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기벌포 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일 년 간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는 2022 생활문화센터 발표회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 데크에서‘문화가 있는 삶, 문화로 바뀌는 일상’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장항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베라’와 고고장구‘북치고 장구치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댄스공연, 악기연주,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무대 한 켠에는 캘리그라피 엽서와 책갈피 제작을 체험 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고 한다.
생활문화동호회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1부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지난 1년간 생활문화센터‘토요일 토요일 라이브방송’에 참가했던 출연자들을 대상으로‘토토라방 왕중 왕전’이 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서천군 소재 기업들과 각 기관들에서 협찬 받은 물품들을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추첨을 통해 나눠드릴 예정이니 발표회 참석 전에 본부석에 마련된 경품추첨 티켓을 사전에 꼭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발표회 뿐 아니라 캘리그라피, 민화그리기, 우리동네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해온 동호회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생활문화센터 지하층 전시공간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김세용 센터장은“기벌포 생활문화축제가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야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일상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일상속의 생활문화를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동호회간의 교류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벌포 생활문화센터 발표회에 관한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