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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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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일 자녀와 함께 책 읽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의 도서관 여행을 운영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수다’ 회원 12명은 이날 책의 도시 전주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을 견학했다.

 

유아를 위한 책놀이터와 10대들을 위한 자유로운 독서 공간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을 꼭 와야겠다고 입을 모았고,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에 감탄하며 독서의 맛을 마음껏 즐겼다.

 

작은 책방 ‘잘 익은 언어들’을 방문하여 작가이며 책방지기인 이지선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구석구석 예쁜 손글씨 설명으로 진열된 추천책을 둘러보며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을 한 권씩 골랐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는 매월 2회 학교 도서관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지친 마음을 서로 다독이며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마산면의용소방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마산면의용소방대(대장 김진식)가 4일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1가구에 1톤 트럭 한 대분의 땔감을 지원했다.

 

대상 가정은 아궁이에 나무를 때서 난방을 하는 저소득 가구로, 이번 지원은 난방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땔감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날은 추워지고 나무를 구하러 다니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이번 겨울은 땔감을 지원해준 덕분에 걱정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김진식 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에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천초, 모래로 들려주는 엄마의 동화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3일 서천교육지원청 샌드아트 학부모 활동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시간을 가졌다.

 

엄마 선생님들은 ‘잭과 콩나무’, ‘너는 기적이야’라는 동화를 학생들에게 모래로 들려주었고, 모래 그림을 학생들이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엄마의 사랑과,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화양면지사협, 거동 취약계층에 안전 지지대 지원

 

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환)가 지난 3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는 주택 내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지지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23가구에 낙상 방지용 안전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한 달여 방문 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 9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 지지대 설치와 함께 각 가정의 동절기 대비 난방기기 점검 및 안부도 확인했다.

 

지원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화장실을 사용할 때 넘어지기도 하고 불편했는데 지지대를 사용해보니 앉았다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고 편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서면, 따뜻한 사랑담은 꾸러미 전달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는 지난 3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은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 등 후원이 더해져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장항중앙초, 2022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 운영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일 3~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성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은 학생들을 12-16명 소그룹으로 나누어 주제별 부스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탄생의 신비’, ‘우린 모두 소중해’, ‘알자 알자 우리 몸’, ‘행복한 우리들의 성교육 게임(퀴즈)’, ‘경계 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행사는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들이 맡아서 학생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이론과 다양한 교구를 직접 체험해보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우린 모두 소중해’ 부스에서 임산부 체험을 하던 3학년 남학생은 “엄마가 이렇게 힘든 과정을 통해서 저를 소중하게 낳아주셨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려고 해요.”라며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성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해양 꿈나무 탐구의 장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35개 시·군과 해외 2개국 등에서 총 106팀이 신청하였으며, 예선 심사와 4개월간의 탐구활동을 거친 후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국내 25팀과 해외 2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탐구대회에서는 글로벌 아젠다인‘해양생물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쳤으며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깊이있는 탐구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였다.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Sea앗! 탐험대(초등부)의 ‘초록빛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기장군 바다숲에 대한 탐구’(하남풍산초, 지도교사 이지은) ▲글 속 바다의 미래(중등부)의 ‘해양생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음재 제작’(다선중, 지도교사 천정필) ▲비교와 대조(고등부)의 ‘식물성 플랑크톤과 해조류를 이용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흡수장치 제작’(한국과학영재학교, 지도교사 박기엽)이 선정되었다.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초‧중‧고 대상팀 및 지도교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초‧중‧고팀 및 지도교사 각각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6팀)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들은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내 전시되어 있으며 수상작품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으로 11월 말 자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4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소재 공장의 테러 및 폭발에 의한 복합재난 사태를 가정해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하고자 진행된다.

 

훈련에는 군청, 경찰서, 군부대,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총 14개 기관・단체에서 170명의 인원과 23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의 단계는 재난발생 상황전파, 군·경 합동 테러범 제압,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서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급대응, 수습복구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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