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이 3·1운동 100년을 맞아급을 기존 3등급(건국훈장 독립장)에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된다. 정부는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정부는 현행 상훈법에 따르면 정한 서훈을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독립운동 유공 외에 ‘국위선양’이라는 별도 공훈으로 1등급 훈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유 열사는 지난 1962년 독립운동 공훈으로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에 추서, 지금까지 유지됐다. 때문에 그간 유관순 기념사업회를 비롯 재경 충청출향인사모임체의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정치권·시민단체 등에서 유관순열사의 서훈 등급승격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건의해왔다. 하지만 상훈법은 “동일한 공적(功績)에 대해 훈·포장을 거듭 수여하지 않는다”며 중복 수여를 제한 하고 있다. 유 열사의 경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훈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면 등급 상향이 불가능하다 것이다. 그렇기에 홍문표 자유한국당의원등이 서훈 등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훈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계류 중이다. 상황이
[sbn뉴스=대전] 신수용대기자 = 문재인 정부 들어 제기된 '4대강 보 (洑)존폐논란'이 금강.영상강 일부 보의 철거로 가닥이 잡히자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2009∼2011년 22조원을 쏟아부어 4대강에 가뭄과 홍수를 조절을 한다고 보 16개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지난 22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 수계 세종보와 공주보, 호남 영산강수계의 죽산보를 해체대상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보해체 배경에대대 해체 비용이 소요되지만 그대로 뒀을 경우 유지관리비도 상당히 많이 드는데다 보 해체 시 수질과 생태가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경제성에 무게를 뒀다. 반면 보 해제지역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 보를 해체했을 경우 농민들 입장에선 당장 농사지을 물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주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개방을 해 관찰을 한 결과 해체 전에 물을 흘려보내기만 했는데도 지하수가 나오지 않아 농업용수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정치권의 반응 또한 엇갈리고 있다. 위원회의 보 해체걔획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진영 정당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이명
동지(同志)란 말이 있다. 목적과 뜻이 같은 사람을 이른다. '임을 위한 행진곡' 중에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하는 가사는 뜻을 함께한 동지가 없기에 자조적이다. 동지라는 말을 유행시킨 이는 '피에르 몬테(1875-1964)'다. 태어난 곳이 프랑스로, 파리음악원 출신이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와 보스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였다. 말년엔 유럽 여러 교향악단의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는 당시 세계 최고의 지휘자였다. 지휘는 정확했다. 그러면서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지휘자로 꼽혔다. 지휘할 땐 마음에 45cm의 폭에 30cm의 높이의 사각형을 그렸다. 지휘봉을 그 안에서 휘둘렀다. 청중들은 알아채지 못했으나, 단원들은 그의 미세함도 놓치지 않았다. 지휘봉 끝 1인치 (2.5cm)를 올리면, 점점 세게(크레센토) 의 사인이다. 그러니 10인치를 올리면 엄청난 소리였다. 악기마다 도입인 '큐' 사인은 눈으로 지시했다. 프렌치 호른이 들어올 대목에서는 눈썹을 살짝 올렸다. 현악기 도입 부분에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첼로가 나와야 할 때는 새끼손가락을 폈다. 처음엔 온갖 사람이 모인 악단이라서 불협화음, 부조화뿐이었다. 저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자유한국당 2.27 잔당대회에 당대표에 도전한 황교안 후보는 24일 "(자유한국당이)과거에 묶여 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과거의 아픔이 분열과 갈등과 대결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 기간 동안 태블릿PC를 포함한 탄핵에 관한 논란과 논쟁이 있었다"라며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고 상처이다. 저도 그 아픔이 뼈에 사무쳐있다. 그렇다고 과거에 묶여 있을 수는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보다 중요한 논쟁은 없다. 미래 이슈보다 앞서는 과거 이슈는 있을 수 없다"라면서 "이제 갈등과 분열의 시대와 완전히 결별하고, 국민을 향한 통합의 시대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 황교안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그 시작은 국민의 삶속에서 시작할 것이다"라며 "오직 여러분의 삶속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고, 미래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성찰 속에 어둠을 지우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아침'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앞서 23일 제6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로부터 '태블릿 PC
