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이 60일 앞두고,예상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등이 또 선거판 공약으로 등장하게 됐다, ◆…세종시는 12일 행정수도 완성 분야을 위해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위원회 이전 등을 주요정당에 4.15총선공약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세종시민과 충청도민가운데는 '혹시나 했더니 역시 충청표심을 이용하려는 정치꾼들이, 재탕, 삼탕의 청와대및 국회의사당 일부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꼼수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차라리 늦어진 김에 21대 총선이후 개헌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를 통째로 세종에 옮기고, 서울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두는게 노무현의 신행정수도건설 취지라는 것이다. 20년째 대통령선거를 비롯.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등 무려 13번의 전국적인 선거를 거칠 때마다 단골메뉴인 공약으로 등장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세종시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때의 공약취지가 그간 사뭇 퇴색됐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주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가로막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세슘등 방사성물질은 대전의 관평천등에 방출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가로막는 유성구는 각성하라"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집행위원장 이경자. 약칭30km연대)등 반핵단체는 12일 지난 8일과 9일- 세슘 불법 방출을 알리고 원자력연구원과 지자체의 대책을 촉구한 주민 현수막을 유성구가 철거한데 대해 이같이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핵을 반대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는 최근 원자력연구원의 세슘137을 비롯한 고농도의 방사성폐기물 무단 방류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0km연대등은 "지난 30년 동안 원자력연구원은 무법천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시와 규제 없이 수십년 동안 온갖 실험과 연구 명목으로 혈세를 낭비해 온 연구원은 주민들의 생명과 환경에 치명적인 방사성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거나 산에 묻고, 공기 중으로 태워 버렸으며, 하천으로 흘려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 물질을 다루고, 핵폐기물이 보관되어 있는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을 6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비후보들가운데 주요경력과 현수막에 전.현직 대통령과의 관계를 알리는 홍보가 곳곳에 있다. 총선 공천에서 전. 현직 대통령과의 친분과 인연을 내세워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는이른바 '대통령 마케팅'이 열기를 뿜고 있다. 공직선거법등에도 저촉을 받지 않는데다, 선거초발 목좋은 사무실을 내 지역구내 얼굴알리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에서 11일 예비후보들이 당내 ARS여론조사때 쓸 주요경력에만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이란 전.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활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선관위는 당내 ARS여론조사때의 주요경력에도 청와대 근무경력도 6개월이하는 적시하지 못하게 했다. ◆…이와관련, 본지가 12일 확인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자는 49명이다. 대전에 11명이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 세종 7명, 충남은 15명, 충북은 15명이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된 상태다. 이가운데 대전.세종.충남 33명가운데 3분의 1을 상회하는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조치원읍 서창리에 있는 조치원중학교를 신흥리로 새로지어 옮기겠다고 발표했으나,폐교활용방안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폐교건물이나 폐교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것 자체가 국민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다.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세종시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재배치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이가운데 ▲조치원중을 신흥리로 신축이전과 ▲조치원여중을 세종중 교명을 증.개축하며 ▲조치원중. 세종중 모두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것이 골자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신축.증축공사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들이는 비용만도 조치원중 신축 이전사업비로 203억원, 세종중 증·개축사업에 143억원이나 각각 이른다. 6.25 전란중인 지난 1951년 개교한 이래 올해 70회졸업생까지 2만2000여명을 배출한 전통의 명문인 조치원중은 종전 25학급에서 남녀 공학인 31학급으로 커진다. 1927년 개교한 조치원여중에서 이름이 바뀌는 세종중은 종전의 25학급에 변동 없이 중등 혁신자치학교로 지정됐다. 그러나 조치원중은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12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약칭 코로나)오염지역으로 분류. 공항검색이 강화된다. 또 확진자 45명이 발생한 싱가포르도 오염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후보에 올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12일 0시를 기해 코로나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강화할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은 10일 기준 확진자가 36명, 사망자가 1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마카오는 확진자가 10명으로, 인접한 광둥성에서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검역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정 본부장은 이와함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이력 정보가 제공되는 방문국은 8개국이다. 이에따라 ▲11일에 홍콩·마카오·싱가포르·태국·베트남 ▲13일 일본 ▲17일 대만·말레이시아 등 순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확진자 허위정보 등 가짜뉴스를 유포한 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11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배포해 지역사회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부적 진행 사항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며 “시국이 위태로운 만큼 엄중히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가짜뉴스와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위정보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지역사회는 생업에 큰 지장을 겪고 있다”며 “악의적·조직적 유포행위를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
