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의소대 아마추어무선기사 양성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의소대 아마추어무선기사 양성 서천소방서가 지난 24일 대형재난 발생 시 원활한 비상통신망 운영 등 긴급통신체계 구축에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관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아마추어 무선통신은 대형재난 및 천재지변으로 인해 기간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비상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통신수단 중 하나로, 국가전문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통신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4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자격증의 경우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서 실시하는 8시간의 교육 이수 시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날 교육받게 된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어 지난해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3급 아마추어 무선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아마추어 무선통신 분야에서 전문자격 보유자를 지속해서 양성해 나가고 있다. 조규선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국민의 안전의식이 지속으로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해 대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질서유지·피해복구·구호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보급, 라디오방송 홍보활동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온가족보담사업’ 사례회의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22일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고자 민관 7명의 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도출하는 ‘온가족보담사업’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 손자녀 돌봄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 조손가정 사례였으며, 가족센터 담당자가 공공의 정보 공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보강하기도 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 더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하고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온가족보듬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OBIS 12차 국제회의 국내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세계 해양생물다양성 정보시스템인 OBIS 12차 국제회의를 25일부터 29일까지(5일간) OBIS 사무국 주최로 한국 노드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IOC-UNESCO) 해양서비스(IODE, 국제해양자료 및 정보교환) ADU(Associate Data Unit)에 가입(2023.9)하는 등 OBIS 한국노드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OBIS 운영회의는 전 세계적인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토론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총 15개국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노드 관리자 2명이 참석한다. 운영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인 해양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데이터 품질 향상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OBIS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OBIS 운영회의를 통해 전 세계적인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활발한 협력과 논의가 이뤄지며 국내 우수한 자원과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지사협, 1분기 정기회의·‘계절밥상’ 추진 등 2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지사협, 1분기 정기회의·‘계절밥상’ 추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광·김형천) 지난 22일 1분기 정기회의 및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보조금 운영 결산 보고, 그동안의 추진사항 및 2024년도 사업계획 추진에 따른 의견제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던 행복택시, 동백이네 물품나눔, 아동 간식지원사업, 농어취약계층 돌봄사업, 다 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누리단 사업 등이 논의됐다. 회의가 마친 후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준비한‘계절밥상’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건강식 또는 제철 음식 등을 분기별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누룽지와 조미김이 전달됐다. 김형천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하고 행복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판교면, 판교천 정화 활동 펼쳐 판교면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주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판교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천변과 수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등으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하천 오염 방지와 쾌적한 청정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마을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마을 주변 및 평소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상일 면장은 “판교면 시가지를 관통하는 판교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면주민자치회, 어르신 안전보행 센서등 설치 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서면 원두리 당포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태양광 센서등 설치사업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 사업은 서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협업사업으로, 24개 마을 11가구 총 264가구에 태양광 센서등을 보급해 야간에도 어르신들의 안전 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국현철 신서천발전본부장, 김지성 경영기획부장, 서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서면주민자치회는 사업개요 및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태양광센서등을 시연해 성공적 사업수행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단합된 모습을 선보였다. ◇비인면, 새봄맞이 성내리 마을 대청소 진행 비인면이 지난 23일 성내4리(이장 조영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내리 일원에서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성내4리 주민들은 비인119안전센터부터 월명산 등산로 입구 일대의 도로변과 골목까지 넓은 범위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청소 참여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동참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홍보 등 캠페인도 병행했다. 조영운 이장은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임에도 시간을 할애해 애써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과 지역 사회를 이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천읍, 기관단체장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읍이 지난 21일 최근 건조하고 거센 바람으로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천읍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집과 재산은 물론이고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홍경숙 읍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많은 시기로 각 기관단체장부터 솔선수범하여 산불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산면 새마을협,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로 산불 안전 불감증 고취 문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 신농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천방산 전원마을 주민, 입산객 등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소각 금지 안내 및 화기물 소지 금지 등을 홍보해 산불 안전 불감증을 고취했다. 