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의원총회에서 제명된 뒤 미래통합당 등으로 옮겨 한 달남은 4.15총선에서 지역구공천까지 받은 바른미래당출신 비례대표의원 8명이 법원의 판결로 탈당의 기로에 놓혔다. 이는 민생당이 전신인 바른미래당때 의원총회에서 자체 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해 제명 절차 취소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민생당이 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상돈·이태규·임재훈 의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제명 처분의 효력은 본안 사건 판결 선고까지 정지된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 국민의당으로 흩어졌던 8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이 다시 민생당 당적으로 돌아갈 것인지 의원직을 잃더라도 탈당할 것인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바른미래당 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총에서 안철수계를 비롯한 비례대표 의원 9명의 제명 의결이 이뤄졌고, 이들은 직후 국회 의사국에 당적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김중로·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동섭·임재훈 등 6명 의원은 미래통합당에 입당했고, 이태규 의원은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17호인 홍성국 혜안리서치대표가 16일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세종갑 출마를 공식화했으나, 그가 SNS에 게시한 글로 오해에 대한 해명도 관심을 끌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그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소지를 안고있는 문제를 기자들이 물었다. ◆…기자들의 질문중 하나는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하는 한 강의에서 화류계발언을 했다가 뒤늦게 사과한 일이 있느냐는 것과 ▲또하나는 서남회가입 및 활동상황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홍 대표의 강의가 왜 논란거리가 됐나. 지난해 5월15일 정부대전청사내 대회의실에서 이날 첫 출근하는 '박영선 장관과 함께하는 '대박소통'(박장대소'이란 첫 북 콘서트에 홍대표가 나와 '화류계', '허벅지' 등을 발언했다. 당시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보도에 의하면 당시 홍 대표는 수축사회의 저자또는 홍작가로 북 콘서트 첫강연자로 나왔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박장관과 중기부직원140여명이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몇차례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당시 언론들이 보도했다.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6일부터 초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인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쿨포유’는 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원격수업은 주로 민간기관에 위탁하거나 교육청에서 자체 운영했으나 전담교사 확보, 일부 교육청의 시스템 안정성 등의 문제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중앙차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에 초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원격수업지원실을 마련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해 사전연수까지 완료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한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PC와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 학생들은 화상과 동영상 수업에 참여해 출석을 인정받고, 학급게시판과 쪽지함 등에서 교과별 질의응답 및 상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쿨포유’ 이용은 대상 학생이 신청서를 작성해 소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6일 경기도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큰 규모로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 강은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06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 40명 외에 음성 판정 58명, 재검사 8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고, 나머지 6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노원구 1명, 부천시 2명, 인천 계양구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는 1998년 설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주말 NYT나 CNN등은 그가 정말 국가의 리더인지 의심스럽다는 혹평도 내놨다. 이유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으면서 검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올가을 대선을 앞두고 그는 보수단체 집회에서 노출됐는데도 검사도 받지 않고 이사람 저사람을 만났다는 게 이유다. 그때 트럼프는 지난달 말 대규모 보수단체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주최 측과 공화당 의원들과 행사를 함께 소화했다. 이 무렵 미국인중에도 코로나19로 30여명이 사망하자 그가 내놓은 것인 유럽 국가들의 미국입국제한이었다. 그는 미국인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겠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국가의 입국을 전격 금지시켰다. 트럼프는 또 자국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해 철저한 검역과 방역도 주문했다. 그의 말이 나오자마자 보건당국은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낮더라도 검사는 필수라고 알리고 있다. 그러면서 60대 이상을 특정해 감염에 대비해 음식과 약품을 비축해두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그래놓고 정작 트럼프 자신은 코로나19감염자로 의심되는 시민들을 만나고도 검사를 꺼린다. 엊그제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때 배석한 브라질 인사가 양성 판정을
