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새롭게 조성된 세종의 부동산 경기악화는 수년째 침체됐고, 구인구직이 느는등 서민경제는 팍팍했다. 세종경제의 하루하루를 읽을 수 있는 광고매체로, 세종시민이 친근한 벗인 세종교차로(발행인·편집인 차기찬)를 23일 본지가 최근 지면에 실린 광고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 세종교차로는 주로 40면씩 주중에 월.수.금 발행되며, 1면과 40면에 주요광고를 그리고 속지에는 정보투데이,생활정보, 상가, 아파트·빌라·연립, 단독주택·원투쓰리룸, 대지·공장·창고, 자동차, 구인구직까지 다양한 생활정보와 광고등을 세종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자년(庚子年)새해에 들어서도 1일부터 22일까지 발행된 내용을 보면 서민경제와 밀접한 정보와 광고가 실려있다. 일부 일간지들이 지자체의 광고와 공보에 얽매여 좀처럼 주장과 비판기사를 쓰지 않는 것과 사뭇다르다. 또한 충청권 일간지나 방송,인터넷매체등 여러 언론이 관청의 보도자료 내용에 토씨하나 고치지 않고 출입기자의 바이라인을 그대로 달아 마치 소속 기자가 취재한 것처럼 양심과 영혼까지 팔아 독자를 속여 보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2일자 세종교차로는 신문의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의 주장이 얼마나 가당치 않은 것인지를 분명히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는데 앞장서겠다" 23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치권 일각의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태안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이 통과 저지 방침을 세운 것은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망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털끝만큼의 의지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혁신도시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해 밝힌 바 있다”며 “황교안 대표의 이 발언은 무엇이고,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의 특별법 통과 저지 방침은 또한 무엇인가, 과연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진의는 무엇이고 당론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황교안 대표는 분명한 진의를 밝히고, 특별법 통과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김학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축구 9회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이라는 세계와 아시아의 축구사를 새로 썼다. U-23 남자대표팀은 22일 밤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호주와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결승전 상대는 앞선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긴 사우디아라비아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은 26일 밤 9시 15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대회 3위 팀에게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내용=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호주를 상대했다. 오세훈(상주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는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엄원상(광주FC)이 자리했다. 중원은 김동현(성남FC)과 원두재(울산현대)가 지켰고, 수비라인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대구FC),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맡았다. 전반전 동안 한국은
[sbn뉴스=대전·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일부 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방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긴급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 "한국 원자력 硏 일부에서 세슘 방출 사건 조사 중 " 원안위는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2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원 내 일부 시설에서 인공방사성핵종(세슘137, 세슘134, 코발트60 등)이 해당 시설 주변의 우수관으로 방출된 사건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건조사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 내부 하천 토양에서 측정한 세슘137 핵종 방사능 농도 최고 138Bq/kg 원안위는 원자력연구원의 자체 조사 결과, 내부 하천 토양에서 측정한 세슘137 핵종의 방사능 농도는 최고 138Bq/k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세슘이 검출된 시설은 조사후시험시설 및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의 부대시설인 자연증발시설로, 극저준위 액체방사성폐기물의 수분을 태양열로 자연적으로 증발시키는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역학조사와 철저한 원인 규명 촉구 대전시는 이와관련, 유감표명과 함께 철저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금성백조건설사 임원 2명이 회사돈으로 국회의원과 대전시장 후보자 후원회에 불법 기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22일 금성백조건설 대표 A(47)씨와 이사 B(48)씨를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허위 등재한 직원 15명의 임금 지급 명목으로 현금을 조성 지난 2018년 11∼12월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 후원회에 3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다. 이들은 또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현 시장) 후원회에 같은 수법으로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는 허위 등재된 직원 10명 이름으로 후원했다. 검찰은 법인자금 기부 금지·기부 한도 초과 금지(후원회 합계 연간 2000만원) 위반과 타인 명의 기부 금지 위반죄가 성립된다고 밝혔다. 검찰측은 "이 의원이나 허 시장 스스로 이번 후원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이은권 후원회의 경우 기부 과정에서 보좌관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 의원 보좌관 C(44)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박성효 전 대전시장(64.자유한국당) 전 대전시장이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22일 공식밝혔다. 박 전시장은 이날 아침 불출마회견에 앞서 본지 기자와 가진 통화에서 "총선에는 불출마하고 대신 유능한 후배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시장은 대전출신으로 대전고.대전중.대전고. 성균관대와 행정고시를 통해 평생공직생활을 하며 행정의 달인 이라는 별명속에 대전행정.