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해안 갯벌에서 이른바 ‘빠라뽕’으로 불리는 불법 도구를 이용한 마구잡이식 개불잡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충남도는 개불펌프, 이른바 ‘빠라뽕’이란 불법 도구로 개불잡이를 막기 위해 오늘(8일)부터 3월 말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수산물 불법 채취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해경 등과 함께 추진한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비어업인은 포획·채취가 허가된 물품만 사용해야 한다. 허가 물품은 ▲투망 ▲쪽대, 반두, 4수망 ▲외줄낚시(대낚시 또는 손줄낚시) ▲가리, 외통발 ▲낫대(해조 채취 시) ▲집게, 갈고리, 호미 ▲손 등이다. 이를 위반할 시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불법 도구를 이용한 수산물 채취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계도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를 82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생태독성 관리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 독성을 생물체를 이용해 평가하고 관리하는 실험이다. 화학물질은 세계적으로 24만여종, 국내에는 4만 4000여종이 유통되고 있어, 폐수배출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생태독성 검사가 중요하다. 생태독성 실험은 방류수에 물벼룩(Daphnia magna)을 넣어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물벼룩의 활동영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생태독성 관리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검사량은 약 7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제도가 인간과 자연이 오래도록 함께할 생태계 중심적인 올바른 제도”라며 “폐수배출시설 전 업종 확대로 미지의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라벨)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 충남도는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먹는 샘물 제조·판매 업체는 앞으로 상표 띠 없는 친환경 생수병만 생산한다. 협약 업체는 0.5∼2ℓ 제품부터 12.4ℓ와 18.9ℓ 냉온수기용 제품까지 전 품목을 상표 띠 없는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며,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업체에 재활용 분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4개 업체가 연간 생산하는 생수병 6억 개의 상표 띠를 제거할 경우, 상표 띠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이 연간 약 429톤 절감돼 1151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줄어든다.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약 10억 원의 고품질 폐플라스틱 수입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진흡입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약 71톤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먼지 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한다. 흡입된 미세먼지는 내부 필터를 통해 98% 이상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게 된다. 대전시는 차량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분진흡입차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10대를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대상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 간선도로 6차선 이상 도로와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 219㎞(청소연장 1,576㎞)를 대상으로 주 2회 미세먼지를 제거해 왔다. 분진흡입차 운영결과 2019년 6월 7대의 차량을 처음 투입하여 청소거리 3만8572㎞에서 미세먼지 1만7703㎏, 초미세먼지 4761㎏ 등 총 2만2464㎏을 제거한 바 있다. 2020년에는 3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청소거리 8만1259㎞에서 미세먼지 3만7683㎏, 초미세먼지 1만929㎏ 등 총 4만8612㎏을 제거했다. 2019년과 2020년의 미세먼치 청소 성과를 합하면 7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가 휴식과 여가,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천안시는 천호지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하기 위해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 설계공모 공모에 나서 7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8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천호지는 가변성 없는 체육시설 위주로 조성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수변공원이 가진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요소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천안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천호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작년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 1만톤 이상 저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15일 '제10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6월 3소결공장에 SGTS(소결로 배기가스 청정설비)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작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1만7832톤보다 1만 톤 이상 저감한 7719톤을 배출했다. 이는 당진시와 2017년에 협약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표량 1만4027톤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고로에 1차 안전밸브를 설치 가동해 고로 브리더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개선했고, 작년 12월에 환경개선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송풍(고로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작업) 과정의 오염물질 관리방안으로 재송풍시에도 이 밸브를 활용하는데도 성공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제철소 주변 악취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제철소 남측 3개소에 자동악취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조만간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 공개해 투명한 환경관리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18년 도내 최초 전기시내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하는 등 매년 친환경 대중교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버스 14대, 수소버스 4대 총 18대의 친환경 시내버스가 도로를 누비고 있다. 올해에는 수소버스 6대, 전기버스 4대 등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수소버스는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30년까지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면 교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최근 북극발 한파로 월동에 어려움을 겪는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관계 지자체들의 협조 요청에 나섰다. 