한편, 문산면 기관단체는 영농 재활용품도 수거해 산불위험 요인을 줄이고 봄철 산불예방 계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초면, 2024년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교육 시초면이 봄철 선발된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장비 작동 요령 숙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유급감시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신속한 초동진화로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1대1로 실습 교육을 받았으며,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무협 면장은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감시원 교육 등을 통해 산불 대응력을 높여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인면 산불 차량 운행 작동 점검 비인면이 지난 22일 산불위험도가 높아지는 청명·한식일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안전 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차량 운행 및 작동 등을 점검했다. ◇대종개발 임대순 대표, 판교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판교면 소재 대종개발주식회사 임대순 대표가 지난 22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 임대순 대표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회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회의 개최 - 서울시 청년창업팀 유치를 통한 지역 정착 유도 나서 서천군이 지난 2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는 서울시 청년 창업팀의 지역자원 조사 발굴 및 사업화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이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청년창업팀 3팀 중 1팀이 최종 2차 평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현재 서천김을 활용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매니저 중심에서 올해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많은 청년창업팀이 서천의 자원을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발굴 연계·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창업지원사업으로, 서천군은 3년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 특화시장 피해 상인 대상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보건소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챙김명상, 안정화호흡 등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 김윤정 원장을 초빙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으며, 감정카나페 만들기, 유리병 롤링편지, 봄꽃 선물 등도 실시했다. 특히,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재난경험자 132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안정화요법 병행과 함께 안정화 키트도 142명에게 배부해 지역주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문영 소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및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지도자회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후원 결연 - 1대1 멘토링으로 농업전문기술 승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후원 결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4-H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활동에 들어갔다. 영농정착 후원결연 사업은 지역에 최근 정착해 영농을 시작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배 농업인인 농촌지도자회원이 1대1로 현장 멘토가 되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멘토들은 연중 현실적인 영농전문기술 승계를 통해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영농의 꿈을 후원해 초보 청년 농업인들이 유능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8명, 2명씩 4개의 결연팀을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 농업 용접 기술, 농작업 안전관리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김형순 4-H회원은 “이제 막 정착하여 영농 기술이 부족했는데, 영농경험이 풍부한 선배 농업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술도 익히고 인맥도 쌓아가고 있다”며, “향후 미래 농업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결연팀이 조직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져 활력있는 서천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구직자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추진 서천군이 지난 20일 구직자 취업지원과 관내 우수기업 홍보를 위해 ‘서천군 기업탐방 프로그램’를 추진했다. ‘서천군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구직자 현장 견학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 습득 및 진로·취업에 대한 방향성 설정 지원과 관내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구직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토비스에 대한 소개와 사무실 및 생산 현장 윈도우 투어가 진행됐으며, 입사 의향이 있는 견학자 대상으로 채용 면접도 실시됐다. 또한, 견학이 종료된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가 시행됐으며, 군은 이를 토대로 수요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처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해빙기 집중 방역 나서 서천군보건소가 월동 후 출현하는 위생 해충 구제와 매개 감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해빙기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 해충의 조기 출현이 잦아들고 개체 수가 증가해 해빙기 방역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 자체 방역단과 관내 자율방역단은 위생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고인물, 하수구 등에 일제 소독을 시행해 관내 위생 해충 구제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목욕탕, 모텔, 공공주택 등 60여 개소의 관리자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에 대한 안내와 약품 배부를 통해 자체적인 유충구제 방역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소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하여 위생 해충의 개체 수 감소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마을교사 연수·협의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교사 연수·협의회 개최 - 2024학년도 마을 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첫걸음 내딛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3월 21일(목)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석한 마을교사는 2021~2023년에 위촉되었던 마을교사로, 운영했던 프로그램과 이름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 충남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방향 △ 마을교사의 역할을 되새기고, △ 2023학년도 활동 성과 공유, △2024학년도 운영 사항△기타 협의사항으로 진행하면서 적은 예산이나 좀 더 발전적으로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운영에 대하여 논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도 역량있는 마을교사의 활동으로 마을 중심 교육활동이 활성화 되어 모두의 배움과 성장하는 서천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산초, 학생 주도성 강화 학생 동아리 운영 한산초등학교가 2022 개정교육과정 주요 방향인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학생 소질과 적성을 개발, 창의적 사고력 등을 기르기 위해 학생 동아리를 주요 교육활동으로 펼쳐가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을 동아리 활동 시간으로 정하여 운영하는 동아리는 놀이를 접목한 융합형 독서토론 동아리인 ‘책이랑 놀이랑’, 동산리 등 한산면 주변 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자연 생태 환경을 탐구하는 ‘숲속탐험대’가 있다. 또한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중심 환경 동아리인 ‘지구하자’와 이번에 신축한 목공실을 활용한 ‘뚝딱뚝딱목공’, 운동으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동네스포츠’ 동아리 등 교사 특기와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건지산 등반 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경자 한산초교장은 “따뜻한 봄날, 건지산 등반과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의 표정이 유독 밝았다. 또한 산을 오르면서 자연보호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상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한산초등학교는 다양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주도성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도록 동아리를 알차게 운영해 갈 예정이다. ◇남부체험교육원-서천교육지원청, 업무협의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남부체험교육원이 지난 21일 서천교육지원청과 업무를 협의했다. 