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으로서 황교안대표가 국무총리재임시 모신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적잖은 관심과 함께 애정도 있다. .그런데 작년 3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당대표출마를 할 때 나는 만류의 취지를 담은 칼럼을 썼었다. 보수세력의 체질상 현재권력이건 미래권력이건 1인중심으로 모든 것이 모아지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에 그 당시는 보수의 스펙트럼도 넓히고 미래잠룡들도 많이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 보았다. 물론 황교안 전총리는 누구나 인정하는 예비 대선주자이기에 조금은 더 움크리고 있다가, 총선전후에 움직이는 것이 본인이나 보수세력에게도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바로 출마하여 당대표가 되었다. 정치신인이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삭발과 단식투쟁 등의 강한 인상을 심으며 어쨌든 제1야당 최고리더의 자리를 굳힌 채 황교안대표는 총선을 맞았다. 그리고 그 총선은 어김없이 그가 많은 부분 책임을 져야하는 총선으로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결과에 직결되는 두가지 문제가 지금 그에게 놓여 있다. 하나는 보수통합의 문제이고 또 하나는 본인 출마의 문제다. 이는 전체총선결과에도 직결되고 본인의 정치적 운명에도 직결되는 문제다. 그런데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계최고의 환경친화 도시가 될거라는 말만믿고 세종시 신도심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이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가 무려 2850억을 들여 설치한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이하 자동크린넷)의 잦은 고장과 2중부담등의 문제로 불만이 터지기 직전이다, 특히 크린넷은 별도의 단지별 관리운영비에다, 일반쓰레기 봉투를 구입해야하는 2중 부담과 함께 일반쓰레기와 음식쓰레기는 정해진 시간에만 처리가 가능해 악취등의 불편호소도 늘고 있다. ◆…여기에다 유독물질이나 폭발물질, 동물사체 유기등을 버리는 범죄우려가능성도 높아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6일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세종시당위원장)과 세종지역 아파트주민들과 세종시· 행복청등을 통해 본지가 확인한 결과, 행복청(당시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세종행복도시 조성 초기 지난 2009년부터 LH가 무려 2850억 원을 들여 신도심지역 아파트등에 지하수송관로 116.86km의 자동크린넷을 설치했다. 자동크린넷은 이 지하 수송관로와 함께 7개 집하장, 5000여개의 크린넷 투입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2027년까지 3500억원을 더들여 세종지역에 제 8집하장∼제12집하장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오는 7월 출범하는 국무총리 소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설립준비단장에 남기명 전 법제처장(68)이 6일 위촉됐다. 남 준비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할 때까지 준비단의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남 준비단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2007년-2008년에 법제처장을 지낸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와 관련, 이같이 준비단 단장 남기명 전 법제처장을 위촉했다. 총리실은남 준비단장의 위촉배경에 대해 “남 단장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가졌고 법제 행정 분야 전문성이 깊다”며 “공수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설립을 위한 후속 법령과 각종 규정 정비에 전문가로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며 “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소통을 원활히 해 준비단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달 31일 권력기관 개혁 후속 조치 계획 브리핑을 통해 총리 소속으로 공수처 설립준비단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서해방송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4.15 총선을 7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지지율하락등 악재가 잇달자,당지도부에대한 비판론과 자성론이 일고있다. 더구나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의 가동과 지역구 의정활동등 하위 20%권 현역의원 감점과, 단수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현역의원중 당지지율보다 낮으면 교체하기로한데 따른 당내문제가 그먼저다.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개입,유재수전 금융감독원 국장 감찰무마 의혹 등 기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경기악화등 총선승부를 가를 외부 변수까지 겹처 시름이 깊어가 때문이다. 5일 충청권의 한 민주당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해찬대표를 비롯 당지도부가 마치 공천만하면 본선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 것은 뭔가 착각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시장이나 상가등은 이미 정권에 등을 돌린 지 오래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볼때 보수야당들은 살아나려고, 싸우고, 뛰처나가고, 합치고하는 역동적인 모습인데 여당은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의지하는 것으로만 보여 총선전에 터진 많은 악재들이 어떤 영향을 줄지 냉철히 챙겨볼필요가 있다"고 자성론을 폈다. 이날 한
