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3월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점수로 매겨 순위를 매겼을 때 충청 4개지역 시도지사와 교육감 8명은 최하위및 중하위권이었다. 그렇다면 4월에는 변화가 있을까. 답은 큰 변화 없이 최하위나 중하위가 대부분이다. 그중에도 17명의 시도지사중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위, 17명의 시도교육감 중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14위였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북등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내용(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을 <sbn뉴스>가 11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 충청권 시.도 지사 평가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운데 직무수행지지율은 ▲5위에 이시종 충북지사(잘한다.긍정평가 51.2%)가 지난 달에 비해 3계단이나 올랐고 ▲6위에는 한 계단 오른 이춘희 세종시장((50.5%)이 차지했다. . 그러나 ▲허태정 대전시장의 직무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40.6%)은 지난달 14위에서 2계단이나 떨어진 16위로, 17위 또한 ▲송철호 울산시장에 이어 최하위였다. 양승조 충남지사 역시 직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일원의 신서천화력 건설 현장에서 지난해 10월 크레인 사고로 근로자가 중상을 입은데 이어 이번에 또 발생한 크레인 사고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9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A씨(56)가 고무호스를 마는 작업 중 크레인의 권과방지장치가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신고를 받은 서천소방서는 부상자에게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작업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크레인에서 추락한 권과방지장치와 지상의 거리는 27m여 정도로 참사를 피할 수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서천화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신서천화력발전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100t급 크레인이 넘어져 그 밑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망 등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A태권도체육관 사범이 초·중학교 관원들을 폭행한 일이 발생,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A태권도체육관 사범 B씨는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2명을 발과 주먹 등을 사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B사범은 ‘훈육 차원’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피해 학생들과 부모들은 “발과 주먹을 사용해 폭행한 것을 훈육이라고 볼 수 없다”며지난달 27일경찰에 신고했다. 폭행신고를 접수한 서천경찰서는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2일 아동학대 등에 대한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아동보호기관에서 보내주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경찰은 경찰관의 조사를 두려워할 수 있는 등 피해아동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사항의 수사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일임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상임위원장 김두관)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논산시장 황명선)와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7일 “생활 SOC,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15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 계획안에 대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설명, 전문가 발제, 예상 문제점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황명선 시장은 회의를 여는 인사말에서 “헌법 10조에 명시된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생활SOC의 비전은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국가 총량적 토건적 성장시대에서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한 자치분권적 시민 성장시대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생활 SOC 가 자치분권의 틀에서 이루어져야 함과 더불어 복합화 시설을 통한 공동체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태년, 노웅래, 이인영 국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시의원은 공무원까지 동행시켜 나홀로 해외연수를, 충남도의장은 재임10개월간 무려 6번이나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경북 예천군 의회 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일어 전국지방의회들이 외유성 연수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속에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상반된 모습을 보여 큰 비난도 일고 있다. 8일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성칠 의원( 대전중구 1)은지난달 24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나홀로 미국 연수를 다녀왔다. 미국 LA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라스베가스 등을 둘러본 뒤 미국 동부로 넘어가 뉴욕의 카네기홀과 센트럴파크 등을 다녀왔는데 대부분 관광지다. 미국 문화예술의 선진시스템을 공부하러 갔다고 설명하지만, 조 의원의 1인 해외연수에 의회 사무처장 등 공무원이 2명이나 동행해 2000만원 가까운 혈세가쓰였다. 문제가 커진 뒤 조성칠 대전시의원은한 방송과의 통화에서 "(소속 위원들이) 문화 일반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반면에 저는 아무래도 활동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공연과 전시에 대해 특화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었던 내용이 있다. 그래서 그렇게 (1인 해외연수를)
[sbn뉴스=보령·군산] 나영찬 기자 =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 쳐 놓은 그물에 밍크고래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5일 새벽 5시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방 약 4.5마일 해상에서 A호(44톤)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보령어업정보통신국을 거쳐 대천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몸길이 4m85cm, 둘레 2m 75cm로, 보령해경은 금속탐지기를 이용 밍크고래에 작살 등 포획 흔적을 철저히 살펴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부했다. 밍크고래는 보령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로 1450만 원에 낙찰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해경에 반드시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인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8일 치러진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후보로 모두 3선인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기호순)가 나섰다. 세 사람 모두에게 난마같이 얽힌 정국을 풀어야할 해법과 산적한 민생현안처리를 위한 대(對) 야당관계, 그리고 멀리는 내년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 승리라는 공통과제를 안고 있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경우 무엇보다 오는 10일로 집권 4년차로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데다, 내년 총선의 밑그림을 그려야하는 무거운 짐도 떠맡아야한다. 그중에도 지난달 29일 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의 선거제·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파행된 국회가 정상화 될지도 달렸다.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장외투쟁에 집단삭발까지 이어진 대여(對與) 전선에 강도를 높이는 한국당과의 교섭 창구 역할을 해,난국을 수습해야하는 큰 역할이 놓혀있다. 그러나 세 후보모두 정치관과 나름대로 서로다른 장점의 있기에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난국의 해법이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사흘 앞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역사에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휴게소는 총 195개이며, 하루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약 435만대다. 2일 전국 4만3000개 편의점에서의 제로페이 결제 시작에 이어 5일부터 고속도로휴게소도 제로페이 결제를 개시한다.