[sbn뉴스= 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연기군청 토종출신 1호로 3급(부이사관)으로 지난해 8월 승진한 강성규 전 세종시청 건설교통국장이 임기를 남기고 끝내 옷을 벗게돼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11일 본지의 확인 결과 강 전 국장은 부이사관 승진 이후인 지난해 12월 17일자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에 내정됐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강 전국장의 후임에 자신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데다, 음주운전으로 처벌까지 받아 사회적 물의를 빚은 고성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본부장을 앉혔다. 세종시는 강 전국장이 공무원 임기를 남긴 가운데 명예퇴직과 함께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내정한뒤 연말에 정부에 이를 통보했다. 문제는 여기서 꼬였다. 이 시장 측이나 강 전 국장은 문제없이 '적격' 통보를 기대했으나 정부는 공직자윤리법등의 취업제한 규정 적용해 '부적격'판정을 내렸다. 때문에 지난 7월 3급(부이사관 승진) 과 함께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발령→지난해 12월 17일 명예퇴직과 동시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지난 1월 하순 강성규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부적격및 불승인 통보로 거취가 모호해졌다. 강 전 국장은 최근 이에따라 크게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인근 군인도시인 계룡시내 S장어구이집은 전국에서 유명하다. S장어구이집은 계룡시가 논산에서 분리·승격된 뒤 초기 3년간 3군본부 (육군본부·해군본부·공군본부)에 근무하는 군장병들에 한해 음식값을 절반만 받았다. 또한 3군본부장병들은 물론 군인 가족과 군인면회객들에도 똑같이 우대했다. ◆…그러자 2년도 안되어 군 장교및 장군들의 각종 단골모임 장소로 변해갔고, 제대한 군인들이 다시 찾아올 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S 장어구이집은 계룡대에서 근무하다 일선에 나간 장교, 장군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각급 총장의 감사패는 물론 계룡시청 직원들도 연말.연초에는 이집에서 모임을 가질 정도다. 방송매체들의 맛집소개도 수십차례였고, 방송의 뉴스도 여러번 소개됐다. 맛도 맛이지만 군인과 군인가족들을 우대하다보니 얘깃거가 된 것이다. S장어구이집 주인Y씨는 ROTC 중위 출신으로, 이같은 아이디어는 40년 전 강원도 양구 최전방소대장을 할때의 기억에서 얻었다고 했다. 초급장교였기에 철책선 근무를 마치고 철책선 후방부대로 철수하고 나서 주말에 양구읍에 나가 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은 10일 4.15총선과 관련, 준법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법을 어기면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적 중립이 그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윤 총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를 주재,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는 정치 영역에 있어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헌법 체제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전국 검사장급 회의에는 전국 18개청 지검장 및 59개청 공공수사부장이 참석했다 검찰은 4,15 총선의 준법선거관리차원에서 금품수수와 여론조작, 공무원·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해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수사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일선 검찰청별로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오는 10월15일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가동하는 한편 검찰스스로도 선거 관리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강조됐다. 윤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향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을 60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보수진영이 모인 신당이름이 '대통합신당’으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 보수당 재건위원장인 유승민 의원 간 회동이 이뤄져, 통합이 성사되면 내주 초 '대통합신당’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보수정파가 모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의 박형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 당의 내부 논의를 거쳐야 하지만, 잠정적으로 ‘대통합신당’이란 당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당명결정과 관련,“우리가 추구하는 ‘범중도보수통합’이란 목표와, 광범위한 이념·지역·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세력을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신당의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준위는 이와함께 오는 16일을 마감 시한으로 정하고, 창당을 위한 실무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는 “공천 일정이 매우 급하기 때문에 정치 일정상 다음주로 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통준위 차원의 공관위 구성에 대해선 내일(11일)부터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이