정치계의 중심이다. 그는 대전서구청장. 대전시 부시장을 거쳐 지난 2006년 ~2010년까지 민선대전시장과 이후 국회의원을 지낸뒤 이번 4.15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서 한국당후보로 당의 권유를 받아왔다.. 그는 이어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하고 대전발전을 위할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라며 "반드시 나라와 대전발전에 헌신을 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일요신문 최훈민 기자가 SNS계정에 최근 부동산 매매논란을 빚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해명이 거짓말이니 솔직하라고 주장해 진실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이전 총리측은 이같은 최기자와 이날 자 조선일보의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고 있다. 최 기자는 22일 아침에 올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20일)엔 하루종일 서울 잠원동 (일대의) 부동산을 뒤졌다. 이낙연(총리가) 내놓은 아파트가 얼만지(얼마인 지를) 알고 싶어서였다. 얼마에 내놨길래 안 팔린다고 징징 거렸나 싶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매물이 없더라. 전세로 이낙연 집을 중개한 부동산을 간신히 찾아 '이 아파트 갭으로 사고 싶다'고 하니까 부동산 중개인이 말했다"라면서 " '잉 ? 이 건은 매매로 나온 적이 없는데요? 전세는 이미 나갔어요'"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낙연(전 총리)에게 전화를 하니 번호를 바꿨더라. 비서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했다. 그는 "그랬더니 비서 왈(曰) '내놓은 거 맞다. 근데 어느 부동산에 내놨는지 말할 수 없다. 가격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디. 최 기자는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 바로 기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일부의원들은 21일 하루 종일 어수선했다. ◇…충청권 민주당의원들은 날아드는 취재진의 확인 전화에 진땀해명을 하기에 바빴다. 더구나 '지라시', 즉 가짜뉴스를 통해 이번 4.15 총선에서 물갈이 대상자가 '카더라'식으로 떠돌아 입질에 오른 의원들은 저마다 '난 아니다'식이었다. 21일 오후 본지가 하위 20%에 들었다는 충청권 A, B, C 민주당의원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다 부인했다. "당에서 이에관련해 연락이 온게 아무것도 없다(A 의원)", "나만큼 의정활동과 지역구 관리를 잘한 사람도 흔치않은데 하위 20%에 들었다는 헛소리는 어디서 나온거냐(B의원)", "(민주)당에 물어봐라. 하위 20%에 난 안들어갔을 테니(C의원)...". 이런 와중에 평가결과 하위 20%명단에 포함됐다는 충청권 의원 등 12명의 이름이 적힌 출처 불명의 메시지가 이날 당 안팎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나돌기도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어, 오는 28일 하위 20% 의원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말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 의정활동 평가, 다면평가 등을 완료한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세종지역이 무려 3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 전국적으로 그리고 총선사상 최다 금배지도전의 기록을 세웠다. 4.15 총선에서 선거지역 분구(分區)가 유력한 세종지역은 예비후보등록자만 놓고 봤을 때 예상대로 갑(甲)·을(乙)구로 분구가 된다해도 각 선거구 평균 16.5대1의 초경쟁률을, 분구없이 현재처럼 1개 선거구일 경우 33대1의 헌정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쓰게된다. 여기에다, 현직인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데다,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7일 지방의원직을 사퇴한 윤형권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을 더하면 적어도 3명 많게는 6명까지도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 이들 중에 몇몇이 금배지고지를 향한 본선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21일 세종시 선관위와 각 정당, 예비후보등록자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당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강준현.배선호. 이강진,이세영,이영선, 이종승) ▲자유한국당 2명(조관식. 안봉근) ▲바른미래당 1명(정원희) ▲정의당1명 (이혁재)등이다.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 22명 (김정열,김현주.도종숙, 명소윤,석연수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내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밀집상가중에 추락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직 국회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세종지역구)은 20일 이같은 지적과 함께 "추락위험등이 도사린 이 해당 건물등은 세종시청으로부터 이미 관련법규에 따라 적법하게 준공허가가 난 것이어서 별도의 안전조치도 권고할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중로 의원은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세종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세종지역내 학원.병원. 음식점등이 밀집한 대형상가건물을 직접확인해보니 추락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 적지 않았다"라며 "세종시가 안전도시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세종시청등 관련기관의 노력이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가운데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A상가의 경우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으로 이어진 계단 가운데 비어있는 중공계단( 中空階段)이 설치되었었다"라며 "그런데도 계단 난간의 높이가 1M밖에 되지 않고 강화유리도 설치되지 않아 추락위험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계단의 종류로는 형태에 따라 곧은계단·굴절계단·중공(中空)계단·원형계단·나선계단(원형계단의 극단적인 형태) 등이 있는데, 가장 일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부친까지 충청이 고향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이 유력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에 이름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의 감찰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의 선거개입 의혹 수사로 청와대는 물론 법무부,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검찰인사 등을 통해 공격을 받는 터라 정가의 관심을 끈다. 파평 윤(씨의 시조 윤관장군 후예이자 조선중.