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민선7기 첫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던 양승조 충남 지사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존 페센덴(John Fessenden) 에어리퀴드社 이사,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社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하였다. 본 MOU 체결로 에어리퀴드社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양승조 지사는 이어서 뉴저지의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미국의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현지 한인 라디오 인터뷰를 갖고 저녁에는 미 동부 교민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교민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충남도 주요시책과 현안설명 및 교민사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 2곳에서 1억 1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번 협약체결 기업들은 천안지역에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하여 반도체 전자재료와 산업용 가스등을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광촉매 활용 ‘친환경 도로 포장’ 시험 시공을 마쳐 자동차 도로변 공기질 개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동 삼성대로 10차로(L=200m, B=40m), 면적 8000㎡에서 광촉매 액상형 특수 소재를 도로에 코팅하는 도로 포장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도로 포장은 자동차의 유해 배기가스(NOx)가 대기중에 배출되면 도로 위 특수촉매(TiO2)와 만나 빛 활성화 반응으로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질산염(HNO3)으로 바뀌게 되고 질산염은 중성화돼 쓸려나가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시공은 국책연구와 선행 사례를 기반으로 아스팔트 표층부에 고정화 성능을 향상시킨 광촉매(TiO2) 소재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정화 성능 개선 및 코팅 시간 단축, 차량 통제 시간 최소화 등을 위해 국내외 유사한 사례가 없는 ‘특수 코팅 시스템’을 장착한 전용 차량을 사용했다. 광촉매 도로포장 시험시공 구간은 인구 밀도가 높고 대형 트럭, 물류 차량 등의 교통량이 많으며 대기측정이 가능한 고정식 대기측정소가 있는 성성동 삼성대로 구간(면적 8000㎡)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 구간의 차량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무상교육과 참학력신장 등‘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예산안 3조 4516억 원을 편성하여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남도교육청의 2019년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 △지방교육세 등 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증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지자체 대응 사업비 증가 등으로 2018년도 본예산 3조 2637억 원 보다 1879억(5.7%)이 늘어난 규모이다. 구체적인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으로 올해보다 2348억 원 증액된 3조 3790억 원(97.9%)을 계상하고 △자체수입 426억 원(1.2%) △이월금 300억 원(0.9%)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은 균등한 교육복지 구현과 참학력 교육과정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무상교육 부문에 중점 편성 하였으며, 교육행정일반관리비와 기관운영비, 예비비 등을 감액하여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무상교육 등에 필요한 유아 및 초ㆍ중등교육에 3조 2764억 원(94.9%, ↑2177억 원),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에 83억 원(0.3%, ↑28억), 기관운영비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천안愛살어리랏다’공식블로그가 지난 9일 누적 방문객 천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개설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천안시청 공식블로그는 블로그 이웃 1만4000여명, 1일 포스팅 건수 3~4건, 평균 방문객 6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의 공식 블로그로서는 월등히 높은 방문 현황이다. 천안시 블로그는 시정을 알리는 정책플러스 뿐만 아니라 즐기는 천안, 흥겨운 천안, 따듯한 천안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 밀접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 결과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그리고 2년 연속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블로그어워드 수상 등 수상 실적으로도 알 수 있다. 또한, 공식 블로그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시정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400여명의 시민리포터들의 열띤 취재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누구든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인증만 하면 시정을 알리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국내에서 가장 긴 가래떡 5080m 만들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10월 서울약령시협회에서 수립한 4430m 기록은 9년 만에 깨졌다. 당진시는 11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가래떡 만들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전에는 당진시민 50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이날 자정부터 해나루쌀 4.5t으로 가래떡 만들기 시작해 같은 날 오전 7시 15분 길이 5080m, 지름 3㎝ 규모의 가래떡을 만들어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올랐다. 이 도전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의 주 이벤트로 마련됐다. 한국기록을 경신한 해나루쌀 가래떡은 이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나눠 가졌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가래떡 한국기록 도전 외에도 추수 감사제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창고와 농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10일 오후 3시 2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왕림리 일원 한 농가 창고에서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8분경 화재가 발생한 창고와 직선거리 1㎞ 내에 있는 성환읍 송덕리 한 농가 주택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으로 집 안에 있던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에서 20대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했던 남성 2명 중 1명인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충남 아산시에서 검거됐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아산경찰서는 공조수사로 10일 오후 1시께 아산시 음봉면 일원 사거리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혐의로 차를 타고 도주하던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평택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시께 평택시 중앙시장의 한 사우나 앞에서 20대 여성을 에쿠스 차량으로 납치해 도주하자 천안과 아산 경찰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A씨는 20대 여성을 납치 3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4시경 천안시 성환읍 노상에서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천안에서 아산 방면으로 이동중 경찰이 추적하자 1㎞가량 도주하다 검거됐다”라며 “A씨를 검거 후 평택경찰서로 인계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30대 남성 1명을 