남부체험교육원에서 추진 중인 ⯅유아 미래생태환경체험교육 운영 ⯅생태·환경 놀이중심 교원 연수 ⯅미래형 유아 환경교육자료 개발·보급 ⯅토요가족 미래생태환경체험 운영 ⯅유·보·초 이음 문화예술체험 운영에 대해 협의 후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실내체험실과 실외환경 시찰 후 김흥집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부체험교육원이 유아들의 미래생태환경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남부체험교육원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생태환경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천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서천 관내 유·초·중·고 20여 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충남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 예산이 전년 대비 20% 이상 삭감되었지만, 사회의 필수적인 지원 계층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자 지속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상반기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장항초등학교, 판교중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9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독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 교사는 “책을 활용한 수업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많은 도움을 받는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여성의소대 전기화재 예방 나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비인여성의소대 전기화재 예방 나서 서천소방서 비인여성의용소방대가 관내 독거노인 및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 해 관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내용은 전기콘세트 안전커버를 자체 구매해 노인돌봄이나 마을담당제 활동을 하며 가구마다 콘센트 커버를 설치하고, 전기화재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다. 서천에는 57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예방순찰, 안전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비인여성의용소방대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우리 소방서 또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NH농협은행 장항지점, 화훼 소비 캠페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장항지점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5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직원들을 위한 ‘원테이블 원플라워’ 캠페인으로 성수기 특수를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NH농협은행 장항지점은 서천지역 대표 화훼 품종 프리지어 꽃다발을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나눠주어 일상에 지친 마음을 꽃향기로 위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각종 기념일 꽃 선물 등 꽃의 생활화로 화훼류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의 수집·보존·전시 및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나눔밥상, 희망꾸러미 전달 등 이웃돕기 사업뿐 아니라 지역 강사 양성, 교육 기부 등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한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연중운영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누구나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설치하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설치기준은 단독주택 및 연립·다가구주택 등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소화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41-955-0261)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기관단체장,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진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기관단체장,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진행 비인면이 지난 21일 새봄을 맞아 성내리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비인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비인중학교까지 이어진 시내 도로변과 마을 안길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청소 참여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동참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홍보 등의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창득 면장은 “강풍 속에서도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관단체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비인면을 만들어가는 데 온 면민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산면, 올 1분기 숨은자원찾기 운동 펼쳐 문산면이 22일 신농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문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조명성·최금자) 주관으로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숨은 자원 찾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별로 수집한 빈 병, 고철 등 재활용 가능 자원과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명성·최금자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등 자원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초면 봉선리,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환경교육 진행 시초면이 22일 봉선리(이장 최규훈)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및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을회관 주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병행하며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규훈 이장은 “봄을 맞이하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9일간 열린 제31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예술인 복지증진 및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농기계대여은행 설치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공유재산 임대료(서천특화시장) 한시적 감면 동의안을 수정동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는 관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중요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임시상설시장 개장을 앞둔 서천특화시장과 비슷한 여건을 갖춘 소래포구 전통어시장과 최근 큰 성공을 거둔 예산시장을 찾아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피고 서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마련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위해 고생하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에서 의원님들이 보고 느끼신 것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 서천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에서 추가로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홍원항이 선정되며 국도비 195억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 유일한 국가어항인 홍원항은 연평균 약 93만명이 찾는 매력적인 해양수산관광지이나, 체류형 숙박체험단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지속적인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율 심화로 어촌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2023년 기준 수산물 위판고는 6백억원에 육박했으나 1차 원물 판매가 대부분으로 가공수산업 경쟁력이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추가 공모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은 국가어항, 지방어항 및 배후지역을 대상으로 어업기반이 잘 갖추어진 어촌에 재정지원 사업을 마중물로 민간투자 사업을 유치해 신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사업비를 주민 소득·복지 복합시설 및 주거 등으로 생활인프라를 조성하거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에 투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생활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홍원항 일원에 300억원(국비150, 도비45, 군105) 및 민간투자사업(동백정 복원 및 복합리조트 개발) 3616억원을 투입해 홍원항 수산컴플렉스, 청년 주거시설 및 테마가로수길 등 민간투자 활성화 촉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핵심시설인 홍원항 수산컴플렉스는 홍원항 위판장과 연계하여 수산물 