[SBN뉴스=서울 세종]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세종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세종시당에서 지역협희회장과 세종시의원등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이순열 세종시의원보궐선거공천이 잘못됐다”고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본지가 복수의 참석자들로부터 확인한 결과, 이 대표는 모처럼 민주당시당에서 서금택 세종시의원 전원과 지역협희회장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오는 4월15일 치르는 제21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단합해 세종 2곳 모두 승리하여 문재인정부가 국정을 잘 운영하도록 하자”는 취지의 모두 발언에 이어 세종시의원과 세종지역협희회장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대표가 모두발언을 마친 뒤 “자유롭게 저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하시라”고 주문하자 참석자 A씨( 전 시의원)가 일어나, 발언을 얻어 최근 세종지역에서 의혹으로 부각된 세종시의원 도담.어진동 보선후보추천 결정을 예로들며 “세종시당이 (도담.어진동)시의원후보를 공천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종시 도담. 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책임이 있는 세종시당책임자들을 처벌하고, 재발방지를 해야한다”고 주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5 세종지역 총선에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밀린 배선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41)과 이종승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54)이 15일 세종시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4.15 총선에 출마했다가 3인의 경선으로 압축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은 능력과 품성, 자질이 뛰어난 강 예비후보만이 상대후보와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선호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준현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라면서 "지난 2012년 세종에서 정치를 같이 시작했고, 그의 인품에 반해 꼭 국회의원 되길 오래전 부터 소망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능력도 뛰어 나지만, 신의와 의리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는, 인간미가 철철 흐르는 강준현 예비후보가 꼭 당선되길 희망합니다"라고 게시했다. 이종승 부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세종시를 이끌 사람은 강준현 예비후보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또 "1차 3인경선자에 들지 못한 것은 제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이지 당이나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겠다"고 민주당 공관위(위원장 원혜영)의 결정에
[sbn뉴스=서울·세종·대전·청주]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이은숙·임효진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 28개 지역구 여야 정당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충북지역은 불출마자 3명과 컷오프된 의원 1명을 빼고 여야 현역의원이 모두 재도전에 나선 상태다. ◆… 사통팔달 대전은 여야 어느 정당도 완승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여론이 다르고,대학가와 중심상권의 정치성향이 차이를 보이는 곳이다. 인구분포도 충청토박이와 영ㆍ호남의 인구분포가 3분할된데다,정국의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이 대전이다. 한 달 남은 이번 선거역시 문재인 정부지원론과 문재인정부심판론으로 갈려 초반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 총선 때마다 집권여당이 고전했다. 16대 자유민주연합, 17대 열린우리당, 18대 자유선진당 제19대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3석씩 나눠 가졌고, 유성구가 분구된 지난 2016년 4.13 총선때도 대전의 7석중에 여당인 새누리당이 3석, 야당인 더불민주당이 4석으로 갈렸다. 지역정가에서는 대전동·중·대덕구 등 원도심은 보수성향이, 서·유성구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5일 구로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4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로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집단감염이 지난달 21일 코리아나빌딩에 방문했던 10층 교육생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감염원으로 지목된 10층 교육생은 지난달 21일 출근 후 22일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했다. 그는 “교육생 직원은 지난 21일 하루 이 건물로 출근했으며 22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라며 “증상 발현일이 다를 수도, 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바이러스의 분비가 왕성하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기준 집계한 구로콜센터 확진자는 115명 가운데 직원은 82명, 나머지 33명은 직원의 가족·지인이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콜센터가 위치한 코리아빌딩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기준 직원 85명, 접촉자 39명으로 직원 확진자는 이 건물 11층에서 82명, 10층에서 2명, 9층에서 1명이 나왔다.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자가 방문했던 경기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5일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의 재가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전 관계 장관들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대상 기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주가 폭락과 환율 급등 등 대내외 경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이어 중대본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대구·경북에는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 통신요금, 전기요금 등의 감면과 납부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등의 감면 또는 납부유예 조치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대상, 규모는 정부 관계부처 협의와 중대본 심의를 통해서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시행.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세종시 개발이익금에 따른 환수'를 요구했으나, 묵살당한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본지가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세종시의회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세종시는 지난해 하반기 LH측에 세종시에서 수십조에 이르는 많은 돈을 벌었으니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얻은 개발이득금을 돌려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했으나 LH측이 난색을 표명했다는 것이다. 