[sbn뉴스=구리] 김연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17번째 확진자 동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5일(오늘) 페이스북에 “2월 5일 구리 시민이 (17번째) 확진자로 판명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리 시민은 (17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이 확인될 때까지 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여행 안 가기, 악수 안 하기, 행사 안 하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17번째 확진자(38, 남성)는 지난 1월18일부터 24일까지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했고, 이후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이 확진자로 판명됐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았다. 이 17번째 확진자는 현재 고양에 있는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이 확진자는 귀국 후 구리시 병원 2 곳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17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2곳을 즉시 폐쇄 조치를 하고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동선, 접촉 여부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 = "최민호( 전 행복청)청장이 야당이 집권하게 나서야한다"(박정도 원로목사) "최 청장이 이번에 세종시에 출마해 세종시를 변화시켜주길 바라며 집회에 왔다"(공주시민A씨) 지난 3일 오후 해가 질무렵, 세종시 연동면 최민호 전 행복청장이 사는 집앞에 8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다. ◆…이들은 '최민호 (전) 청장 제21대 세종출마촉구시민 집회', '세종시를 방치하면 국가가 위험하다','세종시 구국기도회','안나오면 비겁자'라는 현수막과 피켓까지 들고 있었다. 5일 아침 이 집회에 참석했던 한 세종시민은 '김재헌tv유튜브 방송'을 들고 본사를 방문해 이를 제보했다. 최 전 청장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4.15총선에 출마할 경우 30년가까이 살고 있는 세종시 연동면이 포함된 세종지역구가 유력하다. 유튜브방송을 발췌해보니,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자신을 소개한 박정도 원로목사는 현정권을 강하게 성토한 뒤 "최선생(최민호)은 잘모른다고 하지만,(세종에서 5번의 서명을 받으며 여러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여당을 이겨 야당이 집권하게 할 인물은 세종에서 최 선생 밖에 없어서 이렇게 왔다"는 취지로 집회이유를 설명했다
[sbn뉴스=서울] 김연희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확인됐다. 이로서 국내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지난달 18일부터 24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인 확진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달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았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18번째 확진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4일 16번째(42세 여성, 한국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딸이다. 그는 격리 도중 검사를 실시했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16번째 확진자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고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후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찾았고, 다음날인 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
[sbn뉴스=서울·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청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0% 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대에 각각 육박하며 1,2위를 나타냈다. 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결과,충청에서 이 전 총리는 29.1%(전국 29.9%)로 여야 정치인 14명 중 가장 높았다. 총리직을 마친뒤 더불어민주당에 복귀,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출마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공식화한 이 전 총리는 한 달 전 조사보다 충청에서 0.7%( 전국 0.5%p)가 상승, 리얼미터 조사에서 충청에서 3개월(전국에서 8개월) 연속 1위자리를 지켰다. 리얼미터는 "이 전 총리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총리는 충청을 비롯 광주·전라(52.0%)와 경기·인천(30.4%), 서울(29.1%), 부산·울산·경남(27.7%), 40대(39.6%)와 50대(33.7%), 30대(30.1%), 20대(21.6%), 진보층(49.9%)과 중도층(28.7%), 민주당 지지층(63.0%), 문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때문에 투명행정으로 국민적 오해를 사지않겠다던 정부가 국회 요청에도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은 물론 여권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진 송철호 울산시장등 청와대와 여권 인사 등 13명의 선거개입 행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소장은 검찰이 피의자를 기소하면서 죄명과 범죄사실 등을 정리해 법원에 제출하는 기록된 문서다.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은 기소 뒤 ‘피고인, 죄명, 공소사실 요지, 공소제기 일시, 공소제기 방식(구속 등), 수사경위, 수사상황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무엇보다 정치인 등 공인의 경우 ‘국민 알권리’를 이유로 국회를 통해 공소장이 공개돼 왔다.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정경심씨 등의 공소장도 이런 절차를 거쳐 공개됐다. 법무부는 4일 오후 6시반 쯤 “국회의 ‘울산시장 불구속 기소 사건’의 공소장 제출 요청에 대해 공소장 원문을 제출하지 않되, 공소사실 요지 등에 관한 자료
[sbn뉴스= 대전·서울] 신수용대기자·이은숙 기자 = 이런 저런 당에서, 심지어 한때 제명했던 당일각에서 입당제의를 받았던 김소연 변호사(40. 대전시의회 전의원)가 자유한국당에 4일 입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당과 함께 대전 유성선관위에 한국당 예비후보로 유성을구 등록을 할예정이다. 김 변호사가 대전유성을구에 출마하면 같은당의 육동일 전 충남대교수와 예선을, 그리고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김종남 예비후보, 안필응예비후보의 승자와, 바른미래당 신용현 국회의원등과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4일 한국당 입당 소감문을 통해 "저는 21대 총선에서 한국당 후보로 출마, 반드시 여의도 국회에 입성하여 정치인으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야당 정치인으로 국민을 위한 쓴소리와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정치인 김소연의 소명은 ‘386 운동권 카르텔’의 해체"라면서 " 지난 2년 대전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사회의 거대한 카르텔을 직접 보았다. 지금 집권 386세력은 청와대와 국회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민사회 전반에 걸쳐 포진하고 있다. 그리고 저들은 과거 80년대 운