가공유통 및 청년 창업창직 센터로 조성해 어촌 소득증대와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소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청년 주거단지와 폐선철도를 활용한 테마가로수길 및 어촌 둘레길을 조성해 안전한 보행은 물론 휴식과 축제 등을 즐기며 많은 관광객 등이 홍원항에 오랫동안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유례없는 어획량과 많은 종류의 어종이 잡히고 있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업으로 다각화해야 한다”며, “최근 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힘들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서면 홍원항을 충남을 대표하는 어촌경제거점으로 조성하고 지방소멸위기에서도 청년 유입 촉진과 잘사는 어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주꾸미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제22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리는 서면 마량진항 축제장에서 전방위적인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 20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독려했으며, 특히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의 혜택이 있음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축제인 만큼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목적에 적합하다”며, “오셔서 서천의 매력을 가득 느끼시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서천군의 다양한 답례품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024년 서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존 답례품의 구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전반적 정비를 추진하고 4월 중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신규 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 실시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 보조사업의 사업계획 및 교부, 집행, 정산 등의 사후관리까지의 전 업무 처리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교육과정은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로 나눠, 1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선정 ▲교부결정 보조사업 운영과 2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신청 ▲사업계획제출 및 교부신청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탬e는 기존에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지방보조금을 직접 교부하던 방식에서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집행방식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한층 더 보조금 관리가 강화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탬e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관리와 더불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나문숙 서천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시권 서천군노인복지관 국장 등 4개 기관은 장애인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을 도모했다. 이들은 지역장애인의 재활 수준 향상과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대상자 모집 및 환경조성 확보 등 재활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력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서천군이 오는 5월까지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500만 원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5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는 55명이고 체납액은 12억 4,300만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세 이월체납액인 24억 8,300만 원의 50%를 차지한다. 군은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군청 재무과장 등 16명의 세무공무원을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담당자로 지정했다. 징수책임자는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으로 강력한 체납처분 및 지속적 징수 독려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고려해 분납 유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지 선택이 아닌 만큼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지원 자원봉사자 위촉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지원 자원봉사자 위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지원 자원봉사자 20명에게(학습종합클리닉 학습코칭단, 라온배움교실 자원봉사자)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학교에 방문하여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움을 주어 학습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라온배움교실은 서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종합클리닉, 라온배움교실 자원봉사자들에게 역할과 책임감을 부여하였다. ▲학습지도 방법, ▲학생 지도 시 주의점, ▲맞춤형 교육 역량 증진,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과 협력 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오늘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의 학력이 인권이라는 생각을 갖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애정을 갖고 임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우리 지원청도 기초학력을 갖추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오는 7월 16일까지 영양여자고등학교 및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0년부터 영양여자고등학교와 함께 고교 과학교과 진로선택과목인 과학과제 연구 교육과정인 일명 고교학점제를 운영해 왔다. 해당 교육과정은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기반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생태ᐧ환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멸종위기종 분류군별 진로교육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과정을 이수한 35명의 학생들은 과학ᐧ공학 분야로 진학하는 성과도 보였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맞춤형 성장을 위한 공교육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생태ᐧ환경 분야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김흥집 교육장,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서천교육지원청 교육 기본 방향과 주요사업, 중점사업, 현안사업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의 2024년 주요업무 계획에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의 5대 정책을 서천교육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소통한 내용과 교육감님 당부사항을 바탕으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가상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서 직원 대상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을 운영한다.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은 음주 후 운전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직장 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음주 시 시야 제한 상황을 구현한 고글 착용 후 라인 걷기, 방향 전환 걷기, 한발 서기, 볼 받기, 볼 넣기 등 음주 시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서천소방서는 모든 직원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시키고자 신규 직원 및 전입 직원들에게도 가상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정기적으로 가상체험장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음주운전 위험 인식을 높여,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고 재경 총동문회, 특화시장 피해 상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서천고등학교는 재경 총동문회(회장 백용호)에서 지난 20일 화재로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상인의 자녀 3명의 서룡인에게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서천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는 서천특화시장 상인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온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본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건네졌다. 