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30일과 1일 이틀간 공주한옥마을에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인드 양성과정과 연합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으로 편성 운영됐다. 최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기후변화시대 여성리더의 역할’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여성농업인이 실천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장비를 점검하는 관리자들의 심정지 환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응급장비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공무원도 교육 대상에 참여시켜 공직 입문단계에서 시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 유상열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함께[예방]할게, 함께[응원]할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어서 자발적인 조기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 내 다른 사업에 대한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신경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웅진‧금학‧옥룡‧월송 명예 동장 위촉식을 가졌다.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 인사 중 애향심이 강한 인사를 주민추천을 받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4개 동에 대한 명예 동장 위촉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의 명예 읍면동장 위촉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명예 동장은 신은섭 웅진동 명예동장, 김성식 금학동 명예동장, 최은규 옥룡동 명예동장, 이은정 월송동 명예동장으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과 주민, 출향인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공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계신 분들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명예 동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조치 등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 실적을 반영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태풍․호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 민․관․군 긴급지원체계 구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개정하고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을 홍보, 선제적 상황관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을 대비해 산사태 등 붕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를 긴급 예찰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노력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재난관리 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들은 연초부터 다양한 자살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시는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1개 부서에서 26개 자살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경로장애인과에서 실시한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 사업이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은둔형 독거노인 등에게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감 및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의욕을 높여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남성 독거노인의 자살 예방을 위한 함께 홈쿡(요리프로그램)’은 장려상과 여성가족과의 ‘가정폭력 피해자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입선에 올랐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자살률이 2년 연속 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올 한해 추진한 ‘202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추후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민 12명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해 주력했다. 또한, 전통한지를 활용한 수공예 제작 기술을 전수, 습득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백제문화제 관광상품으로 연계토록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월 1일~ 7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1일 홍성 복개주차장,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운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검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질병관리청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는 “함께할게”로 함께 예방할게(올바른 콘돔사용법안내), 함께 응원할게(HIV인식개선 및 감염인에대한 연대 의식도모) 구호로 전광판,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중이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의 심리 및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ADHD의 오해와 진실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12월 7일 10시 홍성군보건소에서 ADHD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려대 이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ADHD 자녀 이해하기 ▲가정에서 올바른 교육 ▲건강한 의사소통 ▲건강한 훈육과 올바른 놀이 방법을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과 활동이 즐거워지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정신보건팀 신청하면 된다. ADHD증후군이란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 등을 하여 학교생활이나 공부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질환을 말한다. 학령기 소아의 ADHD 유병률은 약 3~8% 정도로 소아정신과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했을 경우 낮은 자존감, 게임 중독, 학교 적응 실패, 우울증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가지며, 성인이 돼서도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과 같은 충동 조절의 어려움을 갖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한용운 생가지 일원에 추진 중인‘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조성사업이 8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생가지와 연계하여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0,496㎡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시작된 공사를 통해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등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며, 공원 내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성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향후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포장하고 데크로드,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마무리 공사 후, 당초 계획대로 12월 중에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한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한 역사공원이 아니라 역사문화 보존과 시민휴식·문화체험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공사를 마무리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역사공원 조성은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2022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장,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관계자, 서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 우리동네배움터와 체험지원 마을교사, 서산시학부모회장연합회, 서산행복교육지구연구회 교사, 학돌무지개뜨락 마을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1부 감사패 증정과 성과 보고, 2부 사례 나눔과 마을학교 공연, 3부 읍면동 마을교사 협의회로 실시했다. 특히 2부 사례 나눔은 석남마을학교, 양대리배움창고 우리동네 배움터, 바느질공예 체험지원단, 마을교육과정사례, 연구 보고 등으로 풍부한 사례를 나누었다. 학돌무지개뜨락 김은기 마을교사는 “작년에 비해 더 성장한 모습이 보여 뿌듯하다. 마을교사들이 이런 자리에 많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영환 성연초 교사는 “마을교사들의 사례를 들으며 학교 교사로서 협력해야 할 점과 서산의 체험처를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학생들의 꿈을 학교와 마을에서 키울 수 있도록 마을교육생태계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지난 1일, 제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수청1지구 학교 용지 해제 재검토를 제안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선아 의원은 당진시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4,976세대 11,588명 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청1지구 최초 사업시행자는 세대 수요에 맞춰 학교 용지를 신청했고, 충남도교육청은 이를 승인하여 수청1지구 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각 1개씩 부지를 확보하여 입주자의 대부분은 학교가 설립될 것이라 믿고 주택 분양을 받은 상태라며 운을 띄웠다. 그런데 2021년 4월,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수청1·2지구 내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 후 추진하라는 재검토 결정을 통보했으며, 같은 해 7월 충남도교육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수청1지구 내 중·고등학교 교육시설 해제 의견을 수용하고, 올 1월 교육부는 수청1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확정하는 조건부 부대의견으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것과 이행시기를 2024년 2월까지로 못 박았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부는 부대의견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3개교 설립을 위해 책정된 890억 원의 교부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중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확산되어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농작물 또는 쓰레기 소각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농작물과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확산되어 자칫 대형 화재 및 산불화재로 번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나을 수 있다. 실제 지난 4월 9일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산불 또한 쓰레기 소각 중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로 번진 사례 중 하나이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농작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를 강조하며 언론·SNS·현수막·안전교육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작은 불티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큰 화마가 되어 돌아온다.”라며“특히 건조한 요즈음 화재예방에 서산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소각을 자제해 달라.”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상용 물품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2층 여자 사우나에서 유독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가 있듯이, 사우나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이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 적기를 놓쳐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와 피난중심의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독려하고 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사우나·목욕탕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빠른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우나·목욕탕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 및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목욕가운 비치 홍보에 나섰다. 비상용목욕가운은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기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비치하는 비상용 가운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 발생해 29명의 목품을 빼앗아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당시 2층 여성사우나에서 알몸의 여성들이 옷을 챙겨 입다가 지연돼 질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소방관계자는 “화재시 대피가 지연되어 질식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며 “비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비상용가운 비치가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