[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한국을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건 아니지만 이건 한국의 첫 오스카다. 고맙다" 내외신을 종합하면 9일(현지시간)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4개부문을 휩쓴 뒤 봉준호 감독이 감격하며 남긴 말이다. 한국영화로서는 처음이자 비영어권 작품, '백인 오스카'라고 불렸던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은 주요부문 상인 각본상, 감독상 외에 국제영화상까지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한국 영화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품을 시작으로 꾸준히 아카데미상에 도전했지만, 후보에 지명된 것은 '기생충'이 101년만에 처음이다. 오스카를 거머쥔 영화 역시 '기생충'이 한국영화 사상 최초다.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걸출한 국제영화상 수상이 강력하게 거론돼 시상식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봉준호 감독 뿐 아니라 송강호, 조여정, 최우식,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 한혜진, 박정훈 등 '기생충'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각본상 후보 한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공무원과 시민이 겉도는 사회는 후진도시다"(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 "지역이 성장하려면 모세혈관처럼 퍼진 각계 공무원을 존중하며, 활용해야 한다"(전 박정희 대통령. 1974년. 충남도청 연두방문에서)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종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도중요하지만, 그 뒤엔 무엇보다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필요하다. ◆…일반 행정공무원을 비롯 군인 공무원, 경찰 공무원, 교육공무원, 법원 공무원, 검찰 공무원, 세무공무원, 소방공무원, 우정 공무원... 그리고 민영화되기까지 철도공무원 등이 있었기에 잿더미 한국이, 10대 경제강국이 될 수 있었다. 정부출연기관인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과 여러 공사와 국책연구원들까지 공무원들과 합하여 공직자로 주로 부른다. 교육의 힘이나 종교의 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 각 관공서에서 공무원들이 나라의 초석을 다졌기에,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의 문 앞까지 오게 됐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박봉이었지만,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국민의 공복을 자처하며 근대화와 산업화, 민주화, 다양화 시대를 맞아도 민초와 뒹굴며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
[sbn뉴스=서울·아산] 신수용대기자·권오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충청도 여러분이 나라가 어려우면 솔선수범하신다"며 충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정부협조에 감사의뜻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의 임시제류시설인 충남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 "충남아산 주민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한 가운데서도중국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을 품어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데 아산 주민이 위문품도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산방문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및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동하면서 동행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등에게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됐는지 등을 물었고, 양지사는 주민협조가 적극적이라며 교민상태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진 장관으로부터 우한 교민 중 중국 국적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아버지와 아이들만 입소한 사례를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그분들(중국 국적의 가족)도 오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대전지역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 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전시민 가운데 '20만원이 든 지갑을 잃었을 때 다시돌아올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16.7%,대전시민임이 자랑스럽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57%만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9일 대전시가 작년 8월 19일~같은해 9월 27일까지 대전지역 5000가구 면접조사등을 통해 얻은 '2019 사회지표 조사 결과'에서 이처럼 나왔다. ◆…조사에서 대전시와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한 과제중의 하나인 경력단절녀(약칭 경단녀)는 여성 시민 중 무려 36.9%에 달했다. 경단녀는 '일한 경험은 있으나 지금은 일이 끊겨 일을 하고싶어도 하지 않는 여성'으로 사회의 잠재적인 우수역량이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못하는 여성을 말한다. 이는 경력단절 남성(18.8%)보다 무려 배 가까이 비율이 높았다. 이가운데 경력단절녀의 40.1%는 취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단녀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 지원 정책은▲ '희망 취업 분야 업무·전망에 대한 구체적 정보 제공'(40.8%)과▲ '고용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채권자를 만나러 가니 연락이 없으면 신고해달라던 40대가 숨진 채 발견, 살해용의자를 경찰이 잡아 수사중이다. 9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46)씨는 지인에게 "채권자에게 빌린돈을 갚으러가니 연락이 안되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소식이 끊겼다가 친구인 채권자로 추정되는 B씨(46)의 승용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 지인 B씨는 이날 오전 "A씨가 채권자를 만나러 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대전시경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충북지방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해 이날 오전 충북 진천군에서 채권자로 추정되는 피해자의 친구인 C(4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C씨는 이날 새벽 채무자이자 친구인 B(46)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충북 진천 인근 기지국에서 신호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충북경찰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C씨를 붙잡았다. C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숨진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관련, "C씨를 대전으로 이송해 조사중"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장소 등 사건 내용은 C씨를 상대로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