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청 홈페이지에 ‘시문시답’이란 카테고리가 있다. 시민 네티즌의 민원과 정책제안, 불편신고를 접수받아 세종시청이 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시문시답’이란 이름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는 내용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한동안 매주 목요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요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으나 왠 일인지 요즘은 시들해졌다. 연초라서 실국장이나 담당주무과장중심으로 주요현안을 부리핑하기 때문이라지만,‘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는 취지와 차이가 있다. 세종시청 홈페이지 시문시답을 보면 올들어 최근까지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 불편, 심지어 세종시정을 비판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 “시장님 출퇴근 시간에 BRT 도로 한번만 나가보라. 그리고 보지않는 소식지를 왜 돈들여 찍느나"= 지난 11일에는 대전으로 출퇴근한다는 A씨는 ‘시장님 출퇴근 시간에 BRT 도로 한번만 나가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대전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인데 평소 30분이면 가는 거리가 출퇴근 시간이면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라면서 “ 몇대 다니지도 않는 버스때문에 전용도로는 텅텅비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2차선 길은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현직 부장판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파문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에 대한 하야촉구는 비정치권 인사의 이례적 주장인데다, 현직법관으로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해당 글은 보도를 원치않는다며 글을 게시한 부장판사가 삭제한 상태다.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서울중앙지법 김동진 부장판사(51ㆍ사법연수원 25기)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헤어날 수 없는 늪으로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으로써의 직을 하야하기를 요구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나는 문재인 정권의 출범에 즈음해 새로운 정권의 성공을 희망했고 문 대통령이 표방한 '사람이 먼저이다'라는 기치에 걸 맞는 새로운 한국사회의 탄생을 기원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3년여 즈음 현재에 이르러 그동안 내 자신이 천명해 온 문재인 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기로 심사숙고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의 핵심이 저지른 '조국사태'에 대해 '정권 비리'가 아니라고 강변하거나 스스로 '마음의 빚' 운운하면서 조국 전 교수가 '어둠의 권력'을 계속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방조하는 행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허위 정보등을 이용해 89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등으로 기소된 대전소재 MBG 그룹 임동표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00억원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같은 임회장의 양형배경에 대해 " 피해자 대부분이 서민층인데다 재판부를 모욕하고, 주주를 이용해 선동하는 등 일말의 반성을 느끼지 않은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대규모 해외사업 성사로 주식을 상장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2131명으로부터 1234억원을 투자받아 챙기는 데 핵심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의 대부분 받아들였다. 이가운데 범행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개발 허가권을 취득하고, 중국과 스위스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조8000억원이 넘는 투자가 확정됐다고 거짓으로 홍보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검찰 조사 결과 취득했다는 광업권역시 유효기간을 넘겨 쓸모없는 상태였으며, 투자 관련 일부 합의각서(MOA)의 경우 해석이 안 되는 비문으로
[SBN뉴스=대전·서울] 이은숙 기자 = 대전·충남 여야 국회의원들은 19일 대전·충남 지역 혁신도시를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추가 지정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균특법 개정안은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으며 20일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다룬다. 산업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26일 예고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7일 또는 3월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5선. 대전서갑)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의원등 대전·충남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를 뛰어넘어 연대하고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박 의원과 함께 민주당에서 박범계·어기구·조승래 의원, 미래통합당에서 이명수·정용기 김태흠·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각 당 총선공약으로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균특법 통과에 힘을 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여태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대구 경북서 하루사이에 감염자 13명이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대구 봉쇄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한 기자로부터 '혹시 중국 우한처럼 대구에 대한 봉쇄나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대구시를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 정부가 환자 발생에 대해 역학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31번째 환자로 11명이 전파되면서 집단적으로 감염이 된 사례다. 이 때 슈퍼전파자라고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해봐야 한다. 