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백제씽씽'을 도입하고 무료 대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주시가 도입한 전기자전거는 이용자가 페달을 돌리는 속도와 힘을 기반으로 자전거 동력을 보조하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다. 공주시는 전기자전거 20대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총 5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제씽씽은 주요 관광지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등 3개소에 대여소가 설치됐다. 대여와 반납 모두 해당 대여소에서 이뤄지며 이용 시간은 기본 60분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백제씽씽 공주'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주변에 이용 가능한 대여소와 전기자전거가 지도상에 표시되고, QR코드 스캔으로 정해진 대여소에서 간편하게 대여와 반납 모두 가능하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 백마강 국가 정원(생태 정원)이 금강 역사생태문화 관광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청사진이 나왔다. 부여군은 금강 역사생태문화 관광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백마강 국가 정원(생태 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청사진이 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부소산에서 부여 도심, 궁남지, 백마강 변을 연결하는 동선이 완성되고, 더 나아가 규암 사비123 공예마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관광 거점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규모 억새단지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백마강 둔치 일원 130ha 부지에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연계해 정원이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제 이야기 정원, 부여 문화 정원, 웰니스 향기 정원, 모래 물놀이 정원, 참여예술 정원, 동아시아 전통 정원, 경관 작물 정원 등과 물억새, 맹꽁이 습지원 등이 제시됐다. 또 수륙양용 버스·수변 열차·열기구 체험, 금강 자전거길 등을 활용한 동선 체계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백마강의 생태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사업도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 단국대 이희성 교수는 “앞으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갑천 자연하천구간(3.7㎞)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6일 밝혔다. 갑천 자연하천구간은 수달, 원앙, 낙지다리 등 법적보호종 13종을 비롯해 800여 종의 육·수상 생물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수달, 삵, 큰고니, 말똥가리, 미호종개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할 만큼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이 우수하며, 월평공원과 접해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내 습지로 열섬현상 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우선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3월 중 시민·환경단체, 습지 인근 주민, 관계자 등 습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와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 등을 거쳐 필요성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정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3월 중으로 환경부에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 제2산업단지 100%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준공된 계룡 제2산업단지는 4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면적 19만 2315㎡(5만8000평), 분양면적 12만 5778㎡(3만8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제2산업단지 총 37개의 필지 중 연구개발업종 1필지를 제외한 36개의 필지가 분양 완료됐다. 계룡시는 미분양 용지 역시 추후 유치가 가능한 업종으로 변경하여 100% 분양완료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업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기계 및 장비, 음식료 등 환경오염이 적은 업종 위주로 13개 업체가 입주했다. 지에스이엔이, 농경마을 등 12개 업체는 분양계약(신청) 및 입주 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26개 기업체에서 총 1500억 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지고 본격 공장 가동에 나설 경우 55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석문산업단지 내에 125억 원 투입해 수소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당진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을 포함한 약 125억 원을 투입해 석문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6,600㎡, 연면적 825㎡ 규모로 수소생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거점지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으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기반을 토대로 기존 산업을 높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와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관련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추진 일정 및 석문산단 내 토지매입 절차, 해수 수전해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도 내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우유 급식을 시행한다. 15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선 한국낙농육우협회 공주시지부장, 한종동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초등학교 무상우유 급식은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낙농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는 올해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260여 명 모두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제공한다. 우유는 개학 일정에 맞춰 다음 달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간 매일 1개씩 지원된다. 김정섭 시장은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체 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오는 3월 중 월영산 출렁다리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5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월영산 출렁다리에서는 금강 상류 수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무주탑 형태로 평균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설계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월영산 데크길 정비와 전망대·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변 원골인공폭포,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14일 충남 김정섭 공주시장이 유구읍 관불산 채석단지 개발 논란에 대해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산림청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산업이 최근 경기도 양주에서 3명의 노동자 사망사고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1호 대상으로 입건되면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개발단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위험 요소를 비롯해 수국정원 등 관광지와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 입주 등 유구지역 청정이미지와 상반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중대 산업재해에 적용되는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채석단지 개발이 법적으로 정당한 사업인지 또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살피고 검토한 뒤 채석단지 허가권을 가진 소관청에 종합적인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선 7기 들어 유구 수국정원을 조성해 축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오미크론 방역체계 홍보와 선별검사소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같은 허태정 시장의 당부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뒤바뀐 코로나19 방역체계에 시민이 혼란을 겪고, 폭증하는 검사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허태정 시장은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속항원검사 등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시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 내용을 충분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확산성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변종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됨에 따라 검사체계도 시민이 스스로 하는 신속항원검사와 기존 PCR검사로 이원화됐다"며 "이는 오미크론 출현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검사 및 자가격리, 치료 등의 대응시스템을 최적 조건에서 운영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이 새 방역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언론홍보는 물론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수단으로 이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검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시민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산업단지로 인한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대전시는 갑천 수질오염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전산업단지에 1만1800톤 규모 완충저류시설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대덕구 대화동 63-11번지 일원(3필지, 2296㎡)에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폭발 사고 등으로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을 말한다. 산업단지에서 사고로 유해물이 유출될 경우, 우수관 중간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완충저류시설에 저장한 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산업단지 내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환경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출되는 유해물질을 완충저류지로 처리하게 돼 갑천 및 금강의 수질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 자리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매주 주말 오후 2시마다 만날 수 있게 됐다. 14일 충남 공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다. 공주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과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형으로 세워진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바라보는 방향마다 의미 있는 뜻을 담고 있다. 서쪽을 바라볼 때는 무령왕릉이 있고, 북쪽을 바라볼 때는 고구려를 여러 번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 대왕의 위엄이 서려 있으며, 남쪽을 바라볼 때는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군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8억 원, 절암천지구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예측할 수 없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비대면 여행 인기 추세로 캠핑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캠핑장 안전사고 195건 중 '화재, 발연, 과열, 가스' 관련 사고가 50건(25.6%) 발생했다. 특히, 매년 텐트 안에 숯이나 가스버너 등 난방기구를 켜놓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대전 서구의 A아파트에서 캠핑용 에탄올 화로 연료주입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재현실험을 10일 오후 복수동 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 주차장서부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재현실험은 밀폐된 실험 세트 안에 에탄올 화로를 점화시킨 상태에서 추가 에탄올 연료를 주입하여 유증에 의한 착화 및 화재 확산을 확인하고, 텐트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난로 사용 및 숯 피움으로 인한 유해가스(일산화탄소) 농도증가 수치를 복합가스 측정기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에탄올 인화점은 16.6℃로 가솔린(-43℃)보다 높지만 주위 환경에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11일 당진시는 시청에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재정부두와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을 통해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정부예산 5억 원을 확보, 오는 4월 해양수산부의 세부조사 용역으로 국가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작년 9월 착수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4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당진항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친환경 수소차를 300대를 보급하며 1대당 보조금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신청일 30일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인 10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 까지다. 개인 1대, 법인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보급물량 중 10%인 30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매도는 대전시민에게만 가능하며,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