피해 학생들에게 재경동문회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경 총동문회 백용호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백용호 회장은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인해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 재학생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경 총동문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서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준 교장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가 학생들에게까지 큰 상처를 줬지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손길로 학생들이 현실을 딛고 일어설 큰 용기를 얻었다.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재경 총동문회에 참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전산업개발, 서면 나눔의 꽃 제7호 선정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전산업개발, 서면 나눔의 꽃 제7호 선정 서면은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가 지난 20일 165만 원 상당의 어르신안전보행을 위해 태양광센서등 24개를 후원해 ‘2024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7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원된 태양광센서등은 마을별로 배부돼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장항읍, 3월 중 봄맞이 대청소 진행 장항읍은 ‘2024년 머물고 싶은 장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3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장항읍은 지난 20일 장항읍 장암리 신어선물양장 주변에서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 새마을부녀회, 장항읍이장단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읍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박흥림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기관단체 및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말끔히 치우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 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비인면, 새봄맞이 선도리 마을 대청소 진행 비인면이 지난 19일 선도3리(이장 오연섭)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도리 일원에서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선도3리 마을회관부터 서천 장례식장 앞 국도까지 주변 일대의 도로변과 골목 등 넓은 범위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청소 참여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동참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홍보 등 캠페인도 병행했다. 오연섭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겨우내 쌓인 마을의 묵은 때를 벗겨 아주 속이 시원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모여 참여해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판교면, 새봄 맞이 환경인식 캠페인 전개 판교면이 지난 7일 새봄을 맞아 판교면 이장단 23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을리더부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마련됐으며, 판교면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환경의식 개선교육, 영농폐기물 처리요령 교육 등도 함께 실시했다. 한상일 면장은 “판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리더가 앞장서 주민들의 환경인식을 전환시키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의견제출 접수 등 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의견제출 접수 서천군이 4월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8054호에 대해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한 의견제출서를 4월 8일까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주택 특성,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 신중권 변호사 초빙해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나서 - 지역 청년 80여명 대상으로 피해사례 중심의 유형 및 대응 방법 교육 서천군이 지난 19일 지역청년 및 청년공직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거산의 대표 변호사인 신중권 강사를 초빙해 주택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주요 쟁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요즘 문제시되는 깡통전세와 같은 전세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수요가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권 변호사는 JTBC 안방판사,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KBS 코인 법률방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서천군 문화접근성 개선 위한 ‘찾아가는 마을잔치’ 서천군이 ㈔한국예총 서천지회(회장 강석화)와 함께 문화취약지역의 문화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오는 23일 서면 마량리동백나무숲에서 ‘2024 찾아가는 마을잔치’을 개최한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령화로 인해 신체적·지리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3일 공연에는 ㈔한국음악협회 서천지부의 회원으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이 오후 1시와 3시에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석화 회장은 “앞으로 판교 심동리, 한산읍성 등 지역의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전해오는 마을들을 찾아 서천예총의 6개 지부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특징을 살려 예술적인 표현으로 읍면 브랜딩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결핵의 날 맞아 결핵예방주간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결핵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매년 1회의 정기적인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간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정기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 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천군의 결핵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 개최 - 학교체육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2024년 제1회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 각종체육대회 일정 협의 및 공유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 학교체육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학교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체육진흥위원회가 학교체육과 지역사회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는 4월 23일부터 3일간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진행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하고, 산하 16개의 관서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발 1위 팀이 소방청 주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연은 대원간 협동력과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지며, 방법은 총 3단계로 1차 화재진압, 2차 화재진압, 고립소방관 구조 순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훈련에 매진하는 서천소방서 진압대원이 자랑스럽다”라며 “훈련에 매진하는 만큼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글 공부 돕는다! -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지원사업 추진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매주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타향살이에 가장 큰 어려움인 언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토픽1형반, 토픽2형반, 자녀학습지도 3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이주여성은 번역사를 통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여 가족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고 더 좋은 일자리에 취직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생태원,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국립생태원은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영양군 보건소와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 보건 문화 확산과 지역기관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번 캠페인은 안전 보건 문화 확산과 만성 감염병 관리 중요성 전파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전개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해당 협력을 통해▲만성 감염병 관리 의식 향상 ▲임직원의 건강 증진 ▲지역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주도 방침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지역 방역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지역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진행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4.12.)