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11일 군청 광장에서 서천소방서 서천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서천군청과 서천소방서의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청 직원, 소방관계자 등 3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군청 1층 재무과에서 원인불명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초기 대응 훈련, 소화기를 사용한 진화훈련, 소방 퀴즈 등이 진행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건조한 가을철 날씨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평소 반복적 훈련을 한다면, 긴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