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연휴 기간 시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일부터 6일까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6월부터 분기별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결제사업자와도 협력해 상품할인과 포인트 지급 등의 마케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공공시설은 10% 할인을, 서울시는 2일부터 85개 공공시설에서 할인 적용을 시작해 향후 시설별로 5∼3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산·태안] 손아영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서산·태안/사진)은 의료폐기물인 치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치아의 재활용을 통해 골이식재(자가이식)를 가공하는 기술은 지난 2015년 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술인증(496호)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치아 골이식재의 요양급여행위 등재가 완료된 상황으로 의료기관의 보편적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 상 치아는 시험·연구 목적 외에는 재활용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해당 기술의 발전과 해외시장의 선점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국내의 골이식재 시장은 수량의 60%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의료폐기물로 처리되는 치아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이 쉽게 하려는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치아의 재활용을 통한 골이식재 가공 기술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기술 중 하나임에도 현재 법으로 막혀 있어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시장 선점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우리나라의 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 가치를 인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북한이 4일 오전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하자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이 우려와 비난을 담은 논평과 성명을 냈다. ○…청와대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북한의 이번 행위는 남북 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정위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청와대에서 정부 안보라인 긴급회의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 단거리 발사체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했고, 북측의 도발에 우려를 표명한뒤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현재 한미 군사당국은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발사체의 세부 제원과 종류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한미 간 공조 하에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국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핵화 관련 대화가 소강국면인 상태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데 대해 주목하면서, 북한이 조속한 대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해 6월 지방선거당시 지방의회 출마예정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해 구속기소된 선거운동원 변재형 씨와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변 씨에게 차명계좌를 통해 금품을 전달한 방차석 대전 서구의원도 당선 무효형이 내려졌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용찬)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변재형 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2000만 7040원을, 변재형 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전문학 전 의원에겐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방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추징금 1949만 2060원을 선고했다. 변재형 씨는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 6)과 방차석 의원에게 각 1억원과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전문학 전 의원은 변재형 씨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방차석 의원은 변재형 씨에게 2000만원을 건네고, 차명계좌를 통해 1950만원을 건넨 혐의다. 재판부는 변재형 씨와 방차석 의원 사이에서 오간 돈에 대해 무겁게 봤다. 변재형 씨는 1950만원 중 인건비 800만원을 받았고, 방차석 의원은 변재형 씨가 사용하지 않은 부분을 제외하고 실제 사용한 1200만원만 제공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자유한국당은 2일 여야 4당의 선거제·공수처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원천무효라며 반발, 삭발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데에 이어 대전과 서울, 대구, 부산 등 경부선 벨트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의 부당성을 대국민선전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이날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충남 서천보령)을 비롯해 이장우(대전동구)·성일종(충남서산태안)·윤영석(경남양산갑)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충남천안병당협위원장)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무효를 선언하며 삭발투쟁을 벌였다. 한국당의 삭발및 장외투쟁은 패스트트랙 저지에는 실패했지만, 장외에서의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함으로써 '포스트 패스트트랙'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무효를 선언하며 삭발투쟁을 벌였다. 이어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민생파탄 친문독재 바로잡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독재타도 헌법수호', '문재인 STOP'이라는 문구를 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한국당 지도부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지도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갈등으로 당 와해로 치닫는 가운데 주승용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 최고위원 지명을 둘러싸고 또다시 격돌하고 있다. 이에따라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안철수·유승민계가 당권 확보를 놓고 세 대결을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당 출신 호남계 의원들의 지원을 받는 손학규 대표는 1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주승용 의원·문병호 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인선했다. 그러자 바른정당계 출신인 하태경·김수민·권은희·이준석 최고위원이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인선은 바른정당계 출신인 이들 4명의 최고위원이 한 달 가까이 당무를 거부하면서 의결 정족수에 미달한데도 최고위원을 지명한 것이다. 손 대표는 “주 의원은 우리 당의 원로로 당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 전 의원은 총선에 대비한 당의 전략과 진로를 만들고, 원외 위원장과의 소통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신임 최고위원 모두 국민의당 출신이라 당 화합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중립적 위치에서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현직 국회부의장을 당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4당이 통과시킨 선거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검경수사권조정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지정이 정치권 외에 검찰 반발로 논란이 일고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1일 국회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공수처신설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공식 비판하자 청와대는 "국회에서 논의할 일"이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문 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국회에서 진행 중인 형사사법제도 논의를 지켜보며 검찰총장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형사사법 절차는 반드시 민주적 원리에 의해 작동되어야 하는데, 현재 패스트트랙 안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고 반발했다. 문 총장의 이같은 언급은 패스트트랙 법안 내용 중 어떤 점이 어떻게 민주주의 원리와 어긋나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여야 4당 합의안이 검찰의 수사지휘권 폐지한 대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주기로 한 데대해 공식적으로 반론을 낸 것이다. 즉, 수사권 조정안에는 검찰의 경찰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수사 종결권을 주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권에서 진보.보수권 차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개월연속 1위를 유지했다. 충청권에서 전국에서 처럼 황 대표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 유시민 (사)노무현 재단이사장이 2,3위를 기록했다. 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22∼26일 대전·세종·충남북등 전국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내용(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p)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2월 엔 20.1%, 3월에는 이보다 5.5%p가 오른 25.6%(전국 21.2%)에서 4월에는 0.4%p가 올라 26%(전국 22.2%)에 달했다. 충청권에서 이낙연 총리 지난달 14.9%에서 3.1%p가 오른 18%(전국 19.1%)였다. 대선 불출마를 공언한 유시민 이사장은 충청권에서 지난 달10.4%에서 2.6%p가 오른 13%(전국 11%) 로전체 3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황 대표 선호도가 전체적으로 5개월 연속 올라 20%대를 유지했고, 이 총리 선호도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면서 "이에 따라 황 대표와 이 총리의 선호도 격차는 충청권에서 8%p로 오차범위지만 전국에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