당시 세종시는 "세종지역 부동산 경기가 끊기고, 공실이 남아돌아 세종시의 지방세수확보에도 큰 어려음이 있으니, 세종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해 그간 LH측이 세종 행복도시건설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규정에따라 중간 정산해 반환해달라"고 제의형식으로 요구했다. 이 소식에 세종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사설 연구원들도 세종시의견에 가세해 직, 간접적으로 LH에 대해 세종지역 개발을 통해 얻은 개발이득금을 돌려줄 것으로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오는 4.15 총선에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전 세종시정무부시장), 이영선(변호사)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중로(국
[sbn뉴스=서울·천안]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제세 4선의원을 제외하고 충청권 현역의원을 모두 공천한데 이어 미래통합당도 현역 충청권 국회의원 모두를 공천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대행 이석연)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3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성, 3선),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재선) 의원등 12명의 4·15 총선 공천자를 확정했다. 충청권에서 앞서 미래통합당 현역 국회의원 6명의 공천을 확정한데 이어 이날 이명수·홍문표·경대수 의원이 모두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 9명이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공관위는 또 충남 천안병 이창수 통합당 중앙당 대변인을 비롯 , 충남 당진 김동완 전 의원,충북 제천·단양지역구에 엄태영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이밖에 강원 원주을 이강후 전 의원, 제주 제주갑 장성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제주 제주을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제주 서귀포 강경필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이 경선 승리를 거뒀다. 위원장 대행을 맡은 이석연 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제 최고위의 결정은 당연하고 순리에 따른 결정이라고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청인들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4.15 제 21대총선에서 '정부지원을 위해 여당후보가 당선되어여한다는 여론과 정부견제를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한다는 여론이 오차범위에서 팽팽했다. 특히 충청인들은 이번 총선에 관심이 있다는 의견이 10명 중 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한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결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이같이 나왔다. 충청인은 이가운데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후보당선을 기대하는가, 정부 견제(심판)을 위해 야당후보가 다수당선되어야하느냐고 물은 결과,'정부견제(심판)을 위해 야당후보가 다수 당선되어야한다'는 의견이 46%(전국 43%)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지원을 위해 여당후보가 다수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44%( 전국 43%)였고, 답변유보가 10%(전국 14%)였다. 한국갤럽은 이와관련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올해 선거 역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대표가 13일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기전 사퇴 의 뜻을 밝힌 김형오 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서울 모처에서 둘이만났다 회동에서 김 위원장은 사퇴 사실을 전하며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 체제를 지원해 달라. 흔들려는 세력이 있는데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황 대표는 이에대해“고생이 많으셨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당으로 돌아온 황대표는 당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 위원장 사퇴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황 대표는 김위원장과의 회동사실을 전하며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말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공관위원장을 세우는 것과 이석연 부위원장 체제를 유지하는 것 등의 안을 두고 의견이 오갔다고 한다. 회의에 참석했던 최고위원은 “새 공관위원장을 세우자는 건 단순히 하나의 안으로 소개된 것일 뿐, 이에 대해 공감하는 최고위원은 별로 없었다. 큰 이견 없이 지금의 공관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최고위원은 또 "다만 공관위도 조금 격앙된 모습이 있는 것 같으니 향후 갈등이 더 깊어지지 않도록 잘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급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바람에 전날 1987년이후 최악의 급락이라던 뉴욕증시가 크게반등했다. ◆…트럼프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언한 비상사태내용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트럼프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배경에 대해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연방정부가 주 정부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노력에 연장 정부의 모든 힘을 쏟기 위해 오늘 공식적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설명했다. 골자는 비상사태 선포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연방정부 재원에서 500억 달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 정부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주 정부가 의료인력이나 장비 등을 쓰는데 드는 비용을 연방에 요청해 받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정부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게 당분간 이자율을 면제해 주겠다는 조치도 내놨다. 트럼프대통령은 또 한국에서 처럼 검사를 방식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