡보 지속. 10
[sbn뉴스=부여·공주]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4.15총선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후보(55)와 미래통합당 정진석후보(59)는 정치부기자들이 선호하는 인물들이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5.9대선에서 민주당 경선후보였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변인,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하면서 기자들과 연을 쌓았다. 정 후보 마찬가지다. 정 후보 자신이 한국일보 기자를 하다가 정치권에 발을 디딘 후 자민련 대변인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측 대변인, 그리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기자들과 가깝다. 이들이 이번 박, 정 후보의 고향인 충남 공주와 부여.청양지역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통합된 선거구다. 대체로 보수가 강세다. '보수 본당'을 자처한 김종필 전 총리의 고향인 부여와 청양은 JP에이어 김학원.이진삼.김근태,이완구, 정진석으로 이어지는 중진또는 파워정치인들의 고장이다. 다만 공주시와 부여, 청양군 지역 민심에 묘한 차이도 감지된다. 또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공주, 부여, 청양이 한 지역구로 묶여 변수로 작용했던 이 선거구는 도농복합도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사태로 내달 6일로 예정된 각급학교의 개학 일정을 4월 9일로 재차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학일 연기등으로 시험과 수능일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 시험과 입시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간 수업일수와 입시일정을 고려할 때 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긴 쉽지 않다”며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고 방역 전문가들의 평가 또한 다르지 않다. 매일 적지 않은 수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 학교를 매개로 가정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고 말해 개학연기에 이같은 우려가 고려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감영위험을 대폭 낮추기 위해 방역역량을 총동원,노력해왔지만 안심하고 등교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라며 “이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sbn뉴스=세종] 권오주· 이은숙 기자 = 세종시소정면고등리 일반산단을 조성,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종시의 출자계획에 대해 세종시의원 일부가 문제를 지적했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세종시소정면 고등리 스마트산단 출자놓고 시의회에서 의원들 의혹제기. 본지가 두 차례에 걸친 시리즈로 세종시 소정면 세종스마트그린일반산단및 인근 전의면읍내리 지원단지조성의 의혹을 제기한뒤 세종시 의회관계자들이 지난해 이같은 문제를 의회차원에서 다룬 사실이 있다고 제보, 확인해보니 해당 상임위에서 시의원들의 질의를 통해 지적한 내용이 나왔다. 지난해 3월11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55회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당시 세종시청 박형민 경제산업국장과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을 출석시켜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사업출연동의안'을 심의하는 자리였다. 당시 회의록을 입수, 검토해보니 이자리에서 차성호 위원장을 비롯, 손인수.김원식.이재헌 위원 등이 나서 ▲세종시가 무려 20%나 출자하는데 대한 문제와 ▲산단조성을 서두르는 이유등을 꼼꼼히 따진 것으로 확인됐다. 차 위원장은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세종스마트그린산단조성과 지원단지조성에 따른) 이 출자동의안도 현물로 출자하는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30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주미한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내달 6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15 총선의 재외투표 기간은 다음달 1∼6일로 잡혔으나 선거사무 중단방침에따라 40개국 65개 공관지역의 유권자는 투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 지역의 재외 선거인은 8만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1959명의 46.8%에 이른다. 선관위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주미대사관, 주뉴욕·로스앤젤레스·보스턴·샌프란시스코·시애틀·시카고·애틀랜타·호놀룰루·휴스턴 총영사관, 주시애틀총영사관 앵커리지출장소, 주휴스턴총영사관댈러스출장소 등 12개 공관의 선거사무가 중단됐다. 캐나다 역시 주캐나다대사관, 주몬트리올·벤쿠버·토론토 총영사관 등 4개 공관의 선거사무도 중단됐다. 또한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UAE), 이스라엘, 요르단 등의 주요 공관이 포함됐다. 선관위는 지난 26일 일부 지역에 대한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제한적이나마 재외선거를 할 수 있는 지역은 대상에서 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코로나19 사태와 관련,"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본보 28일자보도>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를 결정했고, 지난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기업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두 배로 키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일상 활동을 희생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 준 데 대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
[sbn뉴스=서천·보령] 신수용 대기자·신혜지 기자 = 지난 27일 마감한 4.15 총선 후보등록결과 충남서천보령선거구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2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소열 전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와 제1야댱인 미래통합당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태흠후보 간에 진검승부를 벌인다. 더구나 민주당 나소열 후보(60)는 서천군수출신이고, 김태흠 후보(57)는 이완구 충남지사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공교롭게도 전직 충남부지사와 서강대 대학원동문이라는 점이 같지만, 나 후보는 서천 출신이고 김 후보는 보령 출신이다. 서천이나 보령, 또는 보령이나 서천은 보수성향이 강하다. 나·김 후보는 지난 2016년 총선에 이어 재격돌이다. 지난 2016년 4.13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50.7%를 득표해 44.7%에 그친 나소열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보령에서는 김 후보가 55.8%를 득표한데 반해 서천에서는 나 후보가 54.4%를 득표, 지역간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이어 지난 2016년 4.13 선거때도 충청서해안벨트라는 말이 생길만큼 서산·태안 성일종, 아산갑 이명수, 홍성·예산 홍문표, 서천·보령 김태흠 후보가 금배지를 단 곳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은 어찌 보면 실화다. 또 이탈리아 오렌지 전투 축제(Battle of the oranges)와도 관련이 있다. 지금은 달콤한 축제지만 사연은 애환을 담고 있다. 내용은 초야권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알마비아 백작은 부인 몰래 시녀 수산나에게 밀회를 요구한다. 