예산황새공원에 따르면, 월동 황새들은 농경지, 저수지, 하천, 갯벌 등 다양한 월동 지역에 넓게 분산 서식해 왔으나 올해는 이례적인 강설량과 장기 결빙으로 물이 얼지 않는 하천을 중심으로 밀집해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결빙으로 황새의 먹이가 매우 부족하고 사진작가 등 사람에게 쫓겨 다니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황새공원은 미꾸라지, 전갱이 등 먹이를 공급하는 한편 황새가 서식 중인 지자체들에도 먹이주기 협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서 월동하는 황새는 100∼150여 마리 내외이며, 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전남 장흥군, 전남 무안군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하는 황새 무리는 예산군에서 방사한 한국 텃새 황새 및 러시아, 중국, 일본에서 온 철새 황새들이 섞여 있다. 예산에서 방사한 텃새 황새가 전체 황새 무리의 40∼5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도래한 철새 황새 무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 선임연구원은 “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젖소 220두를 사육하는 ‘부부목장’이 농장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13일 합의도출에 성공하며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보상협의를 마친 부부목장의 축사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축사를 철거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4개소를 1단계 이전‧휴업 대상 축산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3농가의 철거를 완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해양 환경교육에 있어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상황과 미디어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교육도 확대한다. 충남도는 13일 해양 환경교육 활성화 및 도민 해양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대한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 중인 도는 지난해 교육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4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계획안은 각 센터별 교육계획을 전문가가 심의한 뒤 자문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으며, 지원 예산도 지난해의 2배인 센터별 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기존의 일방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어업인, 학생 등 교육 수혜 대상별 맞춤형 교육 강화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등 현장 체험형 심화 교육 확대 △해양 레저활동(섬 생태탐방 둥)과 연계한 연안 정화 활동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해 유튜브, 줌(Zoom) 등을 활용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 국비 약 36억 원을 확보했다. 홍성군은 올해 약 36억을 투입해 사업 참여 농가에 축분건조장, 정화시설 개보수, 퇴액비화 기계·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에 따라 2022년도 사업비(약 31.3억)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축산악취개선계획에 참여하는 농가·시설별로 악취개선 이행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사업추진상황 등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축산악취개선반 운영을 통해 축산악취개선과 친환경적인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에서도 중앙단위 악취개선 점검단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점검을 추진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한 지역단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악취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연속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2013년 도입됐으며, 환경 보존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기간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난 2013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2차로 재지정됐으며, 2021년 우수한 성적으로 3연속 재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난해 출범한 천수만생태관광추진협의회와 지역 주민, 전문가 협업을 통해 ▲2020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Eco-Cook 여행 ▲창리 낚시공원 체험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야생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철새 먹이주기 ▲밀렵 감시 등 다양한 환경 보전활동도 높게 평가돼 생태관광지역 3연속 재지정 및 국비 4300만 원 확보라는 성과를 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생태관광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1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여과·저류·배수 등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갖추고,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에 해당된다. 빗물이용시설인 빗물저금통을 설치할 경우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000만 원~2000만 원까지(설치비의 90%이내)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전시는 건물소유자가 신청할 경우 현지실사 및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적정 심사를 거쳐 5월 중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예산 1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신청서 작성요령,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 순성면청사가 전국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 2등급 인증을 받아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또한 고단열·고기밀 창호 등 패시브(Passive)기술로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태양광 패널 등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성능을 최적화한 건물로, 에너지자립율을 기준으로 1~5등급까지 구분된다. 지난해 준공된 순성면청사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1+++등급을 취득한데 이어, 지난 6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전국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 2등급 인증 획득에도 성공했다. 제로에너지 2등급은 에너지 자립률이 80%이상이 되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공공건축물 외에 국내 모든 건축물로 대상을 넓히더라도 순성면청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8개 건축물만이 2등급 인증을 받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화력발전소 주변 송전탑 이설비의 정부 지원 내용을 답은 법안을 지난 5일 발의했다. 이날 김태흠 의원은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의 환경개선과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발전소 소재 지역에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를 위한 근거가 담겼으며 송전탑 등 전력설비의 지중이설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화력발전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보호 및 감시 활동이 촉진되고, 발전설비의 지중화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의 경우 국내 화력발전소 절반이 위치해 있지만 지중화율은 1.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아 형평성 문제가 지적돼왔다. 김태흠 의원은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와 발전설비 지중화 확대를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