추적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사랑시민모임은 지난 9일 서천문화원에서 코아루천년가 공동주택 부실공사 및 자재유출 비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천사랑시민모임 김용빈 대표는 코아루천년가 신축공사의 부실공사의 실상을 군민에게 알리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빈 대표는 “그 진위를 밝히고 향후 서천군민 1200여 명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생활과 재산권을 침탈당하지 않기 위한 공공의 목적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올 4월까지 근무한 코아루천년가 이병선 감리사는 “공사현장에서 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부실공사가 시작됐다”라며, “지하수유출로 인한 녹 발생 및 콘크리트 내구성 저하, 기초공사 부근 균열 및 훼손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천사랑시민모임은 공사현장의 철근 도난사건과 부실공사 건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한 상태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6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 인근에 해산물 채취(해루질)하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두 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경 서산시 팔봉면 가로림만 내 호리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A모(59) 씨를 발견, 신원확인을 거쳐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태안해경은 현재 발견되지 않은 B모(69) 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과 해경구조대 서산시청, 서산소방서, 서산 1대대,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군 합동으로 4일째 사고해역 인근을 수생 중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내 커피시장이 포화됐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건재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는 최근 중국 안후이 농업대학교에서 열린 ‘CoCoTea Asia 2018 학술대회’ 커피 분야 전문가로 참가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커피산업 현주소’ 연구 발표를 통해 “한국의 커피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건재하다”고 진단했다. 김나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경제학자들은 한국의 커피시장을 이미 포화 상태라 일컫지만, 카페는 이미 젊은이들에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진 상태”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보틀(Blue Bottle)이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하나의 증거”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연령별 카페 소비자 비율’을 근거로 커피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김 교수는 “카페 소비자 비율을 보면 20∼30대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무려 80% 이상의 소비자가 ‘매우 자주’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며 “이 세대에게 카페는 소비 공간보다는 생활의 일부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 생활 습관은 계속 유지될 것”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8일 오후 3시 35분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 신검저수지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개복다리 난간을 들이박고 10m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A모(64) 씨 등 버스에 탑승한 승객 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B모(81)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가 난 시내버스는 종천면에서 판교면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운전자 포함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탑승자들의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8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종천면 종천저수지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개복다리 난간을 들이박고 10m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A모씨와 버스에 탑승한 승객 5명 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버스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불이 난 자신의 집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려던 소방관을 폭행한 4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올해 들어 진압대원이나 구급대원을 폭행해 사법처리를 받거나 진행 중인 10건의 사건 중 세 번째 사례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천안 서북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화재 진압대원을 폭행한 A씨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42분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A씨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발생했다. A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두정119안전센터 소속 진압대원 B씨를 포함해 4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B씨 등은 A씨의 아파트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며 B씨 등의 진입을 방해하고, 폭력까지 행사했다. 폭행 사건 발생에 따라 서북소방서 특사경은 A씨를 직접 수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부터 5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폭행 당시 술에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는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가열하던 음식물에 불이 붙는, ‘음식물 탄화’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진압대원이나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소통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선다. 시는 민선7기 미디어 홍보 목표를 ‘SNS 소통으로 하나되는 천안’으로 정하고 시정의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쌍방향 소통, 시민의견 정책 반영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추진한다. ‘SNS 소통 콘서트’는 연 4회 분기마다 다양한 현안 정책을 주제로 구본영 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페이스북 등 천안시 SNS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 누구든 댓글로 방송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은 진행자와 배석자가 출연해 천안시정 홍보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댓글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6일에는 시범 운영으로 천안 시정 홍보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시민들은 ‘10분의 방송시간이 짧아 아쉽다’, ‘앞으로의 방송이 기대된다’, ‘시민들의 연결고리 미디어홍보팀 항상 응원하고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달아 시는 이를 내년 소통 콘서트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권석 홍보담당관은 “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7일 오후 2시 11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 위치한 D공장에서 근로자 H씨(52)가 압착기 작업 중 손가락에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H씨는 지혈 등의 응급처치 후 병원에 후송됐다. 경찰은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