하인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인 수산나는 백작 부인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 갖가지 술책으로 백작의 바람기를 혼내준다는 내용이다. 결말은 피가로와 수산나가 순조롭게 부부가 된다는 줄거리다. 12세기 초 이탈리아 북부의 이브레아(lvrea)에서 열리는 오렌지 전투는 중세 시대 포악한 영주가 방앗간 딸을 겁탈하려 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결혼을 앞둔 처녀들이 마을 영주와 하룻밤을 보내는 악습이 있었다. 무거운 세금을 감면해준다는 명분이지만 영주의 횡포였다.이를 프랑스어로 '영주의 권리' 또는 '초야권' 이라 한다. 이후 ‘비올레타(Violetta)’라는 처녀가 결혼을 앞두고 초야권을 요구하는 영주의 목을 베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민들은 초야권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다. 학정에 지쳐있던 시민들이 영주의 성으로 쳐들어가 불태워 버린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4.15 총선을 보름앞두고 공식 선거개시첫날인 내달 2일에는 세종갑구,3일에는 세종을구 후보자들이 TV토론회에 참석해 자질과 능력을 선뵌다.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티브로드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갑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등 3명의 후보가 나선다. 세종을구는 민주당 강준현, 통합당 김병준, 민생당 정원희 후보가 참석 열띤 토론을 벌인다. 각 선거구별로 토론회 전날까지 중앙선관위가 정한 규칙에 따른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5% 이상 지지율을 얻는 후보는 토론회 참석이 가능하다. 토론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시 장군면 한국영상대 미디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밤 10시와 다음 날 오전 9시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기사는 참가 회원사 자율로 포털을 통해 노출되며 유튜브 채널 '티브로드 세종방송'과 각 언론사 홈페이지 연결 영상 등으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토론 진행은 ▲후보별 인사 ▲핵심 5대 공약 발표 ▲지역 5대 이슈 '찬반 및 중립' 동시 의사 표현 ▲주도권 토론(Ⅰ) : 공약 및 이슈 ▲공통질문(3개) ▲주도권 토론(Ⅱ) : 자율 ▲ 공통질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국회 국방위소속인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을구 후보는 29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국민의 안보불안을 해소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해 하는 와중에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남북 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만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너무 미온적이며,그러면서 개성공단과 올림픽 공동개최를 운운하며 헛된 망상에 빠져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도발을 초래했음에도 여전히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중로 후보는 이와함께 "지금까지 우리의 튼튼한 안보만이 남북관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중로 후보는 " '북한판 에이태킴스' 발사 후 8일 만에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인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통해 한반도 안보불안을 해소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확산과 관련,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 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이번 주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차례로 강화했으나, 유례 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적 격리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 거소가 없을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 나라 중 미국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주목할 것은 미국 노동시장"이라며 "고용과 해고가 유연한 미국의 노동시장에서 지난 1주일 사이 실업수당 신청자가 300만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는 미국이 실업수당 신청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이자 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 당시보다 5배 많은 규모로,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 주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최근 세종시청 출입기자였다가 떠난 이른바 ‘이춘희 장학생’으로 불리는 A기자가 본지를 방문했다. 자신도 혜택받은 출입기자지만 양심상 ‘시민혈세를 규정에도 없이 광고를 받은게 훗날 문제가 안될 지 마음에 걸린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춘희 시장이나 이춘희 라인의 공무원에만 잘 보이면 소속언론사 행사지원협찬, 광고 공고, 심지어 인허가도 수월하다고 했다. A는 ‘세종시과 세종교육청, 행복청, LH 등 홍보기사를 써주면 관공서 광고가 쇄도할 텐데 왜 언론의 힘들고 배고프고 따돌림 당하고 외롭고 실속없이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본령에만 충실하느냐‘고 비웃고 갔다. ◇ “관청 홍보기사만 써주면 배고프지 않을 텐데... 왜 외로운 길 가나” 사실 그럴까. 세종시청을 비롯 관공서의 광고.공고비는 물론 언론사의 각종 체육행사 및 기획행사 등에 몇 백만원에서 몇 억원까지 주는 광고나 협찬비는 모두 국민의 혈세다. 또는 세종시민의 혈세다. 그런데도 이를 보고 브레이크 밟는 이이도 없다. 세종시의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정도를 걸어야할 언론들은 말할 것도 없다. 세종시의회만 보더라도 18명중 17명이 모두 이춘희 세종시장과 같은 더불
[SBN뉴스=대전] 이은숙기자 = 대전에서 충남요양병원으로 여럿이 카풀 출퇴근하는 A씨(55.유성구장대동)가 코로나 19확진자로 판명,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A씨는 28일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아내와 동료 등 3명과 카풀로 출퇴근하는등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모두 자가격리조치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까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 미열 증세를 보여 근무에서 배제됐다. 대전시와 논산시 등은 이들 접촉자와 자녀 2명 등 6명을 자가격리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한편 요양병원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 요양병원에는 174명이 입원 중이며, 의료진과 간병인 등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 확진자도 3명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로 판정된 B씨(44.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5단지)와 그의 10대 아들은 전날인 지난 27일 오전7시쯤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B씨 부자는 입국 당시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한 뒤 오전 9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버스를 타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했다. 입국 후 이동과정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보건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