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특별검사를 수용할 테니 그 대신 드루킹 사건에 대한 재특검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의원정수 10% 감축을 대전제로 비례대표 배분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해 비례대표 전면 폐지당론에서 한걸음 물러섰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이 본인들의 허물을 가리기 위해 또다시 적폐와 전 정권 탓을 함에 이어 황교안 대표 죽이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학의 특검과 드루킹 재특검을 맞교환할 것을 제안했다. 그의 이같은 제안은 민주당에서 김 전 차관 성접대 의혹에 대한 황 대표 책임론 제기와 함께 당내 진상규명 특별위를 설지를 내비치자, 한국당이 현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김경수 경남지사 댓글조작 의혹도 재특검카드를 꺼낸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도 새로운 안을 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 개편은) 국적불명의 위헌적 제도”라며 "(이제 )모든 것을 원점으로 해 의원정수를 10%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한국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날인 25일(한국시간) 7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고진영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 그룹(21언더파 267타)을 1타 차로 따돌리며 L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530만원).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LPGA투어 출전권을 얻은 뒤 지난해 신인으로 첫 출전한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했다. 신인이 LPGA투어 소속으로 치른 첫 대회에서의 우승은 지난 1951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만이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선거연령 만 18세로 하향…'찬성 51%' vs '반대 46%' 현행 선거법과 관련,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려는데 대해 10명 중 5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선거연령하향 움직임에 반대의견도 46%로, 오차범위내찬성과 반대가 타이트하게 접전을 벌였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성인 503명에게 설문조사(표본 오차는 95%.신뢰 수준 ±4.4%p)결과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려는 여론'에 대해 찬성은 51.4%인데 반해 반대는 46.2%로 집계됐다. 찬성의견은 40대 이하와 민주당, 정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그러나 반대의견은 60대 이상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선 반대가 앞섰다. 리얼미터는 이와관련, "지난 해 4월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찬성은 7.6% 포인트 하락하고 반대는 8% 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FM 98.1.07:30~09:00)'에 출연, "2017년 1월 조사에서는 찬성 46%, 반대 48%로 팽팽했으나 작년 4월에는 찬성 59%, 반대 38.2%로 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데다 청문회 의혹【본보 24일자 신수용칼럼 등 보도】이 두드러질 경우 '4. 3 보선'에 큰 영향이 미천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8개각을 통한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위장전입 3명, 논문표절 2명, 세금탈루 4명, 병역 면탈 2명, 부동산 투기 4명…2기 내각 우리가 그대로 두어야되겠느냐"고 강공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25일 첫날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편법증여, 갭투자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자신의 아파트를 딸부부에게 아파트를 편법증여했는지와 잠실 재건축 아파트를 시세차익을 노리고 '갭투자'했는지, 의혹 등이 쟁점이다.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거센 공세가 예상된다. 이어 26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론자인 김 후보자의 대북관, 또, 여야 정치인들을 향한 SNS 막말이 청문회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박영선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말레이지아를 국빈방문한 지난 달 13일 만찬장에서 인도네시아 말로 인사했다는 논란과 관련, AFP통신이 '결례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말레이시아 총리실의 '외교결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내용이다. AFP통신은 지난 22일자 보도에서 '지난 13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했다'라면서 '슬라맛 소르표현을 두고 인도네시아에서 더 흔하게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 상호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시 마하트리 총리는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 보였고, 말레이시아 장관들은 웃었지만, 한국의 비판론자들은 말레이시아 인사말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한국의 야당 의원들과 신문들이 문 대통령을 자극시키려 했고, 헤드라인에선 이를 ‘외교적 재앙’이라 불렀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한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의회에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말레이시아 총리실의 한 보좌관은 ‘문 대통령이 인사말중에 슬라맛 소르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selamat sore’ was usable in Mala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강경출신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64)이 지난 22일 퇴임했다. KEB하나은행은 충청을 연고로한 충청하나은행의 모(母)은행이다. 강경상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나온 함전 은행장[본보 2월28일자]이 충청하나은행의 수장으로 있다가, KEB하나은행장으로 발탁된 것이다. 함 전은행장이 물러나면서 그자리를 그와 손을 맞춰온 지성규 부행장(56)이 맡았다. 지 은행장은시중은행가운데에서 최연소다. 지 은행장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어서,금융권 안팎에서 하나은행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취임식에서 “어떠한 시련이 와도 머리를 맞대고 격의 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역사를 함께 세워 나가자. 