[sbn뉴스=대전]신수용 대기자=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 충남지사.이시종 충북지사등은 24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의 ‘5⋅18 폄훼’ 발언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를 제외한 충청권 4명등 민주당 14명과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등 15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등은 회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라며 "그러나 극히 일부가 정치적 목적에서 폄훼와 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 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70%가 반영되는 당내 지지층을 상대로 조사에서 황교안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24일 발표된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전국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한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도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p), 충청권에서 황 후보가 57.1%(전국 60.7%)로 1위를 했다. 충청권에서 오세훈 후보 21.7%(전국 15.4%)와 김진태 후보 21.2%(17.3%)는 초박빙였다. 황 후보는 조사에서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다른 두 후보를 앞섰다. 지역별로는▲대전·세종·충청 57.1% ▲ 대구·경북 68.1% ▲ 부산·울산·경남 64.0%)▲ 경기·인천 62.2%▲ 서울 55.1%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7.1%▲ 30대 60.7%▲ 50대 57.2%▲ 40대 56.2%▲ 20대 46.3%였다. 김 후보는 ▲대전·충청·세종 21.2%▲ 서울 18.9%▲경기·인천 17.8%▲ 부산·울산·경남 16.6%로 전체 응답자를 종합할 때 황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20.3%)▲ 20대 (19.0%)▲ 60대 이상(15.1%)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예비 대학생의 유족이 음주운전자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예비대학생 A(19)군. 그는 대학 입학 열하루를 앞둔 지난 22일 오전 1시 58분쯤 대전 서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자 B씨(39)의 차량에 치어 숨졌다. B씨의 당시 음주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7% 로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을 들이받아, A군이 희생된 것이다. B씨는 그대로 달아났다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숨진 A군은 사고 전날 어머니의 생일이라 저녁에 생일 파티를 했었다고 한다. A군은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뒤여서 가벼운 산책을 매일 하라는 의사 조언에 따라 밤에 운동을 나갔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유족들은 "윤창호 법이 시행된 지 불과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매우 많은 음주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음주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음주운전 가해자는 살인 현행범인만큼 음주운전자는 엄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A군의 이모부는 23일 청와대 국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중통령(중소기업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자리가 있다.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체인 중소기업중앙회의 회장을 중통령이라고 부른다. 왜 중통령이냐면 부총리급 의전을 받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각종 경제 관련 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위상이 높다. 그자리를 놓고 오는 28일 조합원들의 간선 투표로 제 26대 회장인 중통령이 결정된다. 중기중앙회장 선거전에 5명이 출마했다. 그들 후보 중에서 무려 4명이 '충청인'이다. 4명의 충청인사는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대전)▲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홍성)▲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충북 증평)▲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충북 옥천)다. 이미 지난 7일과 8일 후보등록 한뒤 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여서 신임 회장이 충청권에서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선거에 앞서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15일 전주, 20일 서울 중기중앙회까지 3차례에 걸처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신임회장은 나흘 앞둔 선거는 28일 중기중앙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뽑힌다. 선출자격은 중기중앙회에 가입해 회비를 내는 전국 정회원 협동조합 조합장 560명이며, 이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정회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의원 166명이 낸 5·18민주화운동을 부인·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처벌하는게 주요 골자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바른미래당 채이배·민주평화당 장정숙·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5·18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전원이,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파 16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무소속 손금주·손혜원·이용호 의원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개정법률안은 지난 2010년 제정된 5·18특별법 내용에 5·18민주화운동 정의를 "1979년 12월12일과 1980년 5월18일을 전후해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항해 시민이 전개한 민주화운동'명문화, ‘민주화운동’으로 구체화했다. 여기에 5.18민주화운동을 부인하거나,비방·왜곡·날조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처벌 조항을 신설했다. 특히 △신문, 잡지, 방송, 그 밖에 출판물 또는 정보통신망의 이용 △전시물 또는 공연물의 전시·게시 또는 상영 △기타 공연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하노이를 향해 23일 출발했다. 