해당 환자가 원래 교회에서 환자들을 다 전파시킨 것인지, 아니면 그 안에서 감염이 된 건지에 대해서는 세밀한 역학조사 결과를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중수본이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대구시와 함께 집중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 있다"며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때는 각 지방자치단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19일 대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31번째 확진자(61, 한국인 여성)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1번째 확진자가 거쳐간 신천지 대구교회와 씨클로 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늘어서 국내 감염자가 총 46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명 중 13명이 대구 영천 지역의 주민이며 이들 중 11명은 31번째 확진자와 신천지 대구교회와 병원에서 접촉이 있었다.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도 수백명과 함께 예배를 봤다. 이에 신천지 예수교회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교회는 오늘 오전부터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강력한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부터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모든 교회에서 당분간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9일과 16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는 자가 격리하고, 대구 교회 성도들도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하고 최대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31번째 확진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한국철도 자회사인 코레일테크(차량)가 최근 진행된 기간제 채용에서 노조간부만 불합격돼, 노조와해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회사 측은 기간제 직원채용에 노조 활동여부등은 고려될 수 없다고 노조측의 반발에 선을 긋고 있다. 지난 해 대표이사의 채용비리가 드러나 물의를 빚은 한국철도 자회사 코레일테크가 최근 진행된 기간제 채용에서 철도노조 코레일테크 송명섭 대전지역지부장등 노조간부 4명이 불합격됐다. 기간제 직원인 송 지부장은 3개월마다 다시 채용되는 형태로 지난 2018년부터 일해왔는데, 지난해 12월에는 다시 채용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송지부장은 지난해 12월 응시한 기간제 채용에서 '불합격'되면서 최근 기간제 근로계약 만료에 따른 근로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응시한 기간제 채용에서 기존 기간제 직원 가운데 송 지부장등 4명이 불합격됐는데, 공교롭게 이들 4명 모두 노조 간부들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코레일테크 직원 34명이 철도노조에 가입하고 지부를 만들었다. 때문에 노조는 불합격자가 모두 노조와해를 위해 노조 간부라는 이유로 솎아내어 사실상 해고를 한 게 아니냐며 회사측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철도노조 대전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교인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인이 되고 있고, 11명이 31번째 확진자(61세, 여성)에게 전염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11명 중 10명은 31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신천지 교회에 다녔고,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접촉을 했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교인수 총 9000명)에서 교인 460명과 함께 2시간씩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자는 20번째 환자(42세 여성)의 딸(11세)로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오늘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7세 남성 이 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3명으로 늘면서, 대전·세종등 충청권도 감염예방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질병관리본부등에 따르면 29번째와 30번째 부부 환자에 이어 31번째 확진자까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이들 3명은 해외를 다녀오지 않았고 기존 환자와의 접촉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일본이나 싱가포르 처럼 2차, 3차 전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특정 다수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국내에서도 17, 18일 여행력이 없는 환자분이 세 분 보고가 된 상태"라고 밝혀 코로나19의 감염양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감염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고, 지역사회의 확산이 예상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대전과 세종등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 19 방역에 소홀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충청권에서는 현재까지 이렇다할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대전역, 청주국제공항, 대전복합터미널등 교통요
[sbn뉴스=대구] 김연희 기자 =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 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대구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국내에서 발생한 3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다. 18일 오전 10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새벽 대구에서 나이 61세 여성이 코로나 19 의심 증세를 보여 수성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31번째 확진자는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이에 31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 그녀는 해외 여행 이력은 없고 수성구의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어 호텔 뷔페, 종교행사에도 두 차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성구보건소는 폐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래통합당입당이 유력시되는 세종지역구의 김중로 국회의원(초선.70.비례대표)이 18일 바른미래당에서 제명됐다. 김 의원이 탈당이 아닌 제명되면서, 의원직을 유지한 채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됐다. 