이를 위해 서로 좀 더 이해하고 조금 더 양보하며 미래를 꽃피우기 위한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조직 전체에 활력의 봄바람이 불도록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손잡고 나가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 행장은 지난 1991년 하나은행에 입사, 취임 전까지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무엇보다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초대 통합 은행장을 맡았을 땐 12개 분행의 한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지역이 한국의 석탄발전소의 절반이있다. 충남지역에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석탄발전은 총 60기가운데 무려 30기가 몰려 있다 그런 한국이 전세계 나라가운데 미세먼지(PM 2.5) 수치 최악 상위 5개국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것도 최악순위 4위에 꼽혔다. 이들 상위 국가들은 모두 석탄발전 비중이 평균 보다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에 따르면 미세먼지 최악 5개국에서 ▲인도(90.2)가 1위를 차지했으며▲중국(53.5)▲베트남(30.3)에 이어 ▲한국(25.1)이었고 ▲최악국가 5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25.0)이었다. 한국과 중국의 인접국인 일본이 11.9로 비교조차 안될 만큼 매우 낮아 청정국이다. 한국, 인도, 중국, 베트남, 남아공 등 미세먼지 최악의 5개 국가는 각국의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석탄발전 비중에서도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남아공의 경우 석탄발전 비중이 무려 87.7%에 달해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았다. 이어, 인도(76.2%)와 중국(67.1%)이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3위는 폴란드(78.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내 대규모 LNG 발전소 건립을 유치한 것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면서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 서구 기성동 주민 80여 명은 지난 22일 대전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평촌산단 내 LNG 발전소 건립사업 추진중단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식 시의원이 임시회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과 악수를 거부한 뒤 5분 발언을 통해 공론화 행정을 강조하는 허태정 시장을 비판했다. 그는 “평소 시민을 위한 공론화 행정을 주장하면서 이 사업을 속전속결로 추진한 의도가 무엇이냐”라면서 “주민들 반대가 무서웠는지 허 시장답지 않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라는 말로 지역주민들을 현혹하면서 환경과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LNG 발전소를 일방적으로 유치하려는 시 계획에 전적으로 반대한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LNG 발전소의 일방적으로 유치계획에 대해 기성동 주민을 비롯한 서구 주민, 대전시민 모두와 함께 강력한 반대 운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대전 정치권과 환경단체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가을 야구 진출이 목표인 충청연고 한화가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역전패했다. 2010년부터 개막전 9연패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에서 한화는 두산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에 3타점을 허용하며 4-5로 졌다. 2회까지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한화가 3회 초 첫 득점을 냈다. 3회 초 한화 선두타자 정근우가 안타로 진루하자, 이어 송광민이 2루타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두산은 4회 말부터 반격에 들어갔다. 4회 말 정수빈이 서폴드의 안쪽 직구를 받아 처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박건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로 역전했다. 한화는 5회 초 정근우, 보잉의 안타로 만든 1 사 1, 3루서 김태균의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6회 말 2 사 1, 2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첫 안타 속에 타점을 올려 두산이 3-2로 다시 앞섰다. 한화는 8회 초 선두타자 이성열의 안타 뒤 하주석의 진루타, 최재훈의 동점 적시타로 다시 3-3 동점을 이뤘다. 두산은 8회 말 김재환이 한화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든 1 사 1, 2루서 페르난데스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강원도 원주 별장 성 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가 내려짐에 따라 사실상 수사가 시작됐다. 김 전 차관은 특히 23일 새벽 법무부로부터 긴급 출국금지로 출국이 제지 당하면서,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성접대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긴급 출국금지란 피의자가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수사기관이 법무부장관의 승인 전에 내리는 초동 조치다. 그 대상자는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법무부는 이날 김 전 차관은 전날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에 의해 무산됐다. 그는 이때까지 출국금지되지 않은 만큼 태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법무부 출입국관리 공무원이 상부에 연락했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가 원래 소속인 서울동부지검 검사 자격으로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김 전 차관은 이후 이날 새벽까지 공항 내에서 대기했으며, 출입국관리 공무원 등의 지시에 순응, 이렇다 할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 전 차관은 다음 달 4일 돌아오는 왕복 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3일 자유한국당의 도 넘은 황제 의전으로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강화평 대변인 명의로 ‘호국영령 참배에도 편 가르는 자유한국당, 호국영령 앞에 사죄하라’라는 논평을 냈다. 