유비와 관우,그리고 조조가 다죽은 뒤다. 촉나라는 제갈량이 맡았다. 위나라는 조조의 아들이 뒤를 이었다. 두 나라는 으르렁대면서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먼저 나선 것이 제갈량이다. 제갈량은 천세(天勢), 지세(地勢)와 군력(軍力),군량(軍糧),전술전략, 주변국가의 동태를 다살 피고 위나라를 공격했다. 제갈량의 공격을 받은 조예는 명장 사마의(司馬懿)를 보내 방어토록 했다. 제갈량은 사마의의 명성과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터다. 제갈량은 그렇다면 누구를 보내 사마의의 계략을 방비할 것인지가 숙제였다. 제갈량은 생각 끝에 의(義)로 맺은 수양아들 마속(馬謖)을 택했다. 마속은 제갈량의 친구이자 1등 참모인 마량의 동생이기도 하다. 마속도 자신이 나아가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겠다고 청한다. 마속 또한 뛰어난 장수다. 하지만 사마의에 비해 부족하다고 여긴 제갈량은 주저한다. 그러자 마속은 실패하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거듭 청한다. 결국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며 마속을 택해, 전략을 내린다. 전장에 나간 마속은 교만해졌다. 때문에 제갈량의 군의 진지 배치 명령(군법)을 어기고 자신의 계획대로 진지를 배치했다가 대패했다.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으며 마속의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세종지역구 더불어민주당내 괴담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세종지역구 갑(甲)·을(乙) 분구가 최대 이슈로 수면위에 등장했으나, 실제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는데다, 민주당이 세종지역구를 후보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하면서 분위기는 사뭇 변했다. ◆…제2의 문흥수 사태 오나 지난달 29일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 4.15 총선까지 73일 남은 3일현재 세종지역 민주당 총선예비후보는 7명이다.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55)을 비롯 배선호 민주당청년위원회 대변인(41),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58),이영선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감사(48),이세영 법무법인 새롬 대표 변호사, 윤전 시의원(57)이 금배지도전에 나섰다. 최근 본지가 이들 예비후보등록자 7명 또는 예비 후보캠프 핵심관계자에게 1대 1전화통화로 '세종에서 전략공천에 탈락했을 때 어떻게 할 예정이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의외의 답이 나왔다. 그중 6명의 예비후보들은 "새종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중앙당이 확정했으나, 실지는 전략공천을 할지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않할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남 금산출신의 박성준(50)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과 고민정(40) 전 청와대 대변인등 방송인과 언론인등 4명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모두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로 출마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식을 열고 박 전 아나운서 팀장을 비롯,고 전 대변인, 박무성(58) 전 국제신문 사장, 한준호(45) 전 MBC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충남 금산 출신인 박 전 팀장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KBS 대전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JTBC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대전 동구 선거구나 대전 중구 선거구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팀장은 "민주당이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인 누적된 부패를 뿌리 뽑고, 사회 양극화와 소득 양극화에 따른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방송을 넘어 정치현장에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고 전 대변인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7년 퇴사하고 문재인 정권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오는 4일0시부터 중국허베이(河北)성을 2주이내 방문또는 체류한 외국인은 한국입국이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동안자가 격리 하겠다"며 "제주특별 자치도와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
[sbn뉴스=서울.대전]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수십 조원의 빚더미에도 성과급잔치로 물의를 빚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번엔 자사직원을 승객처럼위장해 정부고객만족조사에 응했다가 적발, 비판이 일고 있다. 2일 종편jtbc에 의하면 코레일은 정부가 각 공공기관에 조사원을 보내서 실제 고객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파악하고 경영 실적에도 반영하는고객만족도조사에 조직적으로 조작한 것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기획재정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코레일은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직원들에게 고객인 척 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라고 시켰다는 증언이 나오는등 고객만족도 조사를 조직적으로 조작했다는 것이다. ◆…한 예로 200명의 가입된 코레일 서울본부 직원들의 단체대화방의 경우,지난달 16일 공공기관 고객만족 조사원이 서울 오류동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한다는 메시지가 게시됐다. 무작위 조사가 원칙인데 코레일 직원들은 조사원이 오기 전부터 누군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코레일의 한직원은 인터뷰에서 "(공공기관 고객만족 조사원의 움직임이) 지역 본부별로 다 공유가 된다. 누구인지(다안다)"고 말했다. 조사당일 공공기관 고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