바른미래당은 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미래통합당입당을 예고한 김중로의원과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등 9명을 제명했다. 9명의 제명에 따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기존 17명에서 8명으로 줄면서, 사실상 당 해체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남은 8명중 비례대표인 박주현 의원과 장정숙 의원은 이미 각각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에서 활동하고 있고 박주선의원등 호남계의원들도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과 논의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탈당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제명된 의원은 김중로 의원을 비롯 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이상돈·임재훈·최도자 의원이다. 김 의원을 제외한 안철수계 의원들은 안철수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 등은 제명에 따라 이들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바꿀 수 있게 됐다. 의원총회에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 민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지난 주일(9일)에 문재인대통령이 충남 아산의 온양전통시장에 들렀다. 문 대통령은 인근의 경찰인재개발원에 코로나 19발원지인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의 교민들을 격려하고나서 이 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에 들른 문대통령이 묻는 말에 반찬가게 여주인이 답변이 논란을 빚고 있다. 18일자 조선일보는 이와 관련, '대통령 앞에서 그게 할 소리냐' 親文, 반찬가게 주인까지 신상털기'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내용은 이렇다. 기사의 서두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國政) 운영에 거슬린다고 판단되면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보는 강성 친문(親文) 지지자들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시작했다. 이어 '흔히 대깨문(머리가 깨져도 문재인), 문빠라고 불리는 이들은 최근 우한 폐렴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생업이 더 어려워진 한 전통 시장의 반찬가게 주인을 상대로 '테러'에 가까운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서민(庶民)의 언어로 문 대통령에게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고 한 게 문 대통령에 대한 '불경(不敬)'이라는 이유였다"고 소개했다. ◆…지난 9일 충남 아산(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 격리된 우한시에서 특별기로 귀국시킨 교민들의 격리치
[sbn뉴스 = 서울] 신수용 대기자 = 보수진영이 결집한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4·15 총선을 58일 앞둔 17일 공식 창당했다. ◆…통합당은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이후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의 보수정파의 통합이다. 지난해 11월 6일 당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통합을 제안한 이후 103일만에 결실을 본 것이다. 통합당 의석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 등 113석으로 여당인 민주당(129석)에 이어 원내 2당이다.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5석)을 합하면 118석이다. ◆…코앞에 닥친 4.15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이 나서지만,실지는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이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에 재야의 옛 친이(친이명박)계 및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 옛 안철수계 인사들, 일부 청년정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당 초대 황교안 대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최근 세종시청에서 대변인과 세종문화재단 대표를 공모로 뽑았지만 모두 호남출신만 선발됐다. 더구나 이춘희 시장의 최근 인사에서 음주운전 처벌경력이 있는 국토부출신과 성추행의혹을 받은인사를 영입해 논란을 빚은데 이어 이번에는 호남인사로 채웠다. 세종시청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행복청 준비단이나 행복청에 같이 근무했던 친분이 있거나, 호남이거나, 중앙부처출신이 아니면 승진에 꿈도 꾸지 말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그만큼 특정인사들로 채워지니 세종시청 자체 공무원은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1년임기를 남기고 내부 갈등등의 문제로 중도사퇴한 인병택 세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임에 김종률(63)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선임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세종시는 이에따라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들어가자 무려 28명이 지원했다. 그 중에 6명을 1차로 뽑아 면접등을 거친 뒤 3명을 인사권자인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올렸다. 이가운데 김 전 처장이 선정됐다는 것이다 김 전 처장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가로 1958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sbn뉴스= 세종] 권오주 기자 = 오는 6월 말 개원 예정인 세종 충남대병원 첫 병원장에 나용길(58)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나 병원장임명자는 대전고와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뒤 충남대의대에서 석사를, 원광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1995년 을지대병원을 시작으로 그해 9월 충남대의대비뇨기과 교수로 옮기뒤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팀장,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과장, 의료정보센터장·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 등을 지낸뒤 지난 2014년 10월∼2018년 4월 세종 충남대병원 건립단장을 거처 지난해 12월부터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 망았다. 나 원장은 대한비뇨기과학회 재무이사와 대한 배뇨장애및 요실금학회 상입이사, 미국비뇨기학회 정회원, 국제요실릅학회 정회원, 유럽비뇨기학회 정회원, 대한 요로생식기 감염학회장등으로 알려졌다. 나 임명자는 "세종 충남대병원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끄는 한편 국립대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롭고 젊은 병원에 맞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