·제60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퀴즈답안을 제출하면 퀴즈 정답자에서 추첨 후 당첨자에 한하여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아동자료실 방문자는 책갈피 만들기 키트와 꾸미기 재료를 제공받아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이용자는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여 책을 읽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도서관에서 주는 독서쿠폰을 적립, 조건이 충족되면 ‘캡슐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 대출자는 ‘추억의 뽑기’ 기회를 이용하여 경품 및 음료 이용권, 간식 등을 받아갈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험을 통해 어류의 생태적, 분류학적 특징을 알아보는 ‘너는 무슨 옷을 입니?’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으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알아보는 ‘우리바다 터치코칭’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금)~4월 18일(목)에는 1인 대출 권수를 2배 적용하는 ‘2배로 대출 Day’를 실시하고 특히 이 기간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도서연체자는 대출정지 기간을 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운동’ 서비스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아 미래생태환경 체험교육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은 도내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미래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계획되어 있는 이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유아 체험교육은 3개 실내체험실(푸른날개바다, 초록날개땅숲, 별빛날개우주)과 1개 실외체험장(모험날개마을)에서 진행된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올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182개원, 어린이집 137개소의 유아들이 꿈과 즐거움이 가득한 미래생태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 ◇생태원, 고창 인천강하구 정밀조사 수행... 멸종위기 야생생물 9종 확인 국립생태원이 고창 인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내륙습지에서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하는 내륙습지 정밀조사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에서 5년마다 실시된다. 정밀조사가 진행된 고창 인천강하구는 지난 201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점이지대로 독특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진 최초 조사로 2023년 2월부터 9개월간 식물, 조류, 포유류 등 10개 분야됐에서 이뤄졌다. 흰꼬리수리,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2종 및 삵, 담비, 흰목물떼새 등의 Ⅱ급 7종이 발견됐으며 Ⅱ급 대추귀고둥의 집단 서식지 및 수달, 삵, 담비도 신규로 확인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중 멸종 우려 범주에 속하는 새호리기 등 8종의 취약종발견됐다. 양서·파충류 10종, 어류 18종, 육상곤충 398종, 조류 62종, 포유류 21종,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23종과 더불어 식물 400종까지 932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생태계교란종(등검은말벌, 갈색날개매미충 등 6종)의 발견은 추후 교란종 확산 방지를 위한 중장기적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고창 인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및 향후 모니터링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 중심의 모니터링과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교육삼락회와 차담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서천교육삼락회(회장 권주석)와 차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김흥집 교육장과 권주석 서천교육삼락회 회장, 강두하 전임 회장, 총무 김종구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날 서천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서천교육삼락회의 건의 및 제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추진 동력을 모으는 과정에서 삼락회 분들의 고견과 지혜가 필수적이다.” 면서 존중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서천교육 실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지사협, 제5기 첫 정기회의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지사협, 제5기 첫 정기회의 개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일·이종하)가 지난 15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민간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올해 추진할 협의체 특화사업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제5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하 위원장은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전문가, 농업 종사자 등 다양하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종천면, 2024년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종천면이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동완·김금자) 주관으로 이장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숨은자원찾기는 마을별 대청소와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버려진 폐지와 빈 병 등 폐기물의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장동완·김금자 회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고, 더 깨끗한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면, ‘행복밥차’ 따뜻한 한끼 나눔 실시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9일 마산면 군간리(이장 이영주)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사로는 아욱 된장국, 소불고기를 포함한 반찬 등이 제공됐으며,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이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을 펼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영주 이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연계 사업 신청을 통해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양사랑후원회, 3월‘봄맞이 밑반찬나눔’펼쳐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숙)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봄의 따뜻함을 전하는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화양면 적십자봉사회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배추겉절이, 돼지고기 주물럭, 꽈리고추 무침 등 3종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마련해 총 5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봄의 싱그러움과 건강한 기운을 밑반찬에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밝혔다. ◇서면 따봉수산, 나눔의 꽃 제6호 선정 서면 소재 따봉수산(대표 이희)가 매월 15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해 ‘나눔의 꽃’ 제6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따봉수산은 지역사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인면,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비인면이 지난 15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지역 내 주요 지점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한발 앞선 산불예방 확립에 나섰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 선정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1.5%(2023년 전국 평균 이탈률 1.6%)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군은 어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그동안 군은 2016년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멸치 어가 대상 20명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매년 