국내 언론들은 러시아 이타르 다스 통신의 보도를 이용,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5시 전용 열차가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 위원장이 탄 열차는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을 이날 밤 10시쯤 통과했다. 앞서 러시아 이타르 다스 통신은 '김정일 국무 위원장이 오늘(23일) 오후 5시에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외는 열차는 평양에서 중국과의 접경 지역인 단둥까지는 6, 7 시간 가까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저녁 10시에서 자정쯤 압록강 철교를 넘어 중국 단둥으로 입국하게 된다. 앞서 지난 1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북중 정상회담을 할 때도 밤 11시쯤 단둥역을 통과했었다. 타스 통신은 이 열차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까지 4,500Km 거리를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후까지 압록강 철교 주변이나 단둥 역도 별 통제가 없었지만 저녁이 되면서 단둥역에 특수 경찰이 배치되는 등 특별경호 분위기를 감지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원의 야생조류 분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26일쯤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당진 삽교호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은 이르면 26일쯤 나올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와 당진시는 해당 지역의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또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해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은산 제2농공단지 내 밤뜨래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황)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여군 밤 산업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밤 재배 농가 2700곳에 생산면적 6925ha, 연간 생산량 1만2559톤으로 전국 밤 재배 점유율 1위(23%)를 자랑한다. 이날 방문에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가 동행하여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등 군내 임업 전반에 대한 현황청취, 밤 가공공장 견학,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의 밤 가공공장을 둘러보며 강신황 대표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앞으로 남북 교류가 확대되면 산림 협력 분야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국 최대의 밤 산지인 부여지역 임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 총리에게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농업소득 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임업인에게도 ‘할 것을 건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황명선 논산시장(더민주 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이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기초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 등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안 과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박광온 의원, 박주민 의원 등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했으며,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대표는 전국에서 온 많은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자치분권에 관한 현안을 듣고, “지방자치법, 지방이양일괄법 등을 통해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장님, 군수님, 구청장님들의 자치분권에 더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전국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다. 아직 미완의 도시 세종에 대통령집무실과 국회 분원이 와야 균형발전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월도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 선박을 보령해경이 긴급 예인해 구조했다. 23일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경 보령시 오천면 월도항 인근 해상에서 부부가 함께 승선한 어선(K호)이 기관 고장으로 구조요청 한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 이에 보령해경은 오천파출소 연안 구조정(S-108정)을 긴급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기관 고장 선박을 안전하게 오천항으로 예인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봄철 조업 시기 도래에 따라 장기 계류 선박의 경우 출항 전 각종 장비의 안전점검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22일 오후 경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 관심은 김진태, 오세훈. 황교안 당대표 후보의 입에 쏠렸다. 그중에도 김진태 후보의 발언이 단연, 시선을 빼앗다. 그가 뭔가 ‘한방’을 터뜨릴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기 때문이다. 이날은 한국갤럽이 한국당 당대표로 누가 좋으냐는 여론조사가 오전에 발표된 뒤였다. 조사결과는 30%를 반영하는 일반 국민은 오세훈>황교안>김진태 순으로,반면 70%를 반영하는 당심은 황교안>오세훈>김진태순으로 나온뒤 였다. 때문에 김진태 후보의 반전카드에 시선이 집중됐다. 그는 '문재인·김정숙 특검'을 공약으로 걸고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선 무효'라는 주장도 내놨다. 그러자 지지자들로부터는 "문재인과 싸울 사람은 김진태다", "당대표 김진태", "김진태 잘한다"라는 환호가 여러 차례 나왔다. 이전의 대전. 충청, 호남 합동연설회와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때 흥분과 야유, 고성 등으로 비판을 받아 자제되어 다소 차분한 분위기가 다시 열기가 올랐다. 김 후보는 5.16폄훼사건을 꺼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