후기 대학자인 충남 공주의 윤증(尹拯)선생의 후손으로 윤총장의 부친에 이르기까지 논산과 공주에서 살아왔던 만큼 이를 아는 충청인은 그를 충청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조선시대 노론과 소론으로 갈라졌을 때, 송시열 선생을 지지하는 쪽이 노론이 되고 윤증을 지지하는 쪽이 소론이 되었을 만큼 송시열 선생과 대립하기도 한 학자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그가 등장했다. 윤 총장 측은 검찰총장을 차기 대통령 후보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여론조사 기관 측에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자유응답 방식의 조사 결과라며 난색을 표했다고한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14~16일, 1000명 조사· 신뢰수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세종지역후보는 당의 전략공천으로 결정된다. 분구(分區)와 함께 예상됐던 세종지역 민주당내 후보간에 겨루는 경선은 물건너 가는 바람에 출마예정자들이 좌불안석이다. 민주당은 17일 본지가 지난 15일자에서 <단독.속보>로 보도한 것처럼 이해찬 당대표지역구인 세종등 현역의원이 출마지역 13곳과 사고지역구 2곳등 모두 15곳의 전략공천 지역을 확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 대부분에서 단수로 전략공천하겠다는 뜻으로 극히 일부 예외에 한해 경선 실시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도종환)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받고 현역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13곳 모두를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 의결했다. 전략공관위가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결정한대로 현역 의원이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전략공천지역 그대로 확정한 것이다. 전략공천확정지역은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선거구를 비롯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정세균(서울 종로) ▲원혜영(경기 부천 오정) ▲추미애(서울 광진을) ▲강창일(제주 제주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임기만료와 중도사퇴로 공석이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문화재단 이사장을 공모하지만, 응모자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부인사 영입만이 능사가 아닌만큼, 세종시청내 인사나 산하기관에서 자체승진시켜야한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세종시는 애초 올 1월1일부터 세종도시공사가 맡은 기존의 도시교통 전담업무에다, 도시개발사업 업무를 더해 '세종도시개발교통공사'로 출범할 계획이었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자로 임기가 끝난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의 1기 체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종도시개발교통공사'체재로 바꿀 예정이었다. 때문에 고칠진 사장의 후임자를 공모, 재공모까지 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따라 임기가 끝난 고칠진 전사장이 직무대행으로 교통공사가 변칙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11월8일부터 11월25일까지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명의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을 공개모집했으나, 단 한명도 모집에 응하지 않았다. 1차 공모에도 응모자가 없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시 2차공모를 했다. 공개모집 채용공고에는 공모 응시자가 모집인원의 2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검찰청이 법무부의 검찰 직접 수사 축소 하는 직제개편안에 반대하는는 공식의견을 냈다. 대검의 반대의견의 골자는 법무부가 마련한 전문성이 필요한 전담 부서의 수사 역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부패수사를 줄일 수 없다는 게 그이유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별수사단을 꾸릴때 법무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신중하는게 좋겠다"며 반대의 뜻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반대 결정에는 부장검사급의 반발이 결정적이었던 알려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추미애 법무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의 날카로운 대치는 끝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검찰청이 낸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안의 반대의견의 골자는 직접수사부서의 대폭축소는 안된다는 것이다. 직접수사부서의 대폭 축소는 곧 검찰의 거악(巨惡) 일소라는 수사기능의 축소때문이다. 이는 법무부 직제개편안에 반대 의사로 이어지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직접수사부서 축소에 따른 형사와 공판부를 강화하는 취지엔 공감하고 있다. 검찰은 하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전담부서의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범죄 대응을 위해 남겨둬야 한다"고 했다.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오는 제21대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선임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관련, "한국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천을 위해 작년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약 6000여 건 이상의 공관위원장 추천을 받았다"라며 "이후 공관위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철저한 검증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라고 설명했다. 김형오 전 의장 인선배경에 대해 황대표는 "국회의장을 맡아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원칙과 소신의 국회를 이끄셨다"라며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장으로 계시면서 자기희생 등 백범의 정신을 이어가고 계신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으로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며 "오늘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으로 혁신의 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공관위원장은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지금 자유 우파 통합과정에 있지만, 공천으로 인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과의 통합됐을 경우 를 의식한 언급이다. 황 대표는 "추후 공천관리위원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