80~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몽골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스리랑카와의 MOU를 새롭게 체결하여 100~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2023년 마른김어가, 김양식어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인력 36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외국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계속 늘려가면서 체계적인 인력 관리, 고용 점검 등으로 이탈률 제로의 우수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모두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하고, 국가 간 MOU를 체결해 농어업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 사과·배 농가 대상 3회 적기방제로 화상병 예방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배 재배 농가(8.8ha 17호)에 화상병 예방 약제 3종을 배부하고 개화 전(1회), 개화기(2회) 총 3회의 적기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잎, 가지, 줄기, 꽃,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병에 한 번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폐원하므로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1차 방제시기로 사과는 신초 발아전, 배는 개화 전까지이며, 2차 방제는 과원 내 개화가 50%로 진행됐을 때, 3차는 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와 피해 예방을 위해 배부된 약제의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숙지한 후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 후 빈 봉지는 1년간 보관하며, 특히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를 작성 보관해야 한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으로부터 과원을 지키기 위해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병원균 차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PM 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PM 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서천읍 사곡리 소재 축협 앞 노상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및 법규위반 준수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사고는 2021년도 35건, 2022년도 21건, 2023년도 13건 발생으로 점차 감소 추세이다. 특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으로 서림지구대 등 관내 지·파를 통한 민원 접수가 속출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교통경찰, 서림지구대, 서천 남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은 이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주행 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법규 준수 리플릿,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가시적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서천읍 축협 앞에서부터 서천 서림지구대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홍보하며 도보 행진도 이어졌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 캠페인에 참석한 협력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내 교통안전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 예총, ‘찾아가는 마을잔치’ 마량리 마을서 출발 ‘2024. 찾아가는 마을잔치’의 첫 무대가 지난 3월 16일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2024 서천군 문화예술활동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서천군이 지원하고 서천예총(회장 강석화)이 주최하는 것으로 지역 고령화로 인해 신체적, 지리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서천군민들에게 마을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체험 등을 통해 문화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백꽃이 만발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사)한국음악협회 서천지부의 회원으로 구성된 금관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연출했다. 경기도 동탄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관광객 한 관광객은 “마량리와 동백나무숲에 펼쳐진 이름다운 자연환경과 서천의 풍성한 먹거리, 이에 더해진 공연 관람까지 너무나도 즐겁게 지냈다”라며 “다시 오고 싶고, 찾고 싶은 서천”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석화 서천 예총 회장은 “앞으로 판교 심동리, 한산읍성 등 지역의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전해오는 지역을 찾아 서천 예총의 6개 지부가 참여하여 각 읍면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특징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표현을 통해 읍면의 브랜딩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3월 ‘다 해보자! 주말 체험’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6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논산 ‘아침애’ 딸기농장, ‘션샤인랜드’에서 주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 체험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논산에 있는 ‘아침애’ 딸기농장에 방문하여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신선한 딸기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다. 이후 이들은 ‘션샤인랜드’에 방문하여 VR 체험과 밀리터리 사격 체험,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팀워크를 다졌다. 또 6·25전쟁 이후의 모습을 재현한 1950스튜디오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 스튜디오였던 션샤인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으며 어색했던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말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서바이벌할 때 음향효과가 있어 실제 전투상황 같아 더욱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도모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27개대, 574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자격요건은 서천군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60세 미만이 해당한다. 또 각 관할구역에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 기술 관련 자격, 학력,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지원 방법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소방서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 의용소방팀 담당자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태원, 해빙기 안전 점검·새봄맞이 환경정비 나서 국립생태원이 해빙기 안전 점검 및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오는 29일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외벽 균열, 지반 침하, 낙석·붕괴 등 구조적 불안 요소를 조사함은 물론 사무공간 및 창고, 연구실과 전시시설에 대한 정리·정돈·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빙기 대책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으로 침하·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시일 내 조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 양성과정 연수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지난 12일 서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학부모지원단 4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SSG[쓱ː]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 양성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 양성과정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재난 상황에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위기 탈출 넘버4 프로그램인 ‘생존매듭’, ‘생존배낭’,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안전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더욱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접 완강기 체험해보니 주변 완강기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많은 부분에서 유익함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며 안전지도자로써 더욱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지도자 연수를 진행하여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지역의 주요 자원들이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