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는 지난 18일 시초면민의집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재활용 실천 운동인 ‘2018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 버려진 폐지, 고철, 유리병 등 재활용품과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과 같은 영농폐기물 등 약 10톤을 수거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시초면은 매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과 분류 배출 홍보 및 마을 대청소 등을 병행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추진된 재활용품 수거 행사로 그 의미가 더 크며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단합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살기 좋고 깨끗한 시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