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기 직전, 한국당 여성 당직자와 한 남성이 대통령·국무총리의 화환의 명판을 떼어 내고 이름과 직함이 적힌 곳을 뒤집어 화환 뒤편 바닥에 내려놓는 망동을 벌였다”라고 주장했다. 논평에 따르면 한국당 대전시당 여성 당직자는 황교안 대표의 참배 직전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화환을 치워달라고 현충원 측 관계자에게 요구했고, ‘그럴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듣자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에 제1야당이자 공당으로서의 품위를 바닥에 내팽개친 것이나 다름없다 할 수 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황교안 대표의 불편한 심경을 헤아리기 위해 기어코 눈앞에서 치우고 황 대표의 화환을 그곳에 놓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환경부 간부 교체 압력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건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전 수사관이 지난해 12월 “특감반에서 정당하지 못한 일을 지시받았다”고 밝힌 내용이 수사로이어져 사실로 확인 된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신 전직 장관의 첫 구속영장 청구에다, 김 전 장관에 대한 영장이 발부될 경우 현 정권출신 장관의 첫 구속 수사 대상이 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이날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 청와대와 환경부가 과거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등의 사퇴를 종용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김 전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김 전 장관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등과 사퇴시킬 이들의 명단 작성과 실행 등을 논의했다고 보고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검찰의 환경부 간부 교체압력 의혹수사는 김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원의 폭로로 시작됐다. . 김 전 수사관은 당시 지인의 수사 상황을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문의하고, 업무시간에 골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이청용이 해결사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22일 저녁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청용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이청용의 이골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2년 반 만에 A대표팀에서 얻은 것이다. 한국은 4-1-3-2 포메이션으로 볼리비아전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지동원을 투톱으로하고 2선에는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이, 그리고 중원은 주세종이 지켰다. 수비의 포백은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이뤘고,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전반전은 한국의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4분 주세종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긴 것을 비롯해 경기 초반부터 볼리비아를 압박했다. 이어 전반 7분에는 지동원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드리블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11분에는 주세종의 강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비켜갔다. 전반 18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헤딩슛으로 처리했으나,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전반 32분 손흥민의 슈팅은 볼리비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기다렸다. 야구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이 23일 오후 2시 한화-두산전인 잠실경기를 비롯 문학(KT-SK), 광주(LG-KIA), 사직(키움-롯데), 창원(삼성-NC)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지난해 우승팀 SK과 두산, 키움과 한화의 4강에 예상되는 가운데, 바뀐 공인구와 룰 등도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앞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정운찬 KBO 총재등 관계자와 야구인, 야구팬이 하나되는 축제로 펼쳐진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등 각 팀은 충실한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로 준비를 마치고 팬들과 같이한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한화 이글스가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올 시즌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한화 한용덕 감독은 지난해 3위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투수 정우람은 우승 공약으로 '샴페인 파티'를 내걸었다. 한화는 이날부터 서울 잠실에서 만년 우승 강팀 두산과 개막 2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를,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야
[sbn뉴스=서울] 손아영기자 =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0%를 유지하면서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서 부정평가가 60%에 이르는 가운데 충청권은 20%로 3분의 1선이다. 또한, 충청인들은 지난해 9월 집값 안정대책에 따른 향후 집값 점망에 10명중 2명이 오를 것으로, 4명은 하락을 예상했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1,002명을 대상한 여론조사( 95% 신뢰수준.표본오차는 ±3.1%p)결과, 충청인은 문 대통령의 국정평가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의견이 47%(전국 45%)인데 반해 '잘못한다'는 평가는 40%(전국 44%)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밖인 7% p차이다. 어느쪽도아니거나 응답거절은 13%(전국 11%)였다. 한국갤럽은 "충청권에서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 모두 지난 3주연속 (전국은 작년 12월 첫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모두 40%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갤럽은 또 "전체 응답자를 연령별로 보면 직무 긍정률은